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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진리 장생회 1차 탐사자

KJH_ 2024. 6. 6. 10:28

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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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50 [ 행운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1 > 21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백 진

CC<=40 [ 오컬트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7 > 87 > 실패
조오아 운이 미친듯이 없군

캐릭터 인장

GM

과연 소로님이
오늘 오실수 있을까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와쿠와쿠
기상 확인
신생 탐사자 이곳에 등장

 

 

등자

캐릭터 인장

고 현

등장
동장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산치가 제로에요
무서워 저리가

캐릭터 인장

고 현


저런 한번 죽었었던가 ... 야레 기억이 나지 않는걸 후후

캐릭터 인장

백 진

야레야레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고현과 백경민은 소유를 따라
22세로 고정이 되고 만 것이다-!

캐릭터 인장

고 현

dk
22세의 나이에 레지던트라니 이자식 빨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레지던트가 22세?
가능?
ㅋㅋㅋ

캐릭터 인장

GM

레지던트가 22세....? 어캐 했누

캐릭터 인장

백 진

코이츠wwww 월반을 몇번 한wwww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사실 백진이랑 동갑인게 맞지 않나

캐릭터 인장

GM

그러면 박경민의 나이를 바꾸면 되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셋이 고딩친구로?

캐릭터 인장

GM

지소유 25세로 늙게 만들면 되겠다
몰루집 이후 3년 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일주일이 지났는데
3년이 지나버린 것이에요~ 하와와

캐릭터 인장

고 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백 진

어서와라... 쿼터 100살의 나이에

캐릭터 인장

고 현

같은반친구

캐릭터 인장

GM

반오십 어서오고 ㅋㅋ

캐릭터 인장

고 현

삼년내내 같은반친구

캐릭터 인장

지 소유

3년이 지났는데 기능치 보너스라든가!

캐릭터 인장

GM

억울하면 저번 시나리오 때 기능 업 했어야죠 ㅎㅎ

캐릭터 인장

지 소유

ㅋㅋㅋㅋㅋ
좋아요
그럼 3년 후로 가죠
그리고 백진과는

캐릭터 인장

GM

ㅇㅋ 그럼 기자 생활 4년차인 지소유의 모습을 플레이에서 볼 수 있겠구만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가 취재를 한 적이 있다고 하죠

캐릭터 인장

백 진

예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마 사고쳐서 문화부로 쫓겨났을 때..
별로 의욕은 없었을 것 같다

캐릭터 인장

GM

오케 그럼 3명 다 박경민이랑 고등학교 친구인걸로?

캐릭터 인장

고 현

저는 콜
근데 시트에
소유가 안보이는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3년 지났는데 소유의 야망은 이뤄졌을 것인가-
백진
30살 아닌가

캐릭터 인장

고 현

저만고론가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맞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고등학교 친구?

캐릭터 인장

고 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몰루집에서 안옮겼어요

캐릭터 인장

고 현

백진은

고등학교 선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옮김
5년 선배면
얼굴조차

캐릭터 인장

고 현

같은 동아리했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모를듯..

캐릭터 인장

고 현

동아리 선배?

캐릭터 인장

백 진

오케이 나 27살로 변경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좋아
노안이시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볼때마다 '그녀' 같단말이지

캐릭터 인장

백 진

아슬아슬 선배가 될 수 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여고였을법해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른데 장기 파티의 경우 문제가 그거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백경민이 ㅋㅋㅋ

캐릭터 인장

백 진

내가 쓴 포트레이트가 뭔지 구분이 안갘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지 소유

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GM

정리하면 백진은 고등학교 선배, 고현과 지소유는 고등학교 동창인걸로?

캐릭터 인장

백 진

이씨 이거 저번에 쓴거같은데...

캐릭터 인장

고 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시나요? 세계에는 얼굴이 똑같이 생긴 사람이 세명 있다는걸..
세번까진 쌉가능

캐릭터 인장

고 현

두명아니었어요?

캐릭터 인장

백 진

4명 모이면 뿌요뿌요되서 터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라 세명아닌가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백진 선배
같은 동아리 했다하죠
2년이면

캐릭터 인장

백 진

ㅇㅋㅇㅋ

캐릭터 인장

고 현

신입으로 들어왔을때 면접관 ㅇㅇ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좋아요
동아리 이름은대원진리장생회 탐구동아리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캐릭터 인장

GM

아? 종교 이름인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무척.. 핀포인트입니다..
종교 탐구동아리

캐릭터 인장

고 현

무척..앞서나갔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있을법하지 않나
기독교는 있을 것 같음

캐릭터 인장

백 진

면접책상에 앉아있을 땐 아 조그마신 분이구나 했는데 면접 끝나고 일어나니까...
종교쪽은 있을지도
마침 오컬트도 있겠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60 [ 오컬트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5 > 85 > 실패

캐릭터 인장

고 현

CC<=5 [ 오컬트 ] (1D100<=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실패

캐릭터 인장

백 진

CC<=40 [ 오컬트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6 > 96 > 대실패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여기서 쌓은 내공이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ㅋㅋ

캐릭터 인장

GM

종교 동아리 까지는 가능할지 모르는데 이 종교 창설된지 1년 조금 넘었...

캐릭터 인장

고 현

오컬트 동아리 할까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미래를 보는 것이다..!

캐릭터 인장

GM

또 너야 미고?

캐릭터 인장

고 현

다 실패한거보면 그럴듯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미래에 창설될 종교탐구동아리

캐릭터 인장

고 현

까도독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오컬트동아리 가시죠 ㅋㅋ

캐릭터 인장

GM

고등학교 오컬트 동아리에서 만난 3명이고 백진만 선배 나머지는 동창
이렇게 정리하죠 ㅇㅇ

캐릭터 인장

고 현

ㅇㅇㅇ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캐릭터 인장

GM

가봅시다.
브금은 오랜만에
이걸로 ㅋ

캐릭터 인장

고 현

...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마녀 등장해주세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크로와상 냄새가 솔솔

메인

여러분은 어제 각자 박경민으로부터 오랜만에 같이 밥이나 먹자는 연락을 받고 현제 약속장소인 공원에 나와 그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시간은 오전 12시 조금 안되었습니다.
곧 약속시간인 오전 12시가 되고 5분이 지나고 나서야 박경민이 모습을 들어냅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이고! 오랜만입니다. 선배! 오랜만이야. 고현. 지소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12:01분이 되자마자 공원으로 뛰어들어왔던 소유는 4분 뒤에 나타난 그를 보고 손을 흔드네요.
"와! 오랜만이다 박갱"
"우리 지각비 있는 거 알지?"
자기는 지각 안 한 듯한 태연한 표정으로 뜯어먹으려고 하네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에? 그런게 있었어? 내가 모임을 주도했는데 그런 약속은 누가 정한거야?"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이는 소유 옆에서 담배를 피다가 경민을 보고 손을 흔들며 불을 끕니다. "항상 5분씩 늦는 버릇은 여전하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내가! 봐. 현이랑 선배도 그렇다는 표정이잖아? 인정?"

캐릭터 인장

백 진

"5분 일찍 오는게 아니라 늦게 오다니. 시계가 좀 반대로 가나봐?"
눈웃음을 지으며 나긋한 목소리가 낮게 깔립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사람이 어디 그렇게 쉽게 변하나요~ 원래 코리안 타임 5분은 뭐라하는거 아니잖아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얼굴 좋아졌다 요새 연애라도 하냐?"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하하... 연애는 무슨... 잠도 잘 못잔다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오~ 연애? 살맛 좀 나겠다~?"
어느 새 가까이 가서 팔꿈치로 그의 옆구리를 찌르다가
아니라는 말에 실망한 듯이 한숨을 푹 쉬네요.
"뭐야~ 오랜만에 보재서 니가 제일 먼저 가나 했더니~"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이고! 연애는 무슨! 헛소리 말고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 선배! 뭐 드시고 싶으신거 없어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이도 옆에서 킬킬댑니다. "나도. 청첩장 주려고 오랜만에 불러낸건가 했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선배선배, 비싼거 비싼거." 경민 뒤에서 소리내지 않고 입술만 움직여 말하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수제 햄버거."
하품을 연신 내쉬며 욕망을 드러냅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어디 결혼은 혼자서 하나요~ 좋은 짝이 있어야 하는거지~"

캐릭터 인장

고 현

"근데 선배는 못본사이에 어깨통이 더 커진것같아요 우째?"
현은 진의 뒤를 따라가며 쿡쿡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러게요~ 집에서 글만 쓰는 사람 맞나?"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치? 나만 조금 우람해 지신 것 같다 느낀거 아니지? 크큭."

캐릭터 인장

백 진

"오랜만에 만나는 선배한테 집중포화라니. 고마워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게 동기의 정이라는 거죠~"
그의 어깨를 톡톡 치려고 합니다만 너무 높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다들 여전해서 보기좋네~~"
"비싼 수!제! 햄버거나 먹으러갑시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키 차이 탓에 등짝을 치는 것처럼 됩니다.
"현이는 요새 어때? 병원은 힘들지 않아?"

캐릭터 인장

박경민

"뭐야! 잠깐만! 지각비 이야기 진짜였어?!"

캐릭터 인장

고 현

"머리가 터질 지경이야. 오늘도 몇시간 못자고 나왔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당연하지~ 그럼 아닌 줄 알았어?"
현을 보고 묻다가 고개만 빼서 혀를 내미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엥? 너가 사는거 아니었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저런.. 고생이 많네."
현의 어깨를 주물러줍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허허... 그렇다면 제가 잘 아는 맥도날드로 모시겠습니다. 누님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우 얘 굳은 거봐. 스트레칭도 좀 하고 그래~"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이는 시원하다는듯 눈을 감고 있다가, 발뺌하는 경민의 말에 당연하다는듯이 경민을 빼꼼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당연히 너가 사는거지. 근데 누님들이라니?"

캐릭터 인장

고 현

"진이언니 왜그래요 새삼스럽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는 웃음을 참으며 진에게 엄지를 척 들어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어머 언니! 오늘 화장 진짜 잘먹었다~! 크크크!"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오랜만에 옛날 친구, 선배들을 만난 탓인지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크크 다들 변한게 하나도 없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3년 전 기자가 된 이래 이런저런 일이 있었고, 목표를 완전히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이뤄 자기 이름을 걸고 칼럼까지 내고 있는 이름 있는 기자가 됐는데도 말이죠.

박경민은 여러분들과 만담을 나누며 수제 햄버거 집을 검색해 찾아 들어갑니다.
배경은 라멘집 같지만 사실 수제 햄버거 집입니다.\
아무튼 그럼 ㅇㅇ
식당 안은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으며 꽤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댑니다. 벽면에는 설치형 선풍기가 달려있고 주방 앞 오른쪽 벽면에는 작은 TV가 한 개 설치되어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나 사실 수제 햄버거는 처음 먹어봐."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래? 여기 맛있어. 적어도 버거킹보다는 여기가 더 낫더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시간 없으면 맥날은 자주 갔지만."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흥미롭다는 듯이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네요.

사람이 많긴 하지만 다행히도 앉을 만한 자리는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앉을 수 있는 자리는 창가 옆 테이블, 주방 바로 앞 테이블, 바로 옆쪽에 다른 손님들이 앉아있는 중앙 테이블로 셋 중 하나를 선택하여 앉을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나도 이렇게 제대로 음식을 먹는게 얼마만인가 모르겠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어디 앉을래? 창가 옆? 주방 바로 앞? 저기 저 손님들 옆?”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앉아버렸는데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근데 선배는 맨날 집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언제 이런 것도 먹으러 오셨어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창가옆으로 갈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자료 조사차? 이번 여주는 수제 햄버거 집에라도 가나요?"

캐릭터 인장

백 진

"가-끔 편집자 양반이 맛있는 거 좀 먹고 다니라길래."

캐릭터 인장

박경민

"창가옆? 좋지! 앉아서 얘기하자! 선배님도 앉으시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야~ 요새 편집자는 작가 입맛까지 챙기나보네요."
수상쩍다는 듯이 찔러봅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오~ 설마 편집자님이랑 그렇고 그런...?"

캐릭터 인장

고 현

"이 사람들 오랜만에 만나서 할얘기가 무진장 많나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우리 현이는 뭐 궁금한 거 없었어?"
"오랜만에 보는데 섭섭하네~"
장난스럽게 우는 척 합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터덜터덜 창가 옆에 앉아 그대로 테이블에 볼을 붙입니다.
"제일 위에 있는 세트로 하나 주믄해저..."

캐릭터 인장

고 현

"알잖아 나 말수 별로 없는거." 그렇게 말한 현이는 맞은편에 앉자마자 바로 엎드리는 진을 보며 샐쭉 웃습니다. "진이 선배도 무기력한건 그대로인것같네. 소유 너는 요새 좀 어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흠흠. 궁금해?" 궁금해해 달라는 듯이 물어보며 샐쭉 웃네요.
"짜잔~" 폰을 켜서 자기 칼럼을 보여주네요.
막 시작했는지 기사 숫자는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소유는 기뻐보이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올~ 이제 너 이름으로 단독 기사도 내는거야? 많이 컸네 지소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내 이름을 걸고 칼럼을 시작했다는 말씀~"

캐릭터 인장

박경민

"오~ 그니까~ 이제 진짜 기자 같은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원래도 진짜 기자였거든!"
장난스럽게 경민을 탁탁 치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아이구, 그 새내기가 기자가 되구. 기특하다 기특해."
손을 휘적거리며 쓰다듬는 척을 합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사주팔자, 귀신의집 이런거에대한 기사만 쓰는거 아니고?" 현은 폰을 받아들며 훑어봅니다.

세 개의 테이블에는 공통적으로 냅킨과 소스병들이 갖추어져 있고 테이블 아래 서랍을 열면 수저통이 나오는 형식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메뉴판이 얹어져 있습니다.
주문할 메뉴로는 불고기 버거, 새우버거, 치킨 버거 등등 웬만한 버거들은 다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무래도 선배니만큼 진의 칭찬은 좀 더 순순하게 받아들입니다.
기쁜 듯이 웃네요.

테이블 바로 옆은 탁 트인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 길거리의 모습이 훤히 보입니다. 햇살이 창을 통해 딱 알맞게 내리쬐고 있어 나른한 느낌을 줍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런 건 취미생활이니까~"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느 부 기자일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3년이 지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캐릭터 인장

백 진

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렇게 말하며 손을 젓네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래도 오컬트 관련 기사는 수요가 좀 있나? 에전에 우리 동아리에서 이상한 사건들 신문기사 스크랩하고 그랬잖아"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다른 한손으로는 메뉴판을 집어들고, 별표가 표시된 불고기버거 메뉴를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난 이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뭐어, 수요가 없지는 않겠지만. 컬럼을 낼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몰루집 겪은 후 3년이 지난거니

메인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런가? 그래도 난 재밌게 읽는데 말이지."

여러분들은 각자 원하는 메뉴를 주문합니다. 계산은 박경민이 하겠네요.
메뉴를 기다리며 창문 밖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맞은 편 길가에는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바로 옆에 선홍색의 등산용 캡모자를 쓰고 흰 마스크를 낀 통통한 중년의 여성이 판넬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관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2 > 42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고 현

CC<=79 [ 관찰력 ] (1D100<=7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8 > 28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백 진

CC<=60 [ 관찰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그 모습을 보며 씨익 웃습니다.
"요즘에도 저런거 하네. 우리 옛날에 명동 갔을때 빨간 판넬에 불신지옥 예수천국 써져있던거 들고다니던 사람들 있었잖아."
"막 고래고래 고함지르고"

캐릭터 인장

백 진

"요즘 저런건 기삿거리도 못되지 않아?"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뇨 선배 저 대원진리장생회는 꽤나 기삿거리가 되는 신설 종교에요."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러다 옆의 판넬을 발견하겠네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최근에 창설된지 1년 조금 됐나? 그런데 몸집이 아주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구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사이비교도에게 억울하게 살해당한? 저리 끔찍한 사건이 있었어? 그알에서 취재해야하는거 아니냐"
현은 그렇게 말하며 각자의 앞에 수저를 놓아줍니다.

지소유는 들어봤을거 같긴한데? 행운? 아니면 자료조사? 대충 말 되는거 아무거나 굴려보시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자료 조사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6 > 56 > 보통 성공

그러면 최근 뉴스의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

“다음 소식입니다. 얼마 전 벌어진 이웃집 모자 살인 사건의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피해자들과 이웃이었던 30대 남성으로, 자신이 믿던 종교의 전도가 번번히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사건을 계획한 것으로 보입니다. 범인이 빠져 있던 종교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대원진리장생회라는 이름의 단체로, 검찰 측에서는 피해자인 30대 여성의 시신은 현재 부검 중에 있으나 아들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시체유기죄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대원진리장생회라.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아 그래그래. 저거였어."
tv를 가리키겠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쯔즛.. 말세다 말세야"
현이는 뒤돌아 소유가 가리키는 tv를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러게. 그래도 저기서 파는 제품들 생각보다 효과는 있더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저 딸과 손자는 저기 나오는 사람들이겠네.."

