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단편/아캄의 낭만주의자
아캄의 낭만주의자 1차탐사자 - 4 (완)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CC<=65 [ 외모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3 ＞ 53 ＞ 보통 성공
레오 언더메이플
CC<=50 [ 정신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9 ＞ 19 ＞ 어려운 성공
메리사 콜트레인
CC<=90 [ 외모 ]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4 ＞ 54 ＞ 보통 성공
언제부터 내가 냐루가 아니라고 경화수월한거지?
레오 언더메이플
뭐... 라고...!
GM
다갓이여 오늘은 제발 대실패좀 작작...
레오 언더메이플
(뚜둑)
메리사 콜트레인
CC<=32 [ 행운 ] (1D100<=3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9 ＞ 19 ＞ 보통 성공
오
오늘은 뭔가 다른가?
레오 언더메이플
CC<=50 [ 재력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8 ＞ 68 ＞ 실패
아닌거같아...
GM
CC<=99 [ 크툴루 신화 ] (1D100<=9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어려운 성공
에타 골든버그
1d8+1D4 [삽] (1D8+1D4) ＞ 7[7]+3[3] ＞ 10
흠 낫뱃
레오 언더메이플
삽 아직도 있냐고ㅋㅋㅋㅋ
GM
저정도면 날로 친거 아니누?
메리사 콜트레인
1d10+2+0 [ 비무장 피해 ] [ 기관단총 피해 ] (1D10+2+0) ＞ 10[10]+2+0 ＞ 12
GM
베였는데?
메리사 콜트레인
오
오늘은 진짜 다르다..!
GM
오늘 데미지 살벌한데요? ㅋㅋ
레오 언더메이플
1d8 [리볼버] (1D8) ＞ 8
ㄹㅇㅋㅋ
GM
뭔일이고 ㅋㅋ
이래놓고 메인가서 굴리면 1나옴 ㅋㅋ
에타 골든버그
본게임은 시작안했지
낄낄
메리사 콜트레인
우주의 균형은 수호되어야한다
GM
그럼 바로 출발?
메리사 콜트레인
ㄱㄱ
레오 언더메이플
모두 모였으니 ㄲㄲ!
메인
GM
그림에 손을 댄 여러분들은 어느새 갤러리 지하실이 아닌 어딘지 모를 곳에 떨어졌습니다.
하늘을 덮은 먹구름 때문에 몹시 어둡습니다. 자비 없이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겨울 날씨입니다. 바닥을 덮은 눈이 바람에 휘날려 안개인 양 시야를 방해합니다. 한순간 번개가 번쩍이면서 주변이 환해지자 눈 덮인 저택의 모습이 보입니다. 분명 봤던 풍경입니다만 흉흉하게 가라앉은 모습이 못 믿길 정도로 폐가입니다. 장미 넝쿨은 다 말라비틀어졌고 빛나던 파란색 벽은 허물어졌습니다. 뒤따라온 천둥소리가 끔찍이도 큽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흐어어어어어어....!"
추위에 벌벌 떨고 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비명을 지르던 메리사는 조금 진정된 듯 어느새 허겁지겁 트럼펫을 꺼내 불고 있네요
그러나 평소와 달리 음정과 박자가 전혀 맞지 않아 소음공해 수준입니다.
삑삑삐이이익~
에타 골든버그
"세상에! 그림 밖에서 볼때는 레오씨가 훨씬 더 젊어보였는데. 지금은 눈발에 수염이 허얘져서인지 더욱더 늙어보여요!"
"어머! 내 얼굴도 더 창백하고 수척해보이는 건 아니겠지!"
메리사 콜트레인
몸과 마음에 가득한 뭔가를 몰아내고 싶은 것처럼도 보이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조금도 이해가 안가지만, 일단 추위는 진짜인 것 같으니 폐가의 안에라도 들어갑시다."
트럼펫소리에 정신이 들었는지 폐가를 가르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그리고 마침내 트럼펫 소리가 그칩니다.
그리고 숨을 헐떡이면서도 터벅터벅 다가온 메리사가 묻네요
에타 골든버그
"살다살다 그림안으로 들어올줄이야! 제가 꿈을 꾸고있는게 아니라는걸 메리사양의 트럼펫 공해소음이 증명해주네요!"
메리사 콜트레인
"마담. 미스터. 우리는.. 그림 안에 있는 건가요?"
"우리가 왜 거기 있었죠..?"
"어제 밤에 분명히.. 마담네 여관에.."
에타 골든버그
"메리사양. 들어오기전에 머리를 부딪히기라도 했나요? 그렇게나 트럼펫을 불어대면 분명 귀와 연결된 뇌에 문제가 가긴 했을터지만.."
"어머. 기억이 나지 않는거에요?"
메리사 콜트레인
"...? 기억.."
멍하니 되새김질해봐도 그 사이에 기억이랄 건 전혀 없네요.
휘잉 불어본 바람에 부르르 떱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정신없는건 알겠는데, 추워서 죽겠으니 바람이라도 피합시다!"
메리사 콜트레인
어떤 일이 있어도 추운 건 춥고 배고픈 건 배고픈 법이죠
현실에 굴복한 메리사가 레오의 말에 따라 저택으로 뛰어드네요
에타 골든버그
"같이 가자구요!"
GM
여러분들이 집 안으로 들어서면, 저택의 문이 쾅 소리를 내며 세게 닫힙니다. 다시 열려고 해도 꿈쩍하지 않습니다. 복도는 먼지와 거미줄로 뒤덮여 앞이 보이지 않는 수준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옷이 지저분해집니다. 벽에는 그림이 여러 점 걸려있는데, 전부 똑같은 이 집의 풍경 그림입니다.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걸?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하아아.."
손을 호호 불며 비비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이젠 놀랍지도 않군."
열리지 않는 문을 필사적으로 열려다 포기합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추위가 덜해지자 주변을 둘러봅니다.
에타 골든버그
"콜록콜록. 전에 왔던 풍경과는 딴판이군요."
에타는 뽀얗게 코끝을 간지럽히는 먼지를 손으로 휙휙 저어내며 말합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그림에 있는 집의 풍경은 전부 동일한가요?
GM
네. 전부 따스하고 화사한 집의 풍경입니다.
에타 골든버그
서재와 거실의 위치를 추측해볼수있나요?
와봤던 복도인지
레오 언더메이플
"생각해보니, 에타 씨. 어떤 그림의 어디가 신경쓰인다 하지 않았소"
쿨럭이면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에타 골든버그
"어머. 제가요? 제가 그랬나요? 그런말한 기억은 없는데... 메리사양의 트럼펫 소리에 홀려버린건 아니신가요?"
GM
넵 이전의 이자벨의 저택과 동일한 구조입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아. 아까는 못 들어줄 소리를 들려줘버렸네요.."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그렇게 말하곤 이사벨이 차와 쿠키를 내어주던 응접실쪽으로 걸음을 돌립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한 번 더 어떠세요? 이번에는 괜찮을거에요."
레오 언더메이플
"거울나라의 메리사인지 뭔지를 신경쓰지 않았소."
여전히 동화의 이름을 외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 일이 마무리 되면 고즈넉한 바에서 느긋히 듣지..."
메리사 콜트레인
동의하든 말든 트럼펫을 불며 걷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멈춰있을 수도 없으니까요.
GM
거실의 경우 창문이 열려 한쪽 구석에 그대로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가구들은 대부분이 헐고 부서져 남아있는 것이 없습니다. 벽난로는 새카맣게 그을렸습니다.
에타 골든버그
"[거울나라의 앨리스]요. 하하 메리사양이 거울나라에 들어가면 볼만 하겠어요! 트럼펫을 거꾸로 들고있는 꼴이며! 아니지, 트럼펫이 메리사양을 불고있겠네요!"
메리사 콜트레인
"뿌우~ 여긴."
뭔가 말하려다 에타의 말에 정신이 팔립니다.
에타 골든버그
"어머.. 저희가 왔던 그 응접실이 맞나요? 이사벨 체이스양의 유령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건 아니겠지요?"
메리사 콜트레인
"트럼펫이 저를 분다구요? 어떻게요? 어떤 소리가 날까요?"
에타 골든버그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닌것만은 확실하겠어요!"
거울이 있을까요?
메리사 콜트레인
호기심이 다른 부정적인 감정을 제압했는지 모처럼 눈이 빛나네요.
GM
아뇨 거실에는 거울이 없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들어보지 않으면 모르죠! 거울.."
레오 언더메이플
"응접실... 서재에서 이상한 책을 봤는데 그쪽도 살펴보고 싶군."
에타 골든버그
응접실에 있지않았었나??
메리사 콜트레인
"거울.."
GM
트럼펫을 안불고 있을 때 여러분들은 <듣기>판정
메리사 콜트레인
"없네요.."
실망한 것 같습니다.
에타 골든버그
CC<=60 [ 듣기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어려운 성공
메리사 콜트레인
CC<=50 [ 듣기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보통 성공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돌아왔구나 다태식이!
메인
레오 언더메이플
CC<=60 [ 듣기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7 ＞ 77 ＞ 실패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못돌아왔구나 다태식이
메인
GM
에타와 메리사는 2층에서 [지이익...지이이익...] 하는 발을 질질 끌면서 걷는 것 같은 발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거울을 찾아 두리번대던 메리사가 어느 순간 천장을 보네요.
에타 골든버그
혹시 벽난로에 불꽃이 타고있나요?
메리사 콜트레인
"위에서.. 뭔가가."
레오 언더메이플
"뭐요?"
위를 바라봅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트럼펫을 집어넣고 총을 꺼내드네요
GM
에타가 벽난로를 살펴보면 저절로 불이 켜집니다.
에타 골든버그
?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에타.. 마녀였어?
메인
에타 골든버그
"메리사양도 들리시나요? 어머...? 벽난로에 불이 켜졌어요"
잡담
에타 골든버그
인센디오!
레오 언더메이플
카야 돌아왔구나
에타 골든버그
돌아왔구나 미태식이
메인
레오 언더메이플
"난 도저히 안들리는... 에타. 불은 왜 또 킨거요?"
메리사 콜트레인
"오.."
에타 골든버그
이 방은 따뜻해지나요?
메리사 콜트레인
난로에 가서 불을 쬡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긴장하면서 총을 장전합니다.
GM
아니요 불은 타고 있지만 온도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따뜻.."
"하지 않네요.."
실망한 듯 합니다
주변에 있던 천조각을 집어들어 난로에 넣어보네요
에타 골든버그
"맹세코 저는 불을 키지 않았어요, 그저 벽난로를 쳐다 본 것 뿐인데..."
메리사 콜트레인
"불이 켜졌는데 따듯하지 않다니. 무슨 원리일까요?"
"하긴 그림 속이니까..?"
오컬트?
GM
오컬트 콜
메리사 콜트레인
CC<=39 [ 오컬트 ] (1D100<=3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 ＞ 10 ＞ 어려운 성공
에타 골든버그
"그러고보니.. 이 집에서 발견한 거울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가 거울나라에 들어가 가장 먼저 한 행동이, 벽난로에 불이 켜져있는지 살펴보는 것이었어요."
잡담
에타 골든버그
하 시원하다 진짜
메리사 콜트레인
감격이야 다태식이
에타 골든버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마신기분
메인
GM
해당 장소는 그림속입니다. 지금 타오르고 있는 불은 그림일 뿐 실제로 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마담. 미스터.."
놀란 듯 눈을 깜빡이며 둘을 부르네요.
에타 골든버그
"왜그래요 메리사양?"
메리사 콜트레인
"이거. 그림인가 봐요."
레오 언더메이플
"그림이라 따뜻하지 않다. 그럴듯 하군."
메리사 콜트레인
"그림이 움직이는 건 이상하지만.."
"밖에서 이 그림을 봤을 때도 구름이 흘러가고 있었고.."
에타 골든버그
"소리가 나는 것도 이상하네요." 천장을 올려다봅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그런데, 위층에서 소리가 났다라. 올라가 볼테요?"
메리사 콜트레인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림 속 체험은 이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에타 골든버그
"저만 떼고 갈 생각은 하지 말아요. 두 사람. 저는 그림처럼 생긴 외모 탓에 여기 남으면 위화감이 없어서 구해줄 사람도 없을거라구요."
레오 언더메이플
장전된 총을 들고 천천히 올라갑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영감도 충분하게 받은 것 같고."
"마담.. 할머니.."
순간 뇌리를 스치는 단어를 입으로 내뱉고 마네요
GM
여러분들이 복도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가려 할때, 서재에서 [툭]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에타 골든버그
"?"
레오 언더메이플
"서재였소."
메리사 콜트레인
다음 순간에는 자기가 그런 말을 한 이유를 잊어버리고 맙니다.
"어.. 가 볼까요?"
에타 골든버그
"뭐해요! 신사분이 앞장서지않고."
잡담
에타 골든버그
할머니?
메리사 벽난로에 넣어두되나요?
메인
레오 언더메이플
"이럴때만 신사요?"
궁시렁거리며 서재로 들어갑니다. 애초에 자기가 가고싶다 했던 곳이기도 했고.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상실이거든요!
메인
GM
대부분의 책장이 썩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부서진 램프 조각들이 다 낡아빠진 달력 위에서 굴러다닙니다.
