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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 하우스의 규칙 그 첫번째 1차 탐사자 - 1

KJH_ 2024. 4. 9. 00:37

 

잡담

 

해리

안녕하세요~~

 

GM

안녕하세요. 들어오시면 다이스 아무거나 한번 굴려주세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마이크 테스트

캐릭터 인장

아랑

1d6 (1D6) > 6

캐릭터 인장

김지민

1d100 (1D100) > 28

 

GM

모르시는 것 있으시면 바로 물어봐 주시면 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넵!

캐릭터 인장

김지민

~

 

GM

헤암님 한번 채팅 쳐보실래요?

 

링 랑랑

들어왔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

 

GM

고소미로 캐릭터 바꾸시고 채팅 쳐보실래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메세지 입력칸 위쪽의 캐릭터 변경임미다

캐릭터 인장

고소미

앗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GM

그럼 다이스굴리는데 익숙해 지기 위해 몇가지 다이스를 굴려보고 시작하겠습니다.
건강 판정 한번씩 굴려주세요

캐릭터 인장

아랑

건강

캐릭터 인장

고소미

CC<=45 [ 건강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아랑

CC<=50 [ 건강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3 > 23 > 어려운 성공

 

GM

건강 이라고 치시면 위에 자동완성이 뜨니 이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CC<=30 [ 건강 ]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3 > 53 > 실패

 

GM

굳 나머지 다이스는 하면서 알아가면 되니 바로 시작해 볼게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나만실패...
따흐흑

 

GM

시작해볼게요 ㅋㅋ

캐릭터 인장

아랑

꺄~

메인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한 ‘캄 하우스’. 간단한 편의점 따위를 제외하면 주변 시설이 전무하다시피 하고, 그나마 외부에서 즐길 거리라곤 셰어 하우스 뒤편에 있는 저수지에서 즐기는 낚시가 전부입니다.


그런데도 이곳은 입주하면 바라던 일이 이뤄지거나 힘들던 일이 모두 해소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탓에 한 번 들어오면 나가려는 입주자가 없다는 명성이 자자합니다. 탐사자들은 운이 좋게, 혹은 얼떨결에 이 셰어하우스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자가용이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탔거나 아니면 해당 하우스의 주인인 ‘함진희’가 픽업을 해주었을 것입니다.

각자 어떤 방식으로 해당 하우스에 도착할까요? 민첩 순으로 얘기해 주시면 됩니다.
민첩 순서는 좌측 상단에 나와있는 캐릭터의 순서입니다.
그러니 가장 먼저 고소미 부터

캐릭터 인장

고소미

하우스 주인인 '함진희'의 차를 얻어타 캄 하우스에 도착합니다.

좋습니다. 그럼 김지민은 어떤 방식일까요? 차를 같이 얻어 탔을까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네 차 운전석 뒤쪽에 앉아있겠네요.
지민의 성격상 짐은 택배 등으로 보냈을 것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아랑도 같이 차를 타고 왔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은 모두 캄 하우스의 주인인 함진희의 차량을 타고 해당 위치에 도달했겠군요.
어떠한 방식이든 여러분들이 캄 하우스 앞에 도착을 했다면, 함진희는 문을 열어줍니다.

캐릭터 인장

함진희

“어서와요!”

캐릭터 인장

아랑

"언니.. 미소가 상큼하시네요"
"앞으로의 캄하우스 생활도 언니의 미소같겠죠?"

캐릭터 인장

함진희

"그럼요. 저희 하우스에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할거에요"

캐릭터 인장

아랑

"전 전액 장학금만 계속 받을수만 있다면 바라는게 없어요. 믿습니다 캄하우스~!!"

캐릭터 인장

김지민

"하하.. 단순한 말뿐이라지만, 기분은 좋네요."

캐릭터 인장

고소미

"이곳이 그 캄 하우스인가요?"

캐릭터 인장

함진희

"음! 아마 차량도 별로 안지나가고 생각보다 외진 곳이라 조용히 공부를 할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안에 비슷한 또래의 학생도 있어서 같이 공부하는 것도 좋을수도 있겠네요."

캐릭터 인장

아랑

"여기서 보게될줄 몰랐는데..! 반갑다. 반가워요 선배~"

캐릭터 인장

함진희

"앗! 제가 너무 밖에서 얘기만 했나? 일단은 들어가서 계속 얘기하죠!"

거실로 들어가보면, 캄 하우스는 명성치곤 다소 허름한 내부를 하고 있습니다. 습기가 찬 상태로 발바닥에 달라붙는 장판에, 구석에 곰팡이가 슬어있는 벽지, 손을 대면 삐걱거리는 소음이 귀를 괴롭히는 온갖 부품들까지… 종종 올라오는 악취를 견디며 앞으로의 생활을 꾸려야 할 듯싶습니다.


맵은 스크린 좌측에 있습니다.
함진희는 여러분들을 중앙 거실에 탁자에 모두를 앉힙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2명의 여성이 이미 앉아있네요.

캐릭터 인장

아랑

"엇.. 안녕하세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처음..뵙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소미

"안녕하세요. 이곳에 먼저 입주하신 입주민이신가요?"

캐릭터 인장

류가영

"... 네."

캐릭터 인장

아랑

"잘 부탁드려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조금 어두우신 분이네"(작게 속삭입니다.)

캐릭터 인장

고소미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캐릭터 인장

함진희

"자!자! 일단 다들 앉아서 자기소개부터 해볼까요?저는 36살의 캄하우스의 주인이자 관리인인 ‘함진희’라고 해요."
"참고로 저는 1호실을 사용중이에요."

잡담

캐릭터 인장

아랑

1호실이
1번적혀있는 방이겠죠?

 

GM

캐릭터 인장

아랑

넵~~

메인

캐릭터 인장

함진희

"이쪽은 4호실을 사용하고 있는 류가영양, 이쪽은 5호실을 사용하고 있는 방미소양이에요. 그리고 7호실에는 김선우 군이 있는데 방에서 잘 안나오세요. 그리고 남이 들어오는걸 정말로 싫어하신답니다.”

캐릭터 인장

류가영

“...류가영이라고 합니다. 학생이고요. 취미는… 독서에요. 잘부탁 드려요.”

캐릭터 인장

방미소

“방미소라고 해요… 취미는…어… 드라마 보는거고요… 25살이에요. 취준하고 있어요.”

캐릭터 인장

함진희

"그러면... 고소미 양부터 자기소개를 해주실래요?"

캐릭터 인장

고소미

"저는 고소미로 기자입니다. 이곳 캄 하우스의 소문을 듣고 기사를 쓰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고소미는 듣기 판정 해주세요

캐릭터 인장

고소미

CC<=40 [ 듣기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6 > 86 > 실패

참고로 제 시나리오에서는 행운 깎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행운을 소비하는 형식으로 결과값을 바꿀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넵~)

고소미 강행 아니면 행깎 하실 생각이 있으면 얘기해 주시면 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소미

실패값이 높아서 실패로 하겠습니다!

메인

만약 없다면 김지민의 차례로 자기소개 해주시면 됩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저는 김지민입니다. 평범한 대학생이고요. 아름다운 여성분들만 지내는줄알고 긴장했는데, 남자도 있으니 다행이네요."

김지민도 듣기 굴려주세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CC<=60 [ 듣기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어려운 성공

그러면 김지민은 방미소가 성격이 소심한듯 눈을 잘 못마주치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꽤나 짙은 향수 냄새를 그녀에게서 맡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아랑의 자기소개 차례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악 ㅋㅋ 저는 방금 전 능글맞은 멘트를 날린 지민의 학교 동기 아랑이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려요 ^^"

아랑은 관찰력 굴려주세요

캐릭터 인장

아랑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6 > 96 > 실패
헛!!
행운 깎고 재도전합니다!

캐릭터 인장

system

[ 아랑 ] 행운 : 50 → 49

행운을 깎는 다는 의미는 96에서 70까지 가는데 필요한 26을 깎아서 성공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아~~
그럼 그냥.. 포기합니다 ㅠ

캐릭터 인장

system

[ 아랑 ] 행운 : 49 → 50

그러면 아랑은 류가영이 집 안인데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겠네요.

캐릭터 인장

아랑

(호오..

자기소개가 끝나면 함진희가 말을 잇습니다.

캐릭터 인장

함진희

“그럼 이제 저희 하우스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줄게요. 저희 캄 하우스는 거실과 주방을 공유하며 각각의 방이 총 7개로 이루어진 단독주택 이에요. 지금은 2호실, 3호실, 6호실이 비어있어요. 원하시는 곳을 서로 상의해서 골라주시면 돼요.”

“그럼 첫날 저녁은 제가 준비할테니 저녁시간이 되면 모두 모여주세요. 원래는 각자 해결하지만 오늘은 첫입주인 만큼 제가 준비해서 다같이 먹어요. 제가 요리하는 동안 방 선택하시고 짐을 풀어주시면 될거에요.”

캐릭터 인장

아랑

"와~~ 감사합니다"
"제가 2호실 써도 될까요~?"

캐릭터 인장

고소미

"감사합니다. 저는 어느 호실을 쓰든 상관없어서 남는 곳으로 갈게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그러면 제가 6호실로 가죠."