캐릭터 인장

고 현

"저기서 제품을 판다고?"

캐릭터 인장

백 진

"어째 요즘 종교에 관련된 뉴스는 뭐 흉흉한것밖에 없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뭐? 너 저런데서 파는 걸 쓴다고?"
황당하다는 표정이네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응. 사실 최근에 우리 엄마 몸이 많이 안좋아져서... 한달동안 연락 안된것도 그거 때문이야.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했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어머님이?"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래도 지금은 많이 호전 되셨어."

캐릭터 인장

고 현

"야 나한테 연락을 하지 그랬어. 교수님 소개시켜드릴 수 있는데... 병명이 뭔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설마 그 호전되신 게.."
저거랑 관련이 있냐는 거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너... 괜찮은거지? 방금 흉흉한 피켓도 지나갔는데?"

캐릭터 인장

박경민

"(대충 병명)이래. 아프신지는 한 1년 되셨는데 한달전에 갑자기 혼수상태로 들어가셔서."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굉장히 의학적인 병이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대충병명이라니
불치병..!

메인

캐릭터 인장

박경민

"응 저기서 파는 [대원 영양보충제]가 생각보다 효과가 좋더라고?"

잡담

캐릭터 인장

GM

생각해보니 혼수상태인 엄마한테 보충제 어캐 먹었누?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건.. 다행이네. 그런데 어쩌다 그걸 써볼 생각을 다 했어?"

잡담

캐릭터 인장

GM

시나리오 오류 발견해 부렸는디?"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혼수상태? 지금은 좀 어떠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기자의 본능인지 무의식적으로 정보를 캐내려고 하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꿀꺽 삼키게 했다 해도 되지 않을까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천천히 일어나서는 심각한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지금 병원에는 계셔?"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것은 장생회주가 환자의 몸에 강림하여 약을 먹고 몸을 돌려준

메인

캐릭터 인장

박경민

"지금은 정신 차려서 병실에서 TV나 보고 계시지. 한달동안 못한 잔소리 한번에 하시는 중이라 도망쳤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래도 깨어나신 게 어디야~"

박경민은 그러고서 자신의 가방을 뒤적거리더니 티켓을 3개 건네줍니다. 티켓에는 [대원 생활 건강샵]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다행이네.. 그래도 그 약때문만이 아닐 수도 있고.. 혼수상태에서 사람이 깨어나는데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으니까. 그리고 임상시험 거친 약인지도 확실하지 않잖아."

캐릭터 인장

박경민

"자. 너희도 한번 가봐. 선배도 한번 가보세요. 여기 신기한거 많이 팔아요."
"성경 스터디 그룹에서 친하게 지내고 있는 누나가 선물로 준거야."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심각한 표정으로 턱을괴고 이야기를 듣다가 말합니다. 그러다가 티켓을 받고는 표정이 더욱 굳겠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현이 말이 맞긴 해. 어쨌든 혼수상태에서.."
"성경 스터디 그룹? 너 설마.."

캐릭터 인장

백 진

"...너 요즘 연락이 뜸하다 싶었는데 이것때문이었어?"
눈 아래가 실룩이며 받습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어머니가 한달동안 혼수상태셨다니깐요... 저도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겠어요."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래.. 힘들때일수록 종교를 찾게되는건 이해하는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니 아무리 그래도.."
답답하다는 표정이네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리고 그거 회원제로만 운영되고 있어서 티켓 없으면 가입 못하는데, 제가 어렵게 부탁해서 구한거에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야 너 우리 부른 이유가 혹시"

캐릭터 인장

박경민

"싫으면 주라! 내가 다시 간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뭐 됐어. 그래도 괜찮은 거지? 워낙 소문이 흉흉하잖아."
턱짓으로 밖의 피켓을 가리킵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잇! 종교 권유 아니거든 고현!"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이는 인상을 찡그리며 티켓을 빼앗으려는 경민에게서 팔을 뺀뒤 티켓을 주머니에 집어넣습니다.
"야 한번주면 땡이지 치사하게 줬다 뺐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도 일단 받아서 가방에 넣어두겠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알았어 알았어 너 근데 거기 자주 들락날락하는거야?"
"어머니도 거기서 나온 약을 아직도 드시고?"

캐릭터 인장

박경민

"생각보다 괜찮은 제품 많다니까? 아오! 그냥 나중에 같이 가보면 되잖냐!"
"야! 밥먹고 같이 가! 그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래그래. 이 누님이 널 위해 시간을 좀 더 내주마."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싫어! 내가 왜 황금같은 휴일을 사이비 약팔이상점에 가야하는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휴 이건 불안해서 내놓고 다니겠냐."
쯧쯧 혀를 차네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래? 그럼 그 티켓 내놔! 다른 사람 줄라니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왜~ 같이 가자 현아~"

캐릭터 인장

박경민

"선배! 선배는 같이 갈꺼죠?!"

캐릭터 인장

고 현

"박경민 니 팬티에는 치사빤스라고 써져있을거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현에게 달라붙네요.
"저 화상을 그냥 두면 어느새 진짜 사이비짓 하고 다닐지도 모르잖아~"

캐릭터 인장

백 진

"수상한 약에 의외로 효과가 있다라. 취재 겸 가볼 수도 있지."
빨대를 입에 덜렁덜렁거리며 능청스럽게 이야기합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어? 어떻게 알았냐? 내 팬티에 치사빤스 적혀 있는거? 돌려줘 그냥!"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경민이 듣고 있는데도 대놓고 말하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이는 난처한듯 눈알을 굴리며 대답합니다. "알겠어.. 나도 그럼 의료인으로서 시찰하러 가는거야!"
"미쳤나 이게!"

박경민은 킬킬거리며 농담하듯 얘기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야 박갱! 빨리 고맙다고 해!"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이는 빼앗으려는 경민의 손을 뿌리치고 테이블에서 일어나서 뱅 한바퀴를 돌고 다시 앉습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얼씨구? 티켓은 내가 어렵게 구해줫더니만 고맙다를 내가 해야해? 이거 맞아?"

캐릭터 인장

고 현

"맞아. 너가 밥도 사야해."

캐릭터 인장

박경민

"고오~ 맙습니다! 아주 그냥~"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치만 이거 뭐 대단히 갖고 싶은 것도 아니고."
"준 게 너 아니었으면 뒤돌아서자마자 휴지통행이었어."

캐릭터 인장

박경민

"이것들이 줘도 난리네. 나중에 갔다오고 나서 재밌었다고 하기만 해봐. "

캐릭터 인장

백 진

"사실 분위기가 홍대 근처에서 받는 팜플렛 느낌이긴 했지."
킬킬거리며 허리를 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누가보면 에버랜드 티켓이라도 준줄 알겠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니 너 괜찮아? 무슨 판매샵에서 재미를 찾아?"
얘가 제정신인 건 맞겠지 하는 걱정의 표정이네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야. 에버랜드는 돈주면 갈 수 있는 곳이잖냐! 여긴 돈주고도 못간다니까? 회원제라니까?"

여러분들이 만담을 하고 있는 사이, 여러분들이 신청한 메뉴가 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거랑 재미랑 무슨 상관인데?"
"오 나왔다."
경민을 갈구다 말고 메뉴를 보고 입맛을 다시네요.
"어디 수제는 뭐가 얼마나 다른가 볼까~"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야 내가 사는거니까 가져오는건 지소유랑 고현 너네가 가져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공짜라 비교가 안 되는 게 아쉽네~"
타격이 없는 듯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며 메뉴를 가져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이는 바로 테이블위에 엎드립니다. "아구 어제 밤새 병동에 있었더니 허리가..."

캐릭터 인장

박경민

"얼씨구? 그럼 이 거대한 백진 선배님께서 몸소 저 버거를 들고 와야겠느냐! 어서 일어나지 못할까!"

캐릭터 인장

백 진

"옛날 고등학교 선배라 편하네~"
발을 동동 구르며 다시 테이블 위에 뺨을 붙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나저나 너 제대로된 수제버거 집에 데려온거 맞어? 무슨 수제버거 집이 우리가 픽업해야하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하나를 가져와 탁자에 놓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투덜거리며 일어나서 가지러 가겠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니 선배, 식당에서 누우면 어떻게 해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 내건 지소유?"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아니 눕는대 잠깐
변경 변경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버거 위에 누운거였어?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또 갈 거거든~ 한 번에 두 개는 못 든다구."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랴! 얼른 갔다오셔!"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미 늦었어

메인

[백진]만 관찰력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충격. 모 소설가 식당에서 눕는 등 행패부려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CC<=60 [ 관찰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는 마저 하나 가져옵니다.

저 멀리서 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이 1인 시위 중인 중년의 여성이 있는 쪽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두 사람은 중년의 여성에게 뭐라고 이야기를 하는가 싶더니 이윽고 아주머니를 데리고 사라집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버거세트 두개가 든 접시를 들고 테이블로 돌아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흐음? 뭐야. 경찰인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경찰이요? 사건인가요?"
소유는 얼른 고개를 빼밀어 진이 보는 곳을 보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진이 바라보는 곳을 보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몰라. 시위하시던 아주머니를 데려가는데? 시에서 나왔나."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얼굴이 보이나요? 경찰의 관상인지 확인해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경찰제복같진 않은데"

캐릭터 인장

박경민

"무슨 상관이야~ 이 버거나 먹어봐! 엄청 맛있어!"

수제버거는 한눈에 봐도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입니다.
빵은 신선하고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으로, 살짝 구워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두툼하고 육즙이 풍부한 소고기 패티는 완벽하게 그릴링되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신선한 양상추와 토마토 슬라이스가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며, 캐러멜라이즈된 양파는 달콤한 맛을 선사합니다.
아삭한 피클과 크리미한 아보카도 슬라이스가 맛의 깊이를 더하고, 매콤한 소스와 고소한 치즈가 풍미를 완성합니다.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다양한 맛과 식감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무슨 상관이긴? 기사거리일지도 모르잖아~"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수상쩍을정도로 자세한 묘사

캐릭터 인장

고 현

수상한데

캐릭터 인장

GM

챗 gpt 찬양하라

캐릭터 인장

고 현

브리오슈? 더 수상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먹으면 산치 떨어지고 그런 거 아니지?
나 믿어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잘먹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러나 이미 멀어져서 뒷모습만 보이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럼. 잘 먹겠습니다아."
반으로 썰어 크게 베어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다른 일행들이 창밖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 버거를 크게 한입 베어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버거에 집중합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으 쯘드 쯜으"
현은 먹다말고 박수를 치겠네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야 치즈스틱 내꺼니까 건드리지마라."

캐릭터 인장

고 현

"네네 치사빤스씨"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와.. 맛있는데? 이게 진짜 버거?"
"여태까지 내가 먹었던 건 대체 뭐였던 거지.."

캐릭터 인장

고 현

"많이 많이 드세요 다 쳐드시고 배탈이나 나세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넌 진짜 티켓 압수다. 이자식."

캐릭터 인장

백 진

"싸우지 마라. 밥상에서허킄큭크흐..."
웃느라 사레들렸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는 컬쳐쇼크를 느끼는 듯 말없이 먹고 있네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칼럼에 맛집은 안넣냐 지소유? 이정도면 기사감 아님?"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나는 맛집탐방기자가 아니거든~"
잘라낸 조각을 한입 냠 하고 먹으며 생각합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러고보니 미적지근한 기사 쓰는걸 좋아하진 않았지 너."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차라리 대원회가 진짜 사악한 집단이라면 그게 더 기사거리가 되지 않을까?
한방에 인생역전..!
"그럼요. 사람이 한방에 빵 뜨려면 충격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평범한 기사에, 그것도 자기가 취재한 것도 아니고 우라까이에 무슨 가치가 있냐구요 대체~"
옛날 생각이 났는지 불평을 늘어놓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럼 이 대원진리장생 뭐시기가 파는 약이 제대로 신약시험 검증을 안받은거라면 엄청난 기삿거리가 되겠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뭐어. 증거까지 명확하다면?"
"종교를 어설프게 건드리면 골치아파서 말이야. 할 거면 일망타진이 필요한 거지."
말은 그렇게 하지만 증거까지 명확해도 그 안에 사람들이 믿지 않으면 한계가 있죠.

캐릭터 인장

박경민

"오... 그정도면 기자가 아니라 형사 아니냐?"

캐릭터 인장

고 현

"야 박경민. 그런 사이비 집단이 내는 약같은거 너무 맹신하지 마. 어머니 건강에 도움이 된 건 알겠는데. 그러다 너도 위험해진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리고 일반적으로 사이비를 믿는 사람들은 믿고 싶은 것을 믿기 마련입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기자 정신은 너한테 살아있었구나."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역시 종교란..

캐릭터 인장

박경민

"에이! 설마!"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요 그럼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다 먹었으면 슬슬 가볼까? [대원 생활 건강샵]으로?"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가까워?"

캐릭터 인장

박경민

"4명이면 택시타면 금방이지?"

캐릭터 인장

백 진

"소화시키는 겸 갈만 하다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적당한 거리면 소화도 시킬 겸 걸어가자."
"오.. 택시비까지 내주려구?"
"진심이구나 너?"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부풀은 배를 팡팡 두들깁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생각해보니 걷는게 건강에도 좋고 더 좋은 것 같아. 소화시킬겸 걸어가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박갱선수 이러면 안 되죠~ 꽁무니를 빼면 안 돼요~ 지더라도 붙어봐야죠~"

캐릭터 인장

고 현

"내 뱃속에 3개월짜리 애기는 경민이가 태워주는 차타고 싶다는데~"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 박갱선수~ 지갑이 이미 져버렸죠~ 이거 더 달리면 지갑 찢어지거든요~"
"그 애기 아빠한테 부탁해봐. 일단 난 아닌듯?"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괜찮아요~ 내 지갑 아니거든요~ 박갱선수 힘을 내야 합니다~"
"아이와 아이엄마가 지켜보고 있어요~"

캐릭터 인장

고 현

"너가 산 버거니까 책임져야지"

캐릭터 인장

백 진

"나는... 아슬아슬할거같은데."
지갑사정을 조금 걱정합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 힘을 내야하는건 너네들의 다리입니다~"
"뭐해! 일어나! 걸어가야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체엣~"

캐릭터 인장

고 현

"진짜 저 자식 한대 쥐어박고 유치장에나 갈까?!"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래도 거리는 별로 안멀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입을 삐쭉 내밀면서도 일어나서 자리를 정리하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선배, 식후땡 안해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딱히. 마감날에만 피우니까 괜찮아."
"내일이지만."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내일이 마감이에요?"
"괜찮아요 선배?"
눈 앞에서 손을 흔들어봅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야. 저기 시체가 말을 하는데? 보이냐 고현?"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래서 그렇게 테이블과 볼뽀뽀를 하셨구나"

캐릭터 인장

백 진

"손 3개를 흔들지마. 어지러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오.. 손이 3개로 보이다니. 눈이 참 좋으시네요."
어떻게 해보라는 듯이 현을 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이봐들. 나를 보면 곤란해. 난 정신과가 아니라구"

캐릭터 인장

백 진

그 반응에 호응하듯 히히 웃는 표정으로 서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고개를 저으며 식당밖을 나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머리 뒤로 손을 낀 채 따라 나갑니다.

박경민은 여러분들을 [대원 생활 건강샵]으로 안내합니다. 가깝다는 말과는 무색하게 50분 정도 걸어야 도착 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야... 이..."

캐릭터 인장

고 현

"오늘 캐시워크는 다 채웠네 누구덕분에"
현은 핸드폰을 보고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걷다 지쳐 헐떡이느라 욕조차 못 하고 있네요.
처음에는 말짱하던 소유도 갈수록 표정이 죽어갔겠죠.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 지소유 선수~ 이렇게 리타이어 하나요~ 고지가 눈 앞인데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둘을 보며 킬킬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너.. 두고봐.."