바닥에는 [검은 가죽 커버의 책]이 떨어져 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마담이 들었을까 눈치를 보며 화제를 돌리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뭐야. 시꺼먼 책이..."
광원이 충분하다면 펼쳐서 읽습니다.
GM
핸드아웃 밑에 띄워 들였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총을 이리저리 겨눠가며 경계하고 있습니다.
GM
레오가 검은 책을 다 읽으면, 책은 참았던 숨을 내뱉듯 부르르 떱니다. 그리고 손안에서 마구 꿈틀거리기 시작합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어... 어!"
GM
책을 던지거나 놔주면, 그것은 가름끈을 혀처럼 움직이며 벌레처럼 기어서 자신이 꽂혀 있던 자리로 돌아갑니다. 이 모습을 본 탐사자는 이성 판정 (0/1d4)
메리사 콜트레인
CC<=42 [ 이성 ] (1D100<=4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4 ＞ 94 ＞ 실패
레오 언더메이플
CC<=40 [ 이성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5 ＞ 85 ＞ 실패
에타 골든버그
CC<=54 [ 이성 ] (1D100<=5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3 ＞ 53 ＞ 보통 성공
메리사 콜트레인
1d4 (1D4) ＞ 3
레오 언더메이플
1D4 (1D4) ＞ 3
system
[ 메리사 콜트레인 ] SAN : 42 → 39
[ 레오 언더메이플 ] SAN : 40 → 37
GM
메리사는 잠재적 광기 (기억상실)이 또 터지겠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방어기재 개쎄네 메리사)
GM
앞으로 메리사는 이성을 1이라도 잃으면 잠재적 광기가 터지면서 계속해서 기억을 잃습니다.
에타 골든버그
저런..
뇌수술 받아야..
메리사 콜트레인
뻣뻣하게 굳어있던 메리사가 한참이 지나서야 느릿하게 주변을 둘러봅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그림의 소원을 들어줘라?"
벌레같이 기어간 책의 내용을 읊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마담? 미스터?"
레오 언더메이플
"왜 그러시오."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갑자기 영문을 모르는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메리사와 눈이 마주치고는 레오를 쳐다봅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낯익은 얼굴을 보자 약간 안심한 듯 표정이 밝아지네요.
"저기.. 여기는 어디에요?"
에타 골든버그
"메리사양. 분명히 트럼펫이 내이에 큰 상처를 낸게 틀림이없어요."
메리사 콜트레인
"갑자기 낯선 곳에 있어서 납치당한 줄 알았잖아요."
에타 골든버그
"내이와 연결된 어느..기억과 관련된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아주아주 큰 손상을 얻은게 분명해요"
레오 언더메이플
"자, 진정하시오. 여긴 그림 속이고, 우리는 그림의 소원을 들어줘야 나갈 수 있는 모양이오."
메리사 콜트레인
"아는 얼굴만 아니었으면 총을 맞아도 할 말이 없었을 거에요."
"?"
에타 골든버그
"그러게. 그렇게 큰 소리를 내는 악기는 건강에 좋지 않아요. 자, 메리사양"
메리사 콜트레인
"제 기억은 멀쩡해요. 마담도 기억하고 있구요."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메리사를 옆의 의자에 앉힙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그리고 그림 속이라니, 미스터야말로 하얀 집에.."
에타 골든버그
그리고는 도망간 <그림속의책>을 다시 책장에서 꺼내 메리사에게 보여줍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내가 언젠가 그런 곳에 들어가리란 생각은 가능하지만, 우선 위층에 난 소리가 뭔지 판단해야하오."
메리사 콜트레인
조잘대다가 에타에 의해 강제로 의자에 앉고 나서야 입을 다뭅니다.
GM
아니 잠만여; 그럼 또 메리사가 다 보고 나면 부르르 떨다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에타 골든버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오 언더메이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멈춰)
GM
이성판정은 이미 했으니;; 다시 기억을 잃습니다.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영구산치상실기관 메리사
레오 언더메이플
노벨상은 메리사다!
메인
에타 골든버그
아닠ㅋㅋㅋㅋㅋㅋㅋ
메리사 콜트레인
눈만 깜빡이다가 방금 일이 다시 재현됩니다.
에타 골든버그
"어머... 어떡하죠 레오씨? 중증 환자를 여기에 두고 저희만 갈순없는거겠지요?"
GM
와중에 레오만 <자료조사/관찰력>
레오 언더메이플
CC<=60 [ 관찰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3 ＞ 53 ＞ 보통 성공
GM
저 둘이 시트콤을 찍는 동안 레오는 비교적 새것 같은 책을 한권 찾을 수 있습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메리사 양... 내 좋은 의사 한명 추천해주죠. 그런데 잠깐..."
책을 꺼내 읽습니다.
GM
핸드아웃은 밑에 띄워 드렷습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이거. 위층의 소리가 뭔지는 알아낸 것 같군."
"이것 보시오. 뭔진 모르겠지만 인간을 먹는것 같소."
두 사람에게 보여줍니다.
에타 골든버그
"메리사양, 당분간 트럼펫은 자제하고..." 에타는 의사가 된 양 처방을 내리고 있다가 레오가 들이민 책에 시선이 갑니다.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자 기억상실 드가자~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그럴 수는 없어요. 두 분 말대로 진짜 기억상실이라면.."
에타 골든버그
"베버빌? 이사벨양의 부모님이 계신다는 그 시골이지요?"
메리사 콜트레인
"제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건 트럼펫밖에 없으니까요..!"
비장하게 트럼펫을 불기 시작합니다.
에타 골든버그
"그만둬요..그건 제 영혼을 부순다니까요...!" 에타는 트럼펫을 빼앗으려합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눈까지 감은 채 기억을 되새겨보면서요
에타 골든버그
"그나저나 여기.. 주민에 줄이 그어져있고 인간이라는 단어로 대체되어있네요. 이상하네요... 주민이라면 보통 사람이기 마련이지요?"
메리사 콜트레인
눈을 감고 있지만 꽉 쥐고 있던지라 뺏기진 않습니다.
그러나 불지는 못하게 되겠네요.
"왜 못 하게 하는 거에요? 음악이 영혼을 파괴하다니. 마담 혹시.."
눈길이 싸늘한 게 에타를 그림 속의 괴물로 의심하는 것 같습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흐으음.. 최소한 위층의 발소리를 피하는 이유는 충분한 것 같소. 1층을 조금 조사해봅시다."
에타 골든버그
"고귀한 음악이라면 영혼을 고양시키겠지요!!" 에타는 히스테릭하게 대답합니다.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하거든요! 이 음알못!"
메인
에타 골든버그
"오, 미스터 언더메이플. 이대로 두었다간 저 트럼펫에 저 가엾은 메리사양의 머리가 바보천치가 되거나, 제 신경이 말라비틀어죽고 말거에요."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음알못을 대체할 1920 단어를 찾습니다..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하거든요! 마담 귀가 이상한 거에요!"
메리사 역시 흥분했는지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잡담
에타 골든버그
음... 까막눈이아니고 귀를 뭐라하지
메인
레오 언더메이플
"이보시오. 여러분. 우선 아까 그 책에 의하면, 우리의 그림이 존재하는 듯 하니, 1차 목표는 우리의 그림, 2차 목표는 그림의... 소원을 들어주어야 우리가 좀 평탄하게 돌아갈 수 있겠소."
잡담
GM
귀머거리였나?
에타 골든버그
이상한 귀가 되어버림
반고흐의 귀
메리사 콜트레인
오
GM
짝귀?
메리사 콜트레인
수정 드가자
메인
에타 골든버그
"자신의 초상화를 들여다보면, 이 그림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도 쓰여져있어요."
잡담
에타 골든버그
갑분타짜 ㅋㅋㅋ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씩씩대다 레오의 기상천외한 말에 주의가 쏠리네요.
"그림의 소원이 뭔데요? 입이 있어서 알려주는 것도 아닐텐데.."
잡담
GM
전라도의 아귀와 경상도의 짝귀... ㅋㅋ
메인
에타 골든버그
"만약 그림의 소원이 이사벨이 우리에게 부탁한 그 의뢰라면요?"
"그걸 저희가 무슨수로 그림안에 갇힌 채 찾느냔 말이에요! 오 하나님 맙소사"
메리사 콜트레인
"그 스토커 말이죠."
레오 언더메이플
"돌아다녀봐야겠죠."
메리사 콜트레인
"혹시 이 안에 있지 않을까요?"
에타 골든버그
"자, 신사분이 길을 안내해주세요."
잡담
GM
아니 하필이면 메리사가 기억상실이라
메인
레오 언더메이플
"으휴. 우선 주방부터 봅시다. 가장 근처이니."
잡담
GM
힌트를 주지도 못하네 ㅋㅋ;
메인
GM
주방은 태풍이라도 지나간 듯 난장판입니다. 찬장과 조리대, 식품 저장고로 향하는 문이 있습니다.
잡담
에타 골든버그
왜 치매도 간헐적으로 기억돌아오잖아
지능판정으로 '줘'
메인
에타 골든버그
"집안 꼴이 이게 뭐람!"
레오 언더메이플
여기에 그림은 없나요?
GM
네 이곳에도 그림은 없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난장판이네요."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구두굽에 붙은 귤껍질을 떼어내려 발로 비비고 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그 일부가 그림은 아닐지 두리번거립니다.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아까 할머니 기억도 돌아왔잖아
메인
레오 언더메이플
"서랍을 한번 뒤져보죠. 뭔가 열쇠같은 중요한 물건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뒤적입니다.
에타 골든버그
"윽, 말도 안돼요. 꿈 깨세요! 저는 죽는 한이 있어도 이것들을 손으로 만지지 않을거에요."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할ㅋㅋㅋ머닠ㅋㅋㅋㅋㅋ
GM
메리사 첫 세션 마지막에 트럼펫 불러줘서 나눈 이자벨 체이스와 의 대화가 힌트입니다.
메인
GM
서랍 안에는 죽은 쥐의 시체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다른 건 없습니다.
식품 저장고 문에는 [열지마세요.]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습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특이한 식성의 쥐군. 저 문은 뭐죠?"
모든 서랍을 능숙하게 열고는 근처를 둘러봅니다.
잡담
에타 골든버그
아 결혼을 하게해줘야함?
레오 언더메이플
히히 레오 모른다 히히
메인
GM
식품 저장고의 문을 여나요?
레오 언더메이플
열까?)
에타 골든버그
넵)
메리사 콜트레인
(ㄱㄱ
레오 언더메이플
엽니다.
GM
레오가 식품 저장고의 문을 열면, 어떻게 문이 닫혀있었는지도 모를 만큼 차있던 가죽 없는 쥐 사체 더미가 바닥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몇 마리는 살아서 절뚝거리거나 찍찍거리는 소리를 내며 도망칩니다.
에타 골든버그
"꺄악!"
메리사 콜트레인
"엄마야!"
레오 언더메이플
"이곳 주인의 식품 취향이 독특한 것이군."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신고있는 구두가 뜨거운 사람처럼 제자리에서 펄쩍펄쩍 뛰더니 곧바로 그 자리에서 나가버립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메리사는 의자 위로 대피하겠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쥐 말고 다른건... 없는건가."
지팡이로 휘적휘적 저어보며 다른 물건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GM
사실 1층에서 얻을 정보는 이제 없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그러고보니 기억났어요."
레오 언더메이플
"?"
메리사 콜트레인
"미스 체이스가 제게 결혼식에서도 연주해달라고 부탁했었죠."
"마담과는 달리 멀쩡한 귀를 가진 좋은 분이었는데.."
추억하듯 얼굴이 아련해집니다.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밖에 있어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야기를 자세히 듣진 못합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미스터 하트도 없고.. 결혼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결혼식 흉내를 내서 여러분은 하객 역할을, 저는 축가 역할을 하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요?"
레오 언더메이플
"중요한 신랑역할을 누구에게 맡겨야 할지. 그 발자국이란 친구에게 부탁을 할 수 있는 노릇도 아니고."
"거실도, 서재, 주방도 전부 둘러봤으니 2층으로 한번 가보지 않겠소?"
메리사 콜트레인
"저택에 남자 그림이 없을까요?"
"2층에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동의하듯 쥐가 다 빠져나가 조용해진 주방에서 나옵니다.
에타 골든버그
"정말정말 불결하고 끔찍해요. 다 둘러봤으면 얼른 이곳에서 나가자구요."
둘을 기다린듯 구석에서 나와 합류합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갑시다. 총을 우리에게 쏘는 불상사가 없기를 바라겠소."
천천히 리볼버를 쥐고 계단을 오릅니다.
GM
그러면 여러분들은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향해 걸어갑니다. 조용히 걷는다면 여전히 윗층에서는 발을 질질끄는 발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2층의 긴 복도는 지저분하고 어둡습니다. 벽에는 1층과 마찬가지로 그림이 여럿 걸려 있는데, 전부 똑같은 저택의 풍경 그림입니다. 탐사자들이 복도로 들어서면 어디선가 여자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쉿. 이 소리 들리시오?'
손을 들어 모두를 멈추고 속삭입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들려요.. 울고 있네요."
에타 골든버그
"어떤 버림받은 영혼의 울음소리에요."