캐릭터 인장

아랑

"그럼 소미 언니가 3호실이겠네요 ㅎㅎ 짐 풀고 저녁먹을때 만나요~"

캐릭터 인장

고소미

"좋아요. 그럼 그때 다시 만나기로 해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자신의 짐을 풀고 휴식을 취하겠네요.
개인실의 기본 구조는 모두 동일합니다. 간단한 이부자리와 좌식 탁상, 자그마한 스탠드가 전부입니다.


짐을 풀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저녁 시간이 됩니다.

캐릭터 인장

함진희

“식사하러 오세요!”

캐릭터 인장

아랑

"어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지민~~ 소미언니~~"
"얼른 나와요~~!"

캐릭터 인장

고소미

"네~ 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예이.."

거실로 나와보면 잘 구워진 스테이크가 각자의 자리에 하나씩 놓아져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우와...."

캐릭터 인장

함진희

“편한데 앉아서 드세요~ 여러분들 첫 입주날이라서 제가 맛있는 고기 몇개 사 놨어요. 원래는 각자 해먹는데 오늘은 저희 하우스 규칙도 설명해 드릴겸 자리를 만들어 봤답니다?”

“규칙은 다 드시면 종이로 드릴테니 먼저 식사부터 해요.”

캐릭터 인장

아랑

"진희언니.. 언니 저 벌써 너무 행복해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오 맛있겠다."
기운있는 목소리입니다.

캐릭터 인장

함진희

"점점 더 행복해질거에요 아랑양."

캐릭터 인장

고소미

"와, 요리가 근사하네요."

캐릭터 인장

아랑

"진짜 캄하우스 최고!"

캐릭터 인장

함진희

"제가 힘 좀 써봤죠."

식사는 꽤나 즐거운 상태로 끝나겠네요. 방미소와 류가영은 조용히 식사만 합니다. 대부분의 대화는 함진희가 주도하고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7번방 분은 식사 안하시나요?"

캐릭터 인장

함진희

"음... 몸이 좀 아프다고 오늘은 안먹겠다네요..."
"그래도 내일 모레에 있을 행사에는 참여 할거에요."

캐릭터 인장

아랑

"행사요?"

캐릭터 인장

함진희

"아! 이건 규칙을 얘기해 주면서 말하려고 했는데!"
"저희 내일 모레 새로운 입주민인 여러분들을 위해 저희끼리 조촐하게 행사를 열 생각이에요. 그때는 꼭 김선우 (7호실)군도 참여 하게 설득해 놓을게요.”

캐릭터 인장

아랑

"우와... 캄하우스 클래스가 정말 남다르네요... 학교가면 자랑해야지"

캐릭터 인장

고소미

무언가 수첩에 끄적이며 간간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참고로 오늘은 금요일로 내일과 내일 모레는 토요일 일요일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오오... 좋다."

식사를 어느정도 마치면 류가영과 방미소가 음식들을 치우고 설거지를 하는 등 정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옆에서 정리를 거듭니다)

캐릭터 인장

함진희

"아! 아랑양은 앉아 있으세요. 규칙 설명 들으셔야죠."

캐릭터 인장

아랑

"아? 네네!"

캐릭터 인장

함진희

"자 여기 저희 캄 하우스의 규칙이에요."

스크린 가운데에 올려 놓았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어디보자.."

캐릭터 인장

아랑

"어?"
"1번은요?"

캐릭터 인장

함진희

"아! 1번이요? 원래는 있었는데 뭔가 필요 없는 문항 같아서 지웠어요. 신경 안쓰셔도 된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호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주변에 저수지가 있나보네요."

캐릭터 인장

함진희

"네 저희 캄하우스 바로 뒤편에 있어요. 혹시 몰라서 울타리로 막아 놓았어요."

캐릭터 인장

아랑

"꿈일기를 안써도 되나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꿈은 자주 꾸긴하지... 오늘도 꿈을 꿨고"

캐릭터 인장

함진희

"아뇨. 꿈 일기는 꼭 쓰셔야 해요. 항상 이 탁자 위에 각자의 일기를 올려 놓을거랍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소미

핸드아웃 사진이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확대할 수 있나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마우스 휠!

메인

탁자위에는 총 4개의 노트가 올려져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흠...."

그리고 거기에는 함진희, 류가영, 방미소, 김건우 의 이름이 적혀져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배경에 클릭 드래그로 이동 가능
마우스 휠로 확대 축소 가능입미다

캐릭터 인장

고소미

아, 감사합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그나저나 꿈이 정말 잘때 꾸는 꿈을 이야기하는 걸까요? 아니면 목표같은 꿈을 써도 되는건가요?"

캐릭터 인장

함진희

"여러분의 노트는 내일 구비해 놓을테니 오늘 꾼 꿈을 내일 노트에 적어주시면 돼요."

캐릭터 인장

아랑

"아아 진짜 꿈이구나 ㅎㅎ"

캐릭터 인장

김지민

"그쪽도 꿈이긴 하니.."

캐릭터 인장

함진희

"잘때 꾸는 꿈을 적는거에요."

캐릭터 인장

고소미

"규칙이 까다롭진 않은데 뭔가 많네요."

캐릭터 인장

아랑

"7호실... 정말 7호실에 사는 사람이 궁금하네요"

캐릭터 인장

함진희

"그래도 10개를 넘지 않게 한자릿수를 맞췄답니다? 이정도로 봐주세요"

캐릭터 인장

아랑

"네~"

캐릭터 인장

함진희

"김건우 군은... 상당히 괴짜이신 친구에요. 아마 내일 모레에 보면 제가 한 말을 이해 하실거랍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창문 막혔네. 아침햇살은 밖에 나가야 맞을 수 있겠네요"

캐릭터 인장

아랑

"환기가 안되는게 좀 아쉽긴하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소미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 그렇네 환기 문제도 있지. 난 어두운 쪽만 생각했는데"

캐릭터 인장

함진희

"근처에 저수지가 있어서 그런지 벌레가 너무 많이 들어와가지고... 그부분은 죄송해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 벌레보단 안쓰는게 좋지 음."

캐릭터 인장

아랑

"맞아.. 모기는 특히 더"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득하다는 표정)

여러분이 대화를 나누고 있으면 설거지를 마친 류가영이 후드티의 모자를 푹 눌러쓰고 서둘러 자신의 호실로 걸음을 옮깁니다.
거실에 남은 것은 탐사자들과 함진희, 그리고 함진희의 곁에 가까이 붙은 방미소뿐입니다. 이후 자유로운 대화 및 탐사(거실, 주방, 개인실)가 가능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아 우리 좀 돌아다녀볼까?"
"부엌도 구경하고"

캐릭터 인장

김지민

"나쁘지 않지. 개인방은 다 똑같을테니 빼고"

캐릭터 인장

아랑

(주방을 둘러봅니다)

주방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냉장고와 조리대 따위가 단출하게 놓여있습니다. 원한다면 조리 후 식사가 가능하지만, 창문 등이 모두 폐쇄된 만큼 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냉장고와 조리대를 살펴 볼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아랑은 냉장고를 살펴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음식은 각자 구매해야하는건가요?"
슬쩍 물어보면서 지민은 조리대쪽을 봅니다.

냉장고 문을 열어보면, 문과 바로 붙은 칸에는 약통들이 늘어서 있고, 내부에는 반찬통이 여럿 들어있습니다. 몇 개는 이름이 적힌 포스트잇이 붙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보이는 이름은 방미소의 것뿐입니다.

캐릭터 인장

고소미

고소미는 아랑을 따라 냉장고를 함께 살펴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엑.. 다른 사람들은 간식도 안먹나봐"

캐릭터 인장

함진희

"네 맞아요. 음식은 원래 각자 해먹는게 규칙이에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여기서도 라면인가?"

캐릭터 인장

함진희

"방미소양과 류가영양 그리고 저는 6시에 같이 먹긴 하지만 원하신다면 따로 드셔도 돼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다행이다..."
약간 안심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전 같이 먹을래요! ㅎㅎ 불러주세요"
"지민아 조리대 쪽은 뭐 재밌는거 있어?"

캐릭터 인장

함진희

"좋아요. 그럼 저희가 장 봐온 가계부도 공유할게요."

캐릭터 인장

고소미

"저도 같이 먹겠습니다."

조리대는 한 사람이 겨우 설 만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요리하기 좋은 환경은 아닌 탓에 사용한 사람이 많진 않아 보입니다. 조리대 위는 아무것도 없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조리대 아래의 서랍에 도구들이 모여있는 듯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오늘 저녁먹은 파티 그대로 먹겠네요."
서랍을 열어 도구를 훑어보며 말합니다.

서랍 안에는 식기들을 포함한 날붙이들이 모여있습니다. 다만, 모든 도구의 끝이 뭉툭하게 손질되어 있습니다. 요리가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소 어려움이 따를 것 같은 형태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칼은 관심없어도 가위가 저러면 유치원생이 쓰는 플라스틱보다 덜들겠는데."

캐릭터 인장

아랑

"진희 언니가 안전을 엄청 중시하나봐"

캐릭터 인장

고소미

"흠.. 근데 날붙이들 끝이 뭉특하면 사논 이유가 없지 않나요?"

캐릭터 인장

함진희

"아하하... 저희가 요리를 잘 안해 먹어서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고기자를때 불편하겠다."

캐릭터 인장

함진희

"요리를 한다해도 간단한 것들이라 칼이나 이런 날붙이가 크게 필요가 없어서요."
"재료도 애초에 손질된 것들 위주로 사오고요."