캐릭터 인장

백 진

"저기, 박경민 씨. 죽을래?"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맞춰줄 여유도 없는 듯 하네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죄송합니다. 선배님. 주먹은 내려주십시오. 선배님 주먹에 맞으면 저 죽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아니. 한대만, 멱살이라도 좋으니 이리와봐. 후배님."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자꾸 머릿속에서 진이는 작은체구의 똑단발 세라복 여성임을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동공이 활짝 열렸습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래도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서 엘리베이터로 안내하겠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너는 걸어올라와라"

건물 내부는 엘리베이터 한 대가 있고 바로 오른쪽에 비상계단이 있는 일자형 구조입니다. 1층의 비상계단 문은 닫혀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니 억울하네! 내가 택시타자고 했을 때 가장 먼저 걸어가자고 했던 애는 지소유라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뭐? 기억조작하지 말아줄래?"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러네... 맞는 말이네... 콩으로 메주 쑬 자식아..."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갑갑한듯 주머니에서 전자담배를 꺼내 몇번 흡입합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얼씨구? 내가 cctv 까지 가져와야 인정을 하겠어? 범인 지소유 양?"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얼씨구? 선배. 선배가 먼저 얘기했잖아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러게 택시타고 가자니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화시킬 거리라면 괜찮다구요!"
빨리 증언해달라는 듯 진을 보챕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래도 소화는 됐잖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게..!"
잘 제련된 손톱을 보여주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소화라는게 30분 워킹이랬냐!"
사백안이 보일락 말락 합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싸우고 있는 셋을 지나쳐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맞아맞아! 박갱은 반성해라!"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래서 제가 계단이 아니라 엘리베이터로 모시잖슴까~"

캐릭터 인장

고 현

"다시한번 말하지만 너는 걸어올라와"

곧이어 엘리베이터가 도착합니다. 그리고 박경민은 잽싸게 안으로 들어가 맨 위층 버튼을 누르네요.
버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천천히 걸어 들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저걸 진짜.."
박경민을 노려보며 엘리베이터에 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에휴 하고는 따라 탑니다.
여기까지 와 줬는데 사이비 엔딩이면 가만 안 둔다 다짐하면서요

여러분들이 엘리베이터에 타면 서서히 문이 닫히며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거울이 양쪽에 마주보는 형태로 붙어있으며, 거울을 바라보면 거울 안에 반대쪽 거울이 비치고 그 안에 또 반대쪽 거울이 비치는 무한한 광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관찰>

캐릭터 인장

고 현

CC<=79 [ 관찰력 ] (1D100<=7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1 > 71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백 진

CC<=60 [ 관찰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6 > 36 > 보통 성공
"무슨 엘레베이터 거울이 이래?"

아니 이걸 다 성공하네. 다들 왜캐 관찰력 높냐
여러분은 거울 안에서 무언가 위화감이 느껴지는 것을 발견합니다.
무한히 반복되는 거울과 그곳에 비치는 여러분, 그리고 박경민.
그런데 거울 안의 저 멀리 열세 번째 거울에 비치는 박경민의 모습이 조금 이상합니다.
진짜 박경민은 저렇게 퀭하게 뻥 뚫린 눈을 가지고 있지도, 괴로운 듯이 입을 벌리고 있지도 않은데 말이죠.
그리고 그 순간, 여러분은 박경민의 모습을 한 거울 속의 무언가와 눈이 마주칩니다.
말도 안 되는 현상을 목격한 여러분은 <이성> 판정 (1/1d3).

캐릭터 인장

고 현

CC<=54 [ 이성 ] (1D100<=5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3 > 33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65 [ 이성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0 > 50 > 보통 성공

 

system

[ 고 현 ] SAN : 54 → 53
[ 지 소유 ] SAN : 65 → 64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야 박갱?"

캐릭터 인장

백 진

CC<=45 [ 이성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 > 10 > 어려운 성공

 

system

[ 백 진 ] SAN : 45 → 44

캐릭터 인장

고 현

"야.. 엘리베이터 괴담 기억나는 사람"

캐릭터 인장

박경민

"응? 왜?"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를 뚫어져라 봅니다만 거울에서 본 것과 같은 표정은 아니네요.
"어.. 거울로 보니까 새삼 못생겼다 싶어서!"

캐릭터 인장

박경민

"엘리베이터 괴담이라...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였나?"
"아~ 걱정마 넌 거울로 안봐도 새삼 못생겼으니까!"

캐릭터 인장

고 현

"그건 똥간 괴담이고 이 멍청아"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랬나? 대충 밀실이니 비슷하지 않냐?"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말을 말자는듯 갑자기 소름이 돋은 팔을 애써 무시하며 응수합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이런 거울상에서 천천히 넘어오는 귀신 이야기였지."

캐릭터 인장

고 현

"맞아 우리 동아리할때 교지에 냈던거"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 그때 꿀 열심히 빨았지. 우리 지소유 양이 고생이 많았어 그치?"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말을 돌리려고 아무말이나 했다가 말로 주고 되로 받은 격이 된 소유는 변명도 못 하고 괴로워하네요

그러던 사이 엘리베이터는 어느새 5층에 도착해 문이 열립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엘리베이터에 평행으로 놓인 거울 중 몇번째였나.. 는 원래 보이지 않는 건데. 그게 보이면 뭐랬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그런 것도 있긴 했지.."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듯 고민하다, 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에 생각을 그만두겠네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몰라? 일단 내리기나 해."

캐릭터 인장

백 진

"13번째였나, 666번째였나? 너무 오래 전 녀석이라 까먹었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흰 셔츠에 검은 베스트를 입은 점원이 웃으며 여러분 일행을 반겨줍니다.

캐릭터 인장

???

“회원가입용 티켓 있으신가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 네. 전 이미 회원이고 얘네는 아니에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회원가입이요? 가입을 해야해?"

캐릭터 인장

백 진

"티켓이라면, 이거?"
방금 받은 티켓을 꺼내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다들 제가 드린 티켓 보여줘요."

캐릭터 인장

???

“회원용 서류 작성을 해주셔야 가입이 완료됩니다. 이름과 전화번호 같은 간단한 인적사항만 작성해 주세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귀찮다는 듯, 티켓을 꺼내들고 이름만 올바르게 작성하고 전화번호는 지어내서 적겠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는 잠시 생각하다 이름을 신주영으로 적어서 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전화번호도 그 언니 걸로 적겠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행운 10의 위엄인가?

메인

점원은 고현이 작성한 서류와 지소유의 서류를 받아 듭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대충 자기 번호로 적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이걸 지소유를 팔아버리네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

"네. 그러면 구경하시고 즐거운 쇼핑 되세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저번에 그 언니 덕에 고생한 걸 생각하면 쌤쌤일 터..!
전혀 죄책감이 없네요

안에는 박경민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잇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코너 별로 상품들을 깔끔하게 분류해놨습니다.
코너는 [건강기능식품], [전자제품], [생활용품], [뷰티&코스메틱] 코너로 나뉘어져 있으며 엘리베이터 오른쪽에는 [‘관리자 외 출입금지’라고 쓰여진 철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왼쪽 벽면에는 [비상시 탈출 안내도]가 붙어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비상시 탈출 안내도를 봅니다.

관찰 혹은 지능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80 [ 지능 ]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보통 성공

안내도에 그려진 지도에 따르면 비상 계단으로 통하는 방화문이 있어야 할 위치에 ‘관리자 외 출입금지’라고 명시된 문이 대신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방화문에 관리자 외 출입금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건 설마 계단을 쓰지 못하게 하려는 걸까요?
엘레베이터의 그 이상한 거울..
뭔가 수상쩍다는 생각이 드네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각자 구경하고 싶은거 구경하다가 만날까?"

캐릭터 인장

고 현

고현은 약을 조사하기 위해 왔으므로, 건강기능식품쪽으로 가겠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혹시 몰라 그걸 사진으로 찍어둡니다.
소유는 전자제품 쪽으로 갑니다.
건강식품, 뷰티식품과 같이 전자제품이라니 위화감이 쩌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백진은 적당히 생활용품쪽으로 갑니다.

그러면 고현부터, 건강기능식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코너입니다. 홍삼즙, 인삼캡슐, 클로렐라, 종합비타민, 오메가3, 프로폴리스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HOT! 이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는 ‘대원 영양보충제’라고 쓰여진 약병도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그 약병을 집어들어 봅니다.

고현이 성분표를 확인해 보면, 아연, 마그네슘 등 무기질 및 각종 비타민 성분과 메스가 포함되어 있다고 쓰여진 글씨를 읽을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메스?"

의료/과학/화학/약학

캐릭터 인장

고 현

CC<=70 [ 의료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8 > 48 > 보통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메스..
메스암페타민?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메스암페타민?"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어허

메인

메스는 메스암페타민의 줄임말이라는 관련 지식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메스암페타민은 의존도와 중독성이 매우 높은 마약의 일종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작게 중얼거립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이게 진짜라고?

캐릭터 인장

GM

어떻게 알았지!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미치겠네.. 그럴줄 알았다"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게 진짜가 아니면 COC가 아님 ㅋㅋ

캐릭터 인장

고 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증거품을 대하듯, 카메라로 진열대를 한번 찍고, 약병 두개를 집어들어 계산대로 갑니다.

가격은 손바닥만한 약병 하나에 10만원을 호가합니다.

캐릭터 인장

???

"계산인가요?"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뭔가 이상한 웃음소리가 들린다 했더니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네......"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브금이 하나 더 있었네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의 손은 부들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

"도합 20만원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무슨 약이 이렇게 비싸요? 금이라도 넣었나?" 현은 사람 좋은 척 웃으며 카드를 내밉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사람들 웅성거리는 소리를 섞어 봤는데 별로인가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뇨 뭔가 했다는 거죠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

"아~ 여기 이 메스라는 성분 때문에 그래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그럼 다행이구요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좋은 성분인가봐요?"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현실 이성 판정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

"어우 그럼요! [메틸페니데이트]라고 하는 성분인데 향정신성합법의약품이기 때문에 정부의 허가를 받은 안전한 제품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
"향정신성 의약품을 일반 의약품에 넣어 판다구요?"
현은 연기를 하던것을 잊고는 이해가 안간다는듯 반문합니다.

캐릭터 인장

???

"향정신성의약품이 아니라 향정신성 합!법! 의약품!"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항정... 신성?

메인

캐릭터 인장

???

"정부의 허락까지 받은 거라니깐요!"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항이랑 향은 획 하나 차이지만..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예? 아니 당연히 의약품이면 정부의 허락을 받아야.."

캐릭터 인장

???

"그럼요! 당연히 받았죠! 다음손님!"

캐릭터 인장

고 현

"에? "

하면 뒤에서 다른 사람이 고현을 밀어내며 물건을 계산하려 듭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약이 든 봉투를 받아들고 벙찐채 서있다가 일행을 찾으러 가겠네요
소유를 찾으러 갑니다.

지소유는 전자제품 코너로 갔습니다. 다양한 전자기기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가습기,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정수기 따위가 눈에 들어옵니다.
모든 제품은 거의 100만원에 육박하거나 아니면 그 이상의 가격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비싸네~"
브랜드 제품인가요?

아뇨 처음 보는 브랜드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 앞에서 골똘히 생각에 잠깁니다.
생긴지 1년 된 종교에 전자제품을 만들어 팔 기술력이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어디서 싸게 구해와서 텍갈이만 하는 걸까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지는 둘째치고 말이죠.
거기까지 생각하고는 좀 더 코너를 둘러봅니다.
그 외에 특이한 것은 없나요?

지소유의 비싸네라는 소리를 들은 직원이 인기척을 내며 지소유에게 다가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주위를 둘러보던 소유와 시선이 딱 마주치겠네요.

캐릭터 인장

???

"어머 손님. 제가 저희 제품들에 대해 설명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 그래주실래요?"

캐릭터 인장

???

“저희는 저희가 까다롭게 심사한 믿을 수 있는 제품들만을 엄선해서 들여 놓기 때문에 제품의 질은 보증할 수 있습니다. 이 공기청정기만 해도 섬세한 섬유 조직으로 제작한 필터가 무려 다섯 겹이나 있어서 초미세먼지까지 완벽하게 필터링할 수 있는 제품이고 전자레인지는 특수가공처리를 해놔서 전자파에 노출될 걱정도 없답니다.”

굉장히 유사과학적이고 다단계스러운 내용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수첩을 하나 꺼내들려고 하다가 맙니다.
적을 가치가 없는 내용이네요.
"아하.. 과연.."
영혼 없이 맞장구만 치고 있을 때 현이 와서 구해주겠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여기 있었네. 여기 진짜 이상해."
현은 소유를 발견하고는 팔짱을 끼고 구석으로 끌고 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현아! 다음에 또 올게요~"
"왜? 뭐 있었어?"
구석에 둘이 서서 소곤대겠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이 약.. 필로폰이 들어있는것같아. 아니면 적어도 메틸페니데이트? 일단 일반적인 약은 아닌건 확실해. 향정 기능이 있는걸 처방전도 없이 한 병당 10만원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필로폰? 마약?"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작은 목소리로 랩을 하듯 속삭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깜짝 놀라서 약통을 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산 약병 중 하나를 소유에게 건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항 정신성이 맞는데 이 직원이 잘 몰라서 향정신성으로 시나리오에 작성해 놓은듯?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박갱네 어머니가 이걸 드신 거야?"

캐릭터 인장

고 현

"두개 샀으니까 너가 한 병 가져가서 조사좀 해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런데 마약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는 효과도 있나?"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향정신성이 맞는거같애요
저도 둘 구분을 몰라서 찾아봤다능

캐릭터 인장

GM

아니 항 정신성이 아니었단 말야?

캐릭터 인장

고 현

향정신성이라는것도 있더라구요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마약이야 놀라긴 했지만 사이비들이 할 법한 짓이죠.
그러나 그걸 먹었다고 혼수상태의 환자가 깨어난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향정신성의약품이란 1)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2)오용하거나 남용할 경우 인체에 심각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들을 말한다.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의료인인 현의 자문을 구해보고자 하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ㅇㅎ 향은 마약느낌이고 항은 우울증 치료약같은 느낌이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굿투노우

캐릭터 인장

GM

지식이 늘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향상할 때 향
저항할 때 항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런듯하다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글쎄 그건 나도 처음들어봐. 혼수상태의 환자가 깨어나는 건 어떤 약을 먹는다고 되는 상태가 아니니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러고보니.. 애초에 혼수상태인데 약은 어떻게 먹인 거람?"
잠깐 딴쪽으로 생각이 빠지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쨌든 수상하네.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왔지만."
"이건 네 말대로 내가 챙겨둘게."
약통을 가방에 넣겠네요
"혹시 영수증은?"

캐릭터 인장

고 현

"어.. 안줬는데....."
"다시가서 달라고 할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시도는 해 보는 것도 좋겠지."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럼 현은 카운터로 다시가서 영수증을 받아옵니다.

그러면 영수증을 줍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받아온 것을 보고 놀랍니다.
"이걸 주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고개를 으쓱입니다.
"빨리 다른사람들 찾아서 나가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폐쇄적인 것도 그렇고 사이비 특유의 회원에게서 쪽 빨아먹는 암거래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럼 영수증도 한 장 찍어두고 현을 따라갑니다.

이제 백진의 상황을 보죠.

백진의 경우 생활 용품 코너로 갔습니다.

치약, 칫솔, 세제, 비누, 색깔이 있는 유리컵 등과 같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들을 판매하는 코너입니다.

물건들은 치약 하나 당 15,000원 정도의 가격이 매겨져 있으며 물건 대비 가성비가 썩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흐음. 예상대로 그쪽 업계인가. 드럽게 비싸네."
투덜거립니다.

그러면 똑같이 직원이 걸어오겠네요.

캐릭터 인장

???

"저희 매장이 처음이신것 같은데 제품 설명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언제 오셨대. 괜찮은데요."

캐릭터 인장

???

"아... 그러신가요. 나중에라도 설명이 필요하시다면 말해 주세요."

직원은 그렇게 말하고는 계속 백진의 옆에서 기웃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아, 진짜. 그럼 치약 하나가 왜 이렇게 가격이 높죠? 뭐 비법같은거 넣어요?"
질렸다는 듯 말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그게 궁금하셨군요!
그 치약에는 사실 게르마늄 성분이 들어있거든요~
그래서 그걸 쓰시면 헌 이빨이 새로 나고~

캐릭터 인장

백 진

육각수와 함께 사용하시면 효과가 더 있어요~

메인

캐릭터 인장

???

“네~ 고객님. 이 치약은 천연 색소를 가공하여 염색에 사용한 제품으로 양치 후에 입을 행굴 때, 물의 분자 구조가 육각형으로 변하면서 이빨을 하얗게 만드는데 특히 좋고~”

마찬가지로 유사과학적인 설명을 늘어놓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분자구조가 ㅎㄷㄷㄷ 변해
노벨상감인데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네. 잘~ 알겠습니다. 그럼 좀 구경할게요."
말로 대충 둘러대고는 다른 인원과 합류하려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박경민을 포함해 매장 내에서 만납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여기 참 과학적인 곳이다. 경민아."
어깨에 무거운 손을 올립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야 박갱. 넌 여기가 재밌냐?"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심각한 표정으로 박경민을 봅니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근데 생각보다 효과 있는게 있더라니깐요 선배? 저희 어머니가 약먹고 나았다고요."
"물론 다른 것들은 좀... 못믿을 이슈들이 좀 있긴 해."

