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단편/옛 LOG들

연쇄 거울 실종 사건 2차 (가즈엘 / 나즈굴 / 소로 / 한인)

KJH_ 2023. 12. 19. 23:43

2023.12.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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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d
CC<=68 [ 근접전 (도검) ] (1D100<=6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1 > 31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45 [ 행운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3 > 93 > 실패

캐릭터 인장

GM

가즈엘님이 안오실거 같은데 2명에서 갈까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ㅇㅋ 운 뺐다 ㅅㄱ
아 가즈엘님이 안오셨구나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토큰 상태가 ㅋㅋ

캐릭터 인장

GM

담배 진하게 피우는 토큰 ㅋㅋ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것도 쌍담배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골초랍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 둘이 같이 돌아다니다니
신고당하는게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오히려 신고를 안하면 시민의 의무가 아닌www

캐릭터 인장

GM

야구빠따 든 방주인이면 월세는 잘 낼듯 ㅋㅋ

캐릭터 인장

심 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GM

제가 볼때 가즈엘님 기절 맞는거 같은데 2명에서 출발 하시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혹시 모르니 10분까지만...?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럴까요? 뭐 어차피 시간 남는다니 10분까지는 기다려봐도

캐릭터 인장

GM

그럼 10분에 시작합시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네네~

캐릭터 인장

GM

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결국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환절기의 수면!
가즈엘은(는) 잠들었다!

캐릭터 인장

GM

출발하겠습니다. 목요일에 세션 참가 가능하면 참가하는걸로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메인

최근 들어 세상은 하나의 사건으로 떠들썩합니다. 이름하여 [연쇄 거울 실종사건]. 물론 공식적으로 붙은 이름은 아닙니다.

경찰과 정부측에서는 이 사건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연쇄 실종사건이라고 하였지만, 이런 미심쩍고 수상한 사건일수록 세상에는 별별 소문과 사족들이 붙곤 하죠.

이미 유X브 같은 동영상 사이트 같은 곳에서는 유명하다 못해 모르면 간첩이다, 라는 이야기까지 들리는 사건입니다.

여러분들 또한 모두 이 사건에 대해 적어도 한 번쯤은 들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약 두 달 전, 첫 실종을 시작으로 그 이후부터 하나둘씩..심지어 많으면 일주일에 10명에서 15명씩은 사람들이 실종되고 있고 그 실종자들에 대한 증거 자료나 공통된 특징점들이 없다는 것 말입니다.

그런 여러분들에게 오늘 밤 문자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여러분의 지인인 [김수호]였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나 거울에 모습이 안보여.]

그 문자를 받은 여러분들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일단 다음날 모두가 근처 공원에서 만나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나즈굴님부터 rp해 보죠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거다이맥스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요즘 세상 흉흉한데 그런 장난치지마 학생.]
이라고 답장을 해도 아무런 대답이 없자 수호의 방으로 찾아가려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거다이!

메인

수호의 방을 노크해 보아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문을 열어볼 수 있나요?)

마스터 키가 있을 까요? 행운판정?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45 [ 행운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9 > 19 > 어려운 성공

다행히 마스터 키가 있겠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학생! 이상한 장난치니까 내가 이럴 수 밖에 없잖아...?"
마스터키로 문을 열어 억지로 들어갑니다.

열고 들어가면 안에서 김수호가 침대에 앉아 손톱을 물어 뜯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아저씨!"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어쩔 수 없이 거기 있던 지갑을 주머니로 위치이동시키고..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나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곧 월세내야하는건 알지?"
가슴을 쓸어내며 돈 얘기를 꺼내려다 수호의 상태를 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니 이게 있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씨 이거 이리님부터 했어야했나

메인

캐릭터 인장

김수호

"당연히 알고 있죠! 근데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라! 거울에서 제 모습이 안보인다고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좀 시간 지나면 턴 넘기죠 뭐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거울에 비친 수호를 봅니다.

거울을 보면 겁에질린 김수호의 모습과 어리둥절한 자신의 모습이 거울에 비쳐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어리둥절해하다 수호를 째릿 쳐다봅니다.
"이런 장난은 학생 친구한테나 해. 이 아저씬 오랜만에 그림그리다 이게 뭐야~"
콧방귀를 뀌고 밖으로 나가려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어...? 이상하다...? 분명히 없었는데?"

딱히 잡으려 하지는 않고, 그냥 나가는 것도 신경안쓰고 있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정 힘들면 정말 친구 불러도 돼. 시끄럽게만 하지 말구."

잡담

캐릭터 인장

GM

편집 완. 휴~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문을 닫고 나갑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어쩐지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있었는데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없었습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김수호

"아... 내일 아침에 월세 내러 가겠습니다. 현금으로 드릴게요!"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카드는 안받는 참된..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암, 수호 학생 믿지~"
문너머에서 들뜬 목소리가 들립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어허 어느정도 할인해준다구

캐릭터 인장

GM

킹치만 계좌 이체보다 현금을 좋아하게 생겼는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공포증 : 종득세

메인

다음은 김이리의 차례입니다.
김수호의 문자를 받고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문자를 보고는 이게 무슨 의미지 하고 잠시 멍때리고 있다가 캘린더 앱을 실행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만우절도 할로윈도 아니네요.
[수호쌤. 무슨 초대 이벤트 같은 거에요? SNS 챌린지라든가?]

캐릭터 인장

김수호

[아냐! 진짜로 거울 속 내 모습이 없어졌다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답장을 기대하는지 화면 코 앞에 얼굴을 대고 있다가 진동이 오자 움찔 하고 뗍니다.
[그런 컨셉?]
[그러고보니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캐릭터 인장

김수호

[아니 뭔 그런 컨셉 이야?! 진짜라니까?!]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알고 있어 이모티콘]
실종사건 얘기를 들었다지만 얼핏 듣고 흘려넘긴 탓에

잡담

캐릭터 인장

GM

[너 안되겠다. 내일 아침 우리집으로 나와! 내가 증명해줄게!]
라고 치고 싶은데 이러면 성희롱인가?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진짜라고 생각 안 하고 수호도 그 컨셉으로 뭔가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심도라랑 만나게 하고 싶은데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네 네 믿어드릴게요]
문자인데도 안 믿는 게 뻔히 보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집에 초대해도 된다했으니 오케이아닐까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래서 무슨 이벤트에요? 초대 이벤트?]
좀 이따 다시 이야기가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제가 잘 맞춰줄게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 이야기가 안끝난다 김이리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오빠믿지 이모티콘]

캐릭터 인장

김수호

[너 안믿고 있지 지금? 내일 우리집 앞으로 와. 내가 진짜인지 아닌지 증명해준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역시!]
이 숙련된 바이브.
몰카의 향기가 납니다.
그 메세지를 끝으로 침대에 폰을 던지고는 침대에 몸을 던집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가 봐야지 생각합니다만
기대감이 천원돌파했는지 눈이 말똥말똥합니다.
어릴적 소풍 전날의 텐션처럼 잠이 오질 않네요.
침대에서 한 바퀴 뒹굴어 엎드린 채로 폰을 집어듭니다.
[땡큐 이모티콘]
[기대할게 이모티콘]
그러고는 무음으로 바꾼 채 한참 천장을 보다 어느새 잠이 드네요

좋습니다. 그럼 바로 다음날로 넘어가도 될 것 같네요.

다음날 아침 김이리는 바로 김수호의 집으로 향하나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김...?

캐릭터 인장

GM

김?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알람을 맞추지 않았는데도 검도부 할 때의 습관으로 칼같이 새벽 5시에 눈을 뜹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김!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첫차를 타고 가네요

김이리는 김수호의 집을 알고 있습니다.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한 7시 쯤에 그의 방 문앞에 도착하겠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무표정해 보이지만 묘한 기대감이 느껴지는 얼굴로 벨을 누릅니다.
띵동
띵동띵동

벨을 아무리 눌러도 안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띵동띵동띵동
아직 안 깬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까지 준비 안 하고 자고 있다니
아티스트로서의 자각이 부족한 게 아닐까요?
하는 생각을 하며 전화를 걸어봅니다.

듣기 판정 해보겠습니다. 난이도는 어려움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20 [ 듣기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8 > 38 > 실패

전화는 받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전화를 20번 정도 더 걸어보지만 받지 않습니다.
문 손잡이를 돌려보네요

문은 잠겨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후"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혹시 지금 스토리에 합류해도 될까요

캐릭터 인장

GM

김수호는 평소 9시에 학교를 가기 때문에 8시에 돈을 지불하겠다고 어제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8시 10분인데도 김수호가 오지 않고 있겠네요.
라고 치고 있었는데 마음대로 들어오시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이구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가씨~ 아침부터 뭐야? 하아아암~"
하와이안 셔츠 안으로 손을 넣어 배를 벅벅 긁으며 심도라가 다가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쳐버리시지!
감사합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라 쪽을 보고는 표정이 굳어집니다.
"설마.. 강도!"
등에 매고 있던 죽도봉투를 겨누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강도는 남의 집에 검들고온 아가씨구."
일어난지 얼마 안되었는지 눈곱을 떼며 한가한 말투로 이야기합니다.
"뭐야. 수호학생 여친?"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치만 범인은 현장으로 돌아온다고 추리소설에도 써 있었고."

잡담

캐릭터 인장

GM

듣고 보니 정말 맞말인데?

캐릭터 인장

심 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죽도봉투를 땅에 짚은 채 생각에 잠깁니다.
"그럼 수호쌤은 이미.."
안 듣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에이. 저리비켜. 수호 학생! 학교 늦겠어! 일어나야지!"
이리를 밀고 수호의 방문을 두드립니다.

동일하게 방문 안에서는 아무런 반응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 친구 진짜..."
전화를 겁니다.
"외박한거 아니겠지?"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직 자나봐요. 당신이 영원히 재운 게 아니라면 말이죠."

심도라 듣기 어려움 판정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60 [ 듣기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 > 3 > 대단한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ㅗㅜㅑ

메인

안에서 핸드폰이 울리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립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퍄퍄퍄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옆에서 지켜보겠다는 듯 근엄한 얼굴로 서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역시 안에 있잖아! 잠만 기달려봐라아아..."
자신의 방에서 마스터키를 가지러 뛰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망가는 건 아니겠죠!"
쫓아갑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자신의 방문 앞에 들어가려하는데 뒤에 서 있는 김이리를 보고는 화들짝 놀랍니다.
"...어디까지 오려구! 에휴. 시끄러운 사람은 싫은디..."
방에 들어가 마스터키를 가져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범인은 지인일 가능성이 높다.."
만족스럽다는 얼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안되겠어. 이 처자, 다른 사람 말 안듣는 타입이여...'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무래도 이게 몰카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저런 차림이면 듣고보니 저말도 일리가 있어...!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졌다는 표정으로 목을 축 늘어뜨린 채 수호의 방으로 가 열려고 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암만해도 매장할 관상이긴 하지ㅋㅋ

메인

그러면 문은 자연스럽게 열리겠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자연스럽게 먼저 발을 디딥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수호 학생. 이틀 연속 실례할게~"
방안의 풍경을 살핍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수호쌤! 절 속이려고 해도 소용없다구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가씨는 왜 자연스럽게 들어온댜?"
마이페이스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학생을 보며 황당해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오늘 보기로 했으니까?"
"아저씨야말로 남의 방 문을 막 따고 들어가도 되나요?"

 

system

[ 심 도라 ] HP : 14 → 11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왜 피가 다나 했네 ㅋㅋ

메인

방은 단순한 원룸 형태이며, 화장실과 부엌, 책상, 침대 등이 있습니다.

방 안은 깨끗이 정돈 되어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수호를 찾으려는 듯이 시선이 방 안을 헤매네요

층수는 2층입니다.

수호는 보이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건, 학생이 요즘 힘들까봐 베푸는 집주인의 따뜻한 알람같은거라구."
태연하게 말을 넘깁니다.
"수호 학...생?"
울리던 핸드폰을 찾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수호쌤을 어디에 숨겼죠?"
도라에게 삿대질을 합니다.
"잠겨있는 밀실.. 키를 가진 건 당신뿐..!"

핸드폰에 다시 연락을 해보면 침대 위에서 충전기에 연결이 안된채로 울리고 있는 핸드폰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가씨. 암만해도 2배 이상 차이나는 아저씨한테 삿대질은 좀..."
진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손을 내밉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가까이 오지 마요!"
휙 물러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거 좀 쎄한데."
핸드폰을 들어올립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완전범죄를 노린다면 오산이에요!"

핸드폰은 전원이 5%정도 남은 상태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가씨. 수호 학생이랑 친해?"
김이리를 곁눈질로 노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방 어딘가에 있을 카메라를 의식하며 소리치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시선을 유지한 채 충전을 합니다.
"내가 어제 수호 학생한테 이상한 문자를 받았거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문자?"

심도라는 행운 판정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45 [ 행운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실패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연기가 깨지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행운?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거 말하는 건가요? 그 거울이 어쩌고 하는"
"아저씨 배우가 아니라 관객이었어요?"

충전기 선이 중간에 눌렸는지, 충전이 잘 안되네요. 완충할라면 12시간이 걸린다는 화면이 뜹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상하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나참, 충전기 좀 새로 살것이지."
한국인이 참기 힘든 메시지 TOP 3를 본 도라는 얼굴이 찌푸려집니다.
"지가 거울에 안 비친다고. 맞지? 근데 어제 와보니까 별 문제도 없더라고. 월세도 오늘 현금으로 낸다 만다 했는데."
턱을 괴는 것이 생각중인듯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 아저씨가 배우가 아니라면 수호쌤은 어디 간 거지 하는 생각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상식적으로는 경찰부르는게 맞긴한데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방 키가 있을까요? 찾아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경찰 불러도 상관은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오?

메인

방키는 문 옆에 총 2개 걸려있습니다. 하나는 나갈때 사용하는 용도이고, 하나는 예비용인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저기 아저씨. 이거 봐봐요"
키를 가리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분명 수호에겐 키를 2개 줬습니다. 그런데 왜 다 여기 있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 표정을 보니 기본 지급 키는 2개인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르치... 키 복사하는건 퇴거사유라 엄격하게 하고 있는데."
멍하니 키를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굳이 3개째 키를 만들어서 그걸 가지고 나갔다? 이 아침부터? 폰도 놓고?"
뭔가 위화감이 듭니다.
장난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표정이 굳어지네요.
도라를 힐끔 봅니다.
역시 이 아저씨가 범인인게..
슬며시 죽도를 들고 있던 손에 힘을 줍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거, 그 거울 납치인지 실종인지 그거 아닌가? 아가씨가 인터넷에 밝으니까 더 잘 알거 아냐!"
도라를 보는 시선을 보자 의견이 일치했다고 오해하고 다가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다가오자 공격하려고 죽도를 들었다가 거울납치, 실종이라는 말에 멈추네요
"거울납치요? 그거 도시전설 아니었어요?"
경계하는지 두 걸음 정도 물러서 원래 거리를 유지한 뒤 폰으로 검색해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김이리가 멋대로 오해하는 사이 경찰에게 전화하고 있습니다.

무엇에 관해 검색하시나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연쇄거울실종사건에 대해서요
아마 키워드는 거울 납치 실종 정도겠죠

심도라는 경찰에 전화를 걸면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최근 실종 신고가 많아지면서 전화를 받는 인원이 부족한게 원인인것 같네요.

차라리 직접 경찰서로 가서 신고 접수를 하는 편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무장도 시켜주고 경찰도 불러주지

메인

김이리는 자료조사 굴려주세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20 [ 자료 조사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9 > 19 > 보통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게 성공하네

메인

어캐 했누?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어케 함

메인

거울 사건에 대해 검색하면 여러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들의 지인이 올린 글을 발견 합니다.

그들의 유일한 공통점이라 함은 그들이 사라지기 대략 일주일 전 즈음부터 "내가 거울에 비추어지질 않는다"는 말을 호소했다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언은 사람들 사이에서 괴담처럼 퍼져있을 뿐, 세간에서는 깊게 취급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기사 하나가 눈에 띄네요
[연쇄 거울 실종사건, 범죄의 진의는 어떻게 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가 한 달 전에 작성되었네요.

기사의 작성자는 [류 현오]라는 기자입니다.

기사 내용은 다들 아는 비슷비슷한 내용이지만 댓글 란이 유독 눈에 띕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뭔가 익숙한 상황이네요
"아저씨. 아까 수호쌤이 자기가 거울에 안 비친다고 했다고 했죠?"
"별 문제 없다고도 했잖아요? 아저씨가 직접 같이 거울을 본 거에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에이씨. 공무원 자식들 일 안하는건 여전하다니까!"
몇번 전화하다 참기 힘들다는 듯이 휴대폰을 내려놓습니다.
"그래! 내가! 직접! 쉬는날! 방에 왔었다니까?"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거 봐봐요."
폰을 보여줍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딱 어제였지 아마. 근데 내가 봤을 땐 멀쩡했..."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거 완전 똑같지 않아요? 아저씨가 말한 상황이랑."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상하다. 내가 오니까 지가 비친다고 했었는데..."
어리둥절해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직까지 이게 몰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만
반대로 진짜인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것보단 에에... 근처 경찰서가... 공원에서 몇미터였지."
지도를 키고는 색안경을 들어올려서 경찰서를 찾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표정이 살짝 굳어져있네요

참고로 거울은 화장실 거울로 화장실 문은 닫힌 상태입니다.

경찰서는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가까운 것 같은데 직접 가 보죠. 우리가 최초 발견자잖아요."
어느새 검색해봤는지 그렇게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 그래그래. 여기였지 그래. 가지!"
문을 닫고 잠굽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럼 경찰소에 가겠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여기는...!

메인

경찰서에 도착해보면 경찰서 안은 조용한 적막을 뚫고 전화 벨소리와 몇몇의 투덜이는 듯한 말 소리만이 맴돕니다.


웬만한 자리들은 텅텅 비어있고, 데스크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경찰도 단 한 명 뿐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돌려막기 중 ㅎㅎ;;

메인

전화는 몇 개씩이나 울리고있는데, 그걸 받을 수 있는 경찰은 한두명 밖에 있지 않아보이고 그들은 바쁘게 입을 움직이며 신고 접수를 받으며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그 곁에서는 경찰로는 보이지 않는 사람 몇몇이 이미 바쁜 경찰들에게 무언가 투덜거리고 있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기세만 보면 실시간으로 실종자 증가하고 있는 것 같은

메인

여러분들이 입구에 서 있는것을 발견한 데스크의 경찰은 피곤한 웃음을 지으며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경찰

"무슨 용건으로 오셨나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안녕하세요? 지인이 실종된 것 같아서 왔어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일주일에 10~ 15명 실종되고 신고가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하루에 2명꼴이니까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저게 경찰서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건가

메인

캐릭터 인장

경찰

"그럼 신고 접수를 위해 면담과 프로파일링을 해야할 것 같은데 이쪽으로 오시겠어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위에서 쪼아대서 그런거 아닐까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저씨 자신있어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실종신고만 저정도고 사기나 이런 저런 피해도 있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한달이면 60명이나 실종된거니까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지금이라도 자수해서 광명찾으라는 얼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엉?"
얼빠진 목소리가 나옵니다.
"...에이. 아직 불법적인건 한개도 안했어."
경찰을 따라갑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올해 실종자 8만명 넘어…장기 실종자 파악나선 경찰

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 › article
2022. 9. 19. — 일선서 실종수사팀에 따르면 하루 평균 실종 사건은 8~9건이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어우
그것보다 현실이 더 무서운걸

캐릭터 인장

GM

아 몰랑~ TRPG 자나~ 한잔해~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진짜 아닌가? 하고 생각하며 뒤따라갑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적셔~ 허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ㅋㅋㅋㅋㅋㅋㅋ
뒤에 0을 하나 더 붙이죠
일주일 150명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건 대한민국이 사라지겠는데

메인

경찰은 여러분을 자리에 안내하여 앉게 한 뒤, 컴퓨터 앞에 앉아 질문을 시작 합니다.