레오 언더메이플
방향은 대충 알 수 있나요? 계단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GM
소리의 근원을 찾으면, 맨 끝에 있는 방(???)의 문이 저절로 끼익 소리를 내며 열립니다. 방으로 다가가면 울음소리가 가까워집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저 방이군. 천천히 가봅시다."
에타 골든버그
레오의 뒤에 바짝 숨어 따라갑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긴장했는지 고개만 끄덕이고는 총을 겨눈 채 조심스레 걷습니다
GM
다른 방들과 마찬가지로 낡고 먼지가 가득합니다. 창문의 커튼은 이리저리 오려져 있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흩날리는 눈보라가 보입니다. 장미 무늬 태피스트리 장식이 다 헤친 채로 벽에 걸려있습니다. 오래된 옷장과 책상, 침대와 거울이 있는 방입니다. 한구석에 욕실로 향하는 문이 있습니다. 낡은 축음기에서 레코드가 재생되고 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소리는 축음기에서 나고 있나요?
레오 언더메이플
"...거울이군."
GM
축음기를 확인해보면, 거기에서 흐느끼는 여자의 소리가 재생되고 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축음기였네요.."
에타 골든버그
질질끄는 소리는 방안에서 났나요?
메리사 콜트레인
여자의 목소리는 이자벨과 비슷하다거나 할까요?
GM
그 소리는 거실쪽에서 시작해 모든 방에서 났습니다.
음... 이자벨과 비슷할거 같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안엔 아무도 없는 듯 하니 잠시 욕실을 확인하겠소."
권총을 들고 천천히 다가가 욕실의 문을 엽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그런데 이 소리.. 미스 체이스와 비슷한 것 같아요."
GM
욕실에는 변기, 세면대와 욕조가 있습니다.
둥글고 하얀 욕조에는 얼음장 같은 물이 차 있습니다. 고개를 숙여 들여다보면 탐사자의 얼굴이 비칩니다. 욕조 마개를 빼도 물은 조금도 줄지 않습니다.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옆에서 거울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GM
전신거울은 새하얀 프레임에 고풍스러운 디자인입니다. 낡고 이가 나갔지만, 탐사자의 모습을 잘 비춰줍니다. 거울 앞에는 구겨진 종이 한 장이 떨어져 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축음기를 조작해서 멈춰보려고 하네요
GM
축음기의 바늘을 걷고 레코드를 빼도 소리는 멈추지 않습니다.
에타 골든버그
"이것좀봐요.. 루터가 남긴것같은 발칙한 메모에요"
GM
글씨체를 확인해 보면 루터의 글씨체가 맞습니다.
잡담
GM
편집 빠른데?
에타 골든버그
[편집 완료]
레오 언더메이플
루터 너 설마...
메인
에타 골든버그
"그런데 이게 거울앞에 왜 떨어져있던거죠?"
메리사 콜트레인
"뭐라구요? 미스터 하트가요?"
"그러면.. 미스터 하트 역시 이 그림 속에?"
들어온 적이 있다는 걸까요.
레오 언더메이플
"혹은 그 그림이 편지를 가지고 온 것일 수도 있죠."
에타 골든버그
"아니면, 미스터 하트도 이사벨양이 그림 속 신원 미상의 여인이라는걸 안다는 뜻일수도요! 어머나! 이보다 더 로맨틱할수가!"
레오 언더메이플
"헌데. 거울앞에서 이 편지를 읽었다니까 뭔가 오그라드는군"
거울을 통통 두들깁니다.
"으으으... 옛날 9세 미만용 동화같단 말이지."
부르르 떱니다.
에타 골든버그
거울에 편지를 가까이 대고 읽는다는 느낌으로 편지를 가까이 대면 뭐 다르게 읽히는게 있을까요?
GM
레오가 거울을 건드리면 이동합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
에타 골든버그
?
메리사 콜트레인
"이 거울이.. 캐슬 호텔 301호랑 이어져 있을까요?"
"아."
레오 언더메이플
"어"
메리사 콜트레인
거울 너머로 사라지는 레오를 어이없다는 듯이 보네요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큰일났다
메리사!!!
메인
에타 골든버그
"방금.. 미스터 언더메이플이 거울에 끌려 들어간거에요?"
메리사 콜트레인
"마담도 봤잖아요.."
"편지 내용만 봐도 얼핏 그럴 것 같았지만 설마 진짜라니"
GM
아직 침대와 책상이 남아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방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침대 앞에서 멈춰서겠네요
에타 골든버그
"여기서 나가는 방법은 알았으니... 자, 이제 이사벨 양의 비밀을 밝힐 증거를 찾을 차례에요"
GM
침대 위에는 이자벨이 탐사자들과 처음 만났던 날 입었던 옷들이 아무렇게나 펼쳐져 있습니다. 이브닝 가운은 구겨진 채로 던져져 있고, 구두는 방 언저리에, 타이즈는 침대 밑에 뭉쳐져 들어가 있습니다. 옷들은 너무나 낡고 오래되어서 손대기만 해도 삭아 내릴 것처럼 보입니다.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스타킹 하나를 집어들고는 다른 한손으로 코를 막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으음.."
에타 골든버그
옷더미 아래에 무엇이 있을까요?
메리사 콜트레인
"미스 체이스가 수십년 전 사람이라고 해도.."
"수십년만에 삭을 리는 없을텐데.."
뭐, 이것도 오컬트적인 일인 거겠죠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가 입고 있던 옷 중에 없는 것은 없는지 확인해봅니다.
GM
네 아마 그녀가 입고 있던 옷은 전부 침대 위에 던져져 있겠네요.
메리사 콜트레인
미스 체이스는 이 옷을 입고 그림 속에서 나가 루터를 만났다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아아아아아아 자신의 초상화라는게 거울이었구나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그렇다면 이 이상할 정도의 부식속도는 현실세계와의 시차? 같은 게 작용했을까?
잡담
GM
정답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고민하며 방을 뱅뱅 돌다가 책상에 걸터앉네요.
GM
책상 위는 편지들로 어지럽습니다. <자료조사>
메리사 콜트레인
CC<=20 [ 자료 조사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2 ＞ 42 ＞ 실패
GM
이걸?
에타 골든버그
CC<=20 [ 자료 조사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6 ＞ 76 ＞ 실패
GM
안타깝다...
강행 없으신가요?
에타 골든버그
레오돌아와
레오 언더메이플
날 돌려보내줘!)
GM
강행? 혹은 행깎?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레오야..
메인
에타 골든버그
강행 패널티는 뭔가요?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오늘의 사고뭉치
메인
GM
총 4개의 자료가 있습니다. 몇개 빼먹고 드릴게요
에타 골든버그
오게..
간다
CC<=20 [ 자료 조사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2 ＞ 42 ＞ 실패
^^
GM
^^
레오 언더메이플
^O^
메리사 콜트레인
동수치 ㅋㅋㅋ
에타 골든버그
행깎할게요..
메리사 콜트레인
강행
CC<=20 [ 자료 조사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1 ＞ 51 ＞ 실패
GM
^^7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20은 무리였군
메인
에타 골든버그
^^7..
GM
에타 행깎?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CC<=20 [ 자료 조사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실패
레오 언더메이플
날 돌려보내줘 키퍼...
메인
system
[ 에타 골든버그 ] 행운 : 46 → 24
잡담
GM
어림없다 레오 ㅋㅋ
메인
GM
‘어머니께’라고 쓰인 편지 뭉치에서 읽을만한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잡담
에타 골든버그
시간감각이
어떻게된거야
괴물의자식.... 괴물=루터?
레오 언더메이플
쭉- 봄?
혹은 발자국
GM
몇개는 많이 과거 몇개는 현재
메리사 콜트레인
괴물의 자식은 스토커
법학자가 루터
에타 골든버그
로라 이모와 루스 삼촌이 소개해준게 법학자
메인
GM
이제 여러분들이 이자벨의 저택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모두 다 얻으셨네요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소개해준 건 아니고
이자벨이 그렇게 생각한것뿐인듯
에타 골든버그
지난 세션들이 약간 휘발돼서 그런데
메리사 콜트레인
아마 삼촌이모는 이자벨을 낚았다가
에타 골든버그
로라이모랑 루스삼촌이 뭐지
메리사 콜트레인
제물로 썼을 뿐인것같고
에타 골든버그
아 진짜 이모 삼촌이 아닌건가
메리사 콜트레인
걍 숙부숙모인게?
GM
그 둘은 별 의미 없는 사람들입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근데 광신도라
조카를 제물로 바쳤을뿐
에타 골든버그
그럼 이사벨이 제물이 되어 괴물(?)과 결혼해 낳은 자식이 스토커고 그 여자애가 이사벨을 다시 불렀다?
메리사 콜트레인
이자벨은 죽어서 그림이 되었거나 사념이 그림으로 남았고
그걸 스토커가 깨워서 의식이 돌아옴
그 이후 자기가 그렇게 된 것도 모르고 그림 밖에 나왔다가
루터를 만나서 사랑에 빠짐
근데 그 루터를 약혼자로 착각함
이 정도 아닐지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에타의 뒤에서 편지를 엿봅니다.
잡담
에타 골든버그
딸래미가 이사벨의 영혼을 부른것은 맞는것같은데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미스 체이스.. 불쌍한 사람.."
에타 골든버그
이 편지의 착신인은 누군가요?
메리사 콜트레인
애도하듯 묵념을 바치고는 저택을 한 번 둘러봅니다.
그리고 거울을 만지네요.
"먼저 갈게요. 마담."
GM
착신인은 베버빌의 어느 곳이겠네요. 이전 이자벨의 고향 주소일 겁니다.
그러면 메리사도 그림 밖으로 이동합니다.
에타 골든버그
"어머! 같이가요!" 에타는 혼자 남겨지기 소름끼치다는듯, 호들갑을 떨며 편지들을 주머니에 대충 구겨넣고 거울로 갑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먼저 온 레오가 무릎을 꿇은 채 바닥에 손을 댄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여긴.."
GM
에타가 마지막으로 그림에서 빠져나오면, 레오와 금세 나온 메리사가 눈에 보입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호텔 301호가 맞는지 확인해봅니다.
GM
"시간을 확인해 보면 저택 안에서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10분 언저리의 시간만이 지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다시는 하기 싫군. 다행히 루터가 어디 있는지 알아서 다행이오. 추가로 여러분도 살아 돌아왔고."
GM
메리사가 호텔이 맞나 확인을 위해 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면 밖에서 서있던 몰리 갤러리의 직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아니네.."
몰리 갤러리 직원
"아! 구경은 다 하셨나 보군요."
"즐거운 관람 되셨습니까?"
레오 언더메이플
"음. 훌륭한 그림이었습니다. 문외한인데도 조금 압도된 기분이군요."
메리사 콜트레인
실망한 듯한 표정으로 시계를 봅니다만 10분이 지난 것을 알지는 못하고 벌써 이런 시간이라는 것에만 놀랍니다.
"근데.. 누구?"
에타 골든버그
"메리사양.. 이곳에 들어온게 기억이 나지 않나요?"
메리사 콜트레인
친한 척 말을 거는 남자를 수상쩍다는 듯이 보겠네요.
에타 골든버그
미간을 찌푸립니다.
몰리 갤러리 직원
"아! 몰리 갤러리에 일개 직원입니다. 성함을 말씀드리기에는 지금 여러분들을 이곳으로 안내해 드린것에 대해 벌을 받을 수 있기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그러니까.. 말했잖아요."
GM
여러분들이 직원의 이름을 팔아넘길까봐 두려워 자신의 이름을 말하지 않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남자에게 들리지 않도록 속삭입니다.
기억하기로는 에타의 여관에서 자려고 했다는 것을요
에타 골든버그
"세상에 기억이 통째로 날아가버리다니!"
"트럼펫이에요. 그 트럼펫이라구요."
에타는 메리사의 어깨를 토닥입니다.
잡담
GM
여기까지 추리를 잘하셨는데 마지막 한걸음을 아직 못때셨네요. 단서들을 조합하면 그 스토커의 정체를 알아차릴수 있을 겁니다.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그럴 리 없어요. 자꾸 그러면 마담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데요?"
표정을 구기며 몸을 확 뺍니다.
에타 골든버그
그리고 직원에게 택시를 좀 잡아달라고 부탁하겠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수고 많으셨소. 우리는 여기서 본걸 다 잊은 것 같군. 당신도 누군지 모르겠고."
약간의 돈을 더 찔러주며 나갑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허황된 소리를 하다니 자기가 무슨 짓을 해 놓고 괜한 악기 탓을 하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근데 이상한게
에타 골든버그
다윈인가?
레오 언더메이플
중간에 남자가 되었다는데 편지에는 그런 문구가 없네
에타 골든버그
딸래미
그 할머니는 뭐지 기억이 안나
GM
편지는 띄엄띄엄 썼으니까요
메리사 콜트레인
다윈이 무난한 답이긴 한데
레오 언더메이플
일단 대충 정리하면
묘지기가 그린건 발소리들이고
으으으 뭐지 또
에타 골든버그
그린게뭐에요?