캐릭터 인장

아랑

"방 구조가 다 똑같아요?? 구경해보고싶긴한데..ㅎㅎ"
"다른 사람들 방"

캐릭터 인장

함진희

"네. 다 똑같아요."

캐릭터 인장

방미소

"... 싫어요."

캐릭터 인장

아랑

"악..! ㅎㅎㅎㅎ 싫으면 어쩔수없죠 다음에 제 방에 놀러오세요"
뻘쭘하게 웃으며 거실로 돌아갑니다
"거실은 뭐 재밌는거 없나~~"

캐릭터 인장

김지민

"밖에 나가는거 아니면.. 저쪽 방은 창고인가요?"
창고쪽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거실로 나가보면 창문이 온통 두툼한 커튼으로 막혀 있어 형광등이 켜져 있음에도 어딘지 어둡다는 느낌을 풍기고 있습니다.

다소 올드한 디자인의 장소파 옆으로 2단짜리 책장이 놓여있습니다.

간단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현관 근처의 벽면에는 입주민들의 일정이 간략하게 적힌 달력이 걸려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소미

달력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오 이런 것도 적혀 있네."

캐릭터 인장

함진희

"아 저긴 화장실이에요."

달력을 살펴보면 고소미는 사람들의 일정을 적어둔 메모 따위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 사람이 쓴 듯, 모든 글씨체가 일정합니다. 눈에 띄는 것은 내일 오전 11시에 함진희가 내부 청소를 한다는 것과 청소가 끝난 오후 시간대에 류가영이 병원에 방문하러 나간다는 내용 정도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 화장실 공유구나. 하긴.. 셰어하우스니까"

캐릭터 인장

아랑

"저희도 저희 일정을 이렇게 적어야 하나요?"

캐릭터 인장

함진희

"아! 저에게 말씀해 주시면 제가 적어요."

캐릭터 인장

아랑

(2단 책장을 살펴봅니다)

책장의 가장 위 칸에는 동화책, 전공 서적, 공상 과학 소설… 통일성 없이 다양한 주제의 서적들이 꽂혀있습니다.
관찰력으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보통 성공
(휴~)

아랑은 홍보지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캄 하우스에 관한 내용인 듯합니다.


핸드아웃은 항상 스크린 중앙이나 하단에 띄어 드립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소미

갑자기 이렇게 말씀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내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팀 과제가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대한 해결해보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GM

넵 알겠습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함께 꿈을 꾸는 공간이라.."

캐릭터 인장

함진희

"서로를 위로해주는 공간이죠."

잡담

캐릭터 인장

아랑

헉 ㅜ 넵넵

메인

캐릭터 인장

김지민

"같이 살면 서로 대화도 자주 하니까. 대화하면서 편해지는건가봐"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GM님 스톱하나요?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근데 보통 집에 '두려워하지 않아도되는' 이라는 키워드를 쓰나??"

잡담

 

GM

일단은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단어 선택들이 좀 특이한거같긴해 ㅋㅋㅋ"

캐릭터 인장

김지민

"너는 같은 집에 모르는 남자가 살면 안무섭니?"

캐릭터 인장

아랑

"꿈을 쓰거나 함께 꿈을 꾸고"

잡담

 

GM

만일 오늘 다시 복귀 안하시더라도 로그를 남기고 이를 전해주면 이어서 플레이 할 수 있으니까요.

메인

캐릭터 인장

김지민

"물론 네가 남자스럽긴한데.."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이 넌데 안무섭지~~~"
"너가 조금만 이상하게 굴어도 나 학교에 소문 다 낼거야 +ㅁ+"

캐릭터 인장

김지민

"..."
(애써 모르는 척합니다)
"하하하. 화장실이나 구경갈까."
삐걱거리는 몸으로 화장실로 향합니다.

화장실 내부는 평범합니다. 세숫대야와 샤워실, 변기가 있겠네요.
딱히 무언가 특이한 점은 보이지 않습닏.

캐릭터 인장

김지민

"한 명이 쓰고있으면 다른사람은 못쓰겠네."

캐릭터 인장

함진희

"그래서 아침에는 좀 붐비는 감이 없지 않아있죠."

캐릭터 인장

김지민

"그때는 줄이라도 서나요?"
(넌지시 농담처럼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난 안씻을래"
"귀찮.."

캐릭터 인장

김지민

"넌 좀 씻어라"

캐릭터 인장

아랑

"야! 양보해주는거잖아~~ 고마워해야지!"
"머리 묶으면 티도 안나"

캐릭터 인장

김지민

"외모는 향수랑 화장이 다가 아니야."

캐릭터 인장

함진희

"어... 줄을 서기 보다는 거실에서 딴짓 좀 하다가 나오는 걸 보면 그때 다른 사람이 들어가는 편이에요."

캐릭터 인장

아랑

"휴 ㅎㅎ 대충 구경 다 한거같은데 방에 들어가도 될까요~?

캐릭터 인장

함진희

"그럴까요? 그럼 내일 아침에 봐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네. 아침에 뵈요."

캐릭터 인장

아랑

(방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김지민은 관찰력 판정

캐릭터 인장

김지민

CC<=50 [ 관찰력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실패

행깎? 10이면 할만 한데

캐릭터 인장

김지민

쓰지않고 진행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김지민은 이부자리를 깔고 누워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겠군요.
듣기 판정 까지 해보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CC<=60 [ 듣기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9 > 99 > 실패
(버즈가 좋구만)

좋습니다. 그러면 핸드폰을 하면서 이어폰까지 꼈는지 아무것도 듣지 못했나 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오늘 하루가 지나갑니다.
모두 정신력 판정

캐릭터 인장

김지민

CC<=65 [ 정신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0 > 70 > 실패

캐릭터 인장

아랑

CC<=45 [ 정신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7 > 47 > 실패

잡담

캐릭터 인장

아랑

녹록치않은 주사위
흑흑

 

GM

실패 파티 뭐냐구~

캐릭터 인장

김지민

1일차. 우린 망한것 같다
갸아악..

메인

여러분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한 탓일까요? 어떤 이상한 꿈을 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서늘한 추위가 느껴지며 눈이 떠집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어휴.... "
"뒤숭숭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잉???"
"내가 아직 꿈을 꾸나?"

그리고 눈을 떠보자, 자신은 지금 저수지 입구에 서있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저수지의 출입문은 자물쇠가 풀린 채 마치 누군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열려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주변을 둘러봅니다)

뒤쪽에는 캄하우스가 있으며, 자신은 잠옷 차림에 신발을 신고 이곳에 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몽유병..?"
"진희언니가 저수지 가지말라고 했어"
(다시 캄하우스로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링이 옆에는 김지민 또한 서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엣취"
"크응.. 여긴 어디야.."

캐릭터 인장

아랑

"어?? 지민아!!"

캐릭터 인장

김지민

"...?"
"오늘 꿈은 얘가 나오네."
"아까 저수지 얘기해서 그런가? 저수지 꿈도 꾸고"

캐릭터 인장

아랑

"뭐야 뭐야 야 이거 꿈 아닌거같아. 너무 춥잖아"
"얼른 캄하우스로 가자ㅜㅜ 무서워"

캐릭터 인장

김지민

"밤이니까."
(라며 퉁명스럽게 말하다가)
"그래 돌아가자."

잡담

 

GM

브금 잘못 틀고 있었네요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 뒤를 따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 이게 원래 브금이였군요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을 앞장서게 합니다..ㅋㅋㅋ 무서우니까)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중간에 바뀌어서 아 죽었나? 했습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하지만 속으로 생각합니다.. 하 내가 앞에 설까 뒤도 무섭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으어어..."
(힘없이 밀립니다.)

그러면 아랑과 김지민이 아래를 내려가고 있으면 밑에서 여러분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캐릭터 인장

함진희

"김지민군! 아랑양!"

그리고 저 앞에서 함진희가 급하게 뛰어 나오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함진희

"헉! 헉! 야밤에 어딜 나가시는 거에요!"

캐릭터 인장

아랑

"언니 ㅜㅜㅜㅜㅜ"

캐릭터 인장

김지민

"... 예?"
(어리둥절한 표정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너무 무서웠어요ㅜㅜㅜㅜ"
"저 몰랐는데 몽유병이 있나봐요 ㅜㅜㅜㅜ"

캐릭터 인장

함진희

"저야 말로 야밤에 두분이 집 밖으로 나가는 소리를 듣고 귀신인줄 알고 무서웠단 말이에요!"

캐릭터 인장

아랑

"근데 언니 진짜 진희 언니 맞아요..?"
"아무것도 못믿겠어 흐어엉엉 ㅜㅜ"

캐릭터 인장

함진희

"그리고 저희 규칙 4번! 저수지 방문은 저에게 말씀해 주시고 가셨어야죠!"

캐릭터 인장

아랑

"몽유병이라 저도 제가 간줄 몰랐는걸요 ㅜㅜㅜ"
"지민아 넌 어떻게 온거야?"

캐릭터 인장

김지민

"...? 이거 꿈 아닌가요?"
(어이없지만 이렇게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난 진짜 기억이 없어. 눈뜨니까 저수지앞이었다구"

캐릭터 인장

김지민

"에에? 뭐지? 난 몽유병같은거 없다고"
"애초에 여기가 길이 어떻게 되어있고 어디인줄 알고 와?"

캐릭터 인장

아랑

"나도 없었어 ㅜㅜ 갑자기 생겼나봐"

캐릭터 인장

함진희

"후... 일단... 일단은 캄하우스로 돌아가죠."