실종자의 이름과 나이 주소부터 시작해 김수호가 혹시 실종 전 이상 행동을 보인게 있었는지, 혹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실종 경위와 인상착의, 신체 특징 등등을 묻습니다.

여러분들도 역으로 경찰에게 궁금한게 있다거나 물어볼 것이 있다면 물어보아도 좋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근데 엄청 바빠보이네요?"
난장판인 경찰서 내부를 보며 물어봅니다.

캐릭터 인장

경찰

"그놈의 [거울 실종 사건] 때문에 아주 난리입니다. 전화는 불같이 오지, 피해자는 언제 찾냐고 위에서 쪼지, 피해자 지인들도 찾아오고..."

무척이나 피곤한 얼굴로 하소연 하듯이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많은가봐요. 사실 우리도 그거때문에 온 거기도 한데.."
적당히 사정을 설명합니다.
"그래서 뭔가 나온 게 있나요?"

캐릭터 인장

경찰

"아뇨. 뭐라도 나와야 상부에 보고할 텐데 나온게 없어서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는 중입니다."
“피해자 분들이 모두 거울에 모습이 안보인다고 했다는 진술들이 있었지만,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움이 안 되네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긴 하죠."
"아저씨는 뭐 있어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니 근데 경찰양반. 혹시 그 사건에서 돌아온 사람이 있긴 합니까? 우리 하숙생이가 오늘이 월세 내는 날인데."
다른 걱정을 하는 도라가 우물쭈물하며 물어봅니다. 경찰의 앞이라 조금 긴장한 듯 합니다.

캐릭터 인장

경찰

"아뇨. 아직 피해자는 단 한명도 찾지 못했습니다."
"벌써 피해자만 50명이 다되어 가는데... 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예상한, 그러나 듣기 싫던 말이 경찰의 입에서 나오자 머리를 벅벅 긁습니다.

캐릭터 인장

경찰

"아무튼 저희도 최선을 다해 피해자 분들을 찾고 있으니.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기다리시면 꼭 좋은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꼬며 생각에 잠깁니다.
"그럼 부탁드려요."
하고 경찰서에서 나오겠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따라 나오다 담배 생각에 근처 공원이나 갈까 하며 발걸음을 돌립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0 [ 정신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60 [ 정신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2 > 12 > 대단한 성공
뭐였지)

여러분은 유리문을 밀고 경찰서를 나섭니다.

경찰에게 거울 실종사건에 대해 물어봐도 크게 얻을 수 있는 건 없었네요.

하지만 정말 단순한 소문이라기에는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알아봐줄 수 있지 않을까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엌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아무튼 여러분들은 경찰서를 나서겠네요.
계단을 내려오면, 앞쪽의 작은 흰색 차량 앞에 서있던 한 남성이 여러분을 보더니 갑자기 눈을 반짝 빛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런거없다 하면 엔딩인가

메인

캐릭터 인장

류현오

"저, 실례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미 불붙이지 않은 담배를 입에 문 표정으로 남성을 돌아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 옆에서 뭔가 말하려고 하다 맥이 끊기네요.
살짝 짜증이 담긴 시선이 그를 향하겠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뭐고."
기대했던 수익이 사라진 상실감에 잔뜩 인상이 찌푸려져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류현오

"실례지만 제가 방금 경찰서에서 정말 우연찮게 들었는데, 혹시 실종사건..그러니까, 요즘 말이 많은 '연쇄 거울 실종사건'에 연루 된 분들이신가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누구세요? 혹시, 기자?"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놀란 표정으로 담배를 다시 담배갑 안으로 넣고 이야기를 들어보려합니다.
"피해자 지인이기야 한데..."

캐릭터 인장

류현오

"아! 제 소개를 아직 안드렸군요! 저는 OO신문 신문기자 류 현오라고 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

캐릭터 인장

류현오

“조금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혹시 요 앞 카페에 가서..시간을 좀 내주실 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경찰측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45 [ 지능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1 > 71 > 실패
어디서 들은 것 같긴 한데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저도 들어본 적 있는지 판정해도 되나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야 그렇겠죠."

네 하셔도 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45 [ 지능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2 > 52 > 실패

근력파 듀오였구연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듣보잡 신문이군'
"예, 뭐... 취재비는 있으시고?"
내려다보는 듯한 말투를 취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둘이서 지능 평균 45!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거울이 어쩌고 한 후 실종됐다고 그게 단서라고 믿을 리가 있나요?"

캐릭터 인장

류현오

"제가 저기 카페에서 원하시는 메뉴는 뭐든 사드리겠습니다. 혹시 원하시면 제가 가진 정보도 몇개 드릴 수 있고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인터넷에서나 그렇지 경찰이 그러고 있으면 오히려 말세겠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카페 메뉴로 취재비를 땡치려하다니. 어이가 없지만 정보를 얻으면 도라 자신이 찾으러 나갈 수도 있겠습니다.
"거, 그래. 이야기나 좀 해봅시다. 아가씨도 갈거야?"

캐릭터 인장

류현오

"아뇨. 그건 헛소문이 아닙니다. 저를 도와 주시면 그것에 대해 제가 알아낸 것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정말인가요?"

캐릭터 인장

류현오

"네. 전 이 사건을 집중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믿으셔도 좋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좋아요. 수호쌤한테는 신세도 많이 졌고."

여러분들이 기자와 함께 갈 것을 수락하자 류현오 기자의 표정이 환해지며 기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고는 더욱 적극적인 모습으로 카페로 향하며 여러분들을 이끕니다.


길가 건너편에 위치한 넓은 카페, 평소에 조금 가격이 나가기로 유명한 카페임에도 기자는 서스럼 없이 여러분들을 카페 안으로 안내해 자리에 앉힙니다.

캐릭터 인장

류현오

"원하시는 음료와 간식을 시키시면 제가 결제 하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너무도 당당하게 점보 파르페와 브라우니를 시키고는 테이블을 차지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제주말차크림프라푸치노벤티로요. 자바칩 반은 갈고 반은 데코로 해주시고 엑스트라휘핑에 초코드리즐 추가해주세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 진상들...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마실 거만 시키고 자리에 앉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카페에서 커피먹는 놈 나쁜 놈
파르페 먹는 놈 죽일 놈

메인

커피를 주문한 뒤 각자 앞의 커피를 확인한 기자는 표정이 약간 복잡 미묘하지만, 제 자리에 앉아서는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후 내쉬며 본론을 꺼낼 준비를 합니다.

캐릭터 인장

류현오

"본론부터 여쭈어보자면, 지금 여러분의 지인 중 누군가가 실종이 된 것 맞죠? 그 분께서 사라지기 전에 어떤 말을 하셨나요? 혹시 거울에 내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같은 말이었나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맞아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바로 어제였죠."
파르페를 떠먹으며 핸드폰의 문자를 보여줍니다.

김수호
[나 거울에 모습이 안보여.]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메뉴가 나오자 한입 쭉 빨아 당분을 공급하고는 도라를 봅니다.
"이쪽 아저씨는 직접 보고 대화까지 했다고 하던데요."

캐릭터 인장

류현오

"어제 말입니까? 어제 김수호군을 만나셨다고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요즘 흉흉한데 그런 장난을 치냐며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태연한 목소리로 케이크를 먹으며 이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류현오

"그럼 혹시! 김수호 군의 거울을 확인해 보셨나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당연히 몰카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거울에 지가 안비친다고 난리를 치다가 제가 오니까 어라 비치네? 라며 지도 황당해했구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추임새를 넣네요

캐릭터 인장

류현오

"거울에 자신이 비췄다고 했다고요?!!"

류현호는 꽤나 흥분한 모습이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거참, 카페에서 소리는 좀 낮추시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 말에 뭔가 생각나는 게 있는지 다시 폰을 꺼내듭니다.
"그러고보니. 이 댓글 좀 보세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분명히 없었는데...? 라며 놀라던 눈치던데요. 이상하다곤 생각했습니다만."

캐릭터 인장

류현오

"그럼 혹시 언제부터 김수호가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했..."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 댓글에는 자기가 안 비친다고 하고 사라졌다고 하잖아요?"

류현호는 말을 하다 말고 댓글을 확인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수호쌤이랑은 좀 다르긴 하네요."
"일주일 전에 안 보이기 시작해서 어제니까.."
"6일만에 없어졌다는 거네요."

캐릭터 인장

류현오

"그렇군요. 아주 흥미로운데요?"

여러분들이 어느정도 대답을 해주면 기자는 그것을 푸른색 볼펜으로 메모장에 받아적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음음 그렇군, 하고 혼잣말을 중얼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래서? 기자님이 준다는 정보는 뭔데요?"
이제 당신 차례라는 듯이 지그시 시선을 보냅니다.

캐릭터 인장

류현오

"아! 그 정보 말이군요. 알겠습니다. 얘기해 드릴게요."
“일단 현재 루머처럼 퍼지고 있는 '거울에 모습이 비치지 않는 이들은 일주일 안에 실종된다'는 말은 사실이며, 단순한 루머가 아닙니다.”
“현재 실종자 가족들의 증언에 의하면 모든 실종자들이 실종되기 일주일 전부터 거울에 자신이 비추어지지 않는 다는 말을 호소했고, 그들은 어느순간 거울 앞에서 순식간에 사라졌다는 공통점이 존재합니다.”
“짜고 치는게 아닌이상 이것이 거짓일리도 없고, 실종자 가족들끼리 이런것을 짜고쳐서 뭐가 도움이 되겠습니까?. 그러니 이건 사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거울앞에서?"
집의 화장실 거울을 생각하자 갑자기 오싹해집니다.

캐릭터 인장

류현오

"후후...게다가 이뿐만이 아닙니다. 저도 증거가 이것 뿐이었다면 절대 이 사건을 집중적으로 파지 않았을 겁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러면..?"

캐릭터 인장

류현오

“처음에는 단순한 개인 흥밋거리로 이 사건을 이것저것 알아보았는데, 그러던 중 이 도시 외곽에 있는 한 도서관에서 신기한 내용이 담긴 생전 처음보는 역사서를 발견했습니다.”
“해석해보니 서술도 매우 독특했고 과거에도 이렇게 거울로 인해 사람이 실종된 경과가 적혀있었고요. 그때엔 도서관이 문을 닫을 시간이라 전부 읽지는 못했지만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제목이 뭔데요?"

캐릭터 인장

류현오

"인류...뭐였는데... 원하시면 도서관의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고개를 끄덕이네요

그러면 자신의 명함을 꺼내 파란색 볼펜으로 어떤 주소를 적어 건내줍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받아들어서 확인해보네요
그리고 그 옆에 인류? 라고 적습니다.

김이리는 해당 지역 출신인가요? 아니면 좀 멀리?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서울 출신이에요

여기도 서울이라고 하겠습니다. 지능 판정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45 [ 지능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9 > 89 > 실패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저도?)

해당 주소가 어딘지 잘 모르겠네요. 심도라도 해보고 싶으면 하셔도 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능지 ㄱ!)
CC<=45 [ 지능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보통 성공

심도라 기억에는 해당 주소는 도서관 주소가 아닙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의문스러운 눈초리로 그를 봅니다.
"도서관... 맞아요?"

캐릭터 인장

류현오

"아무튼 그 해설서를 보면 어떠한 사실을 유추할 수 있죠."
“이 사건은 옛날에도 일어났던 사건... 에?"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무슨 소리 하냐는 듯이 도라를 봅니다.
"설마 이런 걸 거짓말할 리가 있겠어요?"

캐릭터 인장

류현오

"네. 맞습니다. 작긴 하지만 분명 도서관이었는데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게 뭐라고? 하고 생각하며 지도앱을 켭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여기엔 도서관이 없는데 말이지... 새로 생겼나?"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리고 그쪽 주소를 입력해서 확인해보겠네요

지도에 검색해 보면 도서관이라고 적혀 있지는 않지만 건물이 하나 있는 것은 맞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어.."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현오를 보네요
"도서관이라고 안 나오는데요?"
"보통 앱으로 보면 다 나올텐데.."

캐릭터 인장

류현오

"개인 도서관이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된 걸수도 있고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런 것도 있나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캐릭터 인장

류현오

"요즘 불경기라 건물 내 상업들이 자주 바뀌잖아요?"
"그런거 아닐까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흐으음..."
미심쩍지만 어쩔 수 없죠. 도라라도 모든 동네사정을 아는건 아니니까요.

캐릭터 인장

류현오

"흠! 흠! 아무튼 여러분께서도 지금 이렇게 직접 사건을 겪으신만큼 상심이 크실텐데도 제 질문들에 대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중간에 알아내는게 생기거나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경찰도 좋지만 저에게도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좋아요. 명함 있나요?"

캐릭터 인장

류현오

"신문사 주소나 연락처는 명함에 있으니. 잘부탁드립니다."
"아 그 주소 적어드린 종이가 제 명함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종이를 돌려보네요
"아하."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좋습니다. 서로 괜찮게 된거같군요. 전 일단 이 도서관이라도 가보려합니다."
어느새 음료와 케이크가 사라져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같이 가요."
마지막 한 입을 쭉 빨아마십니다.

캐릭터 인장

류현오

"네. 그럼 저도 일어나 보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엉? 아가씨도? 오늘 안바빠?"

류현오는 빠르게 정리하고 카페를 나섭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사람이 없어졌는데.. 그게 더 중요하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난 월세때문에 그렇다지만... 뭐, 상관없나. 택시나 부르지."
대충 컵과 그릇을 돌려놓고 카페를 나섭니다.

두분 모두 정신력 판정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0 [ 정신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 > 10 > 대단한 성공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60 [ 정신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9 > 39 > 보통 성공

절대 정신 수호해~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수호는 정신을 수호 못한 약자일뿐

메인

여러분은 유리문을 밀고 카페를 나섭니다.

시간은 좀 흘렀다지만, 기자 덕분에 이 사건에 대해 무언가는 더 알게 되었으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방금 유리문을 밀면서 미묘하게 위화감이 느껴졌는데...기분탓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밖으로 나온 여러분들은 택시를 잡나요? 일단 도서관은 걸어서 갈 거리는 아닙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라가 택시를 부르는 것을 기다립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택시가 왜이렇게 안와?

잠시 기다리면 택시가 도착합니다.

택시를 타고 도서관으로 이동하나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네)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중, 여러분은 창 밖으로 시청의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거기에는 여러명의 사람들이 모여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뭐여?"

캐릭터 인장

???

"어휴... 저쪽 광장에서 시위하는 사람들이 매일 같이 나와요."
"거울에 모습이 안비쳐진다고 사람이 사라진다고, 외괴인이니 괴물의 짓이니... 아주 난리도 아니에요."

여러분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 택시는 광장을 지나쳐 도서관에 도착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외계인이라."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확실히 그런 거라도 아닐까 생각할 정도긴 하죠."

잡담

캐릭터 인장

GM

내 도서관 배경 어디가써!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하지만 외계인이라니 지금이 2010년대야?"
황당해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대충 암거나 가져왔습니다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 정도로 이상하다는 거겠죠."

캐릭터 인장

???

"그니까 말이에요.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에요? 아무튼 도착했습니다. 2만원입니다.

심도라가 가격을 치르고 내리면 눈앞에는 작은 건물이 하나 눈에 들어옵니다.

꽤나 오래 된 느낌의 건물로 신축 건물은 아닌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서관처럼 생기진 않았네요."
문을 열어봅니다.

붉은 벽돌이 층층이 쌓여 건물을 이루고 있고, 그 벽의 일부를 따라 덩굴식물이 촘촘히 자라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과연. 요즘 도서관은 이렇게 짓나?"

출입문에는 [CLOSED]라는 팻말과 함께 오늘은 휴무라는 글씨가 적혀 있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나 원,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팻말에 허탈해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재수가 없네요.."
"그래서 이제 어쩌죠?"

오늘 갈 만한 장소로는 시위중인 광장이나 신문사 정도가 있을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시위대나 가볼까. 정제되진 않았지만 정보를 얻을 수 있을거야."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멍하니 하늘을 보고 있다가 시위대라는 말에 고개를 돌립니다.
"그럼.. 그럴까요."
별로 기대는 안 된다는 표정이지만 그렇다고 대안도 없어서 동의하는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걸어서 갈만한 거리인가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좀 걷지. 나 사실 좀 속이 니글거려서..."
썩은 표정으로 배를 감쌉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저씨 나이에 단 거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긴 해요."
수의학과라지만 그래도 의료 쪽 지식이 있는 이리가 잘난듯이 말하네요
시위대가 있는 곳으로 갈게요

시내에 위치한 넓은 광장입니다. 이 도시 안에서 가장 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유동인구가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장소이지요.


매캐한 자동차 매연, 각자의 갈 길을 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현수막을 들고 서있는 몇몇의 무리가 보입니다.

그들의 현수막에는 큰 글씨로 ⌜시민들의 안전할 자유를 보장하라, 정부는 거울 실종사건에 대해 적극적인 조사를 진행하라⌟ 하고 적혀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우리의 아이들이, 친구들이, 또는 부모가, 사촌이! 거울속으로 사라졌다! 이 말도 안되는 사건이 단순한 인간의 짓이라고 생각하는가! 정부는 더욱 적극적인 조사와 협조를 진행하라!"
"뭐죠? 누구세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실종자의 지인이에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반갑습니다 잠시 이야기 괜찮으신가요?"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실종자의 지인이요? 혹시 실종자분이 마지막에 거울에 자신이 안보인다고 했나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예. 막 어제..."
머리를 긁으며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래서 조사를 좀 해보려고 하다가 시위하는 게 보여서요."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하! 어제 실종자 분이 자신의 모습이 거울에 안비쳐진다고 하고 사라졌다고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런데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무언가 이상한거라도?"
말투가 묘한것이 이상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뭐가 이상하냐는 듯이 그를 보네요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그리곤 오늘 사라졌다는 말이죠? 어제 자신은 거울에 안비친다고 하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는데.. 어제 밤까지는 통화했어요."
"아침에 가보니까 없더라구요."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이놈의 기자들이 또 왔네! 어디서 피해자인척 하고 있어! 당장 안꺼져!"