레오 언더메이플
그 괴물 그림 그려줬잖슴
메리사 콜트레인
묘지기가 그린 괴물 그림
레오 언더메이플
그게 발소리들인거같음
메리사 콜트레인
일단 에스더의 마지막 흔적은
레오 언더메이플
에스더 구즈
메리사 콜트레인
20세 때 베버빌에서 토지를 매각
22세 때 사망
이게 1914년
그리고 다윈이 1919년에 묘지를 사들임
에타 골든버그
시청에서 다윈알아볼걸
레오 언더메이플
그...건 애초에 배제했던게 다윈이 우릴 주시하고 있어서
GM
어찌됐든. 여기서 여러분들이 선택하실수 있는 것은 2가지 루트입니다.
1. 다윈을 찾아가서 루터와 이자벨을 구한 후, 결혼식을 올린다.
2. 결혼식 때 루터와 이자벨이 풀려날것을 믿고 기다리다 결혼식에 참석한다.
여러분들에게 남은 장소는 [캐슬호텔]뿐이니까요
메리사 콜트레인
앨리스 동화에 지워진 단어는
그림인가
에타 골든버그
거울이요
GM
거울이 맞습니다.
거울을 통해 다시 밖으로 나온다는 힌트를 주기 위한 핸드아웃이라고 하더군요
메리사 콜트레인
아하
에타 골든버그
아님 다시 시청으로 가서 다윈에대해 알아보고 가는 방법도
GM
시청에서 조사한 다윈의 정체는 별거 없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일단 루트 2로 가면
하트도 그림이 될 것 같음 ㅋㅋ
레오 언더메이플
다윈이 일고 있는거
그림의 정체?
이자벨의 정체?
묘지의 과거?
에타 골든버그
하수구도 뭔갈 알고있는듯요
GM
하트는 어떤 루트를 선택해도 그림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에타 골든버그
그럼 소세지가 되나?
GM
그...거는 가능성있겠네요
메리사 콜트레인
그림을 찢으면 깃든 존재가 소멸하니까
어제 찢었으면 이자벨이 소멸하고
그럼 엄마를 잃은 스토커가 날뛰려나
아님 그렇게 소멸하는 거 자체가 해피엔딩이 아닌 거려나
에타 골든버그
스토커가 왜 이사벨을 되살렸는지는 스토커를 찾아야 알수있을듯요..
뭐 1번밖에 답이없네
믿고 기달린다 = 배드엔딩
CoC에 믿음이란 없어
레오 언더메이플
화가 아닐까 싶긴 한데
그림을 거기서 그렸다니까
메리사 콜트레인
화가가 나온 적 있나요?
다윈이 섭외해 준다고만 했으니까
레오 언더메이플
화가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 그림을 계속 보고 있으니 스토커로 볼 수 있을지도
에타 골든버그
오
천잰데?
말되는듯
메리사 콜트레인
다윈이 스토커라면 그렇게 말만 하고 자기가 그리고 있을지도
GM
하지만 화가는 해당 시나리오에서 언급이 너무 적었죠
레오 언더메이플
ㅇㅎ...
에타 골든버그
가볼까요 일단?
레오 언더메이플
ㄱㄱ)
GM
그래야 할듯? 시간이 너무 늦어지면 안되니까
레오 언더메이플
으으음 왜 나이가 많아졌는데도 그녀라고 하는게 참 신기하단 말이지
메인
GM
어찌됐든. 레오를 필두로 여러분들은 몰리갤러리의 밖으로 나섭니다.
캐슬 호텔로 가시나요? 아니면 현실과 타협해 다윈과 적대하지 않기 위해 여기서 그만 두나요
메리사 콜트레인
으르렁대면서도 레오를 따라 갤러리에서 나옵니다.
햇볕을 쬐자 마음이 좀 안정되는 것 같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오늘은 휴식을 좀 하죠. 캐슬 호텔에서 내가 쏠테니 쉬러 가봅시다."
혹여 다윈의 끄나풀이 듣고 있을지 걱정되어 말합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이게 무슨 일이에요? 미스터 짠돌이가"
"얼른 가죠 마담! 미스터가 말 바꾸기 전에!"
과장되게 놀란 척하면서 얼른 수락하네요.
에타 골든버그
"날이면 날마다 오는 날이 아닌것같네요. 택시!"
레오 언더메이플
"짠돌이가 아니오. 조금 금융에 대한 개념이 남들보다 강한것이지."
에타 골든버그
손을 흔들어 혹시모를 끄나풀들이 빠르게 따라붙는 것을 막기 위해 다급하게 지나가는 택시를 잡습니다.
GM
캐슬 호텔은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한 3층짜리 건물입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위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근처에 갱들이 포진해있습니다. 계단은 비교적 감시가 허술합니다. 그들은 호텔이 제집이라도 된 양 직원들을 부려먹으며 담배를 피우거나 다트를 던지고, 더러는 떼 지어 포커를 치고 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안의 상황을 잠시 지켜봅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하트가 있는 곳은 301호였지."
메리사 콜트레인
"아주 살판났네요.."
"그래도 덕분에 계단 쪽은 감시가 덜해보여요."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는 태연하게 계단으로 걸어가겠네요.
에타 골든버그
"정말이지 손님을 받겠다는 마인드 셋이 안된 사업장이에요. 제 여관은 미관상의 이유로 이렇게 보디가드들을 앞에 두는것조차 꺼린다구요. 얼마나 언프로페셔널한지!"
GM
은밀행동 판정
에타 골든버그
CC<=55 [ 은밀행동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실패
메리사 콜트레인
CC<=20 [ 은밀행동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5 ＞ 65 ＞ 실패
레오 언더메이플
CC<=20 [ 은밀행동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8 ＞ 18 ＞ 보통 성공
GM
레오는 무사히 지나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메리사와 에타는 불량배가 가로 막습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칫...!'
불량배
"어허! 2층은 손님 전용이라고 친구들."
메리사 콜트레인
어쩌죠 하는 눈으로 마담을 봅니다.
GM
여기서 에타와 메리사 행운 판정
메리사 콜트레인
CC<=32 [ 행운 ] (1D100<=3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실패
에타 골든버그
CC<=24 [ 행운 ] (1D100<=2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실패
행운 다 깎아나갔다~~~~
메리사 콜트레인
"그래요? 몰랐네요."
"방을 빌리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불량배
"...어라? 이 년들 보게? 너네 오늘 아침에 다윈씨랑 만난 걔네들 아니야?"
에타 골든버그
"그런데요?"
불량배
"푸하하하하! 돈이 부족해서 찾으러 오셨나?!"
"이거 원. 뒷골목에 거지들 보다 돈을 밝히는 족속들이었잖아?! 푸하하하!"
메리사 콜트레인
"다윈씨가 통 크게 주셨는데 그럴 리 있나요?"
"모처럼 목돈이 생겼으니 호텔 구경을 하러 온 거라구요."
에타 골든버그
"지금 이 년이라고 했나요? 그 두꺼운 입술이 고깃덩이가 되어 제 여관 조식으로 나오기 전에 얌전히 입 다무는게 좋을거에요."
GM
불량배가 큰 소리로 웃자 근처에 다른 불량배들도 큰소리로 여러분들을 비웃습니다.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어금니를 꽉 물고 말합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비웃는 일행을 둘러봅니다.
불량배
"크크크... 그럼 돈이 아니라 무슨 목적으로 왔는데? 우리 앞에서 그 고상한 트럼펫이나 연주하며 돈을 받으러 왔나? 내가 통크게 2센트는 줄수 있는데?"
메리사 콜트레인
"말했잖아요. 호텔은 얼마나 좋은 곳인가 보러 왔다고."
"유감이지만 내 몸값으로 2센트는 부족하네요.."
에타 골든버그
"이 호텔은 손님을 이렇게 푸대접을 하는 불쾌한 곳인가요?"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스토커 후보
다윈
피터 램지
여자가... 없는데?
또 누구 있지
메인
에타 골든버그
"그리고 그 고상한 트럼펫이 그쪽 몸값보다 비싸니 그 입 닥쳐요"
메리사 콜트레인
"그래서? 방을 빌려도 될까요?"
불량배
"워후 무서워라. 뭐 돈만 낸다면 상관 없지. 하지만 우리 갱단원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2배... 아니 3배는 받아야 겠어서 말이야"
GM
불량배는 여러분들이 그정도의 금액을 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비웃습니다.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그 정도의 총알은 줄 수 있다
GM
ㄷㄷ
에타 골든버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오 언더메이플
옆에 재력 50이 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미스터 다윈은 신사적인 분이었는데, 여긴 호텔이 아니라 그쪽 아지트였나봐요."
불쾌하다는 듯 인상을 찌푸리네요.
불량배
"아지트라니~ 그냥 평범한 호텔이라고 아가씨. 단지 우대하는 손님이 따로 있을 뿐이지. 크크"
GM
재력 판정?
메리사 콜트레인
CC<=20 [ 재력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 ＞ 8 ＞ 어려운 성공
에타 골든버그
??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
메인
GM
?
에타 골든버그
이게되네
메리사 콜트레인
?
에타 골든버그
CC<=50 [ 재력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9 ＞ 19 ＞ 어려운 성공
레오 언더메이플
?)
이사람들 막판에 와서 왜이랴)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갱단원들을 위아래로 훑더니 말합니다. "조니워커 16년산도 한 병 같이 올려보내요. 어떻게든 구해오라구요. 안그럼 이 호텔의 서비스는 꽝이라고 제 연줄을 이용해 온 동네에 소문을 낼테니까." 하며 숙박비를 쥐어줍니다.
GM
불량배가 하루 묵을 숙박비의 3배는 되어 보이는 값을 불렀지만 여러분들의 주머니속에는 그것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있네요. 왜지...?
메리사 콜트레인
그 돈을 슬쩍 보여줍니다.
불량배
"하... 금주법이라고 들어나 봤나 몰라 아가씨...."
메리사 콜트레인
"그럼 이 돈이면 당신의 우대를 살 수 있나요? 웨이터씨?"
GM
불량배는 메리사와 에타가 보여주는 금액에 말을 흐립니다.
불량배
"크크크... 이거 생각보다 말이 잘 통하는 숙년분들이셨군요? 아무렴요. 필요한 물건은 저희 쪽에서 찾아들려야죠."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숙년 ㄷㄷ
메인
불량배
"아니면 어때요? 저희 호텔만에 특식. 드실 생각 없으신가요?"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타 골든버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오 언더메이플
으아아 멈춰
메인
불량배
"술과 함께 올려 보낼 수 있는데."
GM
불량배는 누런 치아를 드러내며 씨익 웃습니다.
에타 골든버그
"음식은 됐어요."
메리사 콜트레인
"방은 어디가 남아있죠?"
에타 골든버그
"오기전에 배가 부르게 먹고 와서."
메리사 콜트레인
"기왕이면 제일 높은 층이 좋겠는데."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올라오려는 위액을 간신히 참으며 말합니다.
불량배
"3층은 다윈씨네 숙소니 못들어가시고 2층에서 제일 좋은 방으로 안내해 드립죠."
메리사 콜트레인
"한 층을 통째로라니.. 그거 참 부럽네요."
GM
불량배는 직원이 있는 데스크로 처들어가 아무 키나 2개 잡고 계단 위로 올라갑니다.
레오는 들키지 않기 위해 3층까지 올라가겠네요 ㅋㅋ
레오 언더메이플
'뭐. 어떻게든 오거나 물러나거나 하겠지.'
불량배
"원하던 술은... 참으로 고급진 걸로도 마시는 구만 그래? 흠흠! 아무튼 찾는데 좀 시간이 걸릴테니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쇼. 준비되면 들고 올라가지"
GM
그러곤 룰루랄라 아래층으로 내려갑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술은 왜 달라고 했어요? 이따 왔는데 없으면 의심받을 거라구요.."
GM
개인 숙소에서는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에타를 타박하네요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구하기 어려운 술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고는, 시간을 조금은 벌 수 있을거라고 말합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레오는 3층에 오자마자 301호의 문 앞에 서서 귀를 기울입니다.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두번이나 말하지 않아도 돼..
에타 골든버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밍이 ㅋㅋㅋㅋㅋㅋ
레오 언더메이플
아ㅋㅋ
에타 골든버그
한번 더 말할려다 참음
메인
GM
아무런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그럼 발을 동동 구르다 문을 부숴버릴까 고민중입니다. 아마 2명이 오지 않으면...
에타 골든버그
에타도 그 불량배가 술을 찾으러 떠난 사이에 계단을 이용해 3층으로 가겠네요
메리사와 함께?
메리사 콜트레인
문 밖에 쪽지를 붙여놓습니다.
'술은 놓고 가.'
하고 팁을 꽂아놓네요
GM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끝나면 긴 복도가 이어집니다. 복도 끝에 문이 하나 있습니다. 다윈의 명령으로 불량배들은 3층에는 얼씬도 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복도는 고요하고, 다른 곳들보다 서늘합니다. 노크해도 대답이 없고, 문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그리고 에타와 함께 3층으로 올라가요
레오 언더메이플
"왔군. 문은 잠겨있지 않은 모양이야."
문에 귀를 바싹 붙인 모양새로 두 사람을 환영합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들어가 봐요. 서두르죠.."
레오 언더메이플
장전된 총을 들고 들어갑니다.