캐릭터 인장

고 현

"그건 깨어날때가 되셔서 깨어나신거야 경민아"
"약때문이 아니라고..."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니 이 약을 드시고 얼마 안있어서 일어나셨다니까 그러네."
"억울하다 억울해~ 그래도 재밌는 제품들은 많지 않았어?"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러니깐. 인과관계가 그게 아니라니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와 너 어쩌다 이렇게 됐냐?"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니 어떻게 인과 관계가 아니야. 약을 어머니가 드셨고! 그 이후에 어머니가 깨어나셨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여기가 재밌으면 넌 군대도 재밌었겠다."

캐릭터 인장

박경민

"에효~ 말을 말자~ 나가자 나가!"

캐릭터 인장

백 진

"그거 중증이다 경민아."
한숨을 푹 내쉬더니 나갑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일행들과 걱정스러운 눈빛을 주고받으며 따라 나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얘를 어째야 되나 하는 표정으로 나가네요

여러분들이 밖으로 나가려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자 직원이 여러분의 이름과 일련번호가 적혀 있는 [대원 생활건강샵 회원증]과 함께 첫 방문 기념 서비스라며 대원 영양보충제라고 적힌 약병 5개 세트를 여러분에게 건네줍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뭐야!"

지소유는 신주영으로 적혀 잇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경민에게 회원증이 안 보이게 받아서 주머니에 넣겠네요

캐릭터 인장

???

"첫 방문 기념 서비스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그 메스든 약병???

메인

캐릭터 인장

???

"저희 제품을 못믿는 분들이 가끔 계셔서 시제품으로 제공해 드리는 거에요."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같은건가요?

캐릭터 인장

GM

네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아니! 내가 20만원주고 샀는데!"
"안뜯었는데 환불되나요?"

캐릭터 인장

???

"아... 환불이요... 네..."

직원은 눈에 띄게 시무룩해 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와. 그럼 사은품이 무려 50만원어치에요?"
하긴 저걸 먹으면 중독돼서 또 사러 오겠죠.

캐릭터 인장

백 진

"...?"
입술이 들썩이긴 하는데 받아듭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이득이긴 할겁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순순히 환불해주는 것을 보고 심장을 쓸어내립니다.
"아니 일단 먹어보고. 좋으면 또 사러올게요. 됐죠?"

캐릭터 인장

???

"네! 한번 드셔보시면 효과를 바로 바로 아실거에요!"

직원은 살짝 괜찮아진 얼굴로 환불처리 해줍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의 입술은 비정상적으로 찌그러집니다.
애써 미소를 지으려는 것 같습니다.
환불을 마친 현은 일행들에게 합류합니다.

여러분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을 나옵니다. 시간은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간이겠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나오자마자 경민의 옆구리를 찌릅니다.
"야 너, 이 메스가 뭔지 알아?"
약통을 보여주면서 묻네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메스? 내가 아는 메스는 의사가 간호사에게 달라하는 메스인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휴.."

캐릭터 인장

백 진

"드라마 요즘 많이 봤니?"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옆에서 눈알을 굴립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현아. 설명 좀 해 줘."

캐릭터 인장

고 현

"메스. 메스암페타민이라고 흔히 말하는 필로폰이야."

캐릭터 인장

박경민

"에이~ 그런 약물을 어떻게 팔고 있겠어! 다른 성분이겠지!"

캐릭터 인장

고 현

"알아?! 필로폰이라고 이 자식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현이가 확인도 했대."
"점원한테."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래? 점원 분이 뭐래?"

캐릭터 인장

고 현

"직원이 말한건 메틸페니데이트라는 조금 다른 성분인데.. 그건 암페타민보다는 약해 하지만 같은 각성제야"

캐릭터 인장

백 진

"그거... 그, 불법아니었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쨌든 중독성이 있고 이런 데서 파는 약에 들어있어도 될 성분은 아닌 듯한데? 넌 어떻게 생각해?"

캐릭터 인장

박경민

"그런가? 그래도 우리 엄마를 깨운 약인데 너무 의심만 하는거 아냐?"
"효과를 확실히 봤다니까?"

캐릭터 인장

고 현

"야 박경민씨! 상식적으로 혼수상태인 환자를 깨우는 약은 없어 그런게 있으면 왜 시중에 유통이 안됐겠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무래도 전형적인 사이비에 당하는 사람의 심리가 된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박경민

"아직 그렇게 안 유명하니까 그렇겠지! 유명해지면 이게 약국에서 보일지 어떻게 아냐?! 너가 점쟁이야?!"
"하여간 의심만 많아가지고 증말. 네 똥 굵다! 고 현!"

캐릭터 인장

백 진

"너 의약협회란거 알아?"
철없는 후배의 모습에 안타까운 표정을 짓습니다. 물론 어머니가 아프신건 유감이지만, 그래도 이런 것에 크게 빠져들면...

캐릭터 인장

고 현

"내가 점쟁이겠냐! 이 유사과학 신봉자야!"
"박경민 너 그 약 한번만 더 어머니께 드려봐"
"마약에 중독되는거라고. 알아?!"

캐릭터 인장

박경민

"얌마! 먹던 약 끊으면 더 안좋은거 몰라?"
"우리 엄마는 내가 자알 케어 할 테니까 신경 끄셔!"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말이 안통하는 경민의 모습에 어이없는 표정으로 일행들을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래. 네 인생이니까 뭐라 안하겠지만, 지금 네 모습은 우리한테 그리 좋게 보이진 않아. 경민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음.. 안 되겠어. 이렇게 부딪쳐봤자 서로 반발할 뿐이야."

캐릭터 인장

박경민

"어휴! 그래. 여까지 하자. 저녁은 어쩔래요? 같이 먹고 갈래요?"
"아니면 여기서 쫑?"

캐릭터 인장

백 진

"...서로 좀 과열된거같은데, 파하는게 낫겠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저녁 먹을 기분은 아니네."

캐릭터 인장

고 현

"지금 내가 너랑 마주앉아서 밥을 입에 처넣고 싶겠냐!?"

캐릭터 인장

박경민

"됐다 됐어! 쫑 해! 쫑! 아오 저 성질머리 증말!"
"그럼 조심히 들어가세요. 선배."

캐릭터 인장

고 현

"너 내가 말했다 저 약 한번만 더 사봐?!"

캐릭터 인장

박경민

"머래~ 뻐큐나 드셔!"

캐릭터 인장

고 현

"내가 바로 의약협회에 신고할거야!!!"

캐릭터 인장

백 진

"느그들 언젠가 따로따로 좀 만나자. 철없는 녀석들같으니."
옛날 그 병아리같던 애들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박경민은 쌍중지를 보여주고는 달려서 도망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나 참. 아직도 애라니까."
혀를 쯧쯧 찹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오랜만에 자신의 승질머리를 박박 긁은 녀석때문인지, 기력이 소진된듯 화단의자에 앉아 담배에 불을 붙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원래 이런 캐릭터가 아닌데...
어쩌다가..이래됐누..
브금때문이야
카야의 소울이 20% 들어왔어

캐릭터 인장

GM

나머지 80은 미고의 소울인가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차차 알게되실겁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여기 한번 기사로 터져봐야하는데, 소유야. 너네 쪽에 한번 이야기 해볼 수 있겠니?"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음~ 아마 저 시위가 시끄러우니 붙은 사람이 있긴 할 텐데요."
"이야기 정도로는 안 되고.. 할 거라면 좀 더 조사해서 기사를 내야겠죠."

캐릭터 인장

고 현

"이 약 성분만으로는 기사가 안되는거야?"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래. 한번 생각해줘. 나는... 이제 가서 마감쳐야지. 흐아아아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글쎄.. 일단 약을 맡겨서 성분을 검출해야겠지."

캐릭터 인장

고 현

"신생 사이비교. 신도들을 불리기 위해 사용한 '그것' 이랄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게 확실해지면 대원회가 저 약을 합법적으로 만든 건지를 캐 봐야 될 거고.."
"불법이라면 고발, 합법이라면 허가를 내 준 배후를 찾아봐야 되지 않을까?"
소유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앞으로의 플랜을 정리해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묻힐까봐 걱정하는거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무래도 종교는 결속력이 강한 집단이니까."
"어디서 방해가.. 심하면 협박이 들어올지 몰라."
"현이랑 선배도 협력해줄거죠?"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렇기야 하지..."

캐릭터 인장

백 진

"특히 이런 영리적인 종교는 심하겠지..."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럼.. 나는 그렇다 치고 박경민 저녀석은.. " 현은 그렇게 말하며 연기를 뿜습니다. "걱정이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일단 오늘은 여러분들 각자 집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자, 자. 다들 잘 들어가고, 또 연락하자."
손을 힘없이 휘휘 저으며 돌아갑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네 선배도 마감 화이팅하시구요"
"나도 이 약에 대해 좀더 알아볼게."
현도 소유에게 그렇게 말하며 집쪽으로 향하겠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잠시 전화받고 있어요

메인

여러분들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각자 집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여러분이 집으로 가려고 하던 바로 그 순간 뒤에서 어떠한 소리가 들립니다.
듣기 판정

캐릭터 인장

백 진

CC<=50 [ 듣기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3 > 53 > 실패

캐릭터 인장

고 현

CC<=55 [ 듣기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보통 성공

백진은 묘하게 신경을 거스르는 소리의 정체를 깨닫지 못한 채 집에 도착합니다.
고현은 뒤에서 들려오던 소리의 정체가 알 수 없는 누군가의 구두굽 소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누군가 귀가하는 내내 여러분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따라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발소리는 여러분이 걸으면 따라 걷고, 멈춰서면 같이 멈춥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누군가 자신의 뒤를 미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겠네요
따돌릴수있나요?

따돌려볼까요?
어떤식으로 따돌리나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50 [ 듣기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2 > 22 > 어려운 성공
소유는 기자로서 추적에도 조예가 있습니다.

지소유는 뒤에서 들려오던 소리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구두굽 소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누군가 귀가하는 내내 여러분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따라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발소리가 한 명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발소리는 여러분이 걸으면 따라 걷고, 멈춰서면 같이 멈춥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걸 이용해서 추적자를 확인한 후 자연스럽게 따돌려보겠네요.
추적자를 소유가 확인할 수 있는 구조의 길로 유인하는 방식으로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집으로 가던 방향을 돌려, 인파가 많은 광장쪽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그러면 판정 원하는 걸로 ㄱㄱ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50 [ 추적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실패
강..행..

ㅇㅋ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50 [ 추적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0 > 70 > 실패

캐릭터 인장

고 현

CC<=70 [ 행운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8 > 78 > 실패
행..깎...

ㅋㅋㅋㅋㅋㅋㅋㅋ
개판이구만 ㅇㅋ

 

system

[ 고 현 ] 행운 : 70 → 62

캐릭터 인장

고 현

와루와루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는 그냥 실패로

캐릭터 인장

백 진

"하아아... 집에 가는게 왜이렇게 힘드냐..."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백진은 터덜터덜 걷스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이 광장쪽으로 접어들자, 때마침 축제가 열려 사람들이 발디딜틈이 없이 꽉 차있습니다.

소유는 자신의 집으로 가나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인파속으로 들어가 입고있던 외투를 벗어 가방에 넣고 머리를 하나로 묶어 다른사람의 뒷모습처럼 보이게 한 뒤 인파를 헤쳐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상대가 예상보다 능숙하다는 것을 깨닫겠네요.
그리고 그 길로 회사로 갑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어느정도 인파를 헤치고 나온 길에서 택시를 잡고 조금은 빙빙돌아 집으로 가겠네요

백진의 집은 아파트? 단독 주택?
아파트겠죠? 그렇게 돈 많은건 아닐테니?

캐릭터 인장

백 진

네네)

지소유의 경우, 회사에 도착해 자신의 자리로 가서 노트북을 열겠네요. 그리고 흘끗 본 창문 밖, 가로등 불빛 반대편 어둠 속에서 어두운 색의 모자를 눌러 쓰고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두 명의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백진의 경우, 웬 검은 마스크를 끼고 어두운 색의 모자를 푹 눌러 쓴 사람 두 명이 엘리베이터에 같이 탑승합니다. 그리고 백진이 버튼을 누를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호달달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뭐해요? 먼저 누르세요"

그러면 한명이 천천히 가장 높은 층을 누릅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자신의 층 2층 아래를 누릅니다.

그러면 남은 한명은 그 층 바로 위층을 누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졸라 무서워..

캐릭터 인장

백 진

갑자기 나만 현실 호러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회사로 가길 잘했네..

메인

그렇게 가장 먼저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두 사람은 백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
내립니다. 그리고는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면 바로 아래층을 통해 밖으로 나가려 합니다.

그러면 백진은 아파트 1층까지 내려 올 수 있습니다.
고현도 아파트에 살겠지만 판정 성공했으니 공포 요소는 빼드리겠습니다 ^^7

캐릭터 인장

고 현

네헤에ㅔ....감사합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젠장. 뭐야?"
소름돋는 기분에 후다닥 냅다 지하철에 타고는 모두에게 메시지를 날립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럼 현이는 집에 오자마자 불을 켜지 않고, 일단은 문단속을 한 뒤 카톡을 켜서 단톡방을 확인하겠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메세지를 받고 창 밖을 봅니다.
아직 있을까요?

관찰력?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보통 성공

네 아직 있네요
그리고 손가락으로 창문을 세고 있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사진을 한 장 찍어서 경찰에 신고합니다.

당신이 몇층에 사는지 확인하는 느낌이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이거 사이코패스 테스트에 나오는거 아니냐고

캐릭터 인장

GM

아 어디서 본 기억이 있더니 그건가?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경찰이죠? xx 사의 기자인 지소유라고 하는데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어쩐지 시날보면서 어디선 본거 같은 기억이 나더라

캐릭터 인장

고 현

맞췄으니 나는 살려줘

메인

캐릭터 인장

경찰

"네. xx경찰서 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사진을 받으실 수 있나요? 집에 가는데 꽁꽁 싸맨 남자 두 명이 뒤를 쫓아와서 회사로 피난한 상태거든요."

캐릭터 인장

경찰

"아... 네. 하지만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다면 함부로 인력을 파견할 수 없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아니 뭐 그딴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요새 집까지 보호해주는 서비스가 있는 걸로 아는데요."

캐릭터 인장

경찰

"네. 알겠습니다. 경찰차 한대 보내 드릴게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스토킹 신고로 착각함 ㅎ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나 방금 스토킹 당했는데, 원래 이렇게 소름돋아?'
그런 지소유의 핸드폰에 메시지가 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좋아요. 감사합니다. 여기 주소는..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 사람들을 확인도 좀 해주세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헐 선배도요? 저도. 간신히 따돌리긴했는데.]
단톡방에 알람이 울립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저도 두 사람이 뒤를 쫓아와서 회사로 피난왔어요.]
[아무래도 대원회에서 벌써 냄새를 맡은 것 같죠?]

캐릭터 인장

백 진

'다들 그럼 소유네 회사 앞에서 모이자. 상황이 심상치 않은데.'

캐릭터 인장

고 현

[젠장 이름적지말걸]
[실명 그대로 적어버렸거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나처럼 가명을 적었어야지~]

캐릭터 인장

고 현

[오늘요? 밖에 나가기 무서운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현이는 집에 들어갔으면 나오지 마.]

캐릭터 인장

백 진

'음. 난 집 엘리베이터에서 만난거거든. 집에 가긴 글렀어.'

잡담

캐릭터 인장

GM

근데 이거 박경민 없는 카톡방임?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선배만 저희 회사 앞에 오세요. 선배네 집에 먼저 들려달라고 할게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그건 좀... 슬플지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방금 따로 판 걸로
진이가 팠겠지 뭐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고맙다. 조금 있다 보자'

잡담

캐릭터 인장

GM

??? : 너 없는 카톡방 있다?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헐 그럼 집 위치 들킨거아니에요? 조심해요 선배. 선배의 건장한 승모근이라면... 그래도 완전히 안심은 안되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박경민 피해자 모임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무리 선배 덩치라도 광신도한테 방심하면 안 돼. 우리도 조심하자.]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곧이어 지소유의 회사 앞으로 경찰차 한대가 멈추고 핸드폰으로 연락이 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둘이 만나면 연락해]

캐릭터 인장

경찰

"예. 지소유양 핸드폰 맞으시죠? 지금 xx신문사 회사 앞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동영상으로 그 사람들을 찍고 있습니다.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그나마 순찰을 강화해 주는 방안으로만 조치를 취해줄겁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쫓아왔던 사람들은 도망치나요?