시민이 분개해하며 방방 뛰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니, 아니아니. 진정 좀 해요"
설득?
"우리는 기자가 아닐 뿐더러.."
"만약 기자라고 해도 당신들 시위하는 게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게 목적이면 기자가 알리는 건 환영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기자란 놈들은 우리를 웃음거리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지 시위를 홍보해 줄 생각 따윈 없는데 우리가 왜 기자를 환영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래서 시위는 오기 싫었는데...'
감정이 폭발한 시위중인 사람을 보고 짜증이 솟구칩니다.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그리고! 실종 하루 전날 거울에서 자신의 모습이 안보였다매! 거기서 부터가 피해자 지인 아닌게 확정인데 무슨!"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근데 어제 직접 보니까 보인다고 했다니까!"
같이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심도라 설득? 위협? 원하시는거 굴리시면 될듯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안그래도 월세받기 글렀는데 왜 또 소리를 치고 그럽니까!"
위협 갈게요)
CC<=15 [ 위협 ] (1D100<=1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 > 2 > 대단한 성공
?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잠시 생각하다 현오의 명함을 내밉니다.
"혹시 이 기자님 알아요?"
"아마 당신들하고도 얘기하러 왔을 것 같은데."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ㄷㄷ 다이스사기

캐릭터 인장

GM

이게 되네

메인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아... 그 어제 안보였다고만 하셨잖아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뭐야, 당신들은 좀 달라?"
색안경 너머로 흉흉한 시선을 보냅니다.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흠흠... 화를 낸건 죄송하게됐습니다. 요즘은 기자가 저희를 우습게 만드는 기사만 써가지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라가 저렇게 생긴 거에도 확실히 장점이 있다고 감탄하며 뒤로 빠져서 지켜봅니다.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류현오 기자님이라면 알고 있습니다. 저희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기자님이시죠."


"그리고 저희도 비슷하지만 세간에 알려진 거랑은 살짝 다릅니다."


“실종자들은 모두 공통되게, 실종되기 일주일 전 즈음부터 자신이 거울이던 유리던, 비추어지는 모든 것에 잔상이 비추어지지 않았다는 말을 해왔습니다. 여기까지는 해당 사건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사실이죠.”


“하지만 피해자들은 사라지기 직전에 두려움에 휩싸여 호소했습니다, 거울 속의 자신이 다시, 그것도 딱 한 번 보였는데 그 잔상이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을 걸었다고.”


"이건 아직 안알려진 피해자들의 지인만 아는 사실이라... 여러분들이 거짓말을 하는줄 알았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말을?"
저도 모르게 도라를 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말을?"
전혀 들어본 적 없는 정보에 동시에 말이 튀어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럼 혹시 아저씨가 같이 있을 때 수호쌤이 자기가 보였다는 게.."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예...그 말이 무엇이었는지, 실종자들이 그 이외에 무언가 사소한것이라도 더 공통점이 있을지..우리끼리 시위를 하기 위해 모이면서도 머리를 모아 자주 이야기를 꺼내곤 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 설마 그러지마아."
질색하는 표정으로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기억을 되새기며 다음에 생길 실종 피해자들을 위해, 그리고 이 사건을 조금이라도 더 해결해나가기 위해서 얘기를 하는데....”


“왜인지 점점 실종자들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집니다. 심지어는 함께 시위를 했던 이들 중 일부도 중간에 이 사실 자체를 잊더니 시위에 나오지 않게 되어 우리 소수 인원만 남게 되었고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어.."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그들이 그렇게 기억을 잊게 되는 기간은 딱 이주일에 불과했습니다. 너무 두렵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될까봐.”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걸 믿어야 되나 싶은 증언이네요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그래서 조금 민감하게 굴었네요. 죄송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해는 갑니다. 저도 과하게 반응한거같네요."
흥분을 낮추고 말을 해줍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몰라 가만히 서 있네요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근데 사실 처음부터 하루 전날에 거울에 자신의 모습이 안보였다고 말한 여러분 잘못 아닌가요? 애초에 하루 전날에 보였다고 했으면 바로 알았을 텐데..."

사과를 듣고는 바로 궁시렁거리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하하하. 말하기도 전에 소리친게 누군데..."
웃음 뒤 대사는 중얼거리기만 합니다.
"혹여, 더 알고 있는게 있으십니까? 전 사정상 찾으러 가려하는데요..."

캐릭터 인장

시위 중인 시민

“류현오라는 기자, 최근에 정말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해당 사건에 열정적이더군요. 그 기자에게 무언가 물어보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 사람이랑은 방금 전에 얘기하긴 했는데.."
혹시 그 사이에 뭔가 또 나왔을지도 모르죠.
"그럼 한 번 연락해볼까요?"
어떻게 생각하냐는 듯 도라를 보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뭐, 어쩔 수 있나. 한번 해보자구"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현오에게 전화를 걸어볼게요

류현오에게 연락을 해보면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몇번을 해 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안 받네요."
"직접 만나러 가 봐야 되나?"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이양반이 왜이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신문사에 가면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있다면 말이지만요."

신문사까지의 거리는 걸어갈려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버스 2정거장 정도?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근처인 것 같은데 가 보죠."
"달리 뭐 없으니까요. 어때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래. 어차피 그러려고 나온거니."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럼 신문사로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리의 의견에 맞춥니다.

신문사는 총 5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의 꼭대기 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신문사 안에서 둘러볼 수 있는 곳은 [메인 게시판/작업공간/직원 휴게실]이 있습니다.
아마 류현오 기자는 작업 공간에 있거나, 취재중으로 나가 있겠지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작업공간을 둘러봅니다. 현오를 찾아봐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똑같이 현오를 찾습니다.

작업공간에서 두리번 거리면 몇몇 기자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 자판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아마 인터넷 기사를 작성중인것 같습니다.

꽤나 높은 직급으로 보이는 사람 한 명이 여러분에게 다가오겠네요.

캐릭터 인장

이 팀장

"저, 실례지만 혹시 무슨 용건으로 찾아오셨을까요? 체험 및 답사 활동은 미리 신청을 해주셔야 저희가 출입을 허가해드릴 수 있을텐데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 현오 기자님을 찾아왔습니다만..."
명함을 보여줍니다.

캐릭터 인장

이 팀장

"흠... 현재 현오 기자는 취재를 하러 밖으로 나간 상태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취재 관련해서 이야기할게 있는데 전화를 통 안받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라가 이야기하는 사이 슬쩍 빠져나와 게시판을 보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럼 이번 그... 거울 실종? 납치? 그거 취재하시는 다른 분이 계실까요?"

캐릭터 인장

이 팀장

"취재 관련해서 전화라... 일단 휴게실에 앉아 계시겠습니까? 류현오 기자가 오면 만나보시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리가 가는 것을 보고는 팀장과 이야기중입니다.

메인 게시판은 신문사에 들어오면 출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게시판입니다.
이것저것 잡다한 공지나 주의사항들, 일정이 적힌 표 같은 것들이 붙어있네요.
이달의 직원상이라던지 수상을 한 내역도 적혀 붙어있습니다.
무언가 도움이 될만한게 없나 찾아보고 싶다면, <관찰력> 판정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4 > 14 > 대단한 성공

여러 공지들 사이에 섞여 붙어있는, 프린트로 인쇄 된 공지 하나를 발견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휴게실이라... 알겠습니다. 한 30분만 기다리죠."

캐릭터 인장

이 팀장

"네. 거기서 커피라도 한잔 하고 계시면서 기다리시면 될겁니다. 류현오 기자가 오면 바로 보일 겁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폰으로 찰칵 찍고는 돌아오네요
휴게실에 앉자마자 찍은 사진을 보여줍니다.

직원 휴게실은 직원들이 쉴 수 있도록 긴 의자와 둥그런 테이블들이 몇 개 놓여진 공간입니다. 음료수 자판기나 커피 자판기/포트도 있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단독행동 같은데.. 잘못 온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휴게실은 조사할만한게 없을까요?

벽에는 깔끔히 옷매무새를 확인할 수 있게 거울도 하나 걸려있습니다.
이곳은 직원이 아니어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해놓은 듯 보입니다.
딱히 길을 막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여러분들을 쳐다보는 사람도 없네요.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자판기/긴 의자/테이블] 정도가 있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호오."
긴 의자에 앉아서 편안히 살펴봅니다.
"아니면 허가를 받은거겠지. 개인조사만 하지 말라니까."

긴 의자는 테이블 옆에 배치 되어있는 긴 형식의 나무 의자입니다.
붉은색의 색바랜 시트가 깔려있어 앉는 부분은 비교적 푹신해보이네요.

<관찰력 :어려움> 판정이 가능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테이블 위를 살펴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실패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렇다면 좋겠지만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펌블 까비~

메인

김 이리도 관찰력 굴리고 싶으면 굴리셔도 좋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시트가 이상한지 퍽퍽 때리면서 자세를 잡으려합니다.
강행해도 될까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강행!강행!

메인

성공만 해도 주어지는 정보는 있습니다. 어려움은 추가 정보이고요. 강행 가능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1 > 51 > 보통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까비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강행!

네 해보셔도 좋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보통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캐릭터 인장

심 도라

98안나온게 어디여

캐릭터 인장

김 이리

ㅋㅋㅋ

메인

심도라가 퍽퍽거리며 편안한 장소를 찾으려하는 것을 보고 있던 김이리는 근처에 종이 한장이 눈에 보입니다.
프린트로 인쇄 되어있는 종이를 주워 살펴본다면 앞부분이 음료수에 젖어 번져있지만, 조금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은 있겠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종이를 도라에게 보여주네요
"아까 그 시위대 사람 말이 헛소리는 아니었나봐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에... 누군진 모르겠지만 실종자를 그 전날에 봤다라..."

마지막 자비로 자료조사 어려움 한번?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65 [ 자료 조사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5 > 15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20 [ 자료 조사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5 > 35 > 실패

심도라는 번져있는 파란색 글씨를 가까스로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자비롭다!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종이를 뚫릴정도로 바라보다 글귀를 알아봅니다.
"이거, 쓴 놈도 뭔가 있었나본데."
내용을 소근소근말해줍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리곤 영 편한 자리를 찾기 힘든지 일어나서 자판기 음료라도 마시러 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담배냄새에 무의식적으로 물러납니다.

음료수를 뽑아 마실 수 있는 평범한 자판기입니다.
대부분 재고가 채워져 있는 것 같지만 에너지 음료나 인스턴트 커피는 품절이네요.
이 자판기에 딱히 뭔가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설마 번지는 건 아니겠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번진다니. 증세가?"
"...잠깐. 시위대가 점점 안나온다 하지 않았어?"
"...생각보다 큰일인가."
커피를 한잔 뽑고는 테이블에 올려놓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 글대로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표정을 찡그립니다.
"아저씨도 이거랑 같은 상황인데."

두 명정도가 사용하기 적당해보이는 크기의 둥그런 나무 테이블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넓게 보면 저도 마찬가지구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휴우, 커피를 싫어하진 않겠지."
방금 뽑은 커피를 건네줍니다.

관찰력 보통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의외라는 듯한 표정으로 받아듭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9 > 59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 > 10 > 대단한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와우

메인

익숙한 명함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글씨가 번져있지만... 'oo신문사 신문기자/류ㅎ⋯ㅕ⋯' 등의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파란색 글씨로 명함에 싸인이 되어 있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 명함은 그 양반꺼같은데. 류현... 뭐시기"
명함을 들어서 자세히 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류현..뭐라는 기자가 또 있지 않다면 그렇겠네요."

명함에는 별 특별한 점이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싸인은 누구꺼인지 알아볼만한 것일까요? 이니셜로 적혔다던가)

류현오 기자의 싸인입니다. 그가 항상 들고 다니는 파란색 볼펜으로 싸인 한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가 명함에 써준 주소도 파란색 글씨인가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나저나, 아까부터 이상한 글귀들은 전부 파란색으로 적혔군. 이것처럼."
아까 받은 명함에 쓰인 주소를 꺼내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저기 아저씨."

핸드아웃의 파란색 글씨 또한 글씨체가 유사한 것으로 보아 류현오가 쓴 글자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음?"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 종이에 이거요."
"파란색인데.. 그 기자님이 쓴 건 설마.."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응."
종이를 유심히 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리가 찍어온 사진의 우리는 언제나 진실을~.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만일 다 류현오의 것이라 가정해보자는 말이지."
곰곰이 생각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리고 도라가 해색해낸 이젠 거울을~
다 파란색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 기자님도 지금 거울에 자기가 안 보일 가능성이 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런."
그 속뜻을 깨달았습니다.
"기자가 지금 사라졌을 수도 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가능성이 있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무언가 심상치않은 표정을 짓고 회사 화장실로 달려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저씨! 어디 가요!"
따라가다 남자화장실 앞에서 난감하다는 듯 멈춰서겠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화장실 거울에 아직 도라가 비치길 바라며 눈을 꾹 감은채 서있다 뜹니다.

정신력 판정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60 [ 정신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2 > 22 > 어려운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제바아알!'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심도라침대

메인

심도라는 순간 거울에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메인

그러나 마치 착각이었다는 듯 눈을 감앗다가 뜨자 자신의 모습이 그대로 거울에 나타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러자 뒤로 엉덩방아를 찧으며 그대로 기어서 화장실을 나갑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저씨? 왜 그래요?"
묻지만 곧 깨닫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번엔 나야. 나라고. 나란말이야아아!"
소리를 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없었나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잠깐이지만 없었어! 빌어먹을 내 모습이 한순간 안보였다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침을 꿀꺽 삼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주저앉은채로 동그랗게 뜬 눈에는 핏발이 서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리 역시 화장실에 들어가 거울을 보네요

김이리 또한 정신력 판정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0 [ 정신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0 > 50 > 보통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자 드가자~

메인

김이리 또한 순간 거울에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
흡 소리를 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근데 의외로 이성판정이 아니네요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대로 숨쉬는 것조차 잊고 있다가 다음 순간 자신이 보이게 되자 간신히 숨을 내뱉네요

눈을 감았다 뜨자 흐릿해진 자신의 모습이, 마치 원근감을 무시한 듯 조금더 멀리 떨어져 있는 것 처럼 보였다 다시 눈을 감았다 뜨면 정상적인 거울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제 두분다 이성판정 (1/1d2)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휘청, 하고 벽에 손을 짚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60 [ 이성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0 > 90 > 실패
1d2 (1D2) > 1

 

system

[ 심 도라 ] SAN : 60 → 59

잡담

캐릭터 인장

GM

ㅋㅋ두분 한꺼번에 할라고 미뤄놨거든요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0 [ 이성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 > 1 > 대성공
?

?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판정트릭이라니 이 무슨 말법적인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그래도 이성판정이니까 1 잃나...? 아님 안잃나...?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마스터 저사람 해킹해요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마스터 재량...?)

잡담

캐릭터 인장

GM

저거 어떻게 됨? 아예 안깎나?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모처럼인데 안 잃는 걸로..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성판정 대성공을 처음보는지라

메인

거냥 깎지 말죠. 대성공이면 이득있어야자너~ 한잔해!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꺼억~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러나 다음 순간 입술을 꽉 깨뭅니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정보대로라면 일주일의 시간이 있으니까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화장실 앞에는 도라가 주저앉은 그 모습대로 담배를 물고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쿵쿵거리며 화장실에서 빠져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불은 안붙인것 보니 일말의 이성은 있나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저씨! 가요!"
멱살을 잡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어딜"
20살은 어린애한테 멱살이 잡힌건 신경도 쓰지 않은 채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서관이요!"
"어떻게 해서든 그 책을 봐야겠어요."
"지금 단서는 그것뿐이니까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도서관이란 말에 심드렁하다가 이내 눈빛이 돌아옵니다.
"헤. 그래. 어차피 당할거, 할거 다 해보지."
험악한 웃음으로 화답합니다.

여러분이 앞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으면 안에서 여성 기자 한명이 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여 기자

"저... 혹시 무슨 일 있나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당신은?"
잠시 그녀를 보다가 간신히 흥분을 가라앉히고 묻네요

캐릭터 인장

여 기자

"그... 류현오 기자가 지금 연락이 안되서요. 저도 개인적으로 거울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거든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 분이랑은 아침에 인터뷰를 했어요. 헤어진 후에는 어디 갔나 모르겠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혹 뭐 알고 있는거 말해줄 수 있습니까. 좋은 제보 건이 있는데."

캐릭터 인장

여 기자

"어... 저는 정보를 따로 저장 안해뒀어요. 팀장님이 하도 지x을 해가지고... 류현오 책상에는 서류가 있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책상이.. 어디죠?"

캐릭터 인장

여 기자

"제 지인이라하고 같이 들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같이 들어가시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부탁드릴게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고마워요. 마침 곤란하던 차였는데"

여기자는 여러분들을 데리고 류현오 기자의 책상으로 데리고 갑니다.

이팀장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인상을 찌푸리기는 하지만 별다른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여 기자

“최근들어 근처 광장에서 피해자 가족 몇몇이 지속적으로 시위를 하고 있어요. 이 사건이 외계인과 관련이 있다며 소리치고 있던데, 무언가 알고 있는가 싶어 말을 걸어보았지만 제가 기자라서 그런지 사건이 그저 재밌는 기삿거리 정도로 취급이 될까봐 이야기를 해주지 않더군요.”

“조금 이상한 점이 있다면..분명 사건이 터진지 얼마 안 됐을 무렵에는 시위 인원이 지금보다 많았는데, 지금은 비교적 그 수가 줄어들었어요.”

“그렇게 쉽게 의지가 꺾여 자리를 뜰 것 같지 않았던 사람들인데, 하루 아침만에 시위를 그만 뒀다는게 조금 이상하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하루요?"

캐릭터 인장

여 기자

"네. 정말 말도 없이 갑자기 시위를 그만 두더라고요."
'어느순간 앞에서 열심히 시위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시위대에서 모습을 안보였어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 하루만에 그만뒀다는 게 아니었군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짐작은 가는게 있습니다만."
말해도 될지 생각 중입니다.

류현오의 책상을 보면 무척이나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여 기자

"어라? 무슨 일로 서류를 정리하고 나갔데..."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실종사건에 대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을까요?"

캐릭터 인장

여 기자

"어... 잠시만요 서랍안에 자료가 있을 수도 있으니 한번 볼까요?"

여기자가 서랍을 여니 서류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여 기자

"아! 여기 정리해 두고 갔네요!"

여기자가 서류를 모두 꺼내보자 해당 서류들은 모두 백지 상태입니다.

캐릭터 인장

여 기자

"어... 어라?"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거, 백지를 넣을 정도로 괴짜는 아니시겠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백지?"

캐릭터 인장

여 기자

"이상하다... 분명 피해자 분들에 대한 정보를 모아둔 서류라고 했었는데...?"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뭐라고요?"
깜짝 놀랍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기자분. 이 건에 대해서 더 파고들지 않는게 좋아요. 늦기 전에 손 떼셔야겠어."
점잖은 어투를 관두고 거친 말투가 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설마 잊어버리는 게 아니라..

캐릭터 인장

여 기자

"그 피해자 분들 지인에게 찾아가서 얻은 정보들을 정리해 놨다고... 특히 두달전 최초 실종자에 대한 정보도 같이 봤었는데?"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끔찍한 생각이 들어 부르르 떠네요

캐릭터 인장

여 기자

"어... 그러고 보니 두달 전 최초 실종자가... 누구였더라?"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제길. 그랬군."
낭패본 표정으로 기자를 노려봅니다.
"마지막으로 생각나는 피해자 이름, 언제적꺼요."
기자의 어깨를 잡고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여 기자

"예? 마지막으로 생각나는 피해자.... 그... 이주 전인가? 김OO이라는 분이 실종 됐었고... 그리고 그 이전에... 누구더라?"