GM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특실이 나옵니다. 라디오에서는 최신 유행의 재즈 음악이 흐릅니다. 화려하기보다는 넓고 세련된 공간입니다. 방 구석구석 관엽식물 화분이 놓여있습니다. 창밖으로는 음울한 아컴의 풍경과 도시를 손금처럼 가로지른 미스캐토닉 강이 보입니다. 창문 옆에는 화재용 완강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가죽 소파와 [테이블]은 전망을 감상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나무 칸막이가 방의 반대편을 가리고 있습니다.
칸막이로 분리가 된 공간 너머에는 킹사이즈 침대와 탁상이 자리 잡았습니다. 큼직한 [옷장] 옆에는 거울 달린 [화장대]와 [금고]가 있습니다. 화장실로 이어지는 문은 열려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문을 닫고나서 방 안을 살펴봅니다.
금고가 눈에 띄겠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화장실쪽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잡담
GM
조사 가능한 부분 []표시 해드렸습니다.
메인
에타 골든버그
화장대쪽을 살펴봅니다.
GM
화장실 쪽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한번도 사용한적 없는 면도날과 면도 크림이 보이겠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없는 것을 확인하면 테이블 위를 살며시 살펴봅니다.
GM
화장대 위에는 브릴리언틴 병들이 쌓여있습니다. 그리고 서랍 구석에 가짜 수염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어
설마
메인
GM
테이블에는 책 한 권과 재떨이, 시가갑이 놓여있습니다. 책의 제목은 월폴의 <오트란토 성>인데, 책을 펼쳐보면 위아래의 빈 공간에 촘촘하게 메모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어 외에도 다른 언어들도 빈번하게 사용되었고 굉장히 날려쓴 악필로 반절 이상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자료조사>
잡담
에타 골든버그
dh..'
오..
레오 언더메이플
선생님
메리사 콜트레인
남자가 된 게 아니고
변장이었..
레오 언더메이플
남장이었어!!!!
메인
GM
레오 <자료조사>
레오 언더메이플
CC<=42 [ 자료 조사 ] (1D100<=4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4 ＞ 94 ＞ 실패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테이블이 아니라 화장대인줄ㅋㅋ ㅈㅅ
메인
레오 언더메이플
강행?)
시간을 들여 악필을 해석하는 느낌으로
GM
ㅇㅋ
레오 언더메이플
CC<=42 [ 자료 조사 ] (1D100<=4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3 ＞ 53 ＞ 실패
.........)
GM
일단 아래는 기본 제공 핸드아웃이고요
추가 핸드아웃은 안드리겠습니다.
아니면 행깎?
레오 언더메이플
...ㄴㄴ 일단 애껴봐)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결혼식 기다리면
그게 발소리들의 식사파티가 되는 건가
무셔
메인
GM
그리고 대망의 메리사 듣기 판정
메리사 콜트레인
CC<=50 [ 듣기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2 ＞ 62 ＞ 실패
강행
GM
ㅇㅋ
메리사 콜트레인
CC<=50 [ 듣기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8 ＞ 68 ＞ 실패
GM
ㅋ
메리사 콜트레인
돌아갔구나 다태식이
GM
그러면 메리사는 아무런 소리를 못듣겠네요.
금고 문의 잠금장치를 살펴보면, 정교하게 만든 장식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관찰력>
메리사 콜트레인
CC<=50 [ 관찰력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7 ＞ 57 ＞ 실패
열 수 있나 확인해봅니다.
잡담
에타 골든버그
진짜로 가버렸구나
메인
GM
금고의 문은 마치 방문처럼 여러분들이 있는 방향에서 문을 잠그고 열 수 있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는 탐사자들 쪽에서 문이 잠겨있는 상태입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금고의 크기는 어느 정도인가요?
GM
가로 세로 1m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상당히 크죠?
메리사 콜트레인
이런 방식이라면 뭔가를 가두기 위한 금고일 것입니다.
에타 골든버그
문짝만한데?
메리사 콜트레인
그것도 이 정도 크기라면..
사람이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열어봐야 되나 고민하네요
금고를 두드려봅니다.
GM
듣기에 실패했기 때문에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잡담
에타 골든버그
트럼펫에 가는귀먹엇네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망설이다가 레오를 부릅니다.
"미스터."
레오 언더메이플
"악필이군. 다윈. 헌데 그 금고는 또 뭐요? 되게 크네."
메리사 콜트레인
"이 금고. 밖에서 잠그는 형식이에요."
"열어보고 싶은데.. 엄호를 해 줄 수 있나요?"
총을 가리킵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 그건 금고의 형식이 아니오. 차라리... 우리에 가깝소만."
메리사 콜트레인
"그렇게도 말할 수 있겠죠."
레오 언더메이플
"알겠소. 열 준비를."
총을 조준합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레오가 준비를 마친 것을 확인하고는
심호흡을 한 후 문을 엽니다.
GM
메리사가 문을 열자 곧이어 가냘픈 팔이 하나 불쑥 튀어 나오며 메리사의 팔목을 잡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윽.."
본능적으로 뿌리칩니다.
"미스터.."
이자벨 체이스
"도와...!"
레오 언더메이플
지팡이로 밉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이 목소리.. 미스 체이스?"
GM
공포에 질린 얼굴로 도와달라고 외치며 기어 나오는 사람은 이자벨이었습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반갑군 이자벨 양. 아니, 곧 이자벨 부인이라고 해야할까."
차갑게 내려다봅니다.
GM
메리사가 그녀의 팔을 뿌리치자 무언가가 안쪽에서 그녀를 잡아당겨 다시 끌고갑니다.
이자벨 체이스
"꺄아아아악!"
메리사 콜트레인
잡아보려고 합니다
에타 골든버그
"금고를 연건가요? 그런데... 어머!"
GM
민첩 판정?
메리사 콜트레인
CC<=50 [ 민첩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4 ＞ 34 ＞ 보통 성공
에타 골든버그
소란에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이자벨 체이스의 목소리와 팔이 버둥거리는 광경이 보입니다.
GM
그러면 근력판정
메리사 콜트레인
"윽.."
어떻게든 끌려들어가는 이자벨의 손을 잡습니다.
"도와줘요! 마담! 미스터!"
레오 언더메이플
메리사가 낚아채자 그녀의 몸을 당겨줍니다.
에타 골든버그
메리사의 등을 잡고 당깁니다.
GM
CC<=85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7 ＞ 17 ＞ 대단한 성공
에타 골든버그
?
레오 언더메이플
?
GM
흠
3명다 근력 판정
메리사 콜트레인
CC<=40 [ 근력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9 ＞ 99 ＞ 대실패
?
에타 골든버그
CC<=70 [ 근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7 ＞ 57 ＞ 보통 성공
?
GM
돌아왔구나 메리사
레오 언더메이플
CC<=70 [ 근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3 ＞ 23 ＞ 어려운 성공
?
GM
그러면 메리사의 손이 미끄러지며 이자벨은 다시 금고 속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이자벨이 사라지고 나면, 금고 안의 깊은 어둠 속에서 휘파람 소리가 들립니다. 몸을 숙이고 제대로 들여다보면, 그 너머로 까마득한 공간이 더 있습니다. 그 안은 무척 어두워 밖에서 봐도 제대로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이런 실수를.."
자책하듯이 주먹을 꽉 쥐네요.
에타 골든버그
안으로 들어갈수있는 크기인가요 입구가?
레오 언더메이플
"터...널?"
그 안의 모습에 방금 본 악필의 내용을 떠올립니다.
GM
네 기어서 들어가면 충분히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이 아래는.. 하수구일까요?"
"어떻게 거기서 여기까지."
에타 골든버그
"기억나나요..? 하수구가 밀주 운반에 좋다고 했던 다윈씨의 말.."
레오 언더메이플
"잠깐. 그럼 이 옷장 뒤에도...?"
금고의 뒤에 비밀통로가 있다면 이런 곳에도 보통 있기 마련이죠. 벌컥 엽니다.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비좁고 어둡고 방금 무엇이 빨려들어간 곳에 들어가고싶지 않지만 들어가야할것같음을 직감한 자의 통탄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GM
옷장을 열어보면 훌륭한 맞춤 정장들이 가득합니다. 옷장 아래 칸의 서랍을 열어보면, 셔츠들 사이에서 압박 속옷을 발견합니다.
잡담
에타 골든버그
저런
레오 언더메이플
이런
GM
저런... 하필 유일한 남성인 레오가... ㅋㅋ;
레오 언더메이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타 골든버그
혼자 커피후린스 찍고있었네
다윈녀석
여기 다 커피프린스 뭔지 알지... 제발 나만 아는거 아니지..?
ㅡㅠ
메인
레오 언더메이플
"...다들. 분명 하트는 이곳에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이자벨을 봤군. 그렇다면 다윈...양은 이 금고를 안전한 장소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겠어."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꿔쥬요마궐~은 암
에타 골든버그
털썩..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그렇지만.. 미스 체이스는 공포에 질려서 도망치려고 했어요."
"미스터.. 미스 다윈의 관점과 우리의 관점은 아주 다를 가능성이 높겠죠"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암호문 그만둬
메인
에타 골든버그
"다들 뭐해요? 금고안에 방금 사람이 빨려들어갔다구요."
레오 언더메이플
"그림 속 존재이니,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오. 다윈이 그녀를 가두려고 한 것일 수도 있고. 일단 이 금고의 문을 고정하고 들어가는 것이 어떻소?"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여전히 들어가기 끔찍이도 싫은 표정으로 쭈뼛대며 금고를 쳐다봅니다.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크윽
에타 골든버그
와...... 다들 대체 몇살...
먹먹해진다
오케이..
메인
에타 골든버그
"신사분이 앞장서세요!"
잡담
GM
커피프린스 1호점은 알만하지 않나..?
메리사 콜트레인
아니 2007년 드라마를 ㅋㅋ
레오 언더메이플
고유명수 레오 등장
메인
레오 언더메이플
"문이 안 닫히게 조심해주시오."
기어서 들어갑니다.
잡담
GM
봉골레 파스타 하나~
에타 골든버그
아는사람이 나타났다!!
소세지만드는곳인가
레오 언더메이플
아 그게 그거구나
숏츠로 자주 봄
에타 골든버그
털썩22..
메인
GM
이곳은 직사각형의 공간이고, 벽은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방음 처리를 하고 두텁게 올려진 구조입니다.
최후의 만찬을 모욕적으로 패러디한 거대한 템페라화가 벽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열두 제자 대신 신체가 한 군데씩 결여된 12명의 사람이 식탁에 둘러앉았고, 구울 1마리가 그들의 잘린 신체를 바느질해 가운데의 인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탐사자들이 들어서면 벽의 인물들이 일제히 고개를 돌려 탐사자들을 쳐다봅니다.
식탁 맨 오른쪽의 얼굴 없는 성 시몬 앞에 누군가가 서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따라온 메리사가 안을 보고 안색이 새파래지네요
"대체.."
레오 언더메이플
누군지 알 수 있나요?)
GM
그리고 여러분들 앞에 휘파람을 불고있는 에스더 구드가 이자벨양을 철창 안에 집어 넣고 있습니다.
다윈의 뒤쪽으로 철창이 보입니다. 멀리 철창 안에는 연락이 닿지 않았던 루터도 갇혀있습니다.
아뇨 누군지 모릅니다.
에타 골든버그
"미스터 다윈! 아니... 에스더!"
메리사 콜트레인
딱 봐도 괴물로 보이는 구울에게 총을 쏘네요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간신히 헛구역질이 올라오는것을 참습니다.
GM
그림 속에 있는 괴물에게 총을 쏘는 건가요?
메리사 콜트레인
아 그림 속에 있는 거구나
레오 언더메이플
"실례하오. 미스 다윈이 낫겠소? 우리는 거기 있는 체이스 씨의 부탁을 듣고 왔소만."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식탁 맨 오른쪽의 얼굴 없는 성 시몬 앞에 누군가가 서있습니다.
이건 그림인가요?
GM
네. 그림에 대한 설명입니다.
메인
데이비드 다윈
"후우... 오늘 아침에 제가 통보하지 않았나요?"
잡담
에타 골든버그
아어쩐지
눈이 너무 예쁘다했어
메인
GM
데이비드는 이자벨을 철창 속에 집어 넣은 후에 손을 털며 말을 잇습니다.
잡담
에타 골든버그
골져스 아이즈
메인
데이비드 다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들을 두고 떠나세요."
에타 골든버그
"어떻게보면 저흰 약속을 지켰는걸요. 미스터 다윈에 대해서 조사하진 않았지만, 에스더 구드에 대해서 조사를 했지요."
"그리고, 이런 우연이 있나요"
GM
아직이구나? ㅋㅋ
레오 언더메이플
"에스더 구드에 대해선 거기 당신의 어머니...?가 알려준 것이지만."
"이제와서 실례지만. 에스더 구드 양이 맞습니까?"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또각또각 걸어가서,
다윈의 콧수염을 손톱으로 잡아 뜯어냅니다
뜯길까요?
GM
네 뜯깁니다.
에타 골든버그
그리고는 흉물스러운 것을 보듯이 수염을 바닥에 던지겠네요.
"에스더양, 만나서 반가워요. 한참을 찾았어요"
메리사 콜트레인
에타와 레오가 멀리서 뭔가를 말하는 사이 메리사는 그림을 계속 보고 있네요
오컬트?