똑같이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다면 함부로 인력을 파견할 수 없다 라는 말만 반복하면서요.
관찰력 어려움으로 볼까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6 > 56 > 보통 성공
무-리

그러면 층을 세고 있던 2명은 사라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어느샌가 사라진 것만 알 수 있겠네요.
진이 도착하자 같이 경찰차를 탑니다.
[우리 만났어.]

캐릭터 인장

경찰

"바로 집으로 안내해 드리면 될까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쪽은 제 선배인데.. 누가 아파트까지 쫓아왔다고 해서요."
"죄송하지만 그쪽에도 들려주실 수 있나요?"

캐릭터 인장

고 현

[그 사람들 안쫓아와? 조심해]

캐릭터 인장

경찰

"아하... 그렇군요. 하지만 이미 아파트 주소를 들킨 거라면 차라리 오늘 하루 모텔같은데 묵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 것도 그렇네요. 선배. 어떻게 할래요?"

캐릭터 인장

경찰

"원하신다면 댁까지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우리집으로 올래?]

캐릭터 인장

백 진

"그게 낫겠어요... 아니면 경찰서에 묵는것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음.. 그랬다가 너희 집까지 노출될지도 모르니까.]
[선배랑 모텔에서 묵을까 봐.]

캐릭터 인장

경찰

"서에서요...? 주무실만한 침실이 없는데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경찰서 근처의 모텔로 부탁드릴게요."

캐릭터 인장

백 진

"고마워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저도 오늘은 그쪽에서 묵기로 하죠."

캐릭터 인장

경찰

"네 알겠습니다. 혹시 모르니 오늘은 순찰도 돌아보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감사합니다."

경찰차는 천천히 서 근처에 모텔에 여러분들을 내려줍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내린 이후 주변을 살펴봅니다.
차로 왔으니 괜찮겠지만.. 혹시나 하구요.

관찰력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1 > 91 > 실패

캐릭터 인장

백 진

CC<=60 [ 관찰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보통 성공

당신들을 따라오는 누군가는 보이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다행히 그 녀석들은 없는거같네. 안심해도 되겠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괜찮아 보이네요. 들어가요 선배."

모텔에 들어서면 체크인이나 체크아웃을 하기 위해 로비에 내려온 사람들 몇명이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뭔가 특이해보이는 게 있을까요?

시선은 딱히 느껴지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러면 그 사람들을 지나쳐 방을 잡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대충 하루 묵고 내일 생각해보자. 문단속 잘하고."
딱히 수상한 사람은 없어보여 체크인을 하려 합니다.

캐릭터 인장

???

"2인실로 드릴까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선배두요."
"아뇨. 개인실 2개로 해주세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잘자 문단속 잘하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붙은 방이면 좋겠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밤에 혹시 수상한 낌새가 보이면 연락해]

캐릭터 인장

백 진

'젠장. 경민이 자식 내일 당장 불러야겠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래. 고마워 현아~ 잘 자구!]

캐릭터 인장

???

"506호와 507호 방이시구, 체크아웃 시간은 11시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고 현님이 채팅방 제목을 박경민 피해자 모임 으로 변경하셨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방으로 올라가서 쉽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네. 후우..."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단단히 잠급니다.

여러분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그 옆으로 커플이 탑니다.
그리고는 505호에 들어가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7

캐릭터 인장

고 현

감질나네

마지막에 분위기 잘 잡혔죠? ㅋㅋ

캐릭터 인장

백 진

^^7

캐릭터 인장

고 현

수고하셨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커플 꺼져...!

캐릭터 인장

고 현

수상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수고하셨습니다.

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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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CC<=30 [ 건강 ]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8 > 18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백 진

CC<=30 [ 건강 ]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9 > 29 > 보통 성공
?

캐릭터 인장

고 현

범상치 않다
오늘 다이스

캐릭터 인장

GM

잠시만 설거지만 잠깐만 하고 올게요. 3분이면 됨 ㅠㅅㅜ

캐릭터 인장

백 진

우우 힘내라 우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65 [ 건강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6 > 86 > 실패

캐릭터 인장

백 진

범상치 않아

캐릭터 인장

GM

세이프!
ㄲㅂ...
1분 늦었...

캐릭터 인장

고 현

아웃!

캐릭터 인장

GM

아무튼! 이제 스타트 해볼까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spq

캐릭터 인장

백 진

렛쯔고

메인

늦은 밤, 지소유와 백진은 한 모텔에, 그리고 고현은 자신의 집에서 소름끼치는 일을 경험하고 난 이후 억지로 잠을 청합니다.
모텔 방 호수는 백진이 506호, 지소유가 507호 입니다.
두분 모두 듣기 판정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50 [ 듣기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 > 10 > 대단한 성공

캐릭터 인장

백 진

CC<=50 [ 듣기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0 > 20 > 어려운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오늘 진짜 뭔가 이상한데?

메인

지소유와 백진이 잠이들려던 찰나, 모텔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립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행운 차감 방식인가?
뒤로갈수록 구려지는거아냐?

메인

밖을 내다보면, 모텔 카운터에 있던 사람이 처음 보는 남성 한 명과 말다툼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아ㅋㅋ 커플 싸우는거랑 말다툼하는거 구경은 못참지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문에 체인을 건 채로 살짝 열어 밖을 내다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들리나요?

캐릭터 인장

???

“아, 그러니까 종교 같은 거에 관심 없다니까 그러네! 하늘님인지 구름님인지 댁이나 실컷 믿으라고요!”

이웃주민은 남성에게 마구 짜증을 퍼붓습니다. 남자는 그런 신경질적인 대응에도 불구하고 전혀 비켜 설 기색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웃 주민은 그러한 남자의 태도에 기가 질린 듯한 표정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혹시 몰라 폰을 동영상 모드로 그쪽을 향한 채로요.
기자의 본능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지소유는 5층이고 사건 현장은 1층입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불을 끈 채 창문을 살짝만 열고 그 광경을 지켜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 1층 게 5층에서 들린다고요?

어려운 성공 나왔자너~ 한잔해~
그리고 조용한 밤 큰 소리로 싸우는 목소리라 들릴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싸우는 목소리에 폰을 들이댔지만 막상 사람이 없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며 복도를 둘러보겠네요.
"어디서 싸우는 거람?"

캐릭터 인장

백 진

'야, 모텔 바깥에서 누구 싸운다.'
남자는 커서도 애라더니. 그걸 또 3명이 있는 톡방에 올립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선배도 들었어요? 복도에서 싸우나 하고 나와봤는데 아무도 없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오밤중에 카톡이 울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서, 눈을 비비며 창을 확인합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지상에서 싸우는 모양인데? 종교권유때문에 싸운다니. 오늘 일때문인지 좀 소름돋네.'

백진이 계속 관찰하고 있으면, 수상한 남성은 건물 밖에서 모텔 직원을 밀어내고는 억지로 모텔 안으로 들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하늘님? 구름님? 인가를 믿는 종교인가본데요.]
동영상을 종료하고 인터넷으로 서칭해봅니다.
무슨 종교인가 하구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어. 모텔로 들어왔다.'

모텔 직원이 핸드폰으로 누군가에게 연락하더니 서둘러 수상한 남성을 따라 모텔 안으로 들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뭐야. 따라오던 그 사람인거 아니야? 우연치고는 수상한데]

지소유 그러면... 자료 조사 아니면 컴퓨터 조사?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자료 조사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6 > 86 > 실패
강행..

ㅇㅋ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자료 조사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9 > 59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백 진

다급하게 문에 걸쇠가 제대로 잠겨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러면 이런 장난스러운 글 하나와 [진리의 성읍. 대원 진리 장생회] 라는 제목의 사이트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두개 다른 거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처음에는 잘 안 나오지만 소유가 끈기 있게 검색어 변경을 시도하니 뭔가 나오네요.

백진이랑 지소유 중에 행운이 낮은 백진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글을 읽고 나니 소름이 끼쳐서 얼른 문을 닫고 잠급니다.

백진이 문의 잠금 장치를 확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계단을 빠르게 오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선배선배. 그 하늘님인가 뭔가 대원회 얘기인가봐요!]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화장실좀

캐릭터 인장

백 진

아ㅋㅋ 이게 스릴러지ㅋㅋ

메인

그리고 누군가가 백진의 방문을 강하게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아마 지소유도 바로 옆방이니 들을 수 있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문에 그 바깥을 볼 수 있는 렌즈가 있나요?
있다면 거기로 한번 볼거같아요

어... 모텔에 그런거 있으면 안되지 않아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아앗)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좀 좋은 모텔이라구 하지뭐~ 한잔해~

메인

캐릭터 인장

수상한 남성

“선생님, 좋은 말씀 좀 듣고 가세요. 하늘님에 대해서 아십니까? 하늘님이요. 그 분은 인간의 모든 고통을 없애주시고 우리를 낙원으로 이끌어주실 분입니다. 선생님, 하늘님 믿으셔야 해요. 네? 선생님!”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럼 소리를 죽이고 다시 경찰에 메시지를 보냅니다.
[여기 XX모텔 506호인데, 종교권유인이 모텔까지 와서 막 문을 두드려요. 살려주세요.]

문 밖에서 누군가가 문고리를 세차게 흔들거리며 문을 열려고 합니다. 덜컹거리는 소리가 복도에 울려퍼지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방에 전등이나 전자기기가 있나요? 조금 무게나가는걸 들고 습격에 대비하고 싶은데

모텔에 있을 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헤어드라이기? 끓는 물 포트?

캐릭터 인장

백 진

포트!)

캐릭터 인장

고 현

[다들 괜찮아? 갑자기 채팅방이 조용하네]

캐릭터 인장

백 진

들어오려는 순간 머리를 후려칠 준비를 하고 경찰의 메시지를 기다립니다.

백진이 아무런 말 반응이 없자 밖에서 문을 발로 차는 듯한 큰 소리가 쿵쿵 거리기 시작합니다.
경찰에서는 [바로 출발 하겠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오겟네요.

캐릭터 인장

수상한 남성

"선생님! 문 열라고! 낙원에 보내 준다니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와 혹시 이거 선배 방이에요?]

캐릭터 인장

고 현

[뭔일났어??]

캐릭터 인장

백 진

톡방에 대답이 없습니다. 너무 긴장한 탓인지 한 손에 포트를 들고 있어서인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리가 가까운 거 봐서 옆방인 것 같은데.. 막 문을 두들기고 있어. 종교 믿으라고.]

캐릭터 인장

백 진

읽음 표시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하늘님이 어쩌고 하는 거 봐서 대원회인것 같은데..]

지소유가 해당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오.... 모텔까지 따라온거 맞네.... 선배는 톡 왜 안읽어.. 기다려봐 경찰에 신고할게]
현이는 전화로 112에 걸어 전해들은 사건현장을 접수하겠네요

앗 아니구나. 사이트에 접속하면 입력칸만 덩그러니 띄워져 있는 텅 빈 창이 나타납니다. 입력칸 위에는 ‘신분 증명을 위한 일련번호를 입력해주세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자 망각의 몽둥이 준비~

캐릭터 인장

GM

괘... 괜찮아! 어차피 금방 얻을 수 있는 힌트야...!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몰루겠는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몰?루겠는데~

메인

아무튼 백진이 벌벌 떨며 방안에서 물을 끓이고 있으면, 밖에서 카운터 직원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캐릭터 인장

???

"야! 당장 나와! 이 xx가 어디서 행패질이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쨌든 밖의 상황을 녹음하느라 사이트는 못 들어가고 있겠네요.

캐릭터 인장

수상한 남성

"이거 놔! xx!"

그리고 밖에서 주먹질 소리가 난무하기 시작합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와 씨 지금 직원 왔나봐. 막 데려가. 내 인생 중 제일 무서웠네.'
따발총처럼 톡이 올라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다행이다 선배 살아있었네요]
[지금은 좀 어때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죽어도 소유 기삿거리 정도 되지 않을까? 유명 작가 백 모씨 모텔에서 피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싸우는 것 같은 소리가 나는데..]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유?명작가

메인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주먹질 소리가 멈추고 이번에는 옆방인 지소유의 방문에서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무!명작가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떻게 되어가나 궁금하지만 열어볼 엄두까지는 안 나겠네요.

캐릭터 인장

수상한 남성

"선생님... 선생님...?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이 문좀 열어 주시겠어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흡 하고 숨을 들이킵니다.
[이번엔 내 방에 왔어!]

캐릭터 인장

백 진

[야. 소유야. 나 잘못 들은거 아니지.]

캐릭터 인장

고 현

[ㅁㅊ]

캐릭터 인장

백 진

[경찰은 왜 안오고 xx이야]

캐릭터 인장

고 현

[싸우던 소리라는게.. 헐 직원 다친거아냐?]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여기로 어그로 끌고 기절시킬까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손이 떨려서 그 이상은 못 치겠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선배랑 소유 둘다 문단속 잘하고.. 방안에 무기될만한거 없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폰을 꽉 쥔 채 벽에 기대 심호흡을 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뜨거운물로
...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따끈따끈한 커피포트 있다. 이거로 후려치려 해었]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 와중에도 밖에서 눈치 못 채도록 소리를 안 내려고 노력하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뜨거운 물 부으면 데미지 판정 어캐해야됨...? 화상으로 해야되나...?
머리 아픈데..."?

캐릭터 인장

백 진

해볼까요?
목적은 일단 제압ㅋㅋ

캐릭터 인장

고 현

뜨거운물로 하면 스턴은 걸릴듯요

메인

그러면 문을 두드리던 소리가 점점 강해지더니 어느 순간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멈춥니다.
지소유 듣기 판정?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50 [ 듣기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1 > 31 > 보통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아 나 알거같아ㅠㅠㅠㅠ

메인

그러면 밖에서 남성의 조그마한 중얼거림이 들립니다.

캐릭터 인장

수상한 남성

"안돼... 안돼... 난 죽고 싶지 않아... 절대 안돼... 키... 마스터키... 카운터에 있나...?"

그리고 발걸음이 멀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죽고 싶지 않아?

캐릭터 인장

백 진

[소유 지금 싸우고 있는건 아닌거같아 소리가 안나.]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설마 저 무식할 정도의, 어떻게 보면 절박함이 느껴지는 건..

캐릭터 인장

백 진

[앞에 머물고 있느걱 ㅏㅌ은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속으로 1분 정도를 셉니다.
그리고 밖의 소리를 가만히 들어보네요.

1분 정도면 아직 키를 찾는데는 충분한 시간은 아닌듯 합니다. 약 5분 정도 후에 다시 올라올 예정

캐릭터 인장

고 현

[갔어?]
[빨리 거기서 나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문을 열어서 주위를 둘러봅니다.
[선배. 지금 방으로 갈게요. 문 좀 열어주세요.]
그리고 얼른 나와서 506호로 가겠네요.

백진 문 열어 주나요? ㅋㅋ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놈이 소유 성대모사해서 들어오려는 노력 하는거면 받아줘야지 뭐.]
열어줍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얼른 들어간 후 문을 잠급니다.

ㄲㅂ...알겠습니다. 그럼 지소유는 안전히 백진과 조우합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긴장한 모습으로 한 손앤 팔팔 끓는 포트가 들려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까비라뇨
선생님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폰의 녹음 어플을 틉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나 지금 평생 겪을 공포 다 겪는거같아 이게 무슨일이야아..."

아 참고로 지소유가 밖으로 나왔을때 복도에는 얼굴이 피 범벅인 카운터 직원이 쓰러져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늦어!

죽지는 않았지만 힘이 빠져 으... 으... 거리고 있겠네요.
나도 까먹고 있었다구!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언제 돌아올지 몰라 차마 직원까지 데리고 들어올 생각은 못 하겠네요.
119에 신고한 후 녹음본을 틉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근데 카운터 직원 어떻게 된거지? 분명 박터지게 싸우고 있었는데."

ㄲㅂ... 이걸 안 데려 가네.. 핏자국 따라 505호 열려고 했는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119에 신고했으니 진도 밖의 상황을 알게 되겠죠.
[안돼... 안돼... 난 죽고 싶지 않아... 절대 안돼... 키... 마스터키... 카운터에 있나...?]
"선배 이것 좀 들어봐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죽고 싶지 않아? 사이비에선 종교 권유 실패하면 뭐 처형이라도 해? 어디 원시인도 아니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죽고 싶지 않다며 하는 짓이.. 전도라는 건 대체 뭘 의미하는 걸까요?"
돌아와서 들을까 무서웠는지 진이 듣는 걸 확인하자마자 얼른 끕니다.
"119가 오려면 얼마나 걸릴지.."

여러분이 대화를 나누고 있으면 밖에서 짤랑 거리는 소리와 함께 발걸음 소리가 들려 옵니다.
그리고 철컥 철컥 소리와 함께 옆방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문에서 발을 치우고, 포트를 들어올려 머리가 있을 부분을 내려칠 준비를 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미친.. 제 방을 열고 들어갔나봐요.."