캐릭터 인장

김 이리

"2주.."
시위대가 한 말이랑 동일하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2주라. 빠른건지 느린건지."
머리를 박박긁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어차피 1주밖에 없어요."

캐릭터 인장

여 기자

"이상하다... 나 기억력 꽤 좋은 편인데... 기억이 안나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만 가볼게요. 수고하세요."
가자는 듯이 도라를 재촉합니다.

캐릭터 인장

여 기자

"아! 아 네! 별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해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별 도움이 못되기는. 고마웠수."
손을 흔들며 이리에게 끌려갑니다.

밖으로 나가기 전 모두 정신력 판정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도서관?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0 [ 정신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3 > 33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60 [ 정신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실패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첫 실패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망했.,..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과연?

메인

심도라는 유리문에 자신의 모습이 흐릿해지며, 거의 사라진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김이리는 유리문에 자신의 모습이 흐릿하지만,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다시보면 정상적인 상태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성판정은 처음에 깎아서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제길. 이젠 돌아오지도 않아. 내가 안보여. 아가씨."
유리문을 응시하며 이리에게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저는 화장실에서랑 비슷해요."

김이리가 보면 심도라의 모습은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우리 둘의 차이라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심도라에겐 이리의 모습이 보이나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수호를 직접 만났냐, 아니냐일까요.

네 서로의 모습은 잘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전파속도의 차이가 나는 걸지도 모릅니다.
"서두르죠. 아저씨."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옌장. 내 인생에서 최악인 날이야."
담배를 한대 피우며 택시를 부릅니다.

택시를 타고 도서관으로 향하나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한인님 그래도 될까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갑니다)

알겠습니다. 다시 도서관으로 가보면 역시 처음 봤을 때와 동일한 건물이 있고 closed라는 팻말과 오늘은 휴무라는 글씨가 눈에 들어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휴무라, 그딴건 내가 정해."
방망이를 들어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동감이에요."

열쇠공이 아니라 근력으로 문을 부숴버리겠다고요? ㅋㅋ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킹치만... 열쇠공이 없는걸...)
? 누구 있음?)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외곽이라던데 주변에 사람이 있을까요?)

늦은 밤이라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 벌써 밤이구나)

오늘 장소만 4군대정도 가셨으니..?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열쇠공 도전?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가보자고. 모 아니면 도지 뭐."
방망이를 여러번 휘둘러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님 근력 가능한가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애초에 잠겨있나요?)

근력대항 120에 서로 하니까 김이리 근력45 빼서 75로 대항 판정 하면 되나?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잠겨있다고 했어요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오... 사실 잘 몰?루)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대항경험이 없어서 ㅋㅋ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해봅시다)

page 86에 도움을 주는 탐사자들의 특성치를 상대의 특성치에서 빼서 판정하는 탐사자가 극복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낮추레요.
이렇게 하는거 맞겠지? 걍 이렇게 진행하죠? 둘중 누가 판정하실래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근데 김이리 55인거같은데요)

아 둘다 55구나
그럼 65로 대항판정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능지도! 근력도 동일!)

둘다 동일하니 그냥 심도라씨가 한번 시도?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알겠습니다)
CC<=55 [ 근력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보통 성공
우우)

cc<=65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1 > 41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실패인 건가 이러면

아 특성치를 빼는 과정에 참여하지 않은 탐사자는 낮아진 특성치에 따라 극단적, 어려움 보통 난이도로 판정하는 거네요.
대항이 아니군!
부쉈다 하죠!
65정도면 보통 성공 난이도 되겠죠 뭐. 걍 키퍼 맘대로 할란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끄으으으응...!"
삐걱이는 경첩이 둘의 무게와 힘을 이기지 못하고 부서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둘이 힘을 합쳐 배트와 죽도를 휘두른 끝에 문이 부숴집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키퍼 재량 최고!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반동 탓에 손이 떨리긴 하지만 드디어 들어갈 수 있게 됐네요.
"가요. 아저씨."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헤. 아가씨. 솜씨 좋은데? 혹시 우리 사무소에서 일해볼 생각 있음 언제든 연락해요."
들어갑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할까요? 내일 모레에 아마 마칠 수 있을 듯?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없거든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좋아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굳.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합시다. 내일 모레 20:00에 봅시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뿅!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수고하셨어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수고하셨습니다!

2023.12.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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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40 [ 건강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9 > 39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CC<=50 [ 건강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 > 1 > 대성공
음 평범한 숫자군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캐릭터 인장

카야 킨

에엥
ㅇㄷ어
이게뭐야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마스터 이사람 또 이상한짓해요!
자기 캐릭터 오른쪽 클릭 -> 영어 쏼라쏼라 클릭
아 자신의 캐릭터하기로 바뀌었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수영
CC<=20 [ 수영 ]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실패

캐릭터 인장

GM

슬 다 오신거 같긴한데
정각되면 바로 시작하죠 ㅎㅎ
어 됐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오 바로 됐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니 그것보다 마스터 저거 건강 대성공 띄운것 좀 보고 가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크리스마스의 평범한 기적입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왠지 등장인물들 다들 범상치 않아보여..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ㅎㅎ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정신 25라니

캐릭터 인장

GM

읭 저거 어캐함?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산치체크 가즈아

캐릭터 인장

심 도라

ㅋㅋㄹㅃㅂ

캐릭터 인장

신 주영

CC<=0 [ 이성 ] 에러. 목표치는 1 이상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25..?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산치 0 ㄷㄷ

메인

 

system

[ 신 주영 ] SAN : 0 → 5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성 0...?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광신도야
수근수근

캐릭터 인장

신 주영

CC<=5 [ 이성 ] (1D100<=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 > 5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김 이리

?

캐릭터 인장

신 주영

0..?

캐릭터 인장

김 이리

5로 해놓고 이걸 또 성공하고있다니

캐릭터 인장

GM

이제 됐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역시 여기 사람들 다 이상한거갔슴다
행운 얼마셨지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쓸데없이 해맑은 브금과 그렇지 않은 인물들
이거 기괴하군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신주영 행운 55...!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 다시만들어야하나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문을 부수고 있는데 등장한 수상한 남녀

캐릭터 인장

GM

그럼 시작할게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건 입을 막아야겠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수호의 수상한 인간관계

메인

이전날에 있었던 일들 살짝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심도라와 김이리는 하루동안 조사를 마치고 자신의 모습이 거울속에서 사라져 간다는 것을 깨닫고, 밤 늦게 류현오 기자가 알려준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리처드김과 신주영도 동일한 루트로 조사를 마치고 도서관으로 향했고요.

신주영과 리처드 킴을 같이 행동했으며, 둘이 도서관에 도착하면 심도라와 김이리가 문을 부수고 도서관에 진입하려는 시간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문 콰오왕콰왕아쾅

메인

 

system

[ 신 주영 ] 행운 : 0 → 1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 막 도착한 도서관문을 부수려는 둘을 보고는 해괴망측한 시선을 짓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저랑 리처드는
어떻게 아는 사이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조사하면서 우연히 알게 됐낭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려던 참에 숨을 틈도 없이 두 남녀가 나타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헤헤. 역시 도서관이라 그런가, 문 한번 물렁하구만."
땀과 얼굴에 튄 나뭇조각을 닦으며 도서관 내부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저도 모르게 휙 죽도봉투를 그쪽으로 겨누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둘이 하루종일 같이 행동한 것으로 하겠습니다. 동일하게 공원이나 수호의 집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 아저씨. 어쩌죠?"
당황해서 목소리가 떨리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왓 더..?" 갑자기 죽도긴하지만 칼을 겨누는 이리를 보며 경계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엉?"
놀란 눈으로 뒤를 돌아보자 두 사람의 인영이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옆에 있는 도라의 비주얼도 경계하는데 한 몫하겠군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 그럼 리처드와 주영이도 거울에 자기모습이 안보이는 것을 경험 ->
조사하다가 같이 만난건가요?

캐릭터 인장

GM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뭘 보쇼? 구경났어? 얼른 꺼져!"
험악한 웃음을 지으며 방망이를 위협적으로 들어올립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알겠습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컴 다운! 진정하고 대화부터들어주세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노트북가방을 한쪽으로맨채 삐딱하게 둘을 쳐다보며 담배를 피고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경찰에 신고하면 어떻게 해요" 속닥속닥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이상한 그룹이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미 무단출입 들킨 시점에서 글러먹었다고. 대화? 댁들도 도서관에 용무있나?"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냥 지나가줄래요? 우린 도둑질을 하려는 게 아니에요. 필요한 책이 있을 뿐이라구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러곤 마지막으로 깊게 빨아들이고, 다 탄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린 후 발로 비벼 불을 끕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아주 중요한 용무죠. 제 친구의 생사와 관련되어 있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당신들은 누구야? 여기가 도서관인건 또 어떻게 알고 왔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렇게 말하며 핸드폰을 꺼내 수호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요즘 유행하는 거울실종사건 아시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알지. 그게 여기랑 무슨 상관이실까?"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수호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여기에서만 수집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있다고 들... 수호를 아세요?"
대학생 또래로 보이는 이리를 보며 혹시나하는 심정에 묻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두 남녀의 얼굴을 보고, 여태까지 그가 말한 것을 되새겨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너도냐는 눈빛으로 신주영을 노려봅니다. 아니면 하루종일 못 핀 담배냄새가 신경쓰여서일지도 모릅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수호란 사람의 얼굴을 알지 못합니다. 다만 그를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로 기억하고 있을 뿐이며, 리처드에게서 그의 얼굴을 처음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혹시.. 당신들도.."
침을 꿀꺽 삼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응 얘를 찾다가 우연히 조사 루트가 겹쳐서 만나게 되었네."
"나 참. 어쩌다 이런 어린 아이랑..."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거울에서 자기가 안 보이기 시작했나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담배곽에서 한 개비를 더 꺼내려다가, 무언가 초롱초롱한 도라의 눈망울에 담배를 다시 주머니에 집어넣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 말없이 고개를 조금 끄덕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목적은 같은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리곤 이리의 질문에 한숨을 푹 내쉽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안도의 한숨을 쉬며 죽도봉투를 내립니다.
"여기까지 온 거 보면 우리 목적은 같은 것 같네요. 김 이리라고 해요."
"수호쌤이랑은 과외를 받았던 관계구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오, 저는 리처드 킴이라고 해요. 수호랑은 대학교에서 알게 된 사이입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suho1150"
"나는 코인채굴하다 그 수호라는 애를 커뮤니티에서 알게됐어. 그 뿐이야." 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얕은 관계뿐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나 참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되었는지.."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수호.. 핸드폰 자주보던데 설마 그것때문이였나...'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뭐해요 아저씨?"
댁만 남았으니 마저 소개하라는 듯이 부르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이상하게 생긴 장발의 남자를 힐끗 쳐다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마찬가지로 도라를 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방망일 내려놓고 담배를 물고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아.. 담배피는 일행이 2명이 되어버렸어.' 추가로 심해질 것 같은 담배냄새에 코를 미리 손가락으로 막아놓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평범한 세입자랑 집주인 사이지. 어제 본 사이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질색하며 옆으로 한 걸음 물러섭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이미지 복사한다는걸 캐릭을 복사해 버렸구연;; 죄송 ㅎㅎ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쳇. 똑같은 처지시구만."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어제라.. 생각보다 많이 빠르군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러는 당신들도.. 겪은거야?"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방금 분신을 보았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10000번째 망각의 몽둥이 출동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방망이 맛 좀 볼래?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히익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한숨을 내뱉으며 자신의 눈앞에 있는 폐건물(?)을 올려다 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쉽게도 말이야."
한숨과 함께 연기를 뱉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제 하루차니 시간은 좀 남았지만요."
단답으로 대답하고는, 잠시 생각하다 덧붙이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래도 시간은 아껴놓는 편이 좋죠." 반파된 도서관 문을 마저 열으며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인데."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일단, 도서관에서 인류 뭐시기라는 책을 찾으려는데 말이지. 동변상련. 도울 생각은 있겠지?"
담배가 다 타자 대충 던지고는 두 사람을 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떨어지는 담배 꽁초에서 한발자국 빠르게 물러나며 말합니다. "물론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라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듣겠다는 듯 둘을 바라보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별 수 있나." 주영은 바닥에 붙어 희미하게 꺼져가는 담뱃불을 쳐다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옳지 옳지. 요즘 애들은 빨라서 좋다니까~"
기분좋은 목소리를 내며 도서관으로 발을 내딛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손이 늘었다는 것에 기뻐하며 손뼉을 짝 칩니다.
"그럼 잘 부탁해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suho1150한테 받아야할 정보도 있고해서 말이지." 주영은 귀찮게 된 일이지만 책임감을 느낀다는 어투로 대답합니다.
"나도 잘 부탁해. 뭐 결국엔 다들 한두명씩 사라지겠지만 말이야"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참 재수없는 소리도 하네 하는 표정으로 주영을 봅니다.
그러나 다툴 일도 아니다 싶어 말없이 도서관으로 들어가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빨리 해치우자는 듯, 거의 반파된 도서관 문(?)이었던 것의 잔해를 넘어 건물로 들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건 내가 맨 나중이었음 좋겠어. 아직 사무소에 세금처리할 사람이 나밖에 없단 말이지."
빨리 들어오라는 투로 문을 콩콩 두들깁니다.

그렇게 여러분들은 모두 도서관 안으로 향하게 됩니다.
부서진 문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그냥 평범한 도서관입니다.


다만 사서의 모습은 따로 보이지 않네요.

빛도 미약하니 어두우며, 창문도 적은데다 커튼이 쳐져있습니다.
조사해볼 수 있는 곳은 [책상/메인 데스크/책장A/책장B]가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사서가 있으면 오히려 산치체크

캐릭터 인장

GM

ㄹㅇ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책장들을 보더니 바로 책장들 사이에서 인류 뭐시기란 책을 찾기 시작합니다. (책장 B 조사)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외관과는 달리 꽤나 멀쩡하고 고풍스러운 내관의 모습에 놀랍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어어ㅓㅓㅓ어어서오세요요ㅛㅛㅛㅛ요ㅛ 도서ㅓㅅ서ㅓ서서관에에ㅔㅔㅔㅔ 옷신 여러ㅓㅓㅓㅓ부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ㄷㄷㄷㄷ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일단 책이 있는지 검색을 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메인 데스크로 가서 pc를 확인해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외관이라는 완전 딴판이군."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도라를 보았다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도 컴퓨터가 있을 메인 데스크쪽으로 가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책장을 뒤지러 가는 검은 청년의 모습을 보고는 다른 책장을 뒤지러 갑니다.

메인 데스크는 본래라면 사서가 앉아 있어야 할 자리입니다.

그러나 PC는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표정이 안 좋아집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젠장.. 쓸데없이 아날로그하다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무리 개인 도서관이라지만 요새 시대에..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귀찮아졌다는 듯, 사서가 앉아야할 자리에 앉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러나 온 김에 뭔가 있나 주욱 훑어보네요

책장 B는 여러 종류의 서적이 꽂혀 있는 책장입니다.

분야는 아마 과학, 그중에서도 생물학인것 같네요.

자료조사 판정이있습니다.
김이리는 관찰력 굴려주세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실패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CC<=40 [ 자료 조사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9 > 39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김 이리

?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저게..되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오 아슬아슬

메인

김이리는 다행히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휴우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다행? 히?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다?행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다행..히?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무슨 일이야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다..행?
뭐가 숨어있던 거지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관찰력 굴려주세요
?
굴리라고

메인

리처드 킴은 정갈하게 꽂혀 있는 책들 사이 누군가 급하게 꽂아 둔듯 뒤집어서 꽂혀 있는 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 또한 사서의자에 앉아 도서관을 쭈욱 훑어봅니다.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누가봐도 수상해보이는 책을 바로 꺼내서 표지를 확인해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어이쿠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저씨 말대로 했다.
아저씨 스탯 깎는거다

메인

신주영은 사서가 앉아 있어야 할 자리에 앉아서 주위를 둘러보다 무언가 자신의 발을 잡는 듯한 느낌이 들어 놀라서 아래를 살펴 봅니다.

순간적으로 데스크 아래 사람의 손 같은게 보였던 것 같은데 다시 보면 아무것도 없네요.

(0/1D3) 이성판정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역시 산치였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25이성판정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산체크 가즈아

캐릭터 인장

신 주영

25인데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ㄷㄷㄷ
스쳐도 치명타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CC<=25 [ 이성 ] (1D100<=2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8 > 28 > 실패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걸
아깝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 ㄲㅂ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아앗

캐릭터 인장

신 주영

행깎할게요 ^^

메인

리처드 킴의 경우, 책은 낡고 오래되어 색이 바랜 도서입니다.
펼쳐보면 대부분 알 수 없는 내용의 글씨들이 적혀있지만..누가 용케 일부를 해독한것인지, 아니면 도서관 측에서 그렇게 해둔건지 모를 비교적 빳빳한 종이가 몇 장 함께 끼어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이것을 읽거나 전해들은 여러분들은 이성체크, 0/1d3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어우 난 못들었어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될리가❤️

캐릭터 인장

GM

이성은 행깎 안되지 않나요? ㅋㅋ

캐릭터 인장

신 주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jenjang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책장A는 어떤가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리는 어느새 도서관을 적당히 돌아다니고 있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1D3+1D4) > 3[3]+3[3] > 6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이게 대체 무슨.." 거울 실종사건과는 상관없는 잔인한 얘기에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CC<=65 [ 이성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9 > 19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 김에 책상을 훑어보고 있겠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1D3 (1D3) > 2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안그래도 빈약한 이성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무려
1/12가

메인

 

system

[ 신 주영 ] SAN : 25 → 23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사라졌어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수호와는 관련없어보이는 이야기로 판단하고 찾은 책은 조용히 품 속에 넣어놓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신주영 장광 20인데 ㅋㅋ 어쩜 좋아 ㅋㅋ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웃고 있어...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갑자기 싸늘한 발목께의 감촉에 화들짝 놀라며 사서의자에서 일어납니다.
"뭐... 뭐야!"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웃고 있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마스터는 그저 웃었다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덩달아 조금 놀라며 "무슨 일이죠?!"
그리 말하며 주영의 발밑을 보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책상에 걸터앉아 있다가 깜짝 놀라 시선을 돌립니다.
"무슨 일 있어요? 별거 없던데?"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나 참, 다들 담력이 그리 약해서 살겠어?"
연쇄적으로 놀라는 소리에 도끼눈으로 세 사람을 쳐다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상하다는 듯이 주영을 보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사람 손 같은게..." 주영은 찝찝하게 말끝을 흐리며 발목을 털어냅니다.
"이상하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요즘 일어나는 일들이 흉흉하다보니.. 죄송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네요
웬 손?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사람 손이라는 말에 표정은 굳지만 여전히 책장을 뒤지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죄송합니다. 하던 조사들 마저 하세요." 주영은 여전히 싸늘해진 등골로, 더욱 몸을 오므리고 도서관 책상쪽으로 몸을 돌립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러나 곧 잘못 본 거겠지 하고
액면가랑 달리 겁이 많은 사람이구나 하고 마네요

심도라가 책장 A를 살펴보면, 책의 분야는 과학-천문학인 것 같습니다.

딱히 특이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책상 마저 확인해볼게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흐-음. 인류 뭐시기랬으니 여긴 아닌감..."
머리를 벅벅 긁습니다.