GM
오컬트 확인
메리사 콜트레인
CC<=39 [ 오컬트 ] (1D100<=3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6 ＞ 36 ＞ 보통 성공
잡담
에타 골든버그
이게되네
레오 언더메이플
고오오오오져스!
메인
GM
이자벨은 그림속의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해당 그림에서 빠져 나왔지요.(다윈의 도움이 있었지만.)
그렇다면 그림속에 있는 구울의 소원은 무엇이며, 다윈이 이를 소환할 수 있을 까요?
데이비드 다윈
"그렇군요... 거기까지 알아내신 거군요."
메리사 콜트레인
그림 가운데.. 예수 자리에 위치한 기워진 인물은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나요?
GM
거의다 완성이 되어 있지만 아직 목 부분이 덜렁거리는 상태입니다.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총을 쏘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메인
데이비드 다윈
"뭐... 그래요. 제가 에스더 구드가 맞습니다."
"제가 질문에 답을 해 드렸으니 이번에는 여러분들이 답할 차례인 것 같군요."
"이들의 결혼식을 방해하실 생각입니까?"
메리사 콜트레인
"우리가 왜 행복한 커플을 방해하겠어요?"
"트럼펫을 연주해주기로.. 약속까지 했는데."
"우리가 방해하는 건, 당신이에요. 미스 구드."
레오 언더메이플
"...친구가 그림과 결혼한다면 최소한 그가 진실을 아는지 물어봐야겠는데요. 아직도 긍정적이라면 동의하죠."
메리사 콜트레인
에스더 구드를 노려봅니다.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어...친구야 2D랑 결혼한다고? 네가 행복하면 됐지...
메인
데이비드 다윈
"무려 60년을 기다린 낭만적인 사랑입니다. 그런 결혼식에 딸이 참석한다는게 무에 문제가 되지요?"
잡담
에타 골든버그
아 ㅋㅋ 선례는 있다고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본인이 싫어한다면 딸이라도 문제가 있죠."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피 모씨 : ㄹㅇㅋㅋ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어떻게 생각해요? 미스 체이스."
에타 골든버그
"딸이 맞나요? 저는 어떤 자식이 자신의 부모를 이렇게 대한다면 전 절대 결혼해서 아이를 낳지 않겠어요"
GM
체이스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고개를 세차게 가로 젓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그렇다고 해요."
그렇게 말한 후 그림 쪽으로 총을 겨눕니다.
데이비드 다윈
"뭐... 사랑을 이루어 드리기 위한 딸의 헌신적인 사랑인걸요. 이해 못하는 당신이 불쌍하네요 에타 골든버그"
메리사 콜트레인
"일단 저 모독적인 그림부터 치우고 얘기할까요."
그 후 다윈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심리학?
GM
콜
메리사 콜트레인
CC<=50 [ 심리학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어려운 성공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돌아왔구나 다태식이
메인
GM
데이비드 다윈이 재빠르게 무언가를 말하려고 합니다.
잡담
에타 골든버그
정말 이세계를 왔다갔다하는 다태식이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먼저 쏠게요
GM
무엇을요?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그림 쏠까요?
레오 언더메이플
그림의 구울?
에타 골든버그
중간에?
메리사 콜트레인
구울.. 아니면 예수 자리의 기워지는 사람
에타 골든버그
중간 프랑켄슈타인예수 아님 구울? 아님 그냥 다 갈겨버려
GM
터프한걸?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그림의 구울과 예수 자리요
잡담
에타 골든버그
기관총이자나
메인
GM
5연사 해보죠. 심리학을 이겼으니 기습에 대항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첫발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근데 시몬 앞에 사람은 누구지 여기 가둬놓은 사람인가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사격 판정이 어떻게 됐더라
GM
지근거리가 아니기때문에 그냥 기관 굴려주시면 됩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CC<=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8 ＞ 68 ＞ 실패
CC<=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3 ＞ 93 ＞ 실패
CC<=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9 ＞ 79 ＞ 실패
CC<=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실패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CC<=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6 ＞ 46 ＞ 보통 성공
GM
ㅔ...?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와
대박
메인
GM
기관단총 기능점수 55니까 자동사격시 5발 묶음.
한라운드에 5번의 사격이 가능합니다.
1번쨰 사격은 패널티 없이 난이도 보통
2번째는 패널티 1개에 난이도 보통
3번쨰는 패널티 2개에 난이도 보통
4번째는 패널티 2개에 난이도 어려움
5번째는 패널티 2개에 난이도 극단적
을 성공하셔서 각각을 따로 판정합니다.
각각의 피해는 1d10+2입니다.
장탄수는 20으로 총 4라운드동안 난사가 가능하고 이후로는 재장전을 위해 한 라운드를 소모해야 합니다.
잡담
에타 골든버그
다시 또 돌아갔구나 다태식이
메리사 콜트레인
다태식이이이이이!
메인
GM
차근차근 다시해보죠.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이세카이 이동이 취미인 다태식이
메리사 콜트레인
자비 그 자체
메인
GM
먼저 첫발 패널티 없이 난이도 보통 사격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빛스터..!
에타 골든버그
그저빛-
메리사 콜트레인
제발 돌아와
레오 언더메이플
빛빛빛
메리사 콜트레인
다태식이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CC<=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2 ＞ 12 ＞ 어려운 성공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이걸?
에타 골든버그
오후!
레오 언더메이플
얘도 뭐 그림 오가나보다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CC-1<=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93, 23 ＞ 93 ＞ 실패
CC-2<=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2] ＞ 6, 56, 16 ＞ 56 ＞ 실패
GM
3번째 패널티 2개에 난이도 보통
메리사 콜트레인
행깎
GM
ㅇㅋ
system
[ 메리사 콜트레인 ] 행운 : 32 → 31
메리사 콜트레인
CC-2<=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2] ＞ 57, 67, 27 ＞ 67 ＞ 실패
CC<=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1 ＞ 81 ＞ 실패
GM
1,3 성공 총 2발이 맞았네요
메리사 콜트레인
CC-2<=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2] ＞ 94, 34, 34 ＞ 94 ＞ 실패
네 2발
GM
남은 잔탄은 10발입니다.
어디랑 어디를 맞추나요?
메리사 콜트레인
구울이랑 예수 한발씩
구울부터
1d10+2+0 [ 비무장 피해 ] [ 기관단총 피해 ] (1D10+2+0) ＞ 6[6]+2+0 ＞ 8
GM
ㄷㄷ
메리사 콜트레인
1d10+2+0 [ 비무장 피해 ] [ 기관단총 피해 ] (1D10+2+0) ＞ 1[1]+2+0 ＞ 3
레오 언더메이플
예수는 살살 쏜 거 보니 기독교군)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1이라니
메인
GM
그러면 예수가 그려진 그림에 총알이 맞으면 찢겨집니다.
잡담
에타 골든버그
다-멘
메인
GM
그리고 메리사가 사격을 하기전 에스더 구드의 입에서 불경한 발음으로 무언가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에 따라 그림속의 구울이 천천히 밖으로 나오네요
그리고 나오는 순간 메리사의 총에 머리를 맞습니다.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아... 안돼
마스터의 결전병기 구울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뭔가 볶는 것 같은 소리와 함께 발사된 기관단총이 그림을 긁고 지나갑니다.
잡담
에타 골든버그
그놈인가?
니 밤마녀에서 넘어왔니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예수 자리를 맞춘 총알은 그림을 그대로 찢어버리고
GM
구울에게 기절은 없습니다.
잡담
GM
걔는 8뎀을 주었고 얘는 8뎀을 맞았고...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그대로 그림에서 나온 구울의 머리에 퍼벅 소리와 함께 박히네요
잡담
GM
알수 없는 평행세계로고...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한 발 늦었네?"
데이비드 다윈
"... 한발 빠르셨군요. 상관 없습니다. 3대 2정도면 충분히 할만하거든요."
메리사 콜트레인
꼴좋다는 듯이 에스더를 비웃습니다.
GM
다윈은 그대로 철창 위에 있던 손도끼를 잡아들고 달려듭니다.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다윈을 쐈어야 됐나
메인
GM
전투 페이즈 시작
아 사격이라 민첩 50있구나
그럼 레오먼저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장전된 사수로부터~ 사격!)
메인
레오 언더메이플
지금 구울 한마리는 8뎀 맞은거죠?)
GM
넵
에타 골든버그
"어머..참 이거 참 진귀한 광경이네요! 마법이라도 부리시는.. 어머!"
레오 언더메이플
구울을 향해 쏩니다. 그림 속 존재라면 두려움은 조금도 없습니다.
GM
사격 판정입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CC<=40 [ 사격 (권총)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실패
야이)
GM
그러면 구울은 레오의 사격을 피합니다.
다음은 메리사의 차례
메리사 콜트레인
에타도 사격?
GM
에타는 총 없지 않음?
메리사 콜트레인
여기서 젤 고수가 에타에요
GM
리볼버 있긴한데 안꺼냈으니...
에타 골든버그
꺼냈다!!!!!!!!
GM
조준중이 아니니 50 추가는 없습니다 ㅎ
에타 골든버그
넹..
메리사 콜트레인
그럼 달려드는 다윈을 대상으로
CC<=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보통 성공
GM
1성공
패널티 하나 받고 롤
메리사 콜트레인
CC-1<=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59, 69 ＞ 69 ＞ 실패
GM
다음은 2개 받고 롤
메리사 콜트레인
CC-2<=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2] ＞ 21, 51, 21 ＞ 51 ＞ 보통 성공
레오 언더메이플
?)
메리사 콜트레인
오 이게
에타 골든버그
욜
GM
1,3 성공
다음은 2개 받고 어려움 롤
메리사 콜트레인
CC-2<=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2] ＞ 19, 9, 69 ＞ 69 ＞ 실패
GM
2개 받고 극단적 롤
메리사 콜트레인
CC-2<=55 [ 사격 (기관단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2] ＞ 60, 80, 30 ＞ 80 ＞ 실패
1d10+2+0 [ 비무장 피해 ] [ 기관단총 피해 ] (1D10+2+0) ＞ 7[7]+2+0 ＞ 9
1d10+2+0 [ 비무장 피해 ] [ 기관단총 피해 ] (1D10+2+0) ＞ 2[2]+2+0 ＞ 4
잡담
에타 골든버그
갓 댐
메인
GM
총 13의 데미지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야 저건 죽을지도
메인
데이비드 다윈
SCC<=70 [ 건강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9 ＞ 29 ＞ 어려운 성공
메리사 콜트레인
"당신은.. 죽어도 싸요."
잡담
에타 골든버그
여기서 의외로 제일 냉혈한이 메리사야
많이 죽였어
메인
GM
다윈은 총을 맞고 비틀거리지만 그래도 이를 악물고 메리사에게 달려듭니다.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킬로그 1위 메리사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그.. 그녀를 인간이라고 보지 않는 듯한 싸늘한 눈초리로,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당기네요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
점마 왜 상남자냐
메인
GM
다음은 구울의 차례
가장 가까운 레오를 물어 뜯겠습니다. 회피/근접전으로 대항해주세요
레오 언더메이플
반격합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그러나 분명히 히트했음에도, 타격을 받은 것이 보임에도 달려드는 괴물을 질린 듯한 표정으로 보며 이를 악뭅니다
구울
SCC<=40 [ 근접전 (격투)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0 ＞ 90 ＞ 실패
레오 언더메이플
CC<=40 [ 근접전 (격투)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1 ＞ 21 ＞ 보통 성공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올
메인
GM
레오 반격성공
데미지 굴려주세요
레오 언더메이플
1d3+1D4 [ 비무장 피해 ] (1D3+1D4) ＞ 2[2]+1[1] ＞ 3
GM
구울 아직 살아잇습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종이쪼가리가 어디서!"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근데 그림이 찢겼는데 구울이 살아있다는 건
구울은 저 그림 속의 존재가 아니라는 거고
소원은 저 그림을 완성하는 건가
레오 언더메이플
그 시몬 앞의 존재의 소원이 그거인지도
시몬 앞이면... 유다?
에타 골든버그
그걸 죽여야하나
GM
구멍하나로는 안됨 ㅇㅇ
메리사 콜트레인
아 그런가
GM
찢어야 함 = 반갈죽 해야함
메리사 콜트레인
하긴 3뎀이니까
메인
GM
다음은 데이비드 다윈의 차례
잡담
에타 골든버그
예수는 아예 찢긴거 맞나요?
좍좍
메인
GM
손도끼로 메리사의 손을 내리 찍겠습니다.
회피/반격
데이비드 다윈
SCC<=65 [ 근접전 (격투)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2 ＞ 52 ＞ 보통 성공
잡담
에타 골든버그
너무 신성모독적인 발언같은데 게임임)
레오 언더메이플
찢찢
GM
예수는 사실상 안나오는 몬스터랍니다?
에타 골든버그
아저런..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CC<=55 [ 회피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5 ＞ 25 ＞ 어려운 성공
GM
회피 성공
메리사 콜트레인
다윈은 무섭게 달려들며 손도끼를 휘두릅니다.
그러나 데미지 탓일까요
결정적인 순간에 멈칫하고, 그 틈을 타 메리사는 얼른 몸을 뺍니다.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우리 한명 대가리 가져가서 완성하는건가
메인
GM
마지막으로 에타 골든버그의 차례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안되겠소 쏩시다!