캐릭터 인장

수상한 남성

"선생님! 제가...!"
"... 뭐야... 아무도 없잖아...?"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미저리 그 자체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무기로 쓸 만한 것이 보이지 않자 폰이라도 꽉 쥐겠네요.

그리고 잠시 발걸음 소리가 들리고는 여러분들의 방 앞에서 멈춥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여차하면 이거라도 휘둘러야지 하구요.
(아 경찰 왜 안 오냐고 ㅋㅋ
(경찰서 근처 모텔이라고 언급까지 했는데!

그리고 철컥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505호의 문이 열리려던 찰나

캐릭터 인장

경찰

"꼼짝마! 경찰이다!"

그리고 뜀박질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테이저건 맞음)

캐릭터 인장

백 진

여전히 숨을 죽이고 소유를 향해 손바닥을 펼칩니다.

캐릭터 인장

경찰

"xx모텔 환자발생. 구급차 한대 지원 바람. xx모텔 환자발생. 구급차 한대 지원 바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경찰이 왔나봐요.."

캐릭터 인장

백 진

'...경찰이, 맞을까? 상황을 기다려보자.'
작게 속삭입니다.

그리고 별안간 다급한 발걸음 소리와 함께 복도가 조용해 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고개를 끄덕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여기서 경찰이라면 각 방에 문을 두드리면서 괜찮다고 안심해도 된다고 할려나요? 새벽 1시인데?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사이렌 소리가 들렸나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방송 때리는건 더 이상한거 같은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신고자에게 연락은 하지 않을까요?

캐릭터 인장

백 진

경위서 작성하려면 연락정도는...?

메인

사이렌 소리는 안들렸을 겁니다. 급하게 옆에서 뛰어왔어요.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리고 몇호인지도 알려줬으니까~
아 뛰었냐고ㅋㅋㅋㅋ

메인

그러면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마 빤니빤니 안다니나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가까운 모텔이라고 언급한 보람이 있는..
것치고는 늦게 오긴 했어

메인

캐릭터 인장

경찰

"경찰입니다. 한 밤중 소란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범인을 제압 했으니 안심하시고 주무셔도 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아ㅋㅋ 5층 뛰어올라오는데 힘들었다고ㅋㅋ

캐릭터 인장

GM

근처 모텔이라 이정도 시간이면 빨리 왔지 아~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는 진을 한 번 보고는 문을 엽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고마워요."
긴장이 쭉 풀렸는지 침대에 걸터 앉습니다.

문을 열면 여러분들을 데려다 줬던 경찰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아까 그.."
"감사합니다."

캐릭터 인장

경찰

"...어? 아까 그 분이 시군요. 한밤중에 곤욕을 치르셨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뭐야뭐야 다들 왜케 조용해]
[걱정되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새벽에 왠 미.. 흠흠 이상한 사람이 난리였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곤욕정도입니까. 아 맞다 고현이."
황급히 폰을 들어 톡을 합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안되겠다 그리로 간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야 경찰 왔다 진짜 경찰같은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밖에서 들어보니 종교권유하는 사람이던데.."

캐릭터 인장

경찰

"예...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더군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경찰드디어 왔냐 진짜 후]

캐릭터 인장

경찰

"일단 서로 데리고 가 진술을 받아볼 생각입니다만... 진술을 받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더군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제가 녹음을 했거든요. 보내드릴까요?"

캐릭터 인장

경찰

"아! 그렇습니까? 감사히 받겠습니다. 추후에 시간이 되신다면 서에 한번 들려 주십시오.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한시름 놓았네.. 소유말대로 우리집 왔으면 큰일날뻔 했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도 명함을 내밀겠네요.

경찰은 평범한 명함을 건네줍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리고 그 자리에서 녹음본을 경찰에게 보내줍니다.

캐릭터 인장

경찰

"그럼. 좋은 밤 되세요. 추후에 다시 뵙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근데 이상한게. 왜 나한테만 두사람이 왔지? 한 놈 더 있는거 아냐?]

경찰은 고개를 숙이고 발을 돌립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한놈이 더있다구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 정도면 평범한 종교권유가 아니고 절도에 폭력, 그리고 불법침입죄입니다.
트리플크라운이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저는 미행당한 낌새만 알아챈거라 몇명인지는 모르겠어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내 집에 엘리베이터. 거기 탄 놈이 두 놈이었거든. 께름칙해서 도망쳤던거라니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는 기사를 쓰기로 결심합니다.
동료 기자들을 통해서 좀 이슈화를 시킬 수 있을까요?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오늘을 무사히 넘긴다면 말이지!

메인

행운 판정?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50 [ 행운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1 > 91 > 실패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메인

그러면 동료 기자는 거절합니다.
자기는 그런 사건에 관여 하기 싫다는 뉘양스를 풍기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ㅋㅅㅋ

캐릭터 인장

백 진

??? : 자네 이 건에서 손 떼게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니, 정말 이럴 거에요?"

캐릭터 인장

???

"아니... 요즘 이슈되고 있는 건 맞는데... 얘가 생각보다 몸집이 큰 종교라니까? 괜히 잘못 건드렸다 잘못되면 너가 책임 질것도 아니잖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생각보다? 혹시 뭐 아는 거 있어요?"

캐릭터 인장

???

"하... 씨... 이제는 아예 대놓고 정보를 가져 가시겠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도와주진 않더라도 정보 제공 정도는 해 주겠죠?"
"우리 사이에 참! 다음에 한 턱 쏠게요~"

캐릭터 인장

???

"아씨... 이거 진짜... 쯧!"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정말! 이름 안 나오게 할게요!"

캐릭터 인장

???

"에이... 너니까 말해준다. 일단 거기 교주 이름은 알고 있지? [방태식]이라는 사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는 동료기자를 어르고달래봅니다.
"방태식? 아뇨. 전 오늘까지 관심 없었거든요."

캐릭터 인장

???

"너도 조금만 조사하면 알게 되겠지만, 인적사항이 인터넷에 나와 있긴 하거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런데요?"

캐릭터 인장

???

"나이는 75세, 독신이며 대원회의 교주이자 대언의 사자를 자칭하는 사람이야."
"근데 문제는 사적으로 이사람을 아는 사람이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노인네가 정정하기도 하지."
"그건.. 요새 시대에 신기하긴 하네요."

캐릭터 인장

???

"그리고 이사람에 대한 기록이 2년 밖에 없어. 그 이전은 처음 부터 없었던 사람인 것처럼 전무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처음부터 사이비교주로서 하늘에서 내려온 것도 아닐텐데."
"2년.."

캐릭터 인장

???

"그리고 그 [대원 영양보충제]라고 알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알죠."
"아주 만병통치약이던데요? 걔들이 말하는 걸 전부 믿는다면."
냉소적인 목소리로 비꼬네요.
혹시 몰라 마약성분 얘기를 꺼내지는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

"그래. 그 약을 우연찮게 어제 구했거든? 일단 성분 분석을 맡겨 놨긴 했는데, 방태식 정보좀 알아보는 이 사건에서 손때려고 했단 말야."
"일단 정보가 나와도 난 그냥 묻을라고 했는데..."
"어떻게...? 정보 나오면 좀 알려 줘?"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물론이죠! 제가 싸랑하는 거 알죠?"

캐릭터 인장

???

"휴... 야 웬만해서는 여기서 손 때라. 네 선배로서 조언하는데, 이거 잘못하면 진짜 큰일 나는 수가 있어. 너 아직 젊잖냐."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예상외로 기자 직업이 열일한다...!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러지 않아도 현을 통해서 분석을 맡겨야 하나 싶었는데 이렇게 되면 연결고리를 하나 숨길 수 있겠네요.
"뭐어.. 고려해볼게요. 그런데 저쪽에서 안 놔주면 어떻게 해요?"
소유가 요청하면서 방금 사건도 이야기했을 것이므로 그도 알고 있겠죠.
"가만히 앉아서 당해줄 수는 없잖아요."

캐릭터 인장

???

"거기서 안놔주면 이미 찍힌거지 뭐. 네 승진 건은 날아갈 수 있다 생각하고 그새끼들 죽을 때까지 물어 뜯어. 크크."
"아무튼 거기 사이트도 있긴한데. 회원권 번호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더라. 거긴 내가 아직 못들어 가봤으니 더 조사해 보는 것도 좋을거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래야죠~ 선배 아직 성질 안 죽었네요~"

캐릭터 인장

???

"그리고 자식아 새벽 1시 다되가는 시간에 선배에게 전화하는 후배가 어딨냐? 나중에 소고리도 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쪽은 제가 확인해볼게요. 선배, 결과 나오면 꼭 좀 부탁해요!"
전화를 끊고는 진과 마주봅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뭐 좀 나왔어?"
침대 위에서 다리를 벌벌 떨며 여전히 포트를 꾹 쥐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무래도 몸통이 좀 큰가봐요."
"이래서 사이비는.."
그러나 한편으로는 끓어오르는 게 있습니다.
몸통이 크니만큼 이 건을 단독보도한다면..!
야망을 불태우며 기자선배가 언급했던, 아까 찾았던 사이트에 들어가봅니다.
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뜨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애초에 내 아파트에서 바로 이동한 이 모텔을 알아낸 것만으로도 꽤 규모가 큰걸 알 수 있지."
아직 자신을 쫓아왔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음~"
번호를 입력하면 그쪽에서 누가 조회했는지 알게 되는 건 기정사실이겠죠.
잠깐 고민하듯이 팔짱을 낍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예리쓰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손가락으로 다른 팔을 톡톡 치고 있겠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여기서 신주영 찬스?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렇지만 가명에 가짜 전화번호니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냥 아무거나 넣어볼까. 이런 애들이 이런데서 허술하기도 하거든. 50068901..."
사이트 주소를 확인하고는 자신도 그 사이트에서 아무 숫자나 입력해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신주영찬스가 아니라도
애초에 소유 이름으로는 없음 ㅋㅋ

메인

아무 숫자나 입력하면 [등록되어 있지 않은 회원 번호 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출려됩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음. 주영이는 이 번호가 있을텐데."

잡담

캐릭터 인장

GM

신주영 언니 도와줘잉 하면 도와주남?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포트가져옴 기달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 번호는 그 때 받은 회원권?
에 있는 거 아닌가

캐릭터 인장

GM

맞아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아그렇구누요
그럼 그냥 회원권에있는거 ㄱ쓰면되잖아?!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회원번호는 어떤 형식인가요?

숫자 입력 방식입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러고보니 우리 회원권이..."
주머니를 뒤적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대충 주영 이름으로 받은 번호에서 숫자 하나 바꿔서 입력해봅니다.

16자리네요.
와... 이건 그럴듯 한데? 극단적 행운으로?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조회한 거 특정될까봐 그러지~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50 [ 행운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7 > 57 > 실패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택도 없잖아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진짜 그럴듯했다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쩔 수 없지.. 주영언니 미안해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백진도 비슷한 생각으로 중간에서 숫자 하나를 바꿔서 입력해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나저나 현이도 모텔로 가야하나..

캐릭터 인장

백 진

대신 안전했잖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백진 행운판정은?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해봐도 되나요?)

ㅇㅋ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한잔할게~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CC<=45 [ 행운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4 > 54 > 실패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아ㅋㅋ

캐릭터 인장

GM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쯧."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결국 포기하고는 주영 이름으로 받은 번호를 입력하겠네요

그러면 로그인이 되면서 아래와 같은 사이트가 나옵니다.
그 외에도 사이트에는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문장들이 여럿 실려 있고 교주인 방태식이라는 사람에 대한 온갖 찬양이 가득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러고 보니 아까도.."

<인류학> 혹은 <신학>?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대언이라는 단어가 나왔었죠.
대언이 대체 뭘까요?

캐릭터 인장

백 진

"...같이 좀 보자."
옆에 낑겨서 확인합니다.
CC<=30 [ 인류학 ]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캐릭터 인장

지 소유

?

캐릭터 인장

백 진

?

캐릭터 인장

고 현

?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게 되네

?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선배 좀 밀지 말아요~"
투덜거리면서도 폰을 든 손을 진 쪽으로 움직입니다.

사이트에 실려있는 성경의 해석이 얼핏 보았을 때는 그럴듯해 보이나 사랑과 자비 대신 자꾸 헌금과 공물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실제 성경의 교리와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 대언이라는 게 뭘까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야. 내 몸이 큰거에 네가 보태준 거 있어? 다음 페이지로 좀 넘어가 봐."

이곳에서 섬기는 하늘님이라는 존재는 기존의 종교들에서 말하는 신과는 다르게 상당히 이질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굉장히 불경한 기분이 든다는 꺼림칙한 느낌을 받습니다. '자비로우신 그 분은 어두컴컴한 동굴과 유적 속에서 언제나 우리를 굽어 살피시며 자신을 숭배하는 자에게는 아낌없는 은혜를 베풀어주시니……'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하늘님. 구름님. 대언. 다 같은 존재인 걸까요?"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또 동굴 네녀석이냐?

캐릭터 인장

GM

그러게요 [고 현] 등장 시키기가 너무 어렵네

캐릭터 인장

고 현

신화생물이라 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자아 납치 드가자~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이상한데. 내가 아는 기독교의 교리랑 굉장히 달라. 특히 이 자비로우신~ 이 부분. 성경에서 동굴이라면 딱 한번 나오고, 유적은 전혀 나오지 않거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야 사이비니까..?"
"제대로 된 교리였으면 그게 더 이상하죠."
"그래도 유적은 좀 뜬금없긴 하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사이비 종교라면 오히려 본래의 신을 그대로 두고, 교주를 신앙화하지. 하지만 얘네는 신 그 자체를 왜곡해 놨어. 보통 사이비가 아니란 뜻이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 래요?"
소유는 뺨을 긁겠네요.

슬슬 고현의 출현을 위해 잠들어 주세요.ㅋㅋ;

캐릭터 인장

백 진

"...오늘은 일단 자고, 고현이 녀석이랑 좀 만나야겠다."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치고 있었는데!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사이비를 안 좋게 보고 욕하긴 해도 자세한 건 모르는 일반 시민이겠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제가 더 빨랐죠?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러게요. 지쳤어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대충 의자에서 팔짱을 끼고 잠듭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진이 자자고 하자 피로가 몰려오는 듯 하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유적... 동굴... 또다른 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자기 방으로 돌아가 죽은 듯이 잠에 빠집니다.

다음날 아침 여러분들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잠에서 깹니다.
시간을 확인해 보려 핸드폰을 들어보면 [박경민]으로부터 약 아침 7시에 문자가 와 있습니다.
급하게 할 말이 있는데 전화나 문자로는 곤란하고 자신의 자취방으로 와주지 않겠냐는 내용의 문자입니다. 너 랑도 관련되어 있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요.
문자는 꽤 다급하게 쓴 것인지 메세지의 오탈자가 눈에 거슬립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멍한 상태로 문자를 읽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다들 문자 받은사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러다 내용을 보고 단숨에 잠이 깨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사진]
[ㅡㅡ]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받았어. 일단 현아. 여기로 올래?]

캐릭터 인장

백 진

"죽여버릴까."
어제 반쯤 뜬 눈으로 지샌 백 진은 살의가 넘치는 눈으로 그 메시지를 봅니다.
[나도 받았다. 일단 그 근처에서 만나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만나서 얘기하자.]

캐릭터 인장

고 현

[응 지금 옷갈아입는중이야. 한시간내로 그리로 갈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 동안 소유도 준비하고 셋이 만나겠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모텔에서 조금은 거리가 있던 경기도민인 탓에, 현은 급하게 준비를 하고 택시를타서 그들과 합류합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샤워는 꿈도 꾸지 못하고 어제 입은 그대로 나온 백진의 모습은 초췌해 보입니다. 이리저리 삐친 직모에 충혈된 눈 등, 어제의 상황이 카톡으로 다 전해지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이의 얼굴은 두사람보다는 덜 피곤해보입니다만 여전히 다크서클이 진하겠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 와중에도 꾸민 소유와 대비되겠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선배.. 마감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래도 미처 다 가리지 못한 피곤함이 엿보이긴 합니다.
"왔구나.."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하품을 합니다.

맞네... 백진에게는 추가적으로 편집장에게 문자가 몇통 왔겠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이는 마감날이어서인지, 그 날밤 있었던 일때문인지 생기를 쪼옥 빨려버린듯한 진의 모습에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못 보냈어. 오늘 30분은 잤나... 시간 좀 달라고 몇번이나 사정을 했는지."
맞습니다. 어제 의자에서 잔 이유는 그 와중에 마감을 마치려 했기 때문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소유 너도 평소보다 피곤해보인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나름 깊게 잔 것 같은데.. 새벽에 워낙 스팩터클했어야 말이지."
"됐어. 잠은 나중에 자면 되니까."