캐릭터 인장

아랑

"네..."
(훌쩍)

캐릭터 인장

김지민

"에에...?"
(아직 어리둥절합니다)

캐릭터 인장

함진희

"지민 군! 정신 차리세요! 아니... 아니다. 차라리 들어가서 빨리 주무시게 안차리는게 나을라나...?"

캐릭터 인장

아랑

"전 방에가서 다시 잘게요...ㅠ"

함진희는 김지민의 등을 밀어가며 캄하우스로 돌아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으어어..."

캐릭터 인장

아랑

"홈 스윗홈 ㅜㅜㅜ 집이 최고야"

캐릭터 인장

김지민

"나 가뜩이나 건강도 안좋은데."
(헛소리나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함진희

"후... 아마 밤에 한번 깨셔서 내일 아침에 늦잠을 주무실수도 있겠네요. 11시에 청소 시간이니 제가 그때 깨워드릴게요."

캐릭터 인장

아랑

"감사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네에.."
(비틀거리면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노크 소리가 아랑과 김지민을 깨웁니다.

캐릭터 인장

방미소

"청소시간이에요... 나와주세요."

지민이는 방미소가, 아랑이는 함진희가 깨우겠네요.

캐릭터 인장

아랑

"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구나"
"진희 언니 저 방에서 곰곰이 생각해봤는데요"
"저 지민이랑 같이 저수지 가볼래요 낮에!"

캐릭터 인장

김지민

"그어어..."
하는 소리와 함께 피곤한 얼굴의 지민이 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함진희

"...어머... 지민군의 의견은 물어보신건가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에? 무슨 헛소리야?"
(아침이여선지 막말을)

캐릭터 인장

아랑

"아뇨!"
"지금 말하려구요! 가자 지민아!"

캐릭터 인장

김지민

"응..? 으응.."
뭔가 기운에 압도당합니다.

캐릭터 인장

함진희

"음... 정 가보고 싶으시면 저희 기념 행사때 저수지에서 파티 할까요?

캐릭터 인장

아랑

"호? 이렇게 쉽게 허락해주시다니?!!"

캐릭터 인장

함진희

"바베큐 들고가서 낚시하면서 행사를 즐겨보죠!"

캐릭터 인장

김지민

"저수지에서 파티하면 뭐하나요? 물고기잡이? 와.."

캐릭터 인장

아랑

"얼레? 반대할줄알았는데 .. 좋아요!!"
"한밤에 날 무섭게 만든 저수지. 정복하겠어"

캐릭터 인장

함진희

"제가 왜 반대하겠어요. 다 위험해서 제가 어... 통제? 하는거죠."

캐릭터 인장

아랑

"어젠 방심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젊네..."(같은나이)

캐릭터 인장

함진희

"그럼 거실에 계세요. 저는 이제 방 청소를 시작할게요."

캐릭터 인장

아랑

"미소언니"
"언니도 혹시 자다가 눈을 떴는데 저수지였던 적 있어요?"

캐릭터 인장

방미소

"...네."

캐릭터 인장

아랑

"뭔가 그럴거같았어..!!"
"한번이요? 아니면 종종?"

캐릭터 인장

김지민

지민은 그런 아랑을 두고 거실 테이블에 가서 앉습니다.

캐릭터 인장

방미소

"종종... 있었어요."

캐릭터 인장

아랑

"대박사건.."

거실로 나가보면 개인실들이 열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소파에는 류가영이 누워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지민!!!"
"미소언니도 어제 우리가 겪은 일을 종종 겪는데!!"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랑아랑아 왜..."

그리고 테이블 위에는 노트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잉?"

캐릭터 인장

아랑

"이거 뭔가 있어..!"

캐릭터 인장

김지민

".. 꿈 아니야? 저수지간거?"

캐릭터 인장

아랑

"가영언니 혹시 자요..??"

캐릭터 인장

방미소

"전 함진희 도우러... 이만."

캐릭터 인장

아랑

"저 하나 물어봐도 돼요?"

아랑 듣기

캐릭터 인장

아랑

CC<=50 [ 듣기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1 > 91 > 실패

잡담

캐릭터 인장

아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사위
이거 성공할수있는거냐!!!

메인

그러면 류가영이 소파에서 작게 앓고 있는 소리가 들립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아랑

정신차려 아랑!!

캐릭터 인장

김지민

하핳 우린 망했어요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어..? 언니 괜찮아요?"
(흔들어 꺠웁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그냥 피곤해서 늦게까지 자는사람 아니야?"

잡담

 

GM

아! 맞다. 그리고 여러분 장기플을 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이거 판정하고 나서 각자의 캐릭터 시트 옆에 체크칸에 성공한 기능은 체크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장기플에서는 기능의 성장을 할 수 있어요.

캐릭터 인장

아랑

아하?

캐릭터 인장

김지민

다행히 아직까지 성공한게 없군요

 

GM

예를 들어 듣기 판정 성공시 듣기 칸에 체크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 다행이다

 

GM

실패하면 체크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대실패도 체크없나요

 

GM

네 대실패도 체크 없어요 ㅋㅋ
물론 지금은 단편이라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아하
우선 관찰력 체크 했어요
한번 성공했던
소중한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김지민

"괜한사람 깨우지말고.."
라며 자신의 노트를 뒤적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그래두 뭔가 안좋은 꿈 꾸는거같잖아"

잡담

 

GM

성공 한번한 작고 소듕한...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언니 언니"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 잊었으면 큰일났을텐데 너무 다행이다. 아직까지 성공이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캐릭터 인장

아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류가영을 살펴보면 후드티의 모자를 뒤집어 슥고 끙끙 앓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관찰력> 판정 가능

캐릭터 인장

아랑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실패

잡담

 

GM

다행... 인가? 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악!!
(행운씁니다!)

그러면 19 깎아주시면 됩니다.

캐릭터 인장

system

[ 아랑 ] 행운 : 50 → 31

그러면 류가영의 벌어진 옷 틈 사이로 다소 기이한 것을 보게 됩니다. 어깨 쪽에 존재하는 검푸른 점으로부터 붉은 선들이 스멀스멀 퍼져 나와 그물처럼 피부를 덮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류가영

"...아...내 노트좀... 가져다 줘..."

캐릭터 인장

아랑

"노트요..?!! 네네;;"
"(속삭이며) 지민지민 봤어??"
"언니 어깨쪽에"

캐릭터 인장

김지민

"응? 뭐가?"
자신의 노트에 밤의 일을 써야할까 생각하던 지민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노트를 가영언니한테 줍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이제서야 스윽 류가영쪽을 봅니다

그럼 가영이 노트의 한 부분을 펼칩니다.


모두 관찰력

캐릭터 인장

김지민

CC<=50 [ 관찰력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아랑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2 > 22 > 어려운 성공
(눈을 세번 깜빡입니다)

그리고 류가영을 여러분들의 눈치를 살핍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깜박 깜빡 깜빡)

그러면 류가영은 페이지를 한장 넘기며, 그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아랑의 손에 열쇠 하나를 슬쩍 쥐어줍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또 깜빡 x3합니다)
(주먹을 꽉쥐고 열쇠가 안보이게 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뭔가를 둘이하고 있는건 알겠는데...)
(뭘하고 있는거지 껌뻑x3)

캐릭터 인장

아랑

(아랑도 노트를 펴 글을 씁니다)
(이 열쇠는 저수지 맞아요..?)

류가영은 끙끙 거리면서도 고개를 가로 젓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아!!! 7번방!!)

현재 함진희는 방미소와 함께 류가영의 방을 청소하고 있습니다. 다소 과할 정도로 구석구석 정돈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큼... "

캐릭터 인장

김지민

"침대 아래에 이상한 책 숨기면 들키겠네."

캐릭터 인장

아랑

"악!! 변태!!"
"진희언니 진통제같은거라도 드릴까요ㅜㅜ?"
"아 진희언니가 아니라
"가영언니"

캐릭터 인장

김지민

"구급상자가 이 주변에 있던가?"
(둘러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진희언니 ㅜㅜ 가영언니 많이 아파보여요"

가영는 고개를 젓습니다. 그리고 턱으로 5호실을 가리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4번방...)

5호실은 방미소의 방입니다.
아 5호실이다
ㅈㅅㅈㅅ

캐릭터 인장

아랑

"(속삭이며) 가영언니 진짜 미안해요 제가 눈치가 많이 없는 편이라..."
"여튼 이 열쇠로 여러문을 열어볼게요"
"지민아 아직 약 못찾았어???"
5호실 방문을 한번 두드립니다

아 약의 경우 냉장고에있던 방미소의 이름이 적혀 있던 것들은 다 진통제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아아! 냉장고 약!!"

캐릭터 인장

김지민

"진희누...나?"
조심스럽게 진희에게 가서 말을합니다.

그러면 5호실의 주인인 방미소가 아랑의 노크소리를 듣고 재빨리 함진희의 곁에서 떨어져 나와 방문 앞을 가로 막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가영씨가 아파보.. 에?"
갑작스러운 일에 놀랍니다

잡담

 

GM

은밀행동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노크를 해버리셨네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헉;; 언니 엄청 순발력 좋으시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아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김지민

진정해!
마음을 알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방미소

"타인의 방... 들어가면 안돼. 규칙 6번."