메인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벽에 붙어서 상황을 주시하다가, 총을 꺼내듭니다.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레오.. 어울리는 관상이네요..
메인
에타 골든버그
그리고는 다윈의 다리를 쏘겠네요
GM
사격 롤해주세요
에타 골든버그
CC<=55 [ 사격 (권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실패
?
잡담
에타 골든버그
95라니..
메인
GM
그러면 총은 빗나갑니다.
다시 레오의 사격 차례
구울을 쏜다면 지근거리이므로 보너스 하나 받고 굴려주세요
레오 언더메이플
"일단, 시체는 누우란 말이다!"
구울을 쏩니다.
CC1<=40 [ 사격 (권총)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1] ＞ 88, 18 ＞ 18 ＞ 어려운 성공
에타 골든버그
올
레오 언더메이플
안되겠소 쏩시다!)
1d8 [리볼버] (1D8) ＞ 2
야이)
에타 골든버그
쏘기시작했다 쏘기끝났다)
GM
구울은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다음은 에타의 사격차례 지근거리 내 적이 없으므로 그냥 쏘시면 됩니다.
에타 골든버그
빗나간 총구를 다시 부여잡고 다윈의 다리에 쏩니다.
CC<=55 [ 사격 (권총)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실패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에타! 그걸 하자!
행깎이다!
에타 골든버그
할까?
메리사 콜트레인
ㅋㅋㅋ 이게 끝일 것 같긴 한데
GM
님 맘
메인
에타 골든버그
행깎..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해도 되지 않을까
메인
system
[ 에타 골든버그 ] 행운 : 24 → 16
GM
그러면 데미지 굴려주세요
잡담
에타 골든버그
행운 제일 낮은 사람 머리가 댕강되는거 아님 ㅠㅠ
메인
에타 골든버그
[ 리볼버 피해 ]
잡담
메리사 콜트레인
그러고보니 너
머리카락이
메인
에타 골든버그
1d8 (1D8) ＞ 6
GM
데이비드 다윈은 에타의 총을 맞고 그대로 쓰러집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잘 했어요 마담!"
GM
끈질기게 메리사를 공격하려고 움찔거리지만 곧이어 움직임이 멎습니다.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손을 부들거리며 총을 내립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도끼살인마를 근접거리에서 맞이하느라 긴장을 감추지 못하던 메리사가 기쁘게 소리치네요
에타 골든버그
"후우우- 후우우--" 심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GM
다음은 구울의 차례. 레오를 물어 뜯어 버리겠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제가 먼저인게
구울
SCC<=40 [ 근접전 (격투)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0 ＞ 70 ＞ 실패
레오 언더메이플
반-격
CC<=40 [ 근접전 (격투)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실패
GM
아 그렇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아)
GM
하지만 둘다 빗나갔으니 한걸로 치죠
메리사 콜트레인
구울에게 사격
레오 언더메이플
ㄹㅇㅋㅋ)
GM
다음은 메리사의 차례입니다. 당연히 펌블이 뜨면 레오가 맞습니다.
ㄱㄱ
레오 언더메이플
?
메리사 콜트레인
설마 뜨겠어?
레오 언더메이플
?
에타 골든버그
에이 설마
레오 언더메이플
선생님들?
GM
난이도 보통 패널티없음 첫발 ㄱㄱ
메리사 콜트레인
맞으면 운명이지 뭐
레오 언더메이플
?
에이 몰라 드가자)
GM
운명이라니 낭만적이네요
메리사 콜트레인
ㅋㅋㅋㅋ 그림이나 쏘죠
레오 언더메이플
선생님만큼만은 그 말을 하면 안...!
GM
쏘는걸로는 안됩니다. 찢거나 태워야 합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그럼 찢으러 갑니다
GM
근력 대항입니다. ㄱㄱ
메리사 콜트레인
CC<=40 [ 근력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1 ＞ 21 ＞ 보통 성공
레오 언더메이플
이걸?)
GM
cc<=80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2 ＞ 42 ＞ 보통 성공
메리사 콜트레인
행깎
system
[ 메리사 콜트레인 ] 행운 : 31 → 30
GM
ㅇㅋ
에타 골든버그
크
메리사 콜트레인
달려간 메리사가 그림의 한쪽 끝
성 시몬이 있는 자리의 종이를 잡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꽉 잡은 채 반대편으로 달리네요
GM
그림이 반으로 찢어지자 구울의 형태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점점 육체가 검은색 잉크와 같은 액체로 변하기 시작하더니 검은색 웅덩이만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관성의 힘을 따라 그림의 아랫부분이 찢어지면서 결국에는 두동강이 납니다
"됐어.. 됐어요!"
환호성을 지르고는 트럼펫을 꺼내 승리의 행진곡을 연주하기 시작하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간나놈. 어딜 가려하...!"
구울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밀고 쏘려는 순간 잉크가 되어버린 구울의 웅덩이를 멍하니 봅니다.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이제 그런 광경에 익숙해졌다 생각했지만, 여전히 눈 앞의 생물체가 잉크자국으로 쏟아져내리자 구두굽을 머뭇거리며 뒷걸음질칩니다.
"정말이지.. 익숙해지지 않겠어요 이런건.. 하지만 잘했어요 메리사양"
메리사 콜트레인
"뿌우~"
루터 J 하트
"구하러 와줬군요!"
레오 언더메이플
"...그래? 난 이제 좀 저 소리가 익숙해지는데."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스트레스 가득한 얼굴로 담배에 불을 붙입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아니, 우리도 잡힐 뻔 했지."
메리사 콜트레인
"역시 총은 인류의 친구에요."
"그리고..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미스터 하트."
레오 언더메이플
"무사해서 다행이군, 루터. 사정은 대충 알고 계시고?"
메리사 콜트레인
잠깐 이자벨을 복잡한 표정으로 봅니다만 곧 친구의 생환을 반겨주네요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연기를 내뱉으며 두 커플의 모습을 연기사이로 쳐다봅니다.
루터 J 하트
"...네. 어느 정도는요."
에타 골든버그
"소세지가 안되어서 다행이네요."
루터 J 하트
"일단 이 철창에서 꺼내주기부터 하시면 안되겠습니까?"
메리사 콜트레인
다윈을 몸을 뒤져 열쇠를 찾습니다
그걸로 문을 열어주네요
에타 골든버그
"그나저나 루터씨는 그림같은 여인이 이상형일 거란건 예상했지만 이렇게나.."
메리사 콜트레인
"찾았다. 잠시만 기다려요."
GM
철창에서 빠져나온 루터는 쓰러진 다윈을 발로한번 차고는 이자벨이 갖힌 철창을 열고 그녀를 부축합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손가락은 멀쩡한가?"
싱글거리면서 손을 폈다 쥐었다 합니다.
루터 J 하트
"손가락이요? 아. 혹시 제 사무실에 손가락이 하나 남아있던가요? 그건 제가 싸우면서 상대의 손가락을 물어 뜯은 흔적입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사정을 알아도 여전한 마음.. 아, 영감이.."
루터 J 하트
"결국은 잡혀 오긴 했지만요..."
"후... 아무튼 일단 이 빌어먹을 캐슬 호텔에서 나가시죠. 밖에 화재인강기를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탈출하면 갱들을 상대하지 않고 도망칠 수 있을 겁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바지 뒷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 뭔가 쓰기 시작하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그래. 오늘은... 작은 바에서 관악기 소리라도 들으며 졸고 싶은 기분이야."
서둘러 밖으로 나가려합니다.
에타 골든버그
"아, 조니워커 16년산 보틀은 꽤 귀한거라, 가져갔으면 하는데..."
궁시렁대며 따라갑니다.
루터 J 하트
"총소리를 그렇게 내놓고 2층으로 가시면 술은 묘지에서 드시게 될겁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수첩에서 고개를 들자 일행이 이미 저 멀찍이 있습니다.
당황해서 급히 따라가겠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안오면 닫겠소. 메리사."
에타 골든버그
"그런데 이상하네요, 총소리가 그렇게 났는데도 이 방에 와보질 않는다니"
메리사 콜트레인
"같이 가요!"
"닫으면 쏠 거에요!"
루터 J 하트
"이곳에서 다윈의 명령은 절대적이니까요."
레오 언더메이플
"글쎄. 누구씨가 통째로 빌린거니까."
메리사 콜트레인
무서운 협박을 하며 따라 들어갑니다
GM
여러분들은 서둘러 지하실을 벗어납니다. 그리고는 화재용 비상 인강기를 통해 캐슬 호텔을 빠져나가네요.
에타 골든버그
"안녕 내 조니.."
GM
어느정도 적당히 몸과 상황을 추스르면, 루터와 이자벨이 간단한 요청을 하나 합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후.. 피 냄새가 없으니 좀 살 것 같네요.."
루터 J 하트
"혹시 지금 당장 결혼식의 하객이 되어주실수 있겠습니까? 장소는- 아직 정돈은 되지 않았지만 변호사의 사무소에서 할 생각입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돌아온 일상을 만끽하듯 기지개를 폅니다.
"미스터 하트.."
레오 언더메이플
"그녀의 정체를 알고 하는 소리 맞지? 그렇다면 기꺼이 해주겠다만."
메리사 콜트레인
"좋아요. 축하해요. 두 분."
루터 J 하트
"물론입니다. 갇혀 있으면서 저희는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미스 체이스. 약속대로 트럼펫도 연주해 드릴게요."
루터 J 하트
"그리고 저희의 감정은 여전하고요."
메리사 콜트레인
슬쩍 루터를 봅니다만 그 얼굴은 단호해 보이네요
메리사는 그런 두 사람을 축복해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당연히 연주가 곁들여져야겠죠
그렇게 말하며 가방을 툭 칩니다.
에타 골든버그
"어머나. 로맨틱해라. 어쩜 그림의 유령과 사랑에 빠질수있는지! 저같은 일개 여주인은 이해하지 못할 세기의 사랑임이 틀림이 없어요. 정말이지 로맨틱 고딕소설에나 나올것같군요! 두분을 축복해야지요!"
루터 J 하트
"그림의 유령이라니요. 말을 조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마담은 감수성이 없거든요."
"미스터 하트가 이해해주세요."
트럼펫을 혐오하는 것을 보면 당연하겠죠
잡담
에타 골든버그
종이쪼가리라 안한걸 감사하게 여겨라!
메인
메리사 콜트레인
납득한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신 변명해줍니다
루터 J 하트
"그리고 주례는.. 혹시 레오씨가 서주실수 있겠습니까?"
레오 언더메이플
"너 진심이냐?"
점잔떨던 말투가 떨어집니다.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ㅋㅋ... ㅈㅅ!
에타 골든버그
ㅋㅋㅋ
메인
루터 J 하트
"아무래도 급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거다 보니 주례를 서주실 분을 못 구할 것 같아서요. 진심입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끽해야 들러리로 초대해줄 줄 알았는데. 원한다면."
에타 골든버그
"그럼 저는 두 분 결혼의 산 증인이 되지요. 어머나. 이건 아무도 돈주고도 못볼 세기의 서약식일거에요"
메리사 콜트레인
메리사는 어느새 트럼펫을 입에 물고 있네요
장전완료인 것 같습니다
GM
그러면 여러분들은 루터의 사무실로 향합니다. 서로를 도우며 청소를 어느정도 마치고, 루터와 이자벨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섭니다.
시간이 지나면 정장을 입은 루터와 새하얀 드레스로 갈아입은 이자벨이 방 안으로 들어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트럼펫으로 입장 행진곡을 연주해줍니다
GM
주례는 레오가 스고 있으며, 옆에서는 메리사가 트럼펫을 불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타는 옆에서 박수를 치며 이들을 축하하고 있겠네요.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들여다보고,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고, 부드러운 서약의 말을 나눕니다.
이자벨은 이 순간의 모든 것을 느껴보려는 듯, 잠시 숨을 멈춥니다. 다시 천천히 내쉬던 한 호흡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녀는 그 자리에서 새하얀 먼지로 무너져내립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입장이 끝나면 커플의 영원한 사랑과 재회를 약속하는 곡으로 바뀌네요
GM
루터는 씁쓸한 미소와 함께 이자벨의 손을 잡고있던 자신의 손을 바라봅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주례를 서던 레오는 씁쓸하게 그 광경을 지켜봅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이자벨이 그렇게 무너지고 사라져도
메리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곡을 끝까지 연주합니다.
에타 골든버그
에타는 놀란 두 눈을 휘둥그레 뜨고 그광경을 쳐다봅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그리고 곡이 끝나고 트럼펫을 입에서 떼고 나서야 나지막히 인사를 합니다.
"축하해요. 두 사람."
에타 골든버그
"그럼.. 여태까지 루터씨는 결말을 알면서도.. 결혼을 하겠다고 마음먹으신건가요?"
메리사 콜트레인
"당신들의 사랑이 영원하길. 그리고 언젠가, 이번 생이 아니더라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할게요."
루터 J 하트
"네. 비록 헤어지긴 하겠지만, 그녀를 사랑하고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은 진심이었으니까요."
에타 골든버그
어느샌가 눈가가 촉촉해진 채, 품안에서 손수건을 꺼내 눈가를 톡톡 두드리며 닦고있습니다. "세상에... 그럴수가... 이건 세상이 너무 잔인해요.. 불공평하다고.." 와 같은 말을 중얼거립니다.