김이리가 책상을 확인해 보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비가 되어있는 나무 책상입니다.

그러나 위를 확인해 보면 빛을 내는 광원이 없어 이곳에서 책을 읽기에는 부적합해 보이긴 합니다.

<관찰력> 가능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2 > 52 > 보통 성공

책상에 무언가 긁힌 자국이 남아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인지 영 인간의 손톱 자국 같아보이지는 않고, 일부러 긁은 것 같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책상옆으로는 갔지만 여전히 발목의 소름돋는 감촉에 바닥만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긁힌 자국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립니다.
이게 뭐지 하는 의아한 표정으로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리처드는 품에 넣어놨던 책을 다시꺼내 표지나 앞페이지 조금이라도 해독해보려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봐! 이쪽은 별 상관없는 코너였어. 그쪽은 어때?"
다른 책장으로 간 리처드에게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혹시 이 책이 인류 선.. 그거인가?"
"책을 하나 발견했긴 했는데.. 무슨 언어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어로 된 자료도 있긴한데 내용이 좀.. 읽어보시겠어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이리가 책상을 쓸어내리는 것을 보고, 자신도 그곳에 손톱자국같은것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흠. 어디보자... 뭐야 각주 있구만."
그 많은 글씨 중 가장 친숙한 한글만을 읽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리곤 방금 자신의 발목을 스쳤던 손덩어리가 생각나서 다시 몸을 부르르 떠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사람이 낸 자국 같지는 않은데.."

핸드아웃을 읽은 심도라는 이성판정 (0/1D3) 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59 [ 이성 ] (1D100<=5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0 > 50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혹시 해독은 될까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리는 수의학과니까 동물이 낸 건지 확인 가능할까요

크툴루 굴려 보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동물다루기? 의학?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앗 0이에요

동물다루기 의학? 원하시는 걸로 굴리시면 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50 [ 동물 다루기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1 > 51 > 실패

그럼 해독은 불가능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행깎

ㅇㅋ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으엑. 소설이겠지. 이런 일은 있으면 안되는 거잖아."
질색하는 표정으로 종이를 리처드 킴에게 돌려줍니다.

 

system

[ 김 이리 ] 행운 : 80 → 79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소설일려나요, 가상이여도 이런 실험은 보고싶지않네요."
따라 질색하는 도라를 보고는 다시 책을 품 속에 집어넣습니다.

적어도 덩치는 인간 보다 크지만, 발톱의 수가 적은 것을 보니, 고양이나 사자와 같은 평범한 동물의 발톱 자국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나마 곤충이 나무를 타고 오를 때, 나무에 내는 흠집이 가능할 것 같은데 덩치를 생각하면 아니겠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근데 실제 산 인간보다 못하다니 시체인줄 알았는데. 죽기야 한다니 살아있는거고, 인간이랑 비슷한... 무언가?"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골똘히 생각합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비밀지식을 굴려볼수있나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거기까지 생각하고는 의아한 듯한 얼굴로 사진을 찍어놓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니면 자료조사..

신주영 책 읽고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네?아뇨아뇨!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뭐가 낸 자국이지?"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못들으신걸로 ㅎㅎ)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교수님에게 물어보면 뭔가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혹시 근처에 거울이라던가 탐사자들이 비칠만한게 있나요?)

책상에 관한 정보는 저기가 끝입니다.
심도라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다 조사한 거 아닌가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다 조사한 것 같은데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인류 뭐시기 책은 없나봐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거울은 저는 안볼란다

메인

심도라가 거울을 찾아 두리번 거리면 멀지 않은 옆 벽면에 꽤나 큰 거울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메인

그러나 심도라는 이상한 점을 깨닫겠네요. 거울속에 비친 존재는 여러분들의 시선과 상관없이 여러분들을 바라 보고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왤케 진도가 빨라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설마한 데스버튼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으아아아아아아아!"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신주영은 도라의 비명에 화들짝 놀라며 그쪽을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뒤로 겅중 뛰어 거리를 벌립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진도가 빠른 것은 GM이 한시간을 꿀꺽해버렸기 때문이구연 ㅎㅎ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깜짝 놀라 일어서면서 책상을 차고 맙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 담력이 약하다고 뭐라할 땐 언제고 크게 비명을 지르는 도라를 따라 시선을 돌리고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쾅 소리가 나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따라 거울을 보고는 비명을 지릅니다. "으아아아아아아!!!"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저 거울. 거울! 날 봤다고!"

모두가 거울을 바라보면 무표정한 얼굴의 여러분들이 거울 안에서 여러분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으.."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인간이랑 비슷한... 무언가!"
설마한 심정으로 그것을 계속 바라보고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라식한다고..했잖아..!

메인

그러다가 이내 그들은 동시에 입을 엽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발이 아파서 눈물이 맺힌 채 웅크립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젠장. 수호 녀석. 이제 이해가 가네. 저러니 기겁을 안 할 수가 있나!"

캐릭터 인장

???

" 너 누구야? "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저 거울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슬금슬금 뒷걸음질을 치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에게는 보이지 않는 거울 표면을 보고 기겁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곧이어 들려오는 거울 안 목소리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너야말로 뭐야! 네가 사람들을 납치하는 놈이냐!"
방망이를 고쳐잡고 거울로 겨눕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이 곳이 실내인 것도 잊고 담배 한개비를 입으로 가져갑니다.
최대한 거울 안쪽을 보려하지 않으면서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러나 일행이 난리가 나자 저도 모르게 고개를 들어 거울을 보게 되네요
"흡..!"

잡담

캐릭터 인장

GM

해도 볼수 밖에 없는 이벤트랍니다~ 짜잔~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손으로 입가를 막아 간신히 비명을 참아냅니다.
안색은 창백해져 있지만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짜자잔~

메인

잠시의 소란 이후, 여러개의 목소리가 한 번에 울려퍼지며, 갑작스런 극심한 두통으로 인해 자리에 하나둘 주저앉더니 까무룩 정신을 잃습니다.

모두 건강 판정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5 [ 건강 ]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5 > 85 > 실패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40 [ 건강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0 > 100 > 대실패
?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CC<=50 [ 건강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8 > 58 > 실패

캐릭터 인장

신 주영


CC<=50 [ 건강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 > 8 > 대단한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GM

아 진짜 대실패 뭐냐 ㅋㅋ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다 실패하는거ㅗ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순수 대실패는 오랜만에 보는데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 몸은 건~강 하다고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100 ㄷㄷ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머리가... 머리가 깨질거같아아아..."
신음을 흘리며 쓰러집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으그그를그륵.. 지졀쓰..." 개거품을 물며 땅바닥에 엎어집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담배연기를 실내에 연신 뿜어대던 주영은 결국 거울에 비친, 그러나 자기 자신의 반사인영이 아닌 모습을 흘긋 보고는, 담배꽁초를 잡고 있던 손가락에 힘이 풀립니다. 그리고 곧 극심한 스트레스와 두통을 느끼며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엄청난 두통을 견디지 못하고 책상에 기댄 채 주저앉네요
이 이상한 상황에 어떻게든 견뎌보려 시도하지만 결국 정신을 잃고 맙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대단한 성공도 정신 잃?나요?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저 이대로 엎어진 상태로 곯아떨어지고 싶다고 바라고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대실패의 패널티가 무엇일까 도키도키 살려줍쇼

메인

신주영은 정신을 가장 빨리 차립니다. 거울을 재대로 안 본 덕분일까요? 머리가 조금 어지럽지만 이정도면 참을만 한 것 같습니다.

리처드와 김이리는 좀더 늦게 정신을 차립니다.
머리는 계속해서 지끈거리며 방금까지 들었던 말이 환청 처럼 울립니다.

심도라는 정신을 차려보니 머리가 심하게 아픈 것을 느낍니다. 아마 정신을 잃으며 머리르 박은 탓에 살짝 머리에 충격이 온것 같네요. 건강 -1 이며 동일하게 방금까지 들었던 말이 환청처럼 울리고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마스터의 고뇌가 느껴진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건강 -1 ㅋㅋㅋ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안그래도 40의 연약한 사람한테 무슨 짓을...!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으.."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리처드는 곧바로 거울을 확인해봅니다.

동시의 심도라의 안경이 살짝 깨진것으로 펌블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허억.. 허억.."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너 누구야? 라는 말이 울리며 뇌수를 쾅쾅 치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뭔가 올라올 것 같은 기분에 황급히 입을 가린채 심호흡을 해보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정신을 차린 주영은 황급히 주변의 정수기를 찾습니다.

리처드가 주위를 둘러보면 여전히 아까 우리가 있던 그 도서관에, 벽에 큰 거울이 걸려있는 풍경마저 똑같습니다.

하지만..뭔가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가 돌고있음이 감지됩니다.

거울에 서리같은게 조금 끼어있습니다. 습하게 젖은 흙냄새도 나는가하면, 조금 춥기도 합니다.
귀가 웅웅거리듯 먹먹한 느낌도 들고요.

동시에 거울속에는 여러분의 모습이 비쳐지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원래는 어떤 계절이었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뭐지... 세상이, 두 색깔로 보여. 드디어 죽은건가?"
색안경이 깨져 시야가 안경을 경계로 색이 다른 것을 꿈이라고 생각중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Oh my.. 대체 뭐가 어떻게 되가고 있는거야.."

원래는 여름이었습니다. 한 대학교 기말 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입을 열자 담배연기같이 흰 입김이 뿜어져나오는 자신의 입을 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왠지 모를 추위에 몸을 부르르 떱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리곤 냉기가 서린 방안과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곤, 안경이 깨진 심도라를 발견하겠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간신히 일어서서 손으로 팔을 쓸어내리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달라진 기온에 곧바로 도서관 문을 열고 밖도 추운 지 확인해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뭔가.. 춥지 않아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추...춥기까지 하네. 빌어먹을."
하와이안 셔츠가 얇은지 이를 딱딱거리며 떨고 있습니다.

환청을 고치기 위해서는 응급처치 혹은 의료, 정신분석등을 통해 스스로 혹은 타인의 환청을 고쳐줄 수 있습니다.

해당 디버프?를 제거하지 않으면 행동에 패널티 주사위가 필요에 따라 부과 됩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에이긍..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0 [ 응급처치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6 > 46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음 다 없군

리처드 킴이 문을 열려고 시도하면 도서관의 밖으로 나갈수 있는 문은 굳게 잠겨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왓 더..?" 힘을 세게주며 강제로 열려 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환청을 고치는 응급처치는 뭐야

메인

여기서 나가기 위해선 열쇠를 찾아 문을 열어야 할 것 같은데...도서관 어딘가에 비상 열쇠 하나는 있지 않을까요?

조사해볼 수 있는 곳은 동일하게 [책상/메인 데스크/책장A/책장B]가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변에 바깥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창문은 있나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뺨을 찰싹 때려 강제로라도 정신을 차려보려 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귓밥파기

캐릭터 인장

GM

정신차리라고 뒤통수를 갈기나?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분명 들어올 때 부숴버렸는데..?"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응급처치 해도 되나요?)

네 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정신과약이 무난한데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30 [ 응급처치 ]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보통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가지고 있을 리가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담배한대?피우기?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CC<=30 [ 응급처치 ]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4 > 54 > 실패
행운!

신주영이 창문을 보기위해 커튼을 걷으면 창문이 철판으로 외부에서 막아 놓은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CC<=30 [ 응급처치 ]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실패

 

system

[ 리처드 킴 ] 행운 : 60 → 59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하아아!"
기합을 주면서까지 자신의 뺨을 때리자 시야가 분명해집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어림도 없군 (행운 얼마나 깎아야되지)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리처드랑 주영도 응급처치해줘도 되나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젠장" 주영은 오들오들 떨며 조금은 이질감이 드는 도서관 내부가 눈에 들어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안경도 깨졌고. 내 방망이는 어디있지?"
주위를 살핍니다.

55에서 행운 깎으면 25 깎으면 되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괜찮아요? 당신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가능?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괜찮아 보여?"
마음 상했다는 얼굴로 안경을 벗어보입니다.

가능 근데 주영은 환청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단체로 이상행동을 하고있는 일행을 보며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럼 리처드
CC<=70 [ 응급처치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0 > 40 > 보통 성공

 

system

[ 리처드 킴 ] 행운 : 59 → 35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음.. 질문을 잘못했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굳!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행운 원상복귀를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방금..그거..뭐였죠?"

 

system

[ 리처드 킴 ] 행운 : 35 → 60

리처드는 이미 성공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다들 느낀거지? 나만 느낀거 아니지?"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아 그런거였나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느끼다니. 거울 속에 있는 내가 나한테 이상한 짓 한거?"
이를 갈며 거울을 노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핸드폰을 꺼내 인터넷 연결을 확인해봅니다.

 

system

[ 리처드 킴 ] 행운 : 60 → 35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분명 너 누구야라고 물었었죠."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리처드 안깎아도되는거아녜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까 응치를 자신한테 쓴거 행깍을 해벌임...)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환청이 들리지 않게 되자 간신히 표정에 활기가 돌아오네요

정리

리처드 - 디퍼프 자힐 실패 행운 25 깍고 자힐
심도라 - 자힐 성공
김이리 - 자힐 성공

깎이는건 리처드의 행운 뿐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 자힐....)
정리감사합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정리 좋았어용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래서 제가 대신 응처해줬는데
이미 해버렸다는 판정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하

캐릭터 인장

GM

낙장 불입을 좋아하는 gm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기껏 성공떳는데 아쉽다..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리처드도 따라 핸드폰을 열어 인터넷이 되는지 봅니다.

인터넷은 연결되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긴 우리가 있던 도서관이 아닌 것 같아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설마 거울 속으로 들어왔다거나 하는 건 아니겠.." 연결되지 않는 인터넷을 보며 절망합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112를 누릅니다.
"여기서 나가야겠어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분명 우리는 문을 부수고 들어왔는데.."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으음... 일단 좀 쉬자고."
아직 머리가 아픈게 다 낫진 않았는지 메인 데스크의 편한 의자에 몸을 누이려 합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더이상 이런 소름끼치는 곳에 있고 싶지 않아..."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열쇠가 없으면 나갈 수도 없는 것 같아요." 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리씨 말처럼 언제부터인가 수복도 되어 있고..."

리처드가 메인 데스크로 가보면, 본래라면 사서가 앉아있어야 할 자리였겠지만 정신을 잃기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비어있습니다.

서리만 조금 끼어있는 모습입니다만, 자세히 보니 의자 부분만 서리가 없습니다.

마치 누군가 앉아있었던 것처럼요.

<관찰력>가능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CC<=45 [ 관찰력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6 > 46 > 실패
(1차이라니!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혹시 저도 해도 되나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럼 이리는 자기가 앉아있던 책상 주변을 확인해보겠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이왕 25 깎은김에 다 깎아버리죠)

심도라가 앉은거라 심도라가 굴리는 겁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내 행운..ㅡㅠ)

캐릭터 인장

신 주영

ㅋㅋㅋㅋ)

자세히 보니 데스크 아래에 무언가 반짝이는 것이 붙어있습니다.

무언가 끈끈한...점액 같은걸로 붙어있습니다.

기분은 나쁘겠지만 떼어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떼어내 본다면, 손에 조금 크게 잡하는 정도 크기의 열쇠입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이 112 누른건 먹통인가요?)

네 먹통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으으으으... 무슨 껌같은거로 붙인건가. 이봐들! 열쇠 찾았어!"
열쇠를 높이 들어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바로 찾다니 그건 행운이군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오. 아저씨 한 건 했네요~"

김이리가 책상을 확인해 보면, 나무임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차갑습니다. 서리가 조금 끼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손톱 자국은 여전히 남아있고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방금 재난영화에서 기어나온듯한 꼴을 한 채 열쇠를 치켜든 도라의 모습을 멍하게 쳐다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모처럼 좋은 소식에 목소리가 커지네요
그러면서 손톱 자국을 다시 한 번 문지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근데 어째 의자는 뭔가 이상했단 말이지. 저기만 서리가 안 껴있는것이. 방금 전까지 누가 앉은거같이 말이야."
갸웃해하며 문으로 다가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뭔가 춥긴 해도 그렇다고 서리가 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리고 다른곳들도 서리자국이 남았는지 한번 훑어보며 입구와 책장B쪽으로 향합니다.
"얼른 찾을거 찾고 나가자구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드디어 탈출하는군요." 얼마 있지 않았지만 소름끼치도록 싫었나봅니다.

책장 B는 책장 A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책장 A는 뭔가 끈적한 액체들이 책을 뒤덮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뒤쪽을 살펴보면 책장 B가 바닥에 넘어가 책들이 난잡하게 흩어진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찾을 수 있는 자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저씨. 빨리 문 열어봐요."
혹시 저 열쇠가 문 열쇠가 아닐까 걱정이 드는 듯 도라를 재촉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어유, 열어야지. 근데말야..."
문에 열쇠를 끼우며 덧붙입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책장의 그런 광경을 보곤, 바로 발걸음을 돌려 문쪽으로 합류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보통 문을 안쪽에서 여냐?"
열쇠를 돌립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

캐릭터 인장

신 주영

"...."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건.. 그렇긴 하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일단 시도라도.."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런 말은... 나가서...하라구요..."
주영은 불길한 듯 자꾸 뒤를 돌아보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열면 반응이 있을까여?)

열쇠를 돌리면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잠겼던 문이 열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리처드씨 말대로 일단 한 번 해봐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것참. 이상하단 말이지. 열린것도."
문고리를 돌려 엽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문이 열리자마자 그곳을 황급히 뛰쳐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 철컥 소리에 얼굴이 덩달아 밝아집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

문을 열면, 들어온 거리가 아닌 하얀색 복도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같이 가요! 혼자 가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하지만 밖의 풍경을 보고는 다시 도로 어두워지겠네요.

이게 무슨 상황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자세히 파악하기도 전에 여러분들은 무언가 다가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할 말을 잊고 입을 다뭅니다.
"복도..?"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리고 자신이 들어온 거리의 풍경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다시 뒷걸음질 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서관 밖이 복도라니.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듣기판정인가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누군가 온다. 일단 들어와봐들."
다가오는 소리에 모두의 어깨를 잡아 뒤로 당깁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리처드는 자신이 찾았던 책의 내용을 떠올리고는 설마 하는 심정으로 추측해봅니다. "실험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혼란스러운 표정입니다.

은밀 혹은 민첩으로 숨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5 [ 민첩 ]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40 [ 민첩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7 > 57 > 실패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빠르게 도서관 문 뒤로 숨어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런)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CC<=85 [ 민첩 ]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8 > 68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신 주영



CC<=85 [ 민첩 ]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9 > 69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다들 빨라ㅋㅋ)

심도라 행깎하나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재빨리 도서관으로 돌아갑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정도면 할만하지 17 깎을게요)

알겠습니다.

 

system

[ 심 도라 ] 행운 : 45 → 28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단편이다 이거냐-!)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난 행운을 포기하겠다 주영-!)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라고 산치 25가 말했..)