캐릭터 인장

아랑

"아니 언니가 방에 계신줄 알구"
"가영언니 진통제가 필요할것 같아서 ㅜㅜ 이야기하려고 언니 찾았어요 "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 이제야 아래 노트를 봤네요

메인

캐릭터 인장

방미소

"거실로 돌아가. 내방 청소는 함진희 누나가 해 줄거야."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깜빡이 그거구나?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진통제는요ㅜㅜ?"

잡담

캐릭터 인장

아랑

ㅋㅋㅋㅋ 깜빡 x3

메인

캐릭터 인장

방미소

"냉장고에 몇개 있어... 내가 챙겨 줄거니까 넌 돌아가. 거실에서 꿈 일기 써."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침이라 기운차네~라는 느낌이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네네~ 얼른 진통제 주세요 ㅜㅜㅜ 가영언니 죽어가요"

그러면 방미소가 냉장고에서 자신의 약통을 몇개 꺼내 가영에게 건내 줍니다.
심리학?
도전 하실분 있으면 하셔도 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지민 나 미소언니방에 들어가고싶어"
"몰래 들어가줘"
"나 대신

캐릭터 인장

김지민

"...예에. 그래서 진통제좀 받으려했어요"
라고 이러한 장면을 보는 함진희에게 말하고는 다시 테이블 의자에 앉고는
"..뭔진 모르지만 그래."
라며 속삭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열쇠를 몰래 쥐어줍니다)

테이블에는 여러분들 각자의 꿈 일기와, 방미소의 꿈일기가 놓여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미소언니 꿈일기 몰래 볼수있을까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진정해)

(가능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흐음. 어떤 이야기를 써야하나..."
라며 의도적으로 조금 크게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자료조사로 도전해봐도 될까요!)

은밀행동은 조금 가혹한거 같고... 행운판정으로?

캐릭터 인장

아랑

(흑흑 도....전...!)
CC<=31 [ 행운 ] (1D100<=3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2 > 12 > 어려운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이게되네

캐릭터 인장

아랑

대박사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헉!!!)

아랑은 방미소가 류가영을 챙기는 사이에 몰래 방미소의 일기장을 훔쳐 볼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후다닥 읽고 제자리에 둡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뭔데.. 뭔내용인데"
(내심 궁금한 지민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여기 이상해...ㅠㅠㅠㅠ"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알고는 있어. 그거 눈치 못채면 사람 아니지."

캐릭터 인장

아랑

"새벽4시에 저수지에서 다 죽는 꿈을 꾼건지 ㅜㅜ"

캐릭터 인장

김지민

(그 말을 듣고는 소리좀 죽이라며 검지 손가락을 입에 올립니다.)
"쉬이이.."

캐릭터 인장

아랑

"얼른 내가 준 열쇠로 들어가봐 ㅜㅜㅜ"
"나보다 너가 훨씬 민첩하자나ㅜㅜㅜ"
"난 이 집의 비밀을 다 알아야겠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이게 여기와서 지능이 떨어지기라도 했나."
"일단 네 일기나 쓰고 있어"
(라며 아랑의 일기장을 던져줍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꿈을 안꿨는걸...."

캐릭터 인장

김지민

"밤의 그것도 꿈으로 쳐야하는거 아냐?"

캐릭터 인장

아랑

"그건 그치만 꿈이 아닌걸?"
"에잇! 내가 몰래 들어가볼게!"

캐릭터 인장

김지민

(열쇠를 뺏깁니다.)
"할꺼면 사람 없을때 해라 이 화상아.."

캐릭터 인장

아랑

(은밀하게 5호실에 들어가는 시도를 해봅니다)
"아?

은밀행동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CC<=20 [ 은밀행동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실패

그러면 아랑이 자신의 방을 향해 들어가려는 모습을 본 방미소가 다가와 팔을 잡습니다.

캐릭터 인장

방미소

"그만. 남의 방 들어가려 하지 말고 꿈일기나 써."

캐릭터 인장

아랑

"아하하하"
"아이고~ 일기나 써야겠따"
"(다시 지민에게 속삭입니다) 이거봐 난 안된다니까. 지민아 너의 힘을 보여줘"

캐릭터 인장

김지민

"시간 좀 지나면 이것아...!"
"지금 하면 잘도 안들키겠다"

캐릭터 인장

아랑

"칫"

캐릭터 인장

김지민

머리아프다는 듯 이마를 구기면서 적당히 일기 내용을 채웁니다.
[밤에 저수지에서 눈을 떠서~]같이 자신이 겪은 꿈..이 아닌 현실을요

캐릭터 인장

아랑

"너가 저 언니 일기봤으면 나처럼 안달날건데..!"

캐릭터 인장

김지민

"남의 거 함부로 건드리는거 아니다."

그렇게 조금 시간이 지나면 함진희가 류가영의 방 청소를 마치고 밖으로 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어휴 진희 언니 고생많으셨어요"
"근데 스케줄표에 병원... 가시는게 있던거같던데..ㅎ"

캐릭터 인장

함진희

"아... 그렇긴 한데... 청소도 해야하는지라..."

캐릭터 인장

아랑

"병원이 급하죠"

캐릭터 인장

류가영

"함진희 아줌마... 저 병원 빨리 가야할거 같아요...'

캐릭터 인장

아랑

"제 방이랑 지민이 방은 저희가 오늘 청소 셀프로 할게요"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저외모라서 조금 착각했다 19 vs 36세구나?

메인

류가영이 어느새 소파에서 일어나 함진희에게 빨리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다며 조르기 시작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줌마라해서 깜짝

메인

캐릭터 인장

김지민

"뭐. 이쪽이 급해보이니 같이 가보시죠. 집지키는 사람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러면 함진희가 남감하다는 듯이 고민을 하다가 말을 잇습니다.

캐릭터 인장

함진희

"그러면... 방미소. 너가 언니 대신 청소좀 부탁해도 될까? 언니는 가영이랑 같이 병원좀 갔다가 올게."

그러면 방미소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헉 방미소가 남자였어?!!)
(아아 여자맞구나!!)

(아이고~ 헷갈려라~ ㅋㅋ)

캐릭터 인장

김지민

(헷갈린다아)

그리고 함진희는 류가영과 함께 밖으로 나섭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지민 이거봐 어짜피 방미소 저 언니는 NPC처럼 이 집에 계속 있어. 그러니 몰래 들어가야해. 자 열쇠 줄테니 민첩하게 들어가봐!"

그러고 방미소는 아랑의 방(2호실)으로 들어가 청소를 시작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진짜로? 하라고?"

캐릭터 인장

아랑

(끄덕 끄덕)
(등을 떠밉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ㅠㅠ"
(5호실의 방문을 잡고 조심히 돌립니다.)

은밀행동...을 굴리고 싶지만 봐드리겠습니다. 행운 굴려보세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CC<=65 [ 행운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1 > 11 > 대단한 성공

캐릭터 인장

아랑

(캬~)

캐릭터 인장

김지민

(ㅠㅠ 들키면 죽는다)
(필사의 각오)

그러면 열쇠를 사용하지 않고도 방미소에게 들키지 않고 방문을 열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내가 왜 얘랑 이 곳에 왔는지 문득 후회되지만)

그리고 문이 열리자 마자 무언가 썩는듯 한 악취가 훅 풍겨 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작은 목소리로)으악..!"

캐릭터 인장

김지민

"이건 뭔데.."(작은 목소리)

캐릭터 인장

아랑

(냄새의 근원지가 어딘지 킁킁 냄새 맡습니다)

방 안은 창문은 물론이고 빛이 새어 들어올 만한 모든 공간을 빈틈없이 가려놓아 암흑 천지가 되어, 잘못 발을 디뎠다간 가구에 부딪힐 것만 같습니다. 얼핏 실루엣을 보면, 안에 있는 것은 책상과 화장대가 전부인 것 같습니다.
악취는 방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어서 어디인지를 특정하는 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스마트폰 불빛에 의존해 조심히 안으로 들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책상을 관찰해봅니다)

책상은 날카로운 무언가로 죽죽 그인 흔적이 가득합니다. 또한 책상 위에 위로 넘기는 수첩 하나가 놓여있습니다. 일기라기보단 혼잣말의 모음에 가까운 것이 빼곡하게 적혀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뭐야 뭐야.."
"하루 뒤면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캐릭터 인장

김지민

(지민은 화장대 쪽으로 향합니다. 서랍이 있다면 열어보겠네요)

화장대 위에는 온갖 색조 화장품과 향수가 한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이 모든 걸 전부 사용하기라도 하는지, 하나같이 사용감이 남아있습니다. 향수 향 속에서도 악취는 사라지지 않고 섞여 공중을 떠돌아다닙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킁킁...으엑)

캐릭터 인장

아랑

"거긴 뭐 특이한거 없어??"
"책상엔 언니 메모가 있는데 의미심장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까 진희가 이곳을 청소했었나요? 묘사가 섞여서)

방미소가 청소를 한 곳은 아랑의 침실입니다. 함진희는 류가영의 침실만 청소한 상태이고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자기방은 자기가 청소하나보네. 가영씨 빼고"

원래는 함진희가 다 청소하는데 도중에 류가영 때문에 병원에 가게 된 것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근데 막 이상한 냄새빼곤 특이한 것도 없는데"

캐릭터 인장

김지민

"...이게 청소한거라고? 최소한 어제?"

캐릭터 인장

아랑

"우리 7번방도 들어가볼래?"