루터 J 하트
"그녀의 소원이었습니다. 단 하나 뿐인 소원.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죽음에서도 벗어나 살아 숨쉬며 저에게 고백을 했는데, 어떻게 그녀를 사랑하는 제가 그 소원을 거절하겠습니까?"
메리사 콜트레인
"이렇게 좋은 남자가 품절남이 되다니, 미스 체이스가 부럽네요~"
루터 J 하트
"그래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그녀의 영혼이 자유를 찾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모두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GM
루터는 허리를 숙여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뭔가 연기틱한 느낌이 나는 게 진짜 부럽다기보다는 루터를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말한 것 같네요
레오 언더메이플
"우리는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러니 그 사랑이 잊혀지기 위해선 그들의 동의가 필요하겠지요."
사라진 신부를 뒤로하고 주례를 계속합니다.
"영혼은 제 자리를 되찾는다. 이런 뜻이지. 60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기를 바라오. 이자벨 체이스. 60년을 보답해준 것에 대신 감사를 표합니다. 루터 J 하트."
에타 골든버그
"너무나도...감동적이에요..." 여전히 눈물을 훔치고 있습니다.
루터 J 하트
"저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준 이자벨을 평생 사랑하겠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레오의 주례가 끝나자 박수를 짝짝짝 칩니다
루터 J 하트
"아무리 법조인이라고 하더라도 오늘만큼은 금주법을 어겨야겠군요... 최대한 독한 놈으로 부탁드립니다. 에타"
에타 골든버그
"그건 제게 맡겨요 루터. 잘 숙성된 놈으로 대접할테니."
"그리고, 그녀는 루터씨 마음안에 함께 이 자리를 즐기고 있을거에요 그러니 너무 만취하진 말아요 달링"
"조니워커 16년산이 딱이긴 한데.. 어디보자... 어떤게 좋을까..." 생각에 빠집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본디 나는 술을 즐기지 않지만... 오늘은 좀 취해도 될 것 같소. 좋은 음악과 함께. 부탁해도 되겠소? 메리사."
메리사 콜트레인
"그럼요."
보란듯이 에타를 흘겨보네요
역시.. 짝귀..
잡담
레오 언더메이플
아캄의 짝귀
메인
GM
탐사자들의 도움으로 이자벨의 영혼은 자유를 찾습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 누군가 몰리 갤러리를 다시 방문하면, <신부와 풍경> 속에서 이자벨은 한 점의 티끌도 없이 눈부시게 웃고 있습니다. 그림은 더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루터 하트는 슬픔을 느끼지만 모든 일이 올바르게 되었다고 믿으며, 앞으로 탐사자들의 법률 업무를 평생 무료로 처리해줄 것입니다. 물론 이번 건의 정산도 확실히 끝냅니다. 아컴을 구울의 세계로 만들려 했던 다윈의 계획은 그녀와 함께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다음 날 신문의 1면에는 전도유망한 사업가가 살해당했다는 기사가 큼지막하게 실립니다. 만약 1층의 부하들에게 얼굴을 보이거나 신분증을 넘겼다면 그날 이후 탐사자들은 아컴 갱들의 공공의 적이 되며, 그들로부터 직간접적인 위협을 받습니다.
잡담
에타 골든버그
트럼펫 기술을 아이쓰니까네
메인
GM
아마 루터는 <신부와 풍경> 그림을 사서 자신의 사무실에 걸어 놓을 것입니다. 그리고 평생 자신을 보며 웃음짓는 이자벨을 그리워 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끝-
레오 언더메이플
와아아아아아아
메리사 콜트레인
메리사는 갱의 위협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전국투어에 나서겠네요
잊혀져, 돌아올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면서요
에타 골든버그
루터 너무 불쌍하다
레오 언더메이플
영혼순애!
에타 골든버그
베갯닢에라도 깃들면몰라
GM
단검에 영혼을 박았어야 했는데 ㅇㅈ?
에타 골든버그
아니다 이 앙마야!
레오 언더메이플
아ㅋㅋ 영생을 사는 수달이라고ㅋㅋ
GM
귀여운 해달 이자벨 보쉴? ㅋㅋ
메리사 콜트레인
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수고하셨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어제 끝날 때를 생각하면
GM
수고하셨습니다~
에타 골든버그
수고하셨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이렇게 끝난 건 기적이야
GM
광기이잇!
에타 골든버그
해피엔딩까지 힘겹게 왔다..
레오 언더메이플
산치이잇!
메리사 콜트레인
CC<=39 [ 이성 ] (1D100<=3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9 ＞ 59 ＞ 실패
레오 언더메이플
왜 탐사자와 키퍼 두 쪽 다 힘겹게 온거같지ㅋㅋㅋㅋ
에타 골든버그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C<=54 [ 이성 ] (1D100<=5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7 ＞ 77 ＞ 실패
GM
ㄹㅇ... 이렇게 빡센 시날이 아닐텐데...
에타 골든버그
근데
레오 언더메이플
CC<=37 [ 이성 ] (1D100<=37)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1 ＞ 91 ＞ 실패
에타 골든버그
백스토리조금만 설명해주세요
안풀린부분들
GM
일단 숨겨진 핸드아웃부터
레오 언더메이플
아아아아 묘지 산 거구나
메리사 콜트레인
결정적이네요
GM
저것을 통해 확정 지을 수 있죠. 에스더 구드가 데이비드 다윈에게 부지를 팔았고
메리사 콜트레인
어디서 나오는 거지
GM
마지막에 레오 자료조사 실패
메리사 콜트레인
아 ㅋㅋ
에타 골든버그
아
레오 언더메이플
ㅎㅎㅈㅅ
GM
행깎 안해서 숨겨진 핸드아웃입니다. ㅎㅎ
메리사 콜트레인
행깎 갔어야지
에타 골든버그
이것만 놓친건가요?
GM
일단 핸드아웃은요. ㅇㅇ
일단 여러분들이 추리한게 다 맞습니다.
<신부와 풍경>을 그린 화가인 리처드 업튼 픽맨은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픽맨의 모델>,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에 등장하는 화가입니다
에타 골든버그
오호..
GM
베버빌에는 잊혀진 옛지하갱도가 발견되었는데
거기에 구울들이 잔뜩있었습니다.
생계에 위협이 생긴 광부들은 마을 목사를 속여 갱도에 밀어넣어 제물을 바치는 것을 시작으로
날을 맞춰 구울들에게 젊은 목숨을 바치기로 약조했습니다. 교회는 판자와 못으로 막혔고, 떠나간 젊은이들은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었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생계에 위협이 생겼는데 왜 제물을 바쳐
에타 골든버그
안티그리스도구나
GM
그래야 광질을 할 수 있었으니까요
메리사 콜트레인
쟤들을 제보해서 현상금을..
아하
GM
이 구울들은 추후에 '발소리들'로 불려집니다.
레오 언더메이플
아아아아
GM
이자벨의 저택에서 들은 발소리는 이자벨의 공포로 인해 생성된 귀신입니다.
'발소리들'에 대한 공포로 요
레오 언더메이플
반갑습니다 똥촉의 라떼먹는나즈굴이라고 합니다.
GM
이자벨의 친척들은 가짜 패물을 쥐여주면서 아컴의 젊은 학자에게 시집 보내겠다는 거짓말로 속였습니다.
1891년, 베버빌에 잠시 머물렀던 화가 지망생이 그녀를 모델로 그림을 그립니다. 이자벨이 흰 웨딩드레스를 입고 저택 앞에 선 모습이 몇 번의 붓터치로 숨이 붙은 채 캔버스 위에 남았습니다.
영혼의 한 조각이 그림에 남았고 이를 통해 소원이 '결혼'이 되어버립니다.
에스더 구드는 구울과 이자벨 사이에서 나온 딸입니다.
에타 골든버그
허미
GM
구울들은 에스더를 부잣집 아이와 바꿔치기했고, 그녀는 인간들 사이에서 성장했습니다.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 불편을 느낀 에스더는 남장을 하고 데이비드 다윈이라는 새로운 신원을 얻었습니다.
에스더 구드에게는 계획이 하나 있습니다. 언젠가 완전한 구울로 변해 땅밑으로 내려가기 전에, 아컴의 지하 세계를 완벽히 아우르는 구울굴과 터널들을 건설하고 아컴을 제2의 베버빌로 만드는 것입니다.
다행히 여러분들이 그를 죽이면서 계획이 실행되지는 않겠지만요
메리사 콜트레인
총 몇방에 죽을 거면서
과대한 꿈이었다..
에타 골든버그
친척들이 이자벨을 속인건 구울하고 결혼시키려고 속인거에요?
GM
그냥 산 제물로 바친겁니다.
어느때와 같이 잡아 먹을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거죠
에타 골든버그
아 흐미 뭐가 더 최악인지모르겠다
GM
궁금한거 더 있으신가요?
레오 언더메이플
일단 이 시나리오 작가의 피는 빨간색이 아닌듯
GM
호질도 결국 세드엔딩인거 보면
확실히 그런듯 ㅋㅋ
레오 언더메이플
만약... 메리사가 그림을 찢거나 했으면 그대로 배드엔딩?
메리사 콜트레인
이자벨이 그대로 사라졌을테니
레오 언더메이플
그 이자벨 그림
GM
<신부와 풍경> 그림을 부수거나 찢거나 불태워 없애버립니다. 그러면 그림 속에서 검은 피가 흐르고, 끔찍한 여자의 비명이 들립니다. 그 순간 이후 이자벨은 시나리오 내에서 결코 다시 나타나지 않고 루터 하트도 혼자 갇혀 있는 것으로 바뀝니다. 신부는 결혼식 전에 실종됩니다. 루터 하트는 실의에 빠지고, 이후로는 더더욱 일에 몰두합니다. 그에게 진실을 알려줄지 여부는 탐사자들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신부가 없으므로 결혼식도 없습니다. 이자벨의 생존 여부와는 상관없이 D. 다윈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다윈이 살아있다면, 여전히 아컴의 뒷세계를 지배합니다. 그의 가장 아끼는 컬렉션을 탐사자 일행이 부쉈으므로 탐사자 일행을 그다지 좋게 보지 않습니다만, 들키지 않았다면 큰일은 없습니다.
제가 말했던 루트 하나 기억나나요?
메리사 콜트레인
결혼식 기다렸으면 어케됐죠
레오 언더메이플
네ㅋㅋㅋㅋ...
에타 골든버그
믿고 기다린다
GM
3. 둘 중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결혼식 날이 된다.
결혼식장에 불청객 다윈과 구울 무리가 찾아옵니다. 이자벨이 탐사자들을 이끌고 그림 속으로 도망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그림의 소유자는 어디까지나 다윈입니다. 그림 밖으로 나가면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결혼식에 가지 않으면, 그날 결혼식의 참사를 신문으로 접합니다.
결혼식은 예정대로 10월 30일 그리스도 교회에서 치러집니다. 피아니스트는 바그너의 신부 입장을 연주합니다. 손님은 탐사자 일행을 포함해 서른 명 정도가 전부입니다만, 두 사람은 행복해 보입니다. 이자벨은 흰 드레스를 입고 커다란 백합 부케를 들었습니다. 교회의 피터슨 목사가 주례를 봅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부드러운 서약의 말을 속삭이고, 주례사가 끝나면 가벼운 입맞춤을 나눕니다. 색종이가 날리고 교회 종이 울릴 때, 문이 벌컥 열립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수의 구울들이 갑작스럽게 들이닥치고, 곧장 지옥도가 펼쳐집니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불청객들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손님부터 한 명씩 갈기갈기 찢고 뇌수를 마십니다.
이자벨은 신랑의 손을 잡고, 또 탐사자들을 이끌고 급히 어딘가로 도망칩니다. 그녀는 자신의 그림을 식장으로 가져왔던 것입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그녀는 탐사자들과 루터를 자신의 그림 속으로 인도합니다.
그림으로 들어가면 탐사자 일행은 그림 속 세계에 반쯤 갇히게 됩니다. 반쯤이라는 말은, 물리적으로 갇힌 것은 아니지만, 밖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구울 굴 속일 확률이 높겠지만 어쩌면 더 끔찍할지도 모릅니다- 알 수 없다는 뜻이지요.
이게 최 악의 엔딩
메리사 콜트레인
그림 속의 아담과 이브 ㄷㄷ
에타 골든버그
ㄷㄷ..
GM
생각해보면 호질도 마지막에 할머니 돌아가시니
레오 언더메이플
그림 순애!
GM
작성자분이 약간 배드 엔딩 좋아하시는듯
에타 골든버그
엥
레오 언더메이플
아 같은 작가였어
에타 골든버그
이거 공식시날아니었어요??
완전 공식인줄
GM
우측 상단에
레오 언더메이플
구울구울
GM
구울구울님이 작성한 시날
에타 골든버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
레오 언더메이플
수고하셨습니다!
에타 골든버그
구울을 좋아하시는구나..
수고하셨습니다~
GM
수고하셨습니다~
메리사 콜트레인
닉을 보니 구울사랑이 이해가 가네요..
GM
추가로 궁금한거 있으미녀 디코로 물어보세요
모두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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