여러분들은 모두 소리가 들리자 마자 후다닥 다시 도서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심도라는 잠시 발이 걸려 넘어지지만, 다행히 도서관 안쪽으로 넘어져 몸을 숨기는 데는 성공하네요.
그렇게 여러분들이 몸을 숨기고 잠시 숨을 죽이고 있다보면, 그 무언가가 여러분들의 곁을 지나가고 있다는 것이 몸의 본능으로 느껴집니다.
그 생명체는 갑각질의 몸에 큰 등지느러미인지 막 같은 날개인지가 쌍쌍이 붙어 있고, 마디가 있는 다리도 몇 쌍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미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머..머고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ㅋㅋㅋ

캐릭터 인장

신 주영

파라섹트...?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 괴상한 생김새에 비명을 지르려다 간신히 입을 틀어막습니다.

보통 생물이라면 머리가 있을 것에 복잡한 타원형의 기관이 있고 아주 짧은 더듬이가 여럿 붙어 있으며, 다리를 전부 써서 걷는 모습입니다.

사람과 비슷한 크기의 1m 50cm정도의 크기라 더욱이 징그러운 저 생명체는 평생 본 적 없는 생명체입니다.

이성체크, 0/1D6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0 [ 이성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1 > 11 > 대단한 성공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머...머고 저거. 영화에서도 저런건 본적 없다카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CC<=65 [ 이성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2 > 92 > 실패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59 [ 이성 ] (1D100<=5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5 > 15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1d6 (1D6) > 3

캐릭터 인장

신 주영

CC<=23 [ 이성 ] (1D100<=2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 > 9 > 어려운 성공
휴..)

 

system

[ 리처드 킴 ] SAN : 65 → 62

잡담

캐릭터 인장

GM

듣고 보니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ㅋㅋ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걸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리는 저 생명체와 책상의 자국을 비교해볼 수 있을까요?

지나가고 난 후 흔적을 비교할 수는 있겠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Monster.." 끔찍한 괴물에 모습에 입을 틀어막으며 소리를 최대한 안내게 기겁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팔다리?의 생김새를 보구요

그리고 유추해 보았을때 아마 같지 않을까? 라는 합리적의심이 들긴 합니다. 확신을 하지 못하고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일행과 같이 입을 틀어막고는 숨을 죽입니다. 정신을 차린 이후부터 적어도 자신이 아는 현실세계는 아니라는 확신이 듭니다.

다행히 저 알 수 없는 괴생명체는 여러분들을 눈치채지 못한채 비척비척 옆을 지나갑니다.

잠시 시간이 지나면, 해당 존재의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소리또한 나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저.."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지금 내가 꿈을 꾸고 있다는건 너무 낙관적인거겠지."
담배를 꺼낼 생각도 못하고 뿌득뿌득 이빨 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후으.." 괴물이 가자 그제서야 숨을 몰아쉽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지나간 것을 보고 입을 열다가 입 안이 바짝 마른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 자국이 현실에서도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실종자들은 전부 이런 공간으로 온 거였나..."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여긴 도대체 뭐하는...곳인거에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것은 즉 현실에도 저 괴물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넌 누구야. 라고 했지 그것들."
의자에 앉아 손톱을 깨물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아마도.. 전 실험실일거라고 생각해요." 책에서 본 내용을 떠올리며 말합니다.
그래도 종이의 내용이 끔찍하기에 직접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고작 어린애하나 찾겠다고..." 주영은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다리사이에 묻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바깥에 문이 보였는데 실제로 있는건가요?)

네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문을 얼마나 많아 보였나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실험실.."

도서관 문을 제외하면 4개 있겠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 도서관이 그 실험실인지 뭔지라면... 바깥의 문 안쪽은 비슷한 사정일 듯 한데."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보긴 해야겠지만.. 정말 보고싶지않군요."
모자를 푹 눌러쓰며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리처드가 그렇게만 말하고 보여주지 않으려 하는 것을 보고 대충 짐작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알아야 될 게 있으면 말해주세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도 고개를 무기력하게 끄덕이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일어나서 착잡하게 걸려있는 거울을 노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실은 도서관에서 인체 실험에 관한 실험자료를 얻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럼 실종된 사람들은.."

잡담

캐릭터 인장

GM


GM - 今日 21:28
리처드 킴의 경우, 책은 낡고 오래되어 색이 바랜 도서입니다.
펼쳐보면 대부분 알 수 없는 내용의 글씨들이 적혀있지만..누가 용케 일부를 해독한것인지, 아니면 도서관 측에서 그렇게 해둔건지 모를 비교적 빳빳한 종이가 몇 장 함께 끼어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이것을 읽거나 전해들은 여러분들은 이성체크, 0/1d3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 실험한것들은 대상을 인간이라고 말했지만 산 사람은 아니라고 했지."
이리의 의문에 딱잘라 말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원래는 이성판정있지만 봐드릴까요? ㅋㅋ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봐줘잉-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방금 본 그 괴물과 연관이 있으려나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 말에 안도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ㅋㅋ 알겠습니다. 그정도로 정신력이 나약하진 않은걸로~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분명히.. 사람의 그게 아니였어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장광 가버리기전에!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근데 주영 저걸 성공하네 ㅋㅋ
D6이었는데

캐릭터 인장

심 도라

ㄹㅇ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현실에도 저 괴물의 흔적이 있었다는 걸 말해줄 필요는 없겠죠.
당장 중요한 일 같지도 않구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촉감에는 놀라지만 괴물보고 놀라지않는 정신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일단 이 도서관에선 나가는게 맞을까? 여긴 안전할지도 모르잖아."

잡담

캐릭터 인장

GM

깜놀에 약한거였나?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평생 여기서 굶어죽게요? 전 사절이에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렇지만 여기. 물도 먹을 것도 없잖아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언젠가 반드시 밖으로 나가게 될 거에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몸에 힘이 남아있을 때 뭔가 해야 돼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진짜 하기 싫지만.. 이리씨의 말에 동의해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쯧. 그럼, 다른 방이라도 뒤지잔 소리야?"
정말 싫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의자에서 일어나 방망이를 단단히 쥡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방도 딱 4개였는데, 4명이서 빠르게 조사해보는 건 어떨까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리 역시 죽도봉투에서 죽도를 꺼내듭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인체실험.. 꺼림직하지만 .. 수호학생도 거기에 연루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모여서 하는 편이 나으려나)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언제라도 휘두를 수 있도록 꽉 쥐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시간이 더 가기전에 찾아봐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차라리 모여서 돌아다니지. 바깥에 그것이 언제 돌아다닐지 모르는데."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같이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따로해도 상관은 없지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어림도..!!!!)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저씨 말대로 조심해야 되니까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고개를 끄덕이며 "사실 혼자가기 좀 무섭긴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도 일행과 떨어질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도서관 문을 슬쩍 열며 혹시나 복도에 괴물이 있나 두리번거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가장 가까운 방으로 가보자고. 빠르게."
긴장하면서 복도로 나갑니다.

도서관 문을 열어 살펴보면 그 존재는 보이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도 노트북가방을 흉기삼아 들고 도라를 뒤따라갑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빠르게 제일 가까운 방 문 앞으로 가 문을 열어보려합니다.

가장 가까운 방인 A를 열어보면, 쉽게 문고리가 돌아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서관에서 조심스레 바깥을 보다가 없어보이면 제일 가까운 방으로 재빨리 달려가겠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주위를 경계하며 맨 나중에 방으로 들어갑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오 이런

메인

문을 열때부터 코를 찌르는 알코올 향기하며, 미묘하고 기분 나쁜 냄새들이 뒤따라 여러분들을 반깁니다.

쇠 비린내 같은 것도 나고..

문을 열고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아무도 없는 빈...실험실 같은 풍경이 펼쳐져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반기지 마라...

메인

불이 꺼져있어 깜깜하며, 바닥은 질척한 소리를 내며 여러분들의 발을 붙잡습니다.

조사해볼 수 있는 곳은 [선반 / 도구 보관함]이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신발 밑창에 불길하게 달라붙는 액체의 소리에 주영은 눈을 질끈 감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지져쓰..." 딱 봐도 잔인한 무언가가 일어난 방의 풍경에 다시 놀랍니다. 대체 오늘 몇 번 이러는 건지 모르겠군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리고 핸드폰 플래시를 조심스레 키고는 선반에 불을 비춰보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리처드는 빠르게 까치발로 걸어가 도구 보관함을 뒤져봅니다.

현재 불이 없는 상태라 핸드폰 라이트를 키시면, 패널티 없이 조사 가능합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따라 핸드폰 라이트를 켜서 조사합니다... 크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나름 수의학과로서 수술 영상을 본 적이 있지만 이 압도적인 현실감에는 무력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라이트를 켜고 도구 보관함을 봅니다.
"바닥 청소를 안하는건가? 물이 고여있어."

심도라가 라이트를 키자 바닥은 피로 물들어져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가능한 한 코로 숨을 쉬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입구 앞에 멈춰서 있네요

도구보관함 안에는 실톱, 망치, 팬치, 니퍼, 그 외의 용도를 알 수 없는 도구들 등등..여러가지 꽤나 위험해보이는 도구들이 도구함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위험해보이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도구들은 붉은 피로 범벅이 되어 끈적하게 서로를 부여잡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어."
핸드폰의 라이트를 반사하는 붉은 빛에 몸이 굳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Oh.. ooo..." 그저 탄식만 내뱉습니다.

심도라는 선반 위를 보면, 여러가지 알 수 없는 약병들이 늘어져 놓여있는 선반입니다.
뭐라고 쓰여있는지 자세히 알 순 없지만, 몇몇개는 위험표시가 있는걸 보아하니 함부로 약병을 열어보거나 하면 안될 것 같아요.
만약 이걸 챙겨가고 싶으시면 챙겨가셔도 좋습니다.
방 전체를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도 몇개를 노트북 가방안에 집어넣겠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러나 곧 입술을 질끈 깨물며 다가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뭔진 모르겠지만 약병을 주머니에 되는대로 한개씩 집어넣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플래시로 라벨을 읽어보려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탈출하기 위해서는 멈춰서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약이 뭔지 의료로 확인 가능한가요?

의료 / 화학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50 [ 의료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 > 10 > 대단한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사스가 의대생!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플래시를 비친 약병을 못읽겠다는 듯 이리에게 내밉니다.

김이리는 분명히 본 적 있는 약품이겠네요. 약품은 라트로톡신인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무언가 수의학과 관련된 말을 들었던것같아서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받아들고 살펴보네요
"라트로톡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약병을 가로채진 도라는 주변의 피에 무서워하는 듯 멍하니 서있습니다.

(검은 과부거미의 독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고개를 들어 병을 건네준 주영을 마주보네요.
"거미의 독이에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레트로... 뭐?"
전혀 지식이 없는 도라는 어리둥절해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통증이나 근육 수축을 일으키고.."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지능이 높은 주영은 몇번 들어본 거미의 독에 대해 들어본 것도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기억 속의 지식을 떠올리려는 듯 살짝 표정을 찡그리고 있네요
"치료하지 않으면 최소 마비, 혹은 사망할 수도 있고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리고 이것이 이곳에 있는 사실에 또한 기분이 불쾌해지겠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역시 독이였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뭐.. 이미 명확하지만 일반적인 실험실은 아닌가봐?"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집에 돌아가고 싶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일단 챙겨두죠. 쓸 일은 없었으면 좋겠지만.."
그 괴물에게 독이 통하기나 할지 모르겠다는 말은 입 속으로 삼키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럼.. 이 방 조사는 끝난건가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약병을 받아들고, 걸을때마다 쩌억쩌억 소리를 내는 바닥에 소름을 느끼며 방 입구 쪽으로 옮깁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따라 까치발을 들며 방밖으로 조심스레 인기척없이 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나가기 전에 선반을 한 번 봐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선반에서 나온 약병... 독이라매?"
주머니에 넣습니다.
"그 괴물한테도 뭔가 타격이 있을지도 모르겠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다음 방으로 가봐요."

선반에는 더이상 볼만한 것은 없습니다.

챙기신 분은 심도라, 신주영 2개겠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여기 더 있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혼란을 드린점 죄송합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엎드려!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도서관에서 2번째로 가까운 방문 앞으로 가서 열어봅니다.
"이번에는 좀 정상적인 방이였으면.."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ㄷㄷㄷ

메인

두번째 방은 잠겨있는지 열리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자, 자, 다음 방. 단서나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

자물쇠를 확인해 보면, 카드키를 이용한 자물쇠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깨끗한 복도바닥에 방금까지 신발 밑창에 묻었던 피-로보이는 액체의 잔흔이 남는것을 보곤 밑창을 바닥에 문지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카드키도 있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잠겨있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열리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다음 방 문고리에 손을 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런 시설이면 오히려 열쇠로 여는 게 위화감이 들지 않겠어요?"
최대한 방금 방을 떠올리고 싶지 않아 스몰토크를 하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것도 그런가.." 현실에서 동떨어졌지만 무언가 묘하게 현실적인 거울 속 세계에 그저 혼란만을 느낍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이 전자기기로 뭐 어떻게 할수없나요?)

신주영 그거 고민중이긴했는데, 가능하면 재밌을 거 같긴한데 환경이 척박하니 난이도를 높여서 시도해 볼까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드가자아아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카드키로 연결된 듯한 박스를 살피고는,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유 캔 두잇!

메인

전자기기 어려움으로 함 봐보죠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 Just do it!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핸드폰으로 낯선 앱을 열어 무언가를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CC<=51 [ 전자기기 ] (1D100<=5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2 > 32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언니?"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 행깍행깍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 까비

메인

까비 행깎?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의아한 듯이 주영을 부르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뭐하나? 다음방 가잖구"
주영의 이상한 행동에 시선을 줍니다.

 

system

[ 신 주영 ] 행운 : 55 → 49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잠시만 기다려봐 이거 풀수있을것같으니깐"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혹시 해킹중..?" 설마하는 눈으로 주영을 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해킹?"
영화에서나 봤던 단어에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주영을 보고 있네요

신주영은 카드키를 여는 것이 아닌, 안쪽에서 과부화를 주어 태우는 방식으로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문은 열린채로 카드키 잠금이 풀리겠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랬군)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하, 무슨 만화도 아니고..."
철컥하는 소리에 말이 끊깁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열렸어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이 혼자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더니, 이내 실험실 카드박스에 빛나던 빨간 버튼이 초록색으로 바뀌며 안에선 지지직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허. 이게 될줄이야"

덕분에 다시 잠구는 것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전기수리 극단적 성공을 하셔야 할 듯합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잠ㄱ..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오 이런)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잠궈야한다고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흥분해서는 제자리에서 폴짝 뛰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에엣)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래야 안 들키지

메인

(잠그고 싶다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뭘..봉인해제한건데)
어쨌든 주영은 이게 먹힐줄 몰랐다는 표정으로, 조금은 으쓱해하며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조심스레 방 안을 살피며 들어가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이세계라도 코드는 다 비슷한 방식인가보네" 주영은 흥미롭다는 듯 킬킬 웃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뒤에서 따라 들어가며 떨리는 눈으로 방 내부를 봐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자 일단 지금 열리면 안되는 문을 연 관계로 살짝씩 느려질 예정입니다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우와아... 댁, 혹시 사람 찾는거에도 흥미 있으신가?"
여전히 인재에 허덕이는 사무소가 떠올라 주영에 대한 신뢰도가 쌓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저런..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수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안쪽에는 수호를 비롯한 여러명의 사람들이 바닥에 아무런 표정 없이 앉아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토록 찾아다녔지만.. 갑자기 튀어나온 그리운 얼굴에 오히려 생각이 일시적으로 멈춥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보수만 두둑하다면ㅇ.......!????" 도라의 말에 대답하던 주영은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할 말을 잃습니다.

또한 한쪽 벽면에는 거대한 거울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러고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수호의 상태가 이상하단 걸 눈치챕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잠깐. 다들 다가가지 마."
아까 거울의 그것들이 생각나 모두의 앞에 팔을 펼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달려가려다가 도라의 손에 막히네요
"왜요?"

문이 열렸음에도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바라보지도 않고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마찬가지로 앞으로 조금 몸을 기울이다 팔에 막힙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리고 그런 것을 확인하고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네요
"기자님도.."
현오를 발견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역시 여기로 온거군."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다들 무슨 짓을 당한거지.."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도 그들의 넋빠진 모습과 그들앞에 놓인 거울을 발견합니다.
"저사람이 류현오 기자... 그리고 수호학생.."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저 거울.."
이런 곳에 저런 큰 거울이 있다니 뭔가 이상하네요.

여러분이 문 밖에서 대화를 하고 있으면 유일하게 하나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오로지 김수호만이 여러분들을 표정 없이 바라보고 있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번 사건과 거울은 큰 관련이 있기도 하구요.
"거울, 깨볼까요?"
죽도를 휙, 하고 휘두르며 묻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자..잠깐. 위험하지 않아? 그거"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김수호. 너 맞냐?"
시선을 느끼고는 방망이를 겨눕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거울은 의미 없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조금은 의욕이 넘치는 이리를 보며 진정시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말했어!"

캐릭터 인장

김수호

"김수호를 살려줘."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리곤 입을 연 수호에게로 눈길을 돌립니다.
"너 누구야?"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

캐릭터 인장

김 이리

"????"

캐릭터 인장

김수호

"김수호는 지하에 있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김수호를 살려줘?"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지..하?"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혹시 당신.. 거울 속의 또다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친절도 하셔라. 지하는 어떻게 가지? 또, 넌 뭐냐."

그러고는 다시 앉아 아무 말 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도서관에서 봤던 존재랑 비슷한 존재인가.'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젠장. 암만봐도 수호 학생인데 기분나쁘군."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뭐..뭐냐고 저 소름끼치는 것들은."
사람인듯 사람아닌 사람들의 모습에 주영은 오싹해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왜 다른 사람은 당신 같지 않은 거에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바로 밖으로 나와서 바닥을 건드리며 지하에 공간이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지하.. 지하에 수호가.."

캐릭터 인장

김수호

"몰라. 나만 생존 본능이 있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이곳은 어디야? 지하에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는데 수호학생?"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끌려온 시간의 차이는 아닐 겁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뒤에 있는 수호의 모습을 했지만 수호가 아닌 존재는 무시하고 그저 지하실을 찾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아무튼 빨리가. 카드키는 괴물이 가지고 있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최소한 현오보다는 수호가 먼저 끌려왔을 테니까요.
그럼 대체 무슨 차이가..

캐릭터 인장

김수호

"계단 문을 통해 내려가면 돼."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계단 문?"
그게 어디란 듯이 쳐다봅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 문 네개중 하나가 계단으로 이어지는 것이었나.."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계단문이라. 일단 문을 다 열어봐야겠네."
이젠 놀라기도 지쳤는지 상식을 버린 채 이성적으로 생각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가서 김수호를 구해"
"그래야 나도 너희도 살아."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저희의 모습은 없나요?)

지금 있다고 하려고 했어요 ㅎㅎ)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일단.. 지하에 가 볼까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괴물은. 이곳에 다시 오는거야?"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수호가 거기 있으니.. 그래야겠죠."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자신이 고장내버린 기계를 생각하며 묻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일단 만반의 준비를 해보자. 괴물을 잡아보라니. 수호 녀석한테는 단단히 뜯어내야겠어."