캐릭터 인장

고 현

"일단 우리 여기 보는 눈이 많으니까. 어디 카페나 가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함께 카페에 들어가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응..."
어제보다 심신이 지친 백진이 좀비처럼 걸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경찰서가 보이는 위치로요.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리고 지난밤있었던 일들을 대략적으로 모두 전해듣겠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리고 아아를 시켜서 나오자마자 반쯤 들이키고 얼음을 씹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이야.... 영화 한 편 찍으셨구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후~"
"일단.. 박갱은 어쩔까?"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래서 이 뭐? 배두식이? 방두식이?"
"아 박갱"

캐릭터 인장

백 진

"일단 두들겨패서 병원에 넣어버리자."
사백안이 된 그의 흰자에서 핏줄이 조금씩 늘어납니다.
"감히... 내 마감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무리 생각해도 타이밍이 수상하단 말이지."

캐릭터 인장

고 현

"얘가 우리 부르는거. 솔직히 좀 뻑적지근한거 나뿐이야? 저만그래요 선배?"
"너도 그렇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걔네 가면 그쪽 덩치가 대기하고 있는 거 아니야?"

캐릭터 인장

고 현

"이거 뭐 사람들 납치해서 세뇌라도 하나?"

캐릭터 인장

백 진

"우선 다른 카페로 부르자. 그리고 혼자 오는걸 확인하면 들어가는건 어때?"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빨대로 쪼옥 빠는데, 한번에 반잔정도가 없어지겠네요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선배"

박경민에게 연락하면 연락을 받지 않습니다. 카톡의 1조차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리고 너가 말한 기자 선배는. 오늘 알려준다는 거 맞아? 약에 관한거?"
현은 소유쪽을 보고 묻겠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오늘인지는 모르겠네. 결과가 나오면 받기로 한 거니까."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오히려 네가 더 잘 아는 거 아냐?"

캐릭터 인장

고 현

"이 새끼... 이거 안읽는데?"

캐릭터 인장

백 진

"죽일거다. 박경민."
[먼저 여기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어.]
라는 메시지에 반응이 없자 분노가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성분조사 같은 건 얼마나 걸려?"

캐릭터 인장

고 현

"그건.. 랩실 상황마다 달라서..보통 2주일 안에는 나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진득하게 기다릴 수밖에 없겠네~"
까드득, 얼음이 씹히는 소리가 납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핸드폰을 바라보다가, 곧 박경민에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잠깐. 나 이 상황 되게 익숙한데. 얘도 지금 어깨한테 위협받고 있는거 아닐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고등학교 친구인데 집 전화라든가 어머니 전화번호라든가? 알고 있을까요?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래서 지금 전화 걸어볼라구요 선배."

캐릭터 인장

백 진

어제 그 당사자였던 백진의 이성이 잠시 돌아옵니다.

전화는 전원이 꺼져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뭐야. 전원 꺼져있는데?"

집전화는 알고 있지만 전화 해도 받지 않습니다.
어머니 번호는 모를듯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하.. 갈수록 수상쩍네.."

캐릭터 인장

고 현

"뭐야 만나자고 해놓고 전화를 꺼둬? 조급한 박경민 성질에는 이럴애는 아닌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걸 어째야 하나 싶어하는 듯한 표정이네요.
"그러니까 더 수상한 거지."

캐릭터 인장

백 진

"...장난이거나 어깨를 대기시키고 있는거라면 정말로 오늘 두명, 경찰서랑 병원 한 쪽 씩 가는거야. 자취방으로 가보자."
커피 한 잔을 단숨에 빨아들이고는 일어납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뭐야. 그럼진짜 대원회가 박경민 납치라도 하고. 박경민 휴대폰으로 우리한테 트랩을 놓은거면요?"
"나 죽긴싫은데"

캐릭터 인장

백 진

"설마 백주대낮부터... 경찰 부를까?"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아메리카노 잔의 남은 액체를 쪼옵 빨아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게 낫지 않겠어요?"
"친구가 연락이 안 된다고 신고하면 문 따고 들어가는 정도는 해 줄 거고."

캐릭터 인장

고 현

"어제 도와줬다던 그 경찰. 번호 없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있지..만 굳이 그 사람이 아니라도 되지 않을까?"
머리를 긁적이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래. 어제 그 이상한 종교단체에 빠졌다고 하면 더 도와주려 하지 않을까?"

캐릭터 인장

고 현

"원래 갑자기 쓰러진 사람이 있으면 손가락으로 특정인을 지목해서 구급차를 부르라고 해야 효과가 좋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뭐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굳이 그 사람이 아닐 이유도 없긴 하죠.
그럼 그 번호로 연락해봅니다.

그러면 졸린 목소리의 경찰이 전화를 받습니다.

캐릭터 인장

경찰

"아... 여보세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안녕하세요. 저 새벽에 모텔에서 뵜던 지소유라고 하는데요."
"이른 시간에 죄송해요."

캐릭터 인장

경찰

"아... 네. 지소유씨. 무슨 일인가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소유는 사정을 설명하겠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갑자기 분위기 교수님

메인

캐릭터 인장

경찰

"음... 알겠습니다. 제가 동행 하도록 하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정말요? 감사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어라...? 분위기 비슷하긴 해 ㅋㅋ

메인

그럼 약 30분 정도 뒤에 사복 차림의 경찰이 카페에 찾아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뜻밖에도 흔쾌히 수락하자 놀라면서도 감사하네요.

캐릭터 인장

경찰

"아. 안녕하세요. 지소유씨. 그리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쪽은 제 친구에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안녕하세요 고 현이에요."
현은 간략하게 목례를 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얘도 문자를 받아서 같이 가 보기로 했거든요."
진은 어제 봤으니 현만 소개하겠네요.
인사를 마치면 그와 동행해 박경민의 집으로 갑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오랜만...은 아니네요. 반가워요."
커피로 조금 기력이 회복된 백진이 뒤따릅니다.

박경민의 자취방은 대학생들이 많이들 거주하는 원룸입니다. 초인종을 눌러도 안에서 반응이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건물주에게 연락해보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얘가 이럴 애가 아니거든요? 병든 어머니도 잘 보살피고 싹싹한 앤데 어쩌다 그런데에 빠져서는 오늘은 갑자기 사라지고..."

캐릭터 인장

고 현

문은 열리나요?

캐릭터 인장

경찰

"흠.. 그런가요?"

경찰이 현관문 문고리를 잡고 돌리자 문은 열려 있는지 그대로 열립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래서 핸드...어 뭐야 왜 열려있어?"

박경민의 자취방 안으로 들어가보면 안은 온통 난장판이 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침실 겸 거실로 사용하는 방 하나에 화장실 하나가 딸려있는 구조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열리는 것을 보고 전화를 끊습니다.
"문도 안 잠궜어..?"
수상함을 감지하고는 조심스럽게 따라 들어갑니다.

캐릭터 인장

경찰

"....이건 확실히 좀 수상하긴 하군요. 너무 무언가 건드리지 마시고 대기하세요. 전 cctv를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집 꼬라지가.."
"부탁드릴게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박경민의 핸드폰에 전화를 겁니다.

경찰은 여러분들에게 함부로 무언가를 만지지 말라고 주의를 준 뒤에 나갑니다.
여전히 전화가 꺼져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만지진 않고 방 안을 둘러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화장실문은 닫혀있나요?

거실에는 온갖 물건들이 박살나 있거나 널부러져 있습니다. [낡은 성경] 한 권과 [작은 크기의 수첩], 전공 책들이 찢기고 구겨진 채 바닥을 나뒹굴고 있고 책상 의자는 다리 한짝이 너덜너덜해진 채 넘어져 있습니다.
바닥에는 흙으로 된 신발자국들이 가득 찍혀 있습니다. 현관 앞에는 검은 캔버스화 한짝과 [핸드폰]이 떨궈져 있습니다. <관찰>

캐릭터 인장

고 현

CC<=79 [ 관찰력 ] (1D100<=7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 > 7 > 대단한 성공

캐릭터 인장

백 진

CC<=60 [ 관찰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실패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보통 성공

화장실은 열려 있습니다.
캔버스화가 흙으로 엉망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캔버스화는 어제 박경민이 신고 나왔던 바로 그 신발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어? 이거 박경민 휴대폰..."
현은 떨어진 휴대폰을 주워들겠네요

기종은 아이폰 종류입니다. 떨어트린 적이 있는지 화면 모서리 한쪽에 자잘한 금이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현아 만지지"
이미 늦었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뭐보냐? ...어제 신은 신발이지 그거?"
소유가 보고 있는 캔버스화를 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폰에 신발까지 집에 두고.."
"맞아요. 어제 그 거네요."
진짜 납치당한 거 아닌가 싶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흙을 뭍히고 다닌다는게 이상하지 않아? 어제 다녔던 곳은 대부분 도심이었잖아."
입술 한 쪽을 깨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뭐에요 선배 무섭게..."
현은 휴대폰을 켜보려고 시도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흙 정도야 공원에서도.."

캐릭터 인장

백 진

"미안. 직업병이야. 어제 마감하던 게 추리소설이었거든..."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표시가 뜨지만 근처에 충전기를 연결하고 확인해 보면 어렵지 않게 화면이 켜집니다.
핸드폰의 배경화면은 박경민과 병원복을 입은 파리한 인상의 빼빼 마른 중년 여성이 함께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아래에는 '사랑하는 우리엄마♥'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습니다.
오늘 아침, 박경민이 여러분에게 보낸 문자가 마지막 문자입니다. 그 밖의 연락 기록들을 살펴보면 주고받은 내용들은 죄다 대원회와 관련된 것들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대원회와 주고받은 기록중에 수상한건 없었나요?

전부다 수상해서 뭐라 하기 그럽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렇..그렇군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사이비 종교 대화는 수상한게 베이스긴 해~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무리 봐도 납치현장인데."

캐릭터 인장

백 진

신발을 벗고 천천히 성경에 다가가 조금 내용을 살펴봅니다.

성경을 주워서 펼쳐 보면 맨 앞장에는 ‘스터디용’이라는 글씨가 큼지막하게 매직으로 적혀 있으며 책 안쪽은 자주 읽었는지 종이 한 장 한 장이 전부 손때가 타서 너덜너덜합니다.
필기가 빼곡히 적혀진 포스트잇이 페이지 곳곳에 붙어 있고 성경의 몇몇 구절은 형광펜으로 밑줄이 그어져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흔적들이 역력합니다. <관찰>, <자료조사>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사람을 납치할 만큼 수상한 집단에 또 엮였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단 말이지.."

캐릭터 인장

백 진

CC<=60 [ 자료 조사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 > 3 > 대단한 성공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대원회라면 납치할 필요가 없을 거고."

유일하게 반으로 곱게 접혀져 있는 포스트잇을 한 장 발견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대원회에서 부르면 좋다고 쫄레쫄레 따라갈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얘가 미쳤나? 하지만 이 흔적은 이상한데..."
포스트잇을 두 손에 들고 보고 있습니다.

글씨는 맨정신으로 필기한 게 아닌지 삐뚤빼뚤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도 이미 늦었다 싶었는지 옆에 있던 수첩을 주워서 확인해봅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야. 이 종교. 진짜 인신공양을 하는 모양인데?"
포스트잇을 두사람에게 보여주려 합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이게 뭔..."

하루의 일정들을 기록해놓은 다이어리입니다. 처음에는 공강 시간, 교회 예배일 등이 평범하게 적혀 있으나 한 달 전 날짜를 기점으로 대원회와 관련된 온갖 스케쥴들로 도배가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장에는 일주일 전 날짜와 함께 휘갈겨 쓴 글씨로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다음 예배일은 오늘입니다.
수첩의 가운데에는 ‘대원진리교회’라고 쓰여진 목적지를 표시한 약도가 한 장 끼워져 있습니다. 위치는 대원 생활건강샵이 있는 건물의 바로 옆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거 미친 거 아니야?"

캐릭터 인장

고 현

"진짜 소름끼치는 곳이네....'처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욕이 절로 나오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소유야.. 너가 어제 들었다던.. 그 수상한 남자가 중얼거렸다는 말있잖아. 그 협박을 박경민도 똑같이 받고 있던게 아닐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 러네. 가능성이 높아보여."
"일주일에 80명을 전도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난폭해질 법도 하지."

캐릭터 인장

백 진

"조금 두가지 정도 가능성이 떠올랐는데. 얘가 우리를 7시에 부른 이유가 이 전도라는 것 때문일까, 마지막에 제정신이 든 걸까?"
수첩의 내용에 소름끼쳐 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정상적으로는 불가능할 테니까."
문자가 온 시간을 확인해봅니다.

문자가 온 시간은 7시가 되기 전입니다. 6시 54분 정도로 하면 될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고현도 진의 말을 듣고는 옆에서 같이 소름끼쳐하고있겠네요
"어떡해.. 얘 진짜 전도 인원수못채워서 끌려간거면.. 찾아야하는거 아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박갱이 문자를 보낸 건 6시 54분이에요."
"그 시간에 우리가 왔어도 이미 늦었을뿐더러.."
"인원수를 채우지 못했다면 그 시간에는 교회로 향하고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렇다면 흙 묻은 신발, 핸드폰, 우리에게 보낸 메시지를 종합해보면 교회에 끌려갔다고 봐야할까? 스스로 오지 않아서?"
현재 시간을 확인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분노를 가라앉히려는 듯 심호흡을 하며 말하겠네요.

현재 시간은 9시 정도 겠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하 씨 소름끼쳐 지금 지체할 시간이 없네요 그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럴 가능성이 높죠. 그렇다고 믿고 싶어요."

캐릭터 인장

고 현

"경찰 아저씨 어디갔어?"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조사하라고 비켜줬어..

캐릭터 인장

GM

마저...

캐릭터 인장

백 진

ㄹㅇㅋㅋ

캐릭터 인장

GM

화장실만 조사하면 등장해 줄거야...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화장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화장실도 조사 대상이었구나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글쎄.. 일단 그 사람이 오기 전에 마저 단서가 있는지 찾아보자."

잡담

캐릭터 인장

GM

사실 굳이 조사 안해도 되긴 함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수첩을 원래 있던 자리에 내려놓고는 방 안을 한 바퀴 돌아 화장실까지 확인하겠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산치체크하라고 있는 곳인가보네

메인

화장실 안에는 먹고 남은 약통들이 쓰레기통을 가득 채우다 못해 넘쳐서 떨어져 있습니다. 약병에는 대원 영양보충제라고 쓰여진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떨어진 채 바닥을 구르는 캡슐알약 몇 개가 눈에 들어옵니다. <관찰>

잡담

캐릭터 인장

GM

뜨... 뜨끔!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보통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개중에는 캡슐이 터져서 내용물이 흐르는 것도 있습니다. 캡슐 안의 내용물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루식 약이 아니라 어딘가 물컹하고 점성이 있는 검은 덩어리입니다. 냄새를 맡아보면 씁쓸한 약 냄새에 찝찔하고 비릿한 느낌의 고약한 냄새가 섞여서 납니다. 어딘가 속이 울렁거리게 만드는 냄새입니다. 그것을 들여다보고 있다보면 어쩐지 그 검은 덩어리가 순간 꿈틀, 하고 움직인 것도 같습니다. <이성> 판정. (0/1)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니 이 미친.."
CC<=64 [ 이성 ] (1D100<=6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5 > 85 > 실패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이는 어느새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고 있습니다.

 

system

[ 지 소유 ] SAN : 64 → 63

캐릭터 인장

백 진

노트에 포스트잇의 내용을 적고 천천히 신발장까지 나가다 화장실로 들어가는 소유를 보고는 빼꼼 머리를 들이밉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스트레스를 적잖이 받은것같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왜. 화장실에 뭐 이상한거 있어?"

캐릭터 인장

고 현

"응? 화장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는 약을 확인하고 이상하다는 것을 느낍니다만, 언급하지 않고 손을 뒤로 숨깁니다.
그리고는 쓰레기통만 가리키겠네요.
"저 약들 좀 봐요."
"저걸 박갱네 어머니가 다 드셨을 리는 없고.."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동료 탐사자의 산치를 지켜주는
착한 pc

캐릭터 인장

백 진

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마 박갱 이 자식이 공포를 잊기 위해 먹었을 가능성이.."
씁쓸한 표정으로 말을 흐리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미쳤나봐.. 이게다 얼마치야?"

캐릭터 인장

백 진

"어머니가 여기 계시는것도 아니고 말이야."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립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가격도 가격이지만. 저 정도면 중독되지 않았을까?"
"하긴 그것도 살아남아야 의미가 있겠네."