캐릭터 인장

김지민

"눈치좀 보고"
라며 스윽 조용히 밖으로 나옵니다

스윽 나와보면 방미소는 여전히 아랑의 침실을 청소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을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일단... 내 방으로 와봐"

다행히 여러분들이 그녀의 방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아직 방미소는 눈치 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라며 6번 방으로 아랑과 함꼐 들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방으로 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뭔일인데?"
의문을 표하며 페브리즈 상쾌한 향을 손에 들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가영언니가 이 열쇠를 줬어"
"그러면서 도와달래"
"제발 이라고"

캐릭터 인장

김지민

",,,뭘 도와줘?"

캐릭터 인장

아랑

"그걸 나도 모르겠는데 도와달라고 하면서 이 열쇠를 준거보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치익 치익 자신의 몸과 아랑에게 뿌리면서 말을 이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우리가 이 집의 비밀을 밝혀야될것같아"
"그리고 심지어"
"미소언니 일기장을 몰래봤는데"
"아까 말했듯 새벽 4시에 저수지에
진희언니, 가영언니, 미소언니를 밀었데"
"근데 또 미소언니 방에서 썩은내가 나"
"너무 수상하잖아!!"

캐릭터 인장

김지민

"자기 자신을 밀었다는 말은 그렇다치고.. 하아.."
"우리 위험한거냐?"

캐릭터 인장

아랑

"어짜피 우린 이미 위험의 한 중간에 들어왔고"
"이렇게 된이상 당하기 전에"
"우리가 한발 먼저 치고 나가야해"
"하루 밖에 안남았다잖아. 우리 이대로 자면 이번엔 저수지 앞에서 눈뜬거랑 차원이 다른 일이 일어날수도 있다구"

캐릭터 인장

김지민

"너 공포물이나 정의물을 너무 많이 본거 같은데."

캐릭터 인장

아랑

"난 당하느니 내가 공격하겠어!"

캐릭터 인장

김지민

"그런일은 흔히 안일어나요"

캐릭터 인장

아랑

"그럼 그 썩은내는 어떻게 설명할거며
"어제 우리 저수지앞에서 눈뜬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우연?"

캐릭터 인장

아랑

"가영언니 어깨에 너무나도 이상한 상처들도"
"심지어 봐봐"
"고소미 언니도 사라졌어"

캐릭터 인장

김지민

"고소당했나봐"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아"

캐릭터 인장

김지민

"왜

캐릭터 인장

아랑

"난 몸뚱이가 무거워서"
"몰래 못들어가"
"너가 해줘야한다구!"
"미소언니 방에 들어갔떤 것 처럼!"
"난 또 금방 들킬거야"

캐릭터 인장

김지민

"...하아.."
"아직 청소 안한 방이 어디있지?"
"화장실이랑.. 3번방인가?"

캐릭터 인장

아랑

"1번방도 아마 안했을걸?"

캐릭터 인장

김지민

"거긴 집주인 방이긴한데... 일단 그렇다치고"
"그 중 하나 방 청소 시작하면 들어가볼게"
"일단 거실에서 망보면서 눈치좀 보자"

캐릭터 인장

아랑

(끄덕 끄덕)
(거실로 다시 나갑니다)

그러면 김지민과 아랑이 나오는 순간
문 앞에서 방미소와 마주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헉?"

캐릭터 인장

방미소

"... 청소 해야돼."

캐릭터 인장

김지민

"윽.?"

캐릭터 인장

방미소

"나와줘."

캐릭터 인장

아랑

"넵...^^"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 그렇네. 내 방... 안했구나"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을 쿡쿡 찌릅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오냐)
(열쇠를 받고 눈치를 보며 7번방으로 향합니다.)

7번방에 열쇠를 넣고 돌려보면 덜컥 거리기만 할 뿐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에잉!!"

캐릭터 인장

김지민

(...뭔가 아쉬운듯한 시선이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부술수도 없고..)

부셔도 되긴 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노크를 살짝 해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눈치보는 담당 변경)

듣기 판정

캐릭터 인장

방미소

SCC<=20 [ 듣기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실패

캐릭터 인장

아랑

CC<=50 [ 듣기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보통 성공

그러면 방 내부에서 나무를 손으로 긁어내는 듯한 듣기 싫은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헉"

그리고 작게 소리가 들립니다.
"도망가..."

캐릭터 인장

김지민

(그러고 싶어...)

캐릭터 인장

아랑

"(작은 목소리로) 지민지민 안에서 누가 도망가래"

그리고 문 아래로 질척한 녹빛 액체가 흘러나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소미

급한 불을 끄고 돌아왔습니다. 다만 오늘 이어서 하기에는 그동안 진행된 장면을 따라가기 힘들어서 내일 세션 시작 전까지 숙지한 후 내일부터 합류해도 괜찮을까요?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어... 관리자 호출하라고 했는데..."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약간 놀라며 아람의 손을 잡고 뒤로 향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예압!

캐릭터 인장

고소미

사전에 미리 말도 없이 갑자기 이렇게 되어 죄송합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아 어쩌지..?"
"나 사실 문따는 스킬을 배웠는데.."

잡담

 

GM

아니면 지금이라도 참여 하셔도 됩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내 열쇠공 스킬 한번 보여줘?"

캐릭터 인장

김지민

"...관리자라면 진희누나한테 연락이라도 해야하나"

잡담

 

GM

아침에 잠시 쇼핑하고 왔다 치죠 ㅋㅋ

캐릭터 인장

아랑

열쇠공 스킬로 한번 도전해봐도 되나요?!

 

GM

장면을 따라오는게 힘드시다면 그냥 내일 오셔도 상관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진정해애애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열쇠공 하셔도 좋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도전!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CC<=31 [ 열쇠공 ] (1D100<=3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실패

행깎?

잡담

캐릭터 인장

아랑

행깎!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행깍 ㄱㄱㄱ

14 깎아주세요

캐릭터 인장

system

[ 아랑 ] 행운 : 31 → 16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도망 준비나 해야하나

메인

캐릭터 인장

system

[ 아랑 ] 행운 : 16 → 17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살려주ㅠ세요

캐릭터 인장

고소미

내일부터 참여하겠습니다..! 첫 세션부터 이렇게 되어 너무 죄송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살려줏메
와서 지민좀 살려주세요
갸아악

메인

아랑이 열쇠 구멍 안에 머리핀을 집어넣어 몇번 흔들어 제끼자
딸깍하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저건 범죄가 아닐까?)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을 보며 뿌듯한 표정으로 윙크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어이없는 표정)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 손을 꽈악 잡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야이 ㅆ.."
(더 말하면 들킬것같아 스스로의 입을 막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크게 뜹니다..?!!!)

7호실 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것은 하나의 덩어리입니다. 아니, 사람인가요? 가슴팍에 굵은 가시가 박힌 채 침대에 누워있는 그것은 사람이라기엔 거대한 덩어리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온통 녹색인 피부에선 썩은 악취가 진동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거동도 할 수 없어 보입니다. 이를 본 전원은 이성 판정[1/1D4]

캐릭터 인장

김지민

CC<=65 [ 이성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3 > 33 > 보통 성공

잡담

 

GM

이성판정 (1/1d4)의 경우 성공시 1감소 실패시 1d4 감소라는 뜻입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CC<=45 [ 이성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9 > 69 > 실패

캐릭터 인장

아랑

1D4 (1D4) > 3

캐릭터 인장

system

[ 아랑 ] SAN : 45 → 42
[ 김지민 ] SAN : 65 → 64

방안의 장면을 눈에 보자 마자 뒤에서 누군가가 지민과 아랑의 손을 잡고 휙 하고 뒤로 뺍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입을 막은 덕분인지 크게 놀라지는 않았는데..)

캐릭터 인장

아랑

"악...!"

캐릭터 인장

김지민

"우악"

여러분들은 방안에 들어가지 못한채 뒤로 넘어집니다. 그리고 눈 앞에는 문을 다시 잠그고 있는 방미소의 모습이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어..엄.."

캐릭터 인장

아랑

"하?"

캐릭터 인장

방미소

"규칙 8번."

캐릭터 인장

아랑

"문이 열려있었어요"

캐릭터 인장

방미소

"아니 그럴리 없어."

캐릭터 인장

아랑

"출입금지면 문 단속을 잘하셨어야죠"

캐릭터 인장

김지민

"관리자... 진희누나가 실수라도 했나?"

캐릭터 인장

방미소

"거짓말. 그리고 녹색 액체가 문 밖에 있었어. 보자마자 말했어야 했어."

캐릭터 인장

아랑

"그건 저희 잘못인데"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 그랬나요? 첫날이라 기억이 안났어요"

캐릭터 인장

아랑

"문단속 못한 잘못도있으니"
"쌍방과실로 퉁치죠"

캐릭터 인장

방미소

"...그건 내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야. 나중에 함진희 언니가 오면 말할거야."
"얌전히 거실에서 꿈일기나 마저 쓰고 있어."

캐릭터 인장

아랑

"네 저희도 억울한 면이 있으니 이야기 할게요"
"근데 언니 저희 몸 마음대로 터치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그러죠 뭐. 꿈을 꾼게 없는데 뭘 써야하는지"

캐릭터 인장

아랑

"갑자기 잡아당겨서 다칠뻔했어요"

캐릭터 인장

방미소

"규칙을 안지킨 너의 잘못이야. 꾼 꿈이 없으면 거실에서 핸드폰이라도 하고 있어. 괜히 다른 사람 방에 들어가지 말고."