김수호의 말을 들은 여러분들은 방안을 둘러보자 여러분과 동일한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표정 없이 앉아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성판정 (0/1D3)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59 [ 이성 ] (1D100<=5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 > 9 > 대단한 성공

캐릭터 인장

신 주영

CC<=23 [ 이성 ] (1D100<=2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7 > 77 > 실패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래. 니네 왜 없나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CC<=62 [ 이성 ] (1D100<=6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6 > 56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드가자!)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70 [ 이성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0 > 90 > 실패

캐릭터 인장

신 주영

1d3 (1D3) > 2

캐릭터 인장

김 이리

1D3 (1D3) > 2
"힉"

잡담

캐릭터 인장

GM

와 이게 광기가 아니네 ㅋㅋ

메인

 

system

[ 신 주영 ] SAN : 23 → 21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단 1!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이제 놀랍지도 않군." 자신과 똑같이 생긴 그것을 보고는 그대로 뒤돌아서 방밖으로 나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자신과 꼭 닮은, 그러나 표정 없이 앉아있는 인영을 보고 깜짝 놀라 딸꾹질을 하기 시작하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이 다음부턴.. 지옥이다.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가, 같이 가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서둘러야겠어. 시간은 언제나 금이니까."
자신과 같은 모습의 것이 멍하니 있는 것을 보니 기분이 나빠져 방을 나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리고 일행이 나가는 것을 보고 뒤를 보면서도 황급히 따라나갑니다.

 

system

[ 김 이리 ] SAN : 70 → 68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또한 이 방에 들어와서 수호와 류현오의 모습을 봤을 때부터 알아차린, 하지만 그쪽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인영의 모습을 방을 나가며 흘긋 바라봅니다. 그리곤 영혼없이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을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말이 없어집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자. 다음 방!"
분신들의 방 근처의 문을 골라잡아 열려고 합니다.

문은 저항없이 열립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떨리는 손으로 복도에서 담배를 한개비 태우고 방안으로 들어가겠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흐-음?"
을씨년스러운 방 분위기에 오히려 안도합니다.

벽에 큰 유리창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깥으로 이어지는 창은 아니며, 옆 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뚫어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옆 방에는 김수호를 포함한 여럿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유리창을 통해 옆방을 보고는 황급히 고개를 돌립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방에 따른 시설은 없는지 둘러봐봅니다.

아마 이 방에서 이전의 방을 확인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리고 옆방을, 옆방에서 있었던 일을 잊고 싶은지 돌아서서 죽도를 휘두르기 시작하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감시하기 위한 방인가. 기분나빠."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계단은 없는건가.."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휙, 휙, 휙,

다른 시설은 없습니다. (이 곳에서 알아야 했는데 방 B를 열어버림 ㅋㅋ)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이리의 죽도에 맞지않기 위해 벽에 붙어 서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아 ㅋㅋㅋ)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눈을 감은 채 정신을 통일하려고, 잡념을 잊으려고 노력하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럼 다음 방이 지하실로 향하는.. 당장 가죠."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이곳에서는 수호와 이야기할수있는 구조인가요?)

네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호는 김수호를 대려오기 전까지 어떤 말을 해도 대답은 안할겁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리처드의 말에 죽도가 멈춥니다.
"그 방도 카드키가 필요하다고 하지 않았어요?"
"아까 그 괴물이 가지고 있다고.."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일단 나가서 확인해보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떨리는 눈으로 주영을 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 방도..?" 사실인지 바로 마지막 방 앞으로 가서 확인해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번에도 언니가 열 수 있을까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지하를 위한 카드키랬지. 아마. 믿고 말고는 차치하고."
혀를 차면서 이야기합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 괴물과 싸워야되는건가.."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마지막 남은 문의 방을 관찰해봅니다.

마지막 문은 카드키가 필요해 보였지만 다행히, 처음에 본 괴물이 문을 닫는 것을 까먹었는지 문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것을 보고 안도한 듯 하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문의 잠금이 해제된 것을 확인하고는 바로 젖혀서 내부를 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오호. 뭔진 모르겠지만 열려있어."
싸울 필요가 없어진 것에 기뻐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 저거 수리안해도되려나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휴우.."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무리 검도를 배웠다고 해도 이상한 괴물과 싸우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문을 열어보면 안쪽은 위로 올라가는 계단과 내려가는 계단 2개가 있네요.

아래가 지하로 사람이 갇혀있다면... 아마 위쪽이 탈출구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하면 좋긴 한데
저거 수리 안 하면 우리 있는 거 들킬테니
근데 전기수리 극단이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내려가보자고. 지하라면 당연히 내려가는 거니까."
어두운 지하를 가르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이 아래에 수호가..."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쫄?

캐릭터 인장

신 주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킹받아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심 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시도라도 해봐요 ㅋㅋ
카야의 다갓사기를 지금 여기에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기계수리도 봐주시나요?
봐줘잉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 안봐줘잉

캐릭터 인장

GM

기계수리는 안봐조잉

캐릭터 인장

신 주영

ㅂㄷㅂㄷ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러죠.."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예언 ㄷㄷ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CC<=25 [ 전기 수리 ] (1D100<=2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1 > 71 > 실패

잡담

캐릭터 인장

GM

행깎은 허용해드림 ㅎㅎ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겟냐-!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핸드폰 라이트를 비추며 내려갑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택도없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까고자빠졌냄마-!

캐릭터 인장

GM

강행? ㅋㅋ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강행해?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계단을 나란히 걷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전기수리 10이네
다들 시도라도 ㅋㅋㅋ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절 대 강 행 해
라고 하고싶지만
안되는디...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귀찮게됐다는 듯, 계단 중간즈음 내려오다가 무언가 찝찝함이 걸렸는지
다시 자신이 강제로 열은 카드키박스앞에 도달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언니, 어디 가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리곤 내부를 열어 회로를 수리해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졸졸 따라갑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찝찝해서말이야"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리처드도 그 모습에 계단 밑에서 조금 올라와 구경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괴물주제에 카드키로 문을 열고다니고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니 근데 지금 봤는데 어떻게 MP가 5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귀찮게 만들고..." 주영은 궁시렁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제서야 이걸 열어두면 들킬 거라는 걸 깨닫고 긴장하네요
"빨리 닫아봐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CC<=25 [ 전기 수리 ] (1D100<=2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0 > 20 > 보통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메인

행깎?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행깍 가즈아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무려 15

캐릭터 인장

신 주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까버려~

메인

18깎으면 됨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단편이다이거야)

아 13 깎는구나
ㅈㅅ

 

system

[ 신 주영 ] 행운 : 49 → 36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대충 회로를 정비하더니

엥? 뭐야 15 깎는거였구나 ㅋㅋ
ㅈㅅ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주영씨.. 의외로 능력자셨군요." 담배의 집중하고 있던 그의 시선이 주영의 선글라스를 향해 옮겨집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다시 카드키박스의 초록불이 빨간색으로 바뀌고는 문고리에서 철컥하는 소리가 납니다.

 

system

[ 신 주영 ] 행운 : 36 → 34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사정을 모르는 도라는 라이트를 킨 채 계단 아래에서 모두를 기다립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휴우"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뭐야. 왜 다들 안와?"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반짝이는 눈으로 주영을 보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이걸로 됐겠지." 주영은 리처드와 이리를 쳐다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대단해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리처드는 주영에게 따봉을 날리며 도라에게 갑니다. "이제 갑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 뭐..." 주영은 이런 일로 현실세계에서 칭찬을 듣는것이 조금은 어색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팔짱을 낀채 조잘조잘 떠들며 주영과 같이 지하계단으로 갑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리곤 일행을 따라가겠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행운으로 밀어붙여버린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러곤 계단 중간 즈음에 도청기를 설치해놓아서 누군가 오면 소리로 알아차릴 수 있게 합니다. (되나요?)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10 [ 전기 수리 ]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2 > 82 > 실패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도청기가 있냐고-!)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단편이야~

메인

시멘트로 이루어진듯한 계단은 발걸음들을 따라 둔탁한 소리를 울립니다.

한 층을 둥글게 내려가보니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마치 하나의 큰 수용소 같았습니다.


감옥처럼 철창으로 가로막혀 있는 방들이 여러개 줄지어 늘어서 있고, 그 안에는 심지어 사람들이 몇몇씩 갇혀있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C<=10 [ 전기 수리 ]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실패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후후)

(가능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어! 집주인 아저씨! 이리야!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철창은 싫은데."
옛 기억이 떠올랐는지 꺼림칙한 눈으로 그 안의 사람을 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럼 올라가는 길이랑 내려가는 길 딱 중간에 설치해놓고 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리처드 선배까지!"
"저좀 꺼내 줘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수호 학생. 이번 건은 돈 받을거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수호를 안심시킬 농담을 건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수호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이번엔 제법 사람같은 김수호의 모습을 보곤 주영은 안심했다는 듯 한숨을 푹 내쉽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호다닥 달려가 철창 안을 들여다보네요
"무사했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이런 식으로 재회할 줄은 몰랐군." 그 때 거울에 자신이 안 비친다는 메세지를 무시한 것을 후회하며 말합니다.

철창 안 사람들은 모두 어느정도 표정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모습은 꼬질꼬질하지만 말이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무슨 공주도 아니고 납치당하면 어떻게 해요!"

캐릭터 인장

김수호

"보아하니 괴물들에게 잡혀 내려오신게 아니네요! 그렇다면...구하러 와주셨군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근처에 류현오도 있는건가요?)

캐릭터 인장

김수호

“일단 우리 좀 여기에서 꺼내줘! 길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시간이 없어! 그 괴물들이 언제 눈치를 챌지 모른단 말야!”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고개를 끄덕입니다. "고생했지.."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마침내 수호를 만나자 마음의 여유가 생겼는지 장난스럽게 타박하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근데 이 철창 어떻게 열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좋아. 일단 이 철문을 열어야겠는데..."
뭐로 잠겨있는건가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문을 열려다가 곤혹스러운 듯이 묻네요

캐릭터 인장

김수호

"내가... 내가 뭘 어떻게 한것도 없는데 끌려왔다고..."

동일한 카드키로 여는 방식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여기도 카드키가.. 젠장.."

캐릭터 인장

신 주영

"..."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것도 카드키야..?"

캐릭터 인장

류현오

"제가 잡혀 들어올때에 이 감옥의 시스템을 조금 둘러봤는데, 괴물들이 카드키 같은걸 사용해서 철창을 열고 잠그는 것 같았어요. 그 카드키는 괴물들이 가지고 있고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언니?"
주영을 돌아봅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응...?"

캐릭터 인장

심 도라

"하하. 수호 학생. 뭔가 착각하는거같은데..."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것도 어떻게 안 되나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우리도 잡혔어. 괴물한테 안잡힌거 뿐이지."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이것도 어떻게 될까요...?)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구하러 왔구나!

메인

캐릭터 인장

김수호

"에...? 잡혀오신거에요? 구하러 온거 아니라?"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아니 우리도 잡혀왔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동일한 난이도로 동일하게 가죠.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suho1150맞지?"
"귀찮게 만들고 말이야"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단서를 쫓아 도서관에 갔다가 그만.."

캐릭터 인장

김수호

"어... 맞아요. 근데 누구...?"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한번 핸드폰을 만지작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멋쩍다는 듯이 헤헤 웃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세입자 구하러 별세계에 올 정도로 미친 사람은 아니니 말이지."
그러면서도 구하러 온 것을 감사히 여기라는 투로 말합니다.

전자기기 어려움입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몰라도 돼 다만 여기서 나가면 우리에게 단단히 갚아야할거야"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럼 어디보자. 결국 괴물한테서 카드키를 얻어야한다는 말이군."
곰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CC<=51 [ 전자기기 ] (1D100<=5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8 > 38 > 보통 성공
진짜

행깎? 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무려 13)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다들 전투 안하셔도 되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다..단편이니까~)

캐릭터 인장

신 주영

하고 아니면 전투 ㄱ?)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니면 다른사람 ㄱ?)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근데 수호만 구하면 되는 게 아니잖..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 한 철창안에 있는게아니었?

그정도는 봐드림 ㅋㅋ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감옥처럼 철창으로 가로막혀 있는 방들이 여러개 줄지어 늘어서 있고, 그 안에는 심지어 사람들이 몇몇씩 갇혀있었습니다.
아 한번으로 봐주나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하..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리처드도 한 번 얄팍한 지식으로 잠금을 해제해보려합니다.
CC<=1 [ 전자기기 ] (1D100<=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 > 9 > 실패

잡담

캐릭터 인장

GM

이번에는 비번 찾아서 여는 걸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 숫자는 좋았는데!)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행깍 되나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비번이라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1은 안되려나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주영 행깍의 짐을 져라

메인

행깎하면 대성공 되나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대성공은 안되는걸로

그럼 불가능

캐릭터 인장

김 이리

CC<=1 [ 전자기기 ] (1D100<=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8 > 98 > 대실패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10만 더 찍어놀껄..)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캐릭터 인장

신 주영


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심 도라

ㅎㅎ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하하)

신주영 그럼 행깎 안하는 건가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낮은 기능치 함부로 굴리면 안되는 이유)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전투안하실거면? 다들?)
행깎하고)
전투하고싶으시면 안하겠슴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11시니까 행깍 ㄱ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뉑~~~~

캐릭터 인장

심 도라

ㄱㄱ)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ㄱㄱ!)

 

system

[ 신 주영 ] 행운 : 34 → 21

근데 왜 깎으면 전투를 안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ㅎㅎ)

캐릭터 인장

심 도라

ㄹㅇㅋㅋ)

캐릭터 인장

신 주영

..
카드키아니냐고-!)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전투하면 오늘 안 끝나는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해야하는거였나)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악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coc에서 살아남는 방법 1 : 키퍼를 믿지 말 것)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저저저저저

신주영은 저번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과부하가 아닌 카드키의 보안 취약점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카드키를 제거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마스터조차 어찌할 수 없는 시간제한의 권능..!

메인

문은 열리겠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오!"

캐릭터 인장

류현오

"아줌마. 되도 않는... 어라?"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얼른 나와요 수호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뭐?"

잡담

캐릭터 인장

GM

ㄹㅇ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줌마?"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긁?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류현오가 나오려하자 그 문 앞을 가로막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야, 그 미국 경찰 뺨치는구만!"
놀라운 표정으로 잠금장치를 봅니다.

캐릭터 인장

류현오

"아뇨 누나. 헤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현오를 깬다는 듯이 보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 따라서 이번에도 성공한 주영을 놀라운 표정으로 봅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인상을 찡그리고는 길을 비켜 사람들이 밖을 나갈수있게는 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 : 머가리를 긁어주마...!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 사람 이런 사람이었나 하는 표정이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리고는 수호쪽을 보며 자기소개를 합니다. "크립토나이트의 shin 이야"
"드디어 이렇게 보네"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오글거림 죄송합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김수호

"어?! 그 비트코인으로 때부자 된 백수가?!"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슈퍼우먼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자. 선생님들. 다들 진정하시기 힘들겠지만. 여기서 빨리 나가고 싶죠? 여기 윗층 두번만 올라갑시다들."
자연스럽게 갇혀있던 사람들을 인솔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카드키 해제했으니 다 용서 가능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빨리 위로 가죠."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저거 괜히 풀어줬나 하는 눈빛으로 수호를 쳐다보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괴물과 마주치기 전에 얼른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멋진일을 하면 오글거림이 아니라 낭만임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뭔가 말에 가시가 있는 거 같은데.."

캐릭터 인장

류현오

"아니 그전에 위층에 도플갱어? 같은 분들도 돌려 보내야해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재촉하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일단 계단 앞에 서서 올라갈 준비를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네. 거기서 듣고 온 거에요"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음음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쳇. 그럼 얼른 싸게싸게 해치우자고."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위로 일행을 따라갑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RP에 오글거림 따위 없는것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이런 크리스마스의 축복같은 사람들 같으니라구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근데 돌려 보낸다니, 어디로 돌려보내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거기. 김수호...의 뭐시기. 다 구해왔다. 이제 뭘 해야하지?"
클론의 방에 와서 클론의 명칭을 고민하다 얼버무립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여기서 하는 건 RP가 아니야..!

메인

방문을 열자 김수호와, 갇혀있던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 다가옵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도)우리는 이 위에 2층에서 들어왔어. 그런데 너희는 거기로 못나가."

" (도) 한 층 더 올라가. 3층. 꼭대기야."

" (도) 저 괴물들은 한 번 떠나간 실험체는 건들지 않아, 굳이 반항적인 실험체들을 다시 건들기보단 순종적인 실험체들을 건드리는게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걸 알고있거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건.. 다행이네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속으로는 의아해합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도플갱어들은 어떻게하지..?"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못나간다는 줄 알았잖냐."
씩 웃으면서 방망이에 준 힘을 풉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순종적인 실험체라니, 그런 사람도 있나 싶어서요

캐릭터 인장

류현오

"모두 2층으로 보내는게 맞지 않을까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착잡한 마음으로 자신들의 도플갱어를 쳐다봅니다.

캐릭터 인장

류현오

"근데 저 말, 믿을 수 있어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게 무슨 소리죠?"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뭔가 헷갈리네
도플갱어가 말한 건지
원본이 말한 건지

메인

캐릭터 인장

류현오

"도플갱어를 만나면 반드시 하나는 죽는다... 그런 말... 못들어 보셨어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저두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의아하다는 듯 현오를 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건.."

잡담

캐릭터 인장

GM

도플은 김수호만 말할 수 있습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이제와서 말하긴 뭐하지만.. 그건 미신이 아닌가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럼, 저치들을 안 믿었으면 댁들은 우리가 꺼내지도 못했는데. 믿어야지 않겠어?"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원본이..과연 존재할까..?

캐릭터 인장

GM

앞으로 찐수호는 말 안할 겁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흐흐흐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래도 수호쌤 말고는 그럴 정신력? 의지? 조차 없는 것 같은데요."

캐릭터 인장

류현오

"아니... 2층이 원래 세계고 3층이 거울 세계일수도 있는거 아냐?"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좋아 일단 한번 우리끼리만 가보자.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볼 수 있지 않겠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심리학 가능하나요?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려합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럼 아저씨 너가 나가보던가" 주영은 현오에게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나머지 분들 도플갱어는 여전히 멍하니 있잖아요."

캐릭터 인장

류현오

"쟤네들이 거짓말 해서... 속이면 우린 진짜 세계롤 못나갈 수도 있지 않나해서..."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보라는 듯 도플갱어들을 가리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까 아줌마라고 한 것에 대한 앙금이 아직 남아있는듯하네요

캐릭터 인장

류현오

"그냥 해본 말이야. 신경쓰지마."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말인데.."

캐릭터 인장

신 주영

하지만 일리는 있는 말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아직 의심이 가시지 않은 얼굴로 현오를 슬쩍 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도}우리가 죽으면 너네도 죽어. 너네가 죽으면 우리도 죽고. 나를 믿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저는 저 사람 말을 믿고 싶어요."
수호 도플갱어를 가리키고는 말하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앞으로 도플갱어은 앞에 (도) 붙이겠습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심리학 가능..? 너무 수상하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저 사람이 굳이 우리를 해치려고 했다면.."

심리학... 무표정이라 불가능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일단 다들 몰려가보자고. 여기서 이야기해봤자 괴물밖에 더 보겠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괴물을 만나게 하지 굳이 지하로 보내지는 않았을 테니까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크흑..)
일단 처음부터 호의적으로 나왔던 도플갱어 수호의 말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생각하기 귀찮다는 듯이, 이리의 말에 동의합니다.