캐릭터 인장

김지민

"네이네이"

캐릭터 인장

아랑

"네네~ 가겠습니다~"
(거실 의자에 앉으며) " 지민지민 내가 잘못본거 아니지?"

캐릭터 인장

김지민

(불량해진 두 사람)

캐릭터 인장

아랑

"피. 침대. 사람"

방미소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여러분을 바라보다 여러분들이 거실로 돌아가면 7번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랑아랑아. 우리 살아남을 수 있을까"

캐릭터 인장

아랑

"얼래? 저 언니는 왜 7번방 들어가!!!"

캐릭터 인장

김지민

"...그러게"

캐릭터 인장

아랑

"언니~!!!! 7번방 출입금지라면서요~!!!"
"저도 다 일러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와~ 치사하다~!!"

그러면 문 안에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캐릭터 인장

방미소

"청소해야해. 너희는 거실에서 얌전히 있어. 각자 방에 가던지."

캐릭터 인장

아랑

"뭐야..."
"지민지민 이제 우리 어떻게해?"
"우리는 두명이고 미소언니 한명이야"
"다굴 ㄱㄱ해??"

캐릭터 인장

김지민

"..."
(얘가 원래 이런 애였나?)
(아 그랬지)

캐릭터 인장

아랑

(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김지민

"..."

캐릭터 인장

아랑

"아니 진희 언니 오기전에
우리가 다수일때
뭔가를 하는게 좋지않을까?"
"이를테면 7번방에 간 미소언니 제압하고 7번방을 좀 더 본다거나"

캐릭터 인장

김지민

"조금 기다렸다가 7번 문을 확 열어버릴까?"

캐릭터 인장

아랑

"아니 그리고 다친사람이 있잖아"
"119신고해서 공권력을 사용한다던지"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 맞네 구급차나 경찰차를 부르자"
"그리고 나서 들어가는거지"

캐릭터 인장

아랑

(폰으로 119에 전화 시도를 해봅니다)

전화는 연결이 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여보세요"
"전화 안받아 지민아"

캐릭터 인장

경찰

"네. 경찰서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앗!!! 여기 캄하우스인데요!!"

캐릭터 인장

경찰

"네네. 무슨 일이시죠?"

캐릭터 인장

아랑

"사람이 다쳤어요!"
"피범벅에 큰 말뚝까지 박혀서... 얼른 와주세요ㅜㅜ!!"

캐릭터 인장

경찰

"사람이 다쳤다고요? 어디가 얼마만큼 다쳤죠?"

캐릭터 인장

아랑

"자세하게 못봤찌만
심하게 다친 것 같아요"
"서둘러와주세요..!"

캐릭터 인장

경찰

"네 알겠습니다. 그럼 구급 차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곤 전화가 끊어집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온대?"

캐릭터 인장

아랑

"응! 구급차보낸데!"
"근데 지금 저 방에 미소가 들어갔잖아"

캐릭터 인장

김지민

"돌아버리겠네. 왜 이런 상황이.."

캐릭터 인장

아랑

"다 치워버리면?"

캐릭터 인장

김지민

"...들어가자"

캐릭터 인장

아랑

(끄덕끄덕)
(지민 뒤에 섭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내가 싸워야하는건 이쪽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며)
7번 방 문 앞으로 갑니다
(그리고는 문이 닫혀있다면 문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김지민 듣기 판정

캐릭터 인장

김지민

CC<=60 [ 듣기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8 > 78 > 실패

캐릭터 인장

아랑

"뭐 좀 들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니 모르겠어"

그러면 김지민은 질퍽거리는 소리만이 귓속에 들려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
(갑작스럽게 지민은 문을 열어봅니다.)

그러면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아마 안에서 방미소가 다시 문을 잠근것 같군요.

캐릭터 인장

아랑

"비켜봐"

캐릭터 인장

김지민

(스윽)

캐릭터 인장

아랑

CC<=31 [ 열쇠공 ] (1D100<=3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실패
"에잇!"
"지민아 같이 발로 차서 문을 부숴볼까?"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까 안쪽을 보았을때 창문은 어땠나요)

커튼으로 모든 창문이 막혀 있어서 확인이 어렵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협박이라도 해야하나 진짜 부숴야해?"

캐릭터 인장

아랑

"뿌셔뿌셔!!"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야 내가 뭘 부숴본적이 있어야지. 이것도 다 힘이고 기술이야"

캐릭터 인장

아랑

(이건 무슨 주사위를 던져야할까요?ㅁ?)

캐릭터 인장

김지민

"미소누나 문 안열면 누나 방 들어간다?"
(7번방에 노크를하며 말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될대로 되라(제발)

메인

그러면 방 안에서 기다리라는 말이 들려옵니다.
판정은 근력 판정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싸

메인

캐릭터 인장

아랑

"언니 전 못기다려요!"
CC<=70 [ 근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보통 성공

scc<=120 (1D100<=1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어려운 성공
아랑이 힘껏 방 문을 발로 찼지만 문은 부서지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을 쳐다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자. 아랑아 5번방으로 들어가서 뒤적여봐라 뭐라도 나오겠지"
라는 말을 조금 크게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그래~!!! 미소언니방에 뭐라도 나오겠지!!"
"언니 안나오면 언니방 들어가요?!!!"

그러면 잠시후 7호실의 문이 열리며 방미소가 방 밖으로 나옵니다.
그녀의 몸에는 녹색 액체가 잔뜩 묻어 있습니다.
그리고 무언가 썩어가는 냄새가 온 몸에서 흐릅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열린 문으로 7번 방 안을 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악 언니 이 냄새 뭐에요!"

슬쩍 본 7번방 안은 여전히 똑같은 풍경입니다.

캐릭터 인장

방미소

"별거 아니야. 씻으면 사라져."

캐릭터 인장

아랑

"별거죠. 이런 냄새"
"일상적이지 않잖아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그래서 뭔데요? 이...시체는"

캐릭터 인장

방미소

"시체 아니야. 아직..."

캐릭터 인장

김지민

"...아직?"

캐릭터 인장

아랑

"아~~직~~?""

캐릭터 인장

방미소

"아니야. 내일 알게 될거야."
"조금만 기다려."

캐릭터 인장

아랑

"아뇨. 지금 알고싶어요"
"전 저 방에 들어가야겠어요"

캐릭터 인장

방미소

"그건 내 권한이 아니야. 함진희 언니가 오면 그때 얘기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사람은 모두 언젠가는 죽는다는 궤변도 아니고 아직 안죽은건 뭔지 알아야겠는데요"

캐릭터 인장

방미소

"그냥 아픈 환자야."

캐릭터 인장

아랑

(미소언니를 지나 방에 들어가는 시도를 합니다)

캐릭터 인장

방미소

"방안에서 치료중인거고."

캐릭터 인장

김지민

"이야... 병원에 가야겠다.. 저정도로 아프면"

캐릭터 인장

아랑

"치료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비꼬는 말투입니다)
"구급차라도 부를까요? 지금당장"

캐릭터 인장

아랑

"병원에 데리고 가야죠 아픈사람을"

캐릭터 인장

방미소

"약은 먹고 있으니까 상관 없어. 모르면 가만히 있어."

캐릭터 인장

아랑

"가만히 있게 상황 설명을 명확하게 해주세요"
"저 사람도 새벽에 저수지갔다가 다친거에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저수지 안에 빠지기라도 했나?"

캐릭터 인장

방미소

"무슨 설명? 환자가 방에 있고 우리는 약을 먹이면서 치료하고 있어. 그게 다야."
"다친 이유는 내일이면 알게 돼."

캐릭터 인장

아랑

"왜 자꾸 미루는거죠 내일로"
"내일 파티가 무슨 종교의식이라도 되나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제물이라도 바치게요? 사이비도 아니고"

캐릭터 인장

아랑

"언니.. 저 정말 언니도 진희언니도 다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 생각 변하지 않게 부탁드려요"
(혹시 설득 써봐도되나용~?!)

설득해서 무슨 정보를 얻고 싶은거죠?

캐릭터 인장

아랑

7번방의 진실이요!

너무 광범위 한데 조금 범위를 줄여주세요

캐릭터 인장

아랑

흠...

캐릭터 인장

김지민

저 사람이 누구인지?

캐릭터 인장

아랑

1. 7번방의 사람과 대화를 하도록 비켜달라고 한다
2. 7번방 사람이 누구인지/ 왜 다쳤는지 물어본다
둘중 뭘로 할까 지민지민

캐릭터 인장

김지민

주사위님은 모든 답을 알고있어 아랑아랑

캐릭터 인장

아랑

1D2 (1D2) > 1
1번 7번방 사람과 대화할수있게 비켜달라고 설득해봅니다

그러면 난이도 극단적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2번은 어려움이면 충분할듯

캐릭터 인장

아랑

그...그럼 2번으로 하겠습니다
CC<=35 [ 설득 ] (1D100<=3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5 > 15 > 어려운 성공

캬 이걸?

캐릭터 인장

아랑

캬~ 짜릿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이게 되네

캐릭터 인장

아랑

"언니 텔미 텔미"
"진실을 말해줘잉!★"

캐릭터 인장

김지민

"이거 눈돌아갔네.."

캐릭터 인장

방미소

"...환자는 김건우가 맞아. 그는 1번 규칙을 어겼어."

캐릭터 인장

아랑

"지워진 1번규칙이요?"
"그 1번 규칙이 뭐죠?"