좋습니다. 그럼 모두 2층으로 올라가나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이것들은 거울 속 우리야. 어느 하나가 사라지면 다른 하나도 사라질거라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전 갑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일단 다들 2층으로 가죠."
"우리도 3층 가려면 일단 2층으로 가야 되니까요."

도플갱어들 데리고 가나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도플갱어를 어깨동무 한채로 나란히 걸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자기 도플갱어를 부축한 채 끙끙대며 걸어갑니다.

좋습니다. 여러분들은 실종자들 그리고 그 실종자들의 도플갱어들과 함께 2층을 올라갑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내가 이렇게 생겼구나.."하는 표정으로 영혼없는 무표정한 자신을 바라보며 2층으로 올라갑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내가 이리 무거울 리가 없는데 이 도플갱어가 이상한 게 분명해! 하고 현실도피하면서요.

2층에는 하나의 문이 닫혀 있습니다.


먼저 문을 향해 느릿느릿 앞서 나간 김수호의 복제가 문을 열자 그곳에는 현실과 같이 생긴 곳이 눈에 보입니다.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새 하얗게 떠니며 싱그러운 나무와 풀들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바깥이 어디인지 알 수 있나요?)

어... 제주도? ㅋㅋ?
그리고 지금껏 스스로 행동을 자처하지 않던 다른 복제인간들이.

여러분들의, 류현오 기자의, 실종자들의 복제들이 열린 문을 향해 비척비척 느린 걸음으로 걸어갑니다

마치 집으로 향하기라도 하듯이, 그들은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문으로 향합니다.

막을 수 있으며, 도플갱어는 여러분들 말에 복종합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갑자기 스스로 걷기 시작하는 자신의 도플갱어를 말리지 않고 그대로 놓아줍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거기. 스답."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도 자신의 손아귀에서 도플갱어의 팔이 스르륵 빠져나가는 것을 느낍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새 정이라도 들었는지 손을 작게 흔들며 사소하게 배웅해줍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자신의 도플갱어의 팔을 붙잡습니다.
"이거 이대로 보내도 되는 거에요?"
"우리 3층으로 가야되는 거 아니에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러다가 도라의 말을 듣고 도플갱어의 팔이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에 붙잡습니다.

그러면 리처드의 도플갱어만 통과하나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한 번 try)

그러면 김수호와 리처드의 복제인간, 그리고 실종자 몇몇의 도플갱어들은 문을 통해 밖으로 향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도)고마워. 김수호"

그러고는 문이 닫히겠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멍하니 문이 닫히는 걸 보고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ㅋㅋ 헷갈리지~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뭐.. 이대로 끝?"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뭐가 고마워?!

메인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수호 학생. 왜 안막았어!"
다급하게 수호에게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러면 좋겠군요.." 피곤한 지 눈매를 짚으며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예? 아뇨... 굳이 못믿을 이유도 없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이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젠장. 3층. 3층 광경 좀 보자!
올라가려합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닫힌 문이 다시 열리는지 확인해보려 문손잡이를 당깁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저는 착한 사람이라 거짓말 잘 못해요. 그럼 제 도플갱어도 거짓말 안하지 않을까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너! 내 도플인지 그거! 따라와!"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와 수호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 와중에도 수호를 놀리려는지 과장된 표정으로 그를 보네요

신주영 문 여나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수호의 성격이 익숙하단 듯 그를 지나쳐 도라와 그의 도플갱어를 뒤따라 계단을 올라갑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니요!!!!!!!!!!!!!!!!!!!!!!!!)
3층갑시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개수봐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진짜
어림도없지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라를 따라 3층으로 가보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다급 그 자체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달? 저게 뭐지?"

여러분들과 다른 이들이 함께 계단을 한 층 더 올라가보면, 이곳에는 다른 것 없이 그저 큰 검은 어둠이 소용돌이 치듯이 이상한 모습을 비추어내고 있는전신 거울만이 하나 덩그러니 세워져있습니다
여기에는 이 거울 말고는 따로 문이라던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저게 뭐죠..?"

캐릭터 인장

김수호

"거울... 같은데?"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리처드는 반사광을 보고 그게 전신거울이란 것을 깨닫습니다. "거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혹시 2층에 그 현실세계에 서리가 껴있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저걸 통해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걸까요..?"

지능으로 기억해 볼까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CC<=90 [ 지능 ] (1D100<=9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7 > 87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이게 맞는건가."
손톱이 빨개지도록 씹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90 ㄷㄷ)

아 까비. 네 있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냐루라주영

캐릭터 인장

GM

들켰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시!

캐릭터 인장

GM

신주영이 문을 열었다면

하늘은 붉고, 구름은 검은색을 띄고 있으며 몇몇 건물은 허공에 떠 있기도 했습니다

라는 문장 나오면서 들켰을 예정이었습니다.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2층에서 본 제주도(?)같던 현실세계의 풍경에서 느낀 이질감을 기억해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오..
괜히 다급했군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산치체크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분명 서리가 껴있었던것같지"

잡담

캐릭터 인장

GM

난 미끼를 던졌을 뿐이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갔을지도?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아하...
장광갈뻔
했군요?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어디에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2층 문을 열었을 때 말이야"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저때 미치면 좀 억울하겠다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2층..? 설마.."

잡담

캐릭터 인장

GM

장광으로 도망 나왔으면 문 밖으로 들어가면서 OUT인데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듣고보니.."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만약 그렇다면 그 밖도 거울 속이란 얘기잖아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응. 분명 그렇겠지"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플갱어를 거기로 보내준 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캐릭터 인장

김수호

"생각해 보니... 우린 거울을 통해서 이곳으로 온거 아닐까? 그럼 출구도 거울인게..."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우리가 가야할 곳은 이곳이 맞다는 소리고" 주영은 거울을 턱으로 가리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렇게 한 수호와 리처드를 보며 중얼거리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것도 맞는 말이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귀찮게 됐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전 맞게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 인장

류현오

"뭐... 제가 괜한 의심을 한거 였네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자신의 도플갱어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그럼 현오씨가 우리 도플갱어 다 데리고 2층에 좀 풀어주고 와"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를 떠올리며 같이 공존하는 건 서로에게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쪽이 혼란스럽게 했으니까"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어이. 미안했다. 너도 이제 2층으로 가야지."
자신의 도플갱어에게 사과합니다.

캐릭터 인장

류현오

"에? 제가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절대 2층으로 가서 문을 다시 열어보지 않겠다는 의지를 결연히 다지며 말합니다.
"귀찮으니까"

캐릭터 인장

류현오

"저... 혼자요?"
"저 무서운데..."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아직 괴물이 돌아다니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거 기자양반이 겁은 많아가지고"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럼 같이 가요. 혼자 갔다가 무슨 일이라도 있으면 안 되잖아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다들 잠깐 내려가지 뭐. 작별하긴 긴 시간이야."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런 상황에서는 기자라고 겁을 안 먹는 게 이상하겠죠.

캐릭터 인장

류현오

"이상황에서 겁을 안먹으면 그게 미친놈 아닌가..."

중얼거리겠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바깥 세상에서 그는 충분히 정의감 넘치는 기자였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뭐?미친놈?"
주영은 담배를 입에 물다말고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류현오

"에? 미친놈이요? 어디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에이 언니 싸우지 말고요."
주영의 팔짱을 끼고 달래네요
"같이 가요. 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말리는 이리와 쌩뚱맞는 말을 하는 현오를 보고는 다시 한숨을 쉬곤 담배를 입에 물며 하는수없다는 듯 이리에게 끌려갑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댁이 참아. 이제 나갈 수 있잖아!"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이제 거의 다 끝났으니.. 조금만 더 참으면 됩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다른 한 손으로는 도플갱어의 팔을 쥐고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럼 다 함께 2층으로 내려가서 문을 열어 도플갱어를 내보낼게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문은 살짝만 엽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자 도플갱어. 문을 열고 가. 다신 귀찮게 잡히지 말고."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다음 세계에서 보자."

여러분이 다시 2층으로 내려가 도플갱어들을 모두 조그마한 서리가 낀 제주도로 돌려보내기 시작하면, 리처드의 도청기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잘 가!"

아마 그 괴물이 다시 오는 소리 일 수도 있겠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Oh..."
"여러분 서두르세요." 계단쪽으로 가서 도청기쪽을 보며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쌍둥이가 있다면 이런 기분일까 하는 생각을 하며 도플갱어를 보내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우리가 잘 갈 수도 있겠군. 뛰자."
그 말에 섬뜩해하며 뜁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간절히 빌며 무언가 없기를 바라며.. 특히 괴물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올것이 왔군 생각을하며, 남은 사람들과 함께 3층으로 뜁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다른 사람들이 그러는 것을 보고 이리 역시 황급히 3층으로 돌아옵니다.

3층으로 올라오면 검게 소용돌이 치는 혼란스러운 거울에 여러분들의 모습이 살짝씩 비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망설일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괴물이 오고 있다면.."
눈을 딱 감고 거울 앞에 서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침을 조금 삼키며 옆에 나란히 서서 거울을 봅니다.

거울 앞에 서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거울에 손을 댑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잠시 후 살며시 눈을 떠 봐도 별 일이 안 일어나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도 거울에 손을 갖다대겠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라처럼 다가가 손을 대봅니다.

거울에 손을 대면 거울속 검은 소용돌이가 물웅덩이처럼 심하게 울렁거리더니, 거울속의 어둠은 점차 범위가 넓어져갑니다. 그렇게 점점, 점점 넓어지다가 이내 여러분들을 삼켜 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쓰읍 하..." 작게 쉼호흡하고 따라 손을 대자마자 검은 소용돌이에 삼켜집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배경 어디갔어!

메인

잠시 정신을 잃었을까요, 눈을 떠보니 여러분들과 김수호는 모두 병원의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눈을 뜹니다.
흰 천장이 이리를 맞이해주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낯선 천장을 보며 상체를 벌떡 일으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눈을 뜨자 희미하게 비치는 병원천장을 보며 안도합니다.

캐릭터 인장

???

"어머 정신 차리셨어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벌떡 일어나 주변을 보자 익숙한 얼굴들이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후우우...돌아왔군"

간호사로 보이는 사람이 말을 걸겠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머리아파...'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여긴.. 병원인가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우리 돌아왔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드디어 현실세계로..'

캐릭터 인장

???

"네. 여러분들 모두 골목 한가운데에서 쓰러져 계셨어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골목이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골목.. 이요? 실종된 게 아니라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일행들을 쳐다봅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저기 저 사람이라든가?"
수호를 가리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도서관이아니고..?"

캐릭터 인장

???

"어... 아뇨. 실종자 분들 모두 쓰러진 채로 한 골목 에서 발견되셨어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현재 시간이 어떤지, 그래서 일행이 실종자로 등록되지 않았다고 해도 수호는..
"아하!"

캐릭터 인장

???

"도서관이요? 아뇨. 이 주소(붉은 벽돌 도서관)에서 발견 되셨어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하긴, 여러 곳에 퍼져서 나오는 것도 좀 이상하겠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러네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하나 뿐이였던 큰 전신거울을 떠올리며 나지막히 중얼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그 주소를 보곤 인상을 구깁니다.
"저거 저거 철거해야한다고"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골목? 우린 분명 건물 안에서 쓰러졌는데에?"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래도 다 같이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안도한 듯이 몸을 웅크린 채 중얼거리네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허...참 인생 오래 살고 볼일이야"

간호사의 차트를 훔쳐보면 차트에 적은 날짜가 눈에 들어오겠네요. 여러분이 김수호를 찾으러 다닌 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입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요, 돌아왔으니 천만다행이죠."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쌓인 메세지와 핸드폰을 확인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거봐요. 제 도플갱어는 착해서 거짓말 안한다니까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넌 나오자마자 하는 말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그 류기자는 감이 없단 뜻이군."
안심하고는 침대에 몸을 맡깁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일주일이나 지났어!?"

캐릭터 인장

김수호

"근데 선배, 이리야. 우리 학교는 어떡해요?.. 기말고사 큰일 난거 아니에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내 시험!"
침대에서 벌떡 일어서다가 휘청거리며 엉덩방아를 찧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실종되었는데.. 어쩔 수 없지."

캐릭터 인장

김 이리

"..."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지금 시험걱정할때야?"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월세 받아내는 거. 까먹었군."
현실을 깨닫고 얼굴이 신문지 구겨지는 듯합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뭐, 의대생들은 다르려나..'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충격이 큰지 멍해져있네요

캐릭터 인장

김수호

"뭐... 이리 너는 족보 줄게. 이정도면 고마움에 표시가 될라나?"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시험걱정을 안 하면 뭘 걱정해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몰라. 일단 좀 쉬고 받지 뭐."
아예 몸을 뒤척이며 무시하려 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앗, 수호쌤 최고!"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핸드폰 액정을 쳐다보곤 말합니다. "단단히 갚아야할거라구. 너 찾으러 다니느라 놓친 건수가 몇건인데"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이랬다저랬다 표정이 휙휙 바뀌네요

캐릭터 인장

김수호

"shin 님은..... 어떻게 제가 비트 코인으로 돈 따면 드릴까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난 오마카세 1번이면 돼." 당당히 요구합니다.

참고로 김수호의 코인은 성공률 마이너스에 근접하는 걸 신주영은 알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말하고는 바로 침대에 눕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실종사건에 엮이면서 축 쳐졌던 게 사라지고 본래 이리의 텐션이 돌아온 것 같네요
"수호쌤 비트코인 새파랗지 않았어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나한테 배워야하는 입장아냐? 뭐 당분간 네 걸로도 채굴할테니 알아둬"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난 이번에 월세 줄 때 같이 줘 학생."
신주영의 요구에 떠올랐다는 듯이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앗... 근데 도지 코인은 분명 떡상할텐데..."
"도라 형님은 제가 코인으로 따면 바로 송금해 드리겠습니다. 현금은 나중에 돌아가면 드릴게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군."

캐릭터 인장

김수호

"근데 일주일동안 집에 없었는데 좀 깎아주시면 안되나? 히히"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저래놓고 자기가 착한 학생이라고 자기입으로 이야기한거야?"
주영은 경악한 표정을 금치못한채 도라를 쳐다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뭘로 벌든 상관은 안하는데, 밀리는 순간 쫓아낼 줄 알아."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뭐 수호쌤 정도면 나쁜 남자는 아니니까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둘이 결혼하면 딱이겠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드라마에서 본 전형적인 나쁜 남자를 떠올리며 변호? 해줍니다.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확실히 마음은 착하지."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주영은 담배를 자연스레 입에 가져가다가 이곳은 병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다시 내립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언니, 저 이제 스무살이라구요..!"
이 나이에 웬 결혼이냐는 듯 눈을 휘둥그레 뜨며 타박하네요

캐릭터 인장

김수호

"전 아직 군대도 안갔구요."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지엠님 군대안가셨?)

캐릭터 인장

김 이리

(ㅋㅋㅋㅋㅋ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아 군대 안가셨구나아~

메인

ㄷㄷ 전역해써요...
재입대 ㄴㄴ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미필이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뭐 10년후에 결혼할때 불러주던가 그럼"

여러분이 떠드는 병실안, TV에서는 여전히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새로운 실종자가 더 생겨났다는 뉴스가요.

하지만 그래도 저희는 괜찮을 겁니다. 도플갱어 말로는 일단 저희는 안전할 거니까요.

마지막 rp하고 끝내보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10년 후.."
상상도 안 간다는 표정으로 그 때 자기가 뭘 하고 있을지 떠올려봅니다.
아마 수의사가 되어 있겠죠?

잡담

캐릭터 인장

GM

언제 쳐야돼 ㅋㅋㅋ

캐릭터 인장

신 주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 착잡한 눈으로 Tv 뉴스를 봅니다. 일단 수호랑 다른 사람들은 구해내긴했지만 원인은 아직 남아있으니

캐릭터 인장

김 이리

흰 가운을 입은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이렇게 기이한 일을 함께 겪을 인연이라는 것, 쉬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겠죠. 주영은 귀찮게 됐다는듯이 할일이 늘어난 듯 머리를 싸매네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리고 주영이 꺼낸 결혼이라는 말에 자기 옆에 어떤 남자가 있을지도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끝나면 여기다 끝 쳐주기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앞으로 주영은 진상에 대해 더 조사해보고, 아마 괴소문을 커뮤니티에 흘려 사람들이 거울을 당분간 보는것을 피하게 할 계획을 세웁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떠오르는 얼굴이 딱히 없네요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몰라. 난 그냥 나쁜 꿈 꾸면서 길거리에 누워있던거야. 돈도 안되는데는 상관 조금도 안할거야!"
뉴스를 보고는 베개로 귀를 틀어막습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자신의 집에있을 거울은 다 치울것이구요.

잡담

캐릭터 인장

심 도라

메인

캐릭터 인장

신 주영

그러나.. 가끔 밤에 어쩔수없이 보게되는 꺼진 컴퓨터속 자신의 인영은 어찌해야할까요. 이상하고도 기이한 일을 겪은 주영이지만 어쩐지, 웬일인지 억누를 수 없는 지적 충동을 느낍니다.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일단 기말부터 준비하죠. 수호쌤! 족보 바로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리처드는 그저 머리를 푹 눌러쓰며 뉴스를 외면합니다. 더 이상 타인을 생각할 여력이 없는 것일까 그저 다른 방향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캐릭터 인장

김수호

"그래. 내일 바로 보내줄게."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간호사님. 언제 퇴원할 수 있어요?"
수호의 대답을 듣자마자 이번에는 간호사에게 묻네요

캐릭터 인장

???

"어... 링겔만 맞으시면 딱히 큰 부상은 없으셔서 경과보고 하면 내일이나 오늘 가능할 것 같은데요?"

캐릭터 인장

김 이리

"좋아요!"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그러곤 이 사건의 어찌보면 원흉이라고 볼 수 있는 수호를 잠깐 바라보고는 이번에는 멍하게 천장을 보며 나오기 전 떠나보냈던 자신의 도플갱어를 떠올립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신 주영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도플갱어 사건은, 그리고 현실세계에도 있을지 모르는 괴물은 물론 충격적이었지만, 그래도 뭔가 할 수 있는 게 있냐고 하면 없다고밖에 할 수 없겠죠.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허공에 손가락을 꼬며 "잘 지내라."라며 들리지 않을 말을 전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메인

캐릭터 인장

김 이리

그렇다면 우선 자신의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실종사건에 대한 기사를, 거울을 볼 때면 어쩔 수 없이 이번 일을 떠올리게 되겠지만요.

잡담

캐릭터 인장

김 이리

메인

END 1. 우리는 안전하다.
- 김수호 생환 / PC 전원 생환
- 생환 보너스: 이성 1D6 회복, 류현오 기자와의 친분
- 1d100일동안 여러분들은 거울을 볼때마다 꺼림칙한 기분이 듭니다.

캐릭터 인장

신 주영

1D6 (1D6) > 2

캐릭터 인장

김 이리

1D6 (1D6) > 6

캐릭터 인장

리처드 킴

1d6 (1D6) > 2

캐릭터 인장

신 주영

젠장

 

system

[ 김 이리 ] SAN : 68 → 70
[ 신 주영 ] SAN : 21 → 23

캐릭터 인장

심 도라

1D6 (1D6)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