캐릭터 인장

방미소

"함께 하게 됨을 결코 두려워하지 말고, 거부하거나 도망치지 마십시오."

캐릭터 인장

아랑

"함께하게됨이 뭐죠?"
"단순히 이 캄하우스에 같이 사는게 아닌거죠?"

캐릭터 인장

김지민

"캄하우스에서 나가려고 하니 저렇게 된건가요?"

캐릭터 인장

방미소

"캄하우스에 같이 사는게 맞아."
"자세한건 내일 알게 돼"

캐릭터 인장

아랑

"혹시 지금 제가 나간다고 하면 저도 저렇게 되나요?"

캐릭터 인장

방미소

"그건 아니야."

캐릭터 인장

김지민

"... 그럼 어째서..?"

캐릭터 인장

방미소

"궁금하면 기다려. 내일 모든걸 알게 될거야."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지민 이제 어쩌지..?"

캐릭터 인장

김지민

"저희가 오늘 캄하우스를 떠나겠다면 어쩌실 건데요?"

캐릭터 인장

방미소

"떠나겠다가 무슨 의미지?"

캐릭터 인장

김지민

"어제이사왔듯이 다른 곳으로 이사간다고요."

캐릭터 인장

방미소

"그건 1번 규칙에 위배돼."

캐릭터 인장

김지민

"규칙 더럽게 애매하게 써놓네."
"이미 규칙은 지워진거 아니예요?"
"관리자누나가 직접 지웠는데"

캐릭터 인장

아랑

"오? 맞네!"
"더이상 1번 규칙은 없는거잖아요"

캐릭터 인장

방미소

"그걸 믿어?"

캐릭터 인장

아랑

"...네"
"언닌 왜 진희 언니 진희언니 하면서 이건 왜 안따라요? 이미 그 진희 언니가 지운 규칙을"

캐릭터 인장

김지민

"지워도 안지워도 같다면 나같으면 규칙 없다고 하겠다."

캐릭터 인장

방미소

"순진하네. 너희가 그 자리에서 동의한 이상 너희는 규칙을 지켜야해."
"더이상 할 말은 없어. 난 3호실을 청소해야하고 그 전에 씻을거야."
"비켜줬으면 하는데?"

캐릭터 인장

아랑

"넵"
(비켜준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스윽 옆으로)
(비켜줍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지민 7번문을 부수고 들어가야한다니까!"

캐릭터 인장

아랑

"저 남자랑 직접 이야기해봐야겠어!"

그러면 방미소는 7번 방 문을 잠그고 자신의 방으로 가 새로운 옷을 챙겨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그냥 기다렸다가 무슨 일 당할줄알구 "

캐릭터 인장

김지민

"열어봐"

캐릭터 인장

아랑

"내 열쇠공, 몸통 박치기 다 실패했자노.."
"이제 지민 박치기만 남았다규"

캐릭터 인장

김지민

생각합니다. 다른 두 명(류가영, 함진희)의 노트를 본 적이 있는지
류가영은 직접 들고갔고...
(아닌가)

맞습니다. 그리고 함진희의 노트는 보지 못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경찰에 연락한지는 어느정도 지났을까요)

꽤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경찰이 도착해야 하지만 왜인지 안오고 있네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망할 경찰.. 이러니까 욕을 먹지"
"아랑아랑아, 일단 1번방이 열리는지, 아니면 네가 열 수 있는지 한 번 볼래? 그 동안 이걸 손 보고 있을게"

캐릭터 인장

아랑

"1번방?"
"알겠어!"

캐릭터 인장

김지민

"집주인의 꿈노트가 있다면 봐야겠다"

캐릭터 인장

아랑

(1번방 문을 열어봅니다)

1번방 문은 잠겨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다시 열쇠공 실력을 뽐내봅니다)
CC<=31 [ 열쇠공 ] (1D100<=3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6 > 46 > 실패

그러면 문을 여는데 실패했겠네요. 근데 아랑은 이미 열쇠를 가지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아?

캐릭터 인장

김지민

그거 1번 방이였나

캐릭터 인장

아랑

(가영언니가 준 열쇠로 열어봅니다)

그러면 문이 열립니다. ㅋㅋ

캐릭터 인장

김지민

가영가영아 말좀 해주지..

캐릭터 인장

아랑

"지민!"

아니 5번방 몰래 들어가라는 뜻이었지... ㅋㅋ

캐릭터 인장

김지민

"들어가봐"

캐릭터 인장

아랑

(방을 둘러봅니다)
(일기장이 어딨누~?)

(노크할줄은 몰랐다고요 아 ㅋㅋ;;

캐릭터 인장

김지민

(ㅋㅋ

캐릭터 인장

아랑

(아니 ㅋㅋㅋ 규칙에 노크하라고 ㅋㅋㅋ)

캐릭터 인장

김지민

(예의바른 이상한 사람)

1호실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벽면에 빼곡하게 붙은 각종 사진과 서류들입니다. 기타 구조는 우리들의 방과 비슷합니다. 좌식 탁상과 이부자리 곳곳에 책들이 잔뜩 쌓여있는 모습입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벽면 사진과 서류를 살펴봅니다)
"무슨 사진들이지?"

서류를 살펴보면 여러분들이 입주할 때 작성했던 서류가 보입니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닌, 뒤쪽의 페이지들에는 더한 정보가 적혀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탐사자들의 개인 신상, 최근 다녔던 장소, 주변의 인간관계 등이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이를 본 탐사자는 이성 판정[0/1]

캐릭터 인장

아랑

CC<=42 [ 이성 ] (1D100<=4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실패
1D4 (1D4) > 4

캐릭터 인장

system

[ 아랑 ] SAN : 42 → 38

캐릭터 인장

아랑

"아니 뒷조사까지 한거야?"

캐릭터 인장

김지민

(0/1입니다 1만 감소)

캐릭터 인장

system

[ 아랑 ] SAN : 38 → 41

캐릭터 인장

김지민

저렇게 조사를 하는 사이 지민은 힘으로 7번 문을 열어보려합니다
너무 정중한 표현이군요 문고리를 박살내보려합니다

근력 판정해주세요
scc<=120 (1D100<=1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4 > 44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김지민

CC<=65 [ 근력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5 > 25 > 어려운 성공

김지민은 문을 여는데 실패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쯥... 평소보대 쌔게 후려쳤는데"

캐릭터 인장

아랑

(행깍?!)

캐릭터 인장

김지민

(적정수치가 어느정도인지를 몰라서)
(행깍 24하면 대성공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가능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그래.. 함 해보자 뭔진 몰라도)
행깍 24하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system

[ 김지민 ] 행운 : 65 → 41

캐릭터 인장

김지민

다시한번 힘을 줘 손을 이용해 후려칩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김지민이 문고리를 손으로 강하게 내려치자 팅 하는 소리와 함게 문고리가 부서집니다.

거칠게 문고리를 흔들면 문고리가 빠져나오며 문이 열립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하..씨... 뭔가 이러면 안되는건 알고는 있는데"
(7번방 안쪽을 다시 한번 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지민

뭔가 적고 계신가

메인

7번방은 처음 봤을 때 보다 더 끔찍한 상태입니다. 녹색 액체가 사방으로 튀어 있으며, 해당 액체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문 안쪽에 책을 낮게 쌓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침대 가운데에 있는 덩어리는 그 크기가 조금 더 작아져 있으며 가끔씩 기포가 생기며 부글거리는듯 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김건우라고 했나요? 말할 수 있어요?"
책앞까지 가서 말을 걸어봅니다.

녹색의 덩어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습니다.
아니 못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전에 보았을 때보다 심하게 헤쳐져 있는 모습을 보아 방미소가 헤꼬지를 했다고도 판단 할 수 있겠네요.

캐릭터 인장

김지민

창문으로가서 커튼을 치워봅니다

커튼을 치워보면 밖에서 벽돌을 쌓아서 창문을 모조리 막아 놓은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잠깐
오늘 여기 까지만 할까요?

캐릭터 인장

아랑

넵~~

캐릭터 인장

김지민

좋습니다

캐릭터 인장

아랑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ㅜㅜ

캐릭터 인장

김지민

8~12시!

캐릭터 인장

아랑

안그래도 졸린눈 견디고 있었습니다 ㅎㅎ

한분이 안계셔서 질질 끈것도 있습니다... ㅠㅜ

캐릭터 인장

김지민

다행히 아직 안죽었다...!

사실 오늘안에 마무리도 가능은 했을듯...?

캐릭터 인장

아랑

ㅎㅎㅎ
아랑은 불도저

캐릭터 인장

김지민

살려줘어 불도저에 밀린다아

전투 부분은 장기 시날 들어가기전에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서

캐릭터 인장

김지민

데구르르르

일부로 좀 질질 끈 감이 있네요.

캐릭터 인장

아랑

ㅎㅎ 그럼 내일 8시에 뵙는걸로 하겠습니다~~
오늘 재밌었어요 >_<

그리고 오늘 처럼 대부분의 세션은 11시 반 정도에 마칠 생각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내일 이시간에! 오오

캐릭터 인장

아랑

네네 ㅎㅎ

캐릭터 인장

김지민

좋군요

넵 내일 봬요 ㅎㅎ

캐릭터 인장

김지민

조금 넉넉하게 시간남아서 마치기에도 좋고

캐릭터 인장

아랑

네~~ 고생하셨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지민

수고하셨습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