캐릭터 인장

백 진

"영양제 저만큼 먹으면 밥도 안들어가겠다 야."

그러면 이제 경찰이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교회로 가죠."

캐릭터 인장

경찰

"여러분. 이곳은 이제 사건 현장이 되었으니 모두 나와 주시길 바랍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네. 우리 후배 좀 잘 찾아주세요..."
사건현장 훼손을 한 것을 들키지 않으려는 듯 몰래 나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현장을 경찰에게 맡기고 방에서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택시를 불러 교회로 갈게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저 경찰아저씨. 혹시 저희가 두시간 이내로 연락이 없으면, 여기 약도 여기로 좀 와주세요"
"여기로 끌려간것같거든요. 이 친구요"

경찰은 알겠다고 답하며 약도를 받아 듭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전투기능 없다고~

메인

그리고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지소유에게 경찰로 부터 문자와 함께 파일이 하나 날아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확인해보겠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무기라도 챙겨갈까

메인

파일은 동영상으로, 원룸텔 복도 CCTV 영상입니다. CCTV에는 어제 만났던 옷차림 그대로 남색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은 박경민이 넋이 나간듯 비척대며 걸어 나가는 모습이 찍혀 있습니다. 또한, 영상 속 박경민의 한쪽 발은 맨발입니다.
문자는 [어제의 답례입니다. 추후 서에서 다시 뵙죠.] 라고 적혀 있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니.."
[감사합니다. 꼭 답례할게요!]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답..례?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동영상을 둘에게도 보여줍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끌려간게 아니라, 스스로 나갔다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리고는 기자선배에게 전화해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어... 녹음파일 준거... cctv 안보고 갈지는 몰랐제~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선배. 혹시 그 결과 언제쯤 나와요?"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아아

캐릭터 인장

백 진

키퍼의 답례라고~

캐릭터 인장

고 현

캄촥이야 경찰도 한통속인가 했자너

메인

캐릭터 인장

???

"어.... 오늘 안에 달라고 독촉 했으니까 곧 나올거야. 근데 뭐 맡겨 놨니?"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선배의 양심을 맡겨놨죠!"
당당하게 선언합니다.

캐릭터 인장

???

"허허... 그래. 난 너에게 소고기를 맡겨 놓으마. 받으면 바로 콜 때릴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야~ 참된 선배! 참된 언론인! 조금만 더 빨리 부탁해요!"
"잘 되면 소고기 얻어먹으러 갈게요!"
하고 끊어버립니다.

캐릭터 인장

???

"그게 내 맘대로 되니. 끊어라 이 맹랑..."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잘되면 사주는것이 아니고 얻어먹는거시었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잘 되면 니 이름도 올려준다고!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너 직장에서 성격 좋다고 듣니, 나쁘다는 말 듣고 다니니?"
단방향의 이야기만 들었지만, 소유의 말투로 짐작해 보건대, 선배가 당하고 사는 듯 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trpg로 배우는 사회생활~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이럴때 닦달을 해야 빨리 나오긴 해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니 위협에 굴복한 언론인을 저항투사로 바꿔준다는데 천사 아닌가요?"

캐릭터 인장

고 현

"말나온김에, 아저씨 아직 멀었나요?"
현은 택시아저씨에게 언제쯤 도착하는지 물어보겠네요

아니 묘사 안했었네 미친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리고 택시기사도 대원교였고~

메인

약도를 따라 도착한 곳은 3층 남짓한 높이의 작고 낡은 건물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목을 조른다)

메인

그 옆에는 여러분들이 어제 갔었던 대원 생활건강샵이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일단 지금 당장 나오진 않을 것 같아."
"뭐 그게 나온다고 당장 우리 일에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좀 막막하다는 듯이 교회건물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땅을 살펴보겠네요.
경민이 맨발로 왔을 테니 발이 멀쩡할 리가 없겠죠.
핏자국이라도 있어야 정상이지 않을까? 하고요.

그렇네요. 핏자국이 있을 겁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저기 좀 봐."

캐릭터 인장

고 현

"헐"
"미친 이거 박경민 피는 아니겠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유력.. 할 것 같은데.."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렇게 보는게 차라리 낫겠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니라도 다른 피해자의 거겠지."

캐릭터 인장

백 진

"다른 사람이라면 더 심각한 문제니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문제는 그렇다고 우리가 쳐들어가서 뭘 할 수 있냐는 거야."
"어쨌든 제 발로 갔으니 납치인 것도 아니고."

캐릭터 인장

백 진

"경민이를 보러 왔다고 하면 어떻게 반응하려나."

캐릭터 인장

고 현

"어떤 방법으로든 일단 빼와야지. 심신미약자잖아 박경민 지금"
"후 진짜 가만안둔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글쎄요.. 경계할 것 같은데. 박갱에게 소개받아 신도로 입문하러 왔다고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참고로 건물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그거 좋은 방법이다 소유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치? 그럼.. 일단 들어가보자. 괜찮죠 선배?"
현은 괜찮게 생각하는 듯하니 진에게도 동의를 구하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음."
주먹을 조금 풉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조심스레 건물로 들어갑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면 복도는 좁고 불이 켜져 있지 않아 어둡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존재하지 않으며 1층에는 위층으로 향하는 낡은 계단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교회 내부에 육안으로 확인되는 CCTV는 없습니다. <관찰:극단적> ,<수사과학>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7 > 17 > 어려운 성공

그냥 지나쳤더라면 발견하지 못했을 만한 구석진 곳에 위치한 카메라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CC<=79 [ 관찰력 ] (1D100<=7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 > 5 > 대단한 성공

캐릭터 인장

백 진

CC<=60 [ 관찰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9 > 19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고 현

캐릭터 인장

백 진

?

캐릭터 인장

고 현

행깎!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대단이 극단 아닌가

캐릭터 인장

백 진

대단한 성공이 극단 아님?)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그런가
행깍취소!

대단이 극단 마줘용
여러분들이 해당 cctv에 걸리든 걸리 않았든, 2층으로 올라가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사람은 안 보이네.."
아마 그대로 걸어들어가려는 소유를 현이 막겠죠.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마치 cctv가 소리도 들을줄 아는것처럼 괜시리 속삭입니다.
"야 저기 cctv 인것같아. 구멍보여?"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뭐? 어디?"

캐릭터 인장

고 현

"선배도 보여요? 여기 제 자리에서"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현이 가리킨 곳을 보면 소유 역시 CCTV를 발견할 수 있겠네요.
"사이비다운 경계심이네.."

캐릭터 인장

백 진

'CCTV를 저렇게 작게 하는 건물은 처음보네.'
백진은 거대한 체구를 어떻게든 몸을 낮게 해서 숨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리고 찍히지 않도록 범위를 피해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으로 향하면, 유리로 된 문으로 닫혀 있는 방 하나와 3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는 ‘3층 : 예배실, 2층 : 총회장실’이라고 적힌 작은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ㅋㅋㅋㅋㅋㅋ 총화장실로 봐서 뭐지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총회장실이래. 방태식의 방일까?"

잡담

캐릭터 인장

GM

그건 도대체 어떤 화장실입니까 휴먼...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보통 그렇겠지... 아!"
뭔가 생각났다는 듯이 눈이 커집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유리 내부를 볼수있나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왜 그래요 선배?"

캐릭터 인장

백 진

"기한이 7시까지. 그러면 처분이든 뭐든 하려면 예배실에서 하지 않겠어? 그럼 저기에 아무도 없는거 아니야?"

유리는 불투명해서 내부를 볼수는 없지만 안에 사람이 없다는 점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방태식의 방을 그렇게 쉽게 들어갈 수 있게 해 뒀을까요?"
"함부로 문을 열면 경보가 울릴지도 모르죠."

캐릭터 인장

백 진

"여기 다 세뇌된 놈들만 있는데, 그런 짓을 할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음. 안 좋은 아이디어였으면 그냥 예배실로 가자. 네가 기사로 쓸 소재가 다 저기 있겠다 싶어서 말이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선배.. 저를 유혹하는 거에요?"
지그시-
"얼른 들어가 보죠!"

캐릭터 인장

백 진

'걸려들었어.'
뒤에서 사악한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문 열어?"

캐릭터 인장

백 진

"내가 열게. 말한대로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백진이 유리로 된 문은 밀면 바로 열립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오. 역시 사이비. 보안이 참 거지같네."

안쪽에는 종이들이 잔뜩 쌓여 있는 커다란 테이블과 사무실용 의자가 자리 잡고 있고 양 옆에는 책장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벽에는 웬 70대 정도로 보이는 남성의 사진이 고풍스러운 액자에 넣어져 걸려 있습니다. 사진 아래에는 ‘대언의 사자 - 방태식’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순간 있는줄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너무 걱정이 많았나보네요. 얼른 살펴보죠."
유혹에 넘어간 소유는 엄청 적극적으로 방 안을 둘러보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zz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2년 전에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 같은 남자.
과연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을까요?

캐릭터 인장

백 진

테이블 위에 놓여진 것 들이나 서랍이 있으면 그곳을 중점적으로 살펴봅니다.

테이블 위에는 ‘총회장 : 방태식’이라고 적힌 이름표가 올려져 있고 위에는 종이 더미들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종이들은 각종 재무, 거래 내역이 정리되어있는 회계 문서들인 것 같습니다. <자료조사>, <회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자료 조사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 > 4 > 대단한 성공

캐릭터 인장

고 현

?

대단한 성공이니 두개 다 보여드리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CC<=5 [ 회계 ] (1D100<=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9 > 79 > 실패
ㅋㅋㅋ)

캐릭터 인장

고 현

"이게... 대체... 무슨... 말들이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
이해할 수 없습니다만 본능적으로 사진을 찍어둡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청소년 내장... 눈알 액기스...? 은어겠지? 누가 은어라고 좀 해줘"
현은 인상을 잔뜩 찌푸린채 연구기록을 읽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 미친.. 사이비 같으니."

캐릭터 인장

백 진

"뭐야. 뱀인간? 랩틸리언 이야기?"
언뜻 밈으로 소비된 유머가 떠오르지만 그 옆의 연구기록을 보니 농담은 아닌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 차토구아.. 라는 게 신의 이름인가봐."

캐릭터 인장

백 진

"하늘님 = 치토구아. 역시 다른 신이었구나."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리고 아까 경민네 집 화장실에서 맡은 냄새를 떠올리고 입을 막습니다.
그럼 그게 사람으로..
구역질이 나려고 하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러니까 지금 무슨 뱀인간... 차토구아... 에게 바치기위해 신도들을.."

캐릭터 인장

백 진

"소유야. 속이 안 좋아? 이해는 가지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입을 막은 채 고개를 젓네요.
심호흡을 몇 번 하고서야 간신히 손을 뗍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책장에서 손이 많이 탄 책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괜찮아요.. 순간 그랬을 뿐이니까."

책장을 살펴보면, ‘회개와 구원’, ‘진실된 믿음의 증거’ 등의 제목을 가진 성경과 교리, 종교에 관련된 책들이 빽빽하게 꽂혀 있습니다. 저자는 모두 방태식입니다. 책의 내용들은 하나같이 성경을 제 입맛대로 해석해놓은 것들 뿐입니다. <자료조사>

캐릭터 인장

백 진

CC<=60 [ 자료 조사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5 > 55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자료 조사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0 > 70 > 보통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캐릭터 인장

백 진

익숙한 책이군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는 방태식의 사진을 들어봅니다.
혹시 뒤에 뭐가 있지는 않나 싶어서요

잡담

캐릭터 인장

GM

여러분들을 위해 전투 마법 몇가지를 첨가해 드렸습니다 ^^7

캐릭터 인장

백 진

못하잖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연구기간!

캐릭터 인장

고 현

자린고비냐!

캐릭터 인장

백 진

왔구나 방태식이가 쓰는 미래밖에 안보여!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갓 지 위 축
이 적으로..

캐릭터 인장

백 진

에에잇 치워

캐릭터 인장

고 현

되냐고!

메인

해당 방에서는 더는 없습니다.
에이본의 서를 집어든 사람은 <정신력>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무 것도 없자 사진에 중지손가락을 들어주고는 방에서 나갑니다.
CC<=65 [ 정신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8 > 58 > 보통 성공

그러면 지소유는 지능 판정 성공하면 주문 하나 드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80 [ 지능 ]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9 > 49 > 보통 성공

ㅇㅋ 하나 가져가셈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형태 없는 권속 접촉은 뭐죠

어... 근처에 형태 없는 권속이 있으면 부르는 거요.
구속은 아님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자폭기네..

즉 조종은 못함 ㅇㅇ

캐릭터 인장

백 진

"소유야. 현아. 우리 꽤 많이 들어온 거 같다."
뒤를 돌아보고는 잔뜩 찡그린 얼굴을 보여줍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는 책을 집어든 순간 머리가 띵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다음 순간 자신이 이전까지는 모르던, 모독적인 지식을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그것은 주문.

캐릭터 인장

고 현

"그죠. 불안해요 선배. 빨리 나가야할 것 같은데... 소유는 뭘 읽고 있는 거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 이름은 크루시아투스.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응?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무슨 소리야. 다들 자료 아는 사람한테 메일로 보내. 우린 죽어도 여기 터트리고 간다."
빠져나가긴 글렀다는 얼굴로 씩 웃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대상에게 격통을 부여하는 마법이겠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죽먹자였냐?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 주문을 떠올리는 소유의 손이 떨립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GM

근데 느낌이 똑같아서... 오마주 해 봤읍니다.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런 게.. 정말로?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아 진짜 크루시아투스라고 써있잖아?

캐릭터 인장

백 진

방태식씨 저희가 파이를 준비했어요
오 무슨 파이니

캐릭터 인장

고 현

스투페파이?

캐릭터 인장

백 진

컥 ㅅㅂ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런 마법이 정말로 있다면.. 저 자료 역시..
마치 좀비 같은 창백한 안색으로, 말없이 방을 나서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좋아. 다들 보냈어? 이제 우리 오컬트 동아리 호구를 구하러 가보자."
핸드폰을 끄고는 주머니에 넣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이 호구자식 내가 죽이기 위해 구하는거다"
현은 자신에게 최면을 걸며 방을 나섭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계단으로 올라가려 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바다-

메인

그럼 여러분들은 3층으로 향합니다. 3층의 계단의 끝에는 상아색 문만이 덩그러니 존재하고 있습니다.

문은 잠겨있지 않으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내부는 은은하지만 어쩐지 섬뜩하게 가라앉아있는 분위기의 조명이 밝혀져 있습니다.

또 하얀 식탁보가 정갈하게 깔려 있는 커다랗고 긴 식탁이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가장 안쪽에는 벽난로가 하나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온갖 만찬들이 먹음직스럽게 차려져 있는데, 그 화려함이 이곳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질적인 모습입니다. <예술/공예(요리)>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케다브라아아아아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CC<=5 [ 예술/공예 (요리) ] (1D100<=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실패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5 [ 예술/공예 (요리) ] (1D100<=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6 > 36 > 실패

캐릭터 인장

백 진

기본치 5)

캐릭터 인장

고 현


cc<=5 (1D100<=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7 > 17 > 실패

요리들은 매우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를 솔솔 풍기고 있으며 음식들의 냄새는 절로 입안에서 군침이 돌게 만듭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음식은 모두 인간으로 조리한 것인지 곳곳에서 사람의 신체로 보이는 조각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 위에 자연스럽게 놓여져 있는 인간의 신체 일부는 일견 기묘하게 보이기까지 합니다. 인간으로 조리된 만찬을 목격한 여러분은 <이성> 판정. (0/1d3)

캐릭터 인장

백 진

11행깎 해봅니다)
엣)

넵 해주세요

 

system

[ 백 진 ] 행운 : 45 → 33

캐릭터 인장

고 현

CC<=53 [ 이성 ] (1D100<=5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실패

이 요리들이 프랑스식 정찬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척 보기에도 한껏 힘이 들어가보이는 것이 모든 요리에 심혈을 기울인 듯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요리된 음식들이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만들어졌을 리 없습니다.

 

system

[ 백 진 ] 행운 : 33 → 34

캐릭터 인장

고 현

1d3 (1D3) > 2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63 [ 이성 ] (1D100<=6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0 > 90 > 실패
1D3 (1D3) > 1

 

system

[ 고 현 ] SAN : 53 → 51
[ 지 소유 ] SAN : 63 → 62

캐릭터 인장

백 진

CC<=44 [ 이성 ] (1D100<=4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7 > 77 > 실패
1D3 (1D3) > 1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 또라이 같은 새끼들.."

 

system

[ 백 진 ] SAN : 44 → 43

피처럼 새빨간 빛깔의 아페리티프 식전주가 새콤한 향기를 풍기며 반짝이는 글래스에 담겨 있고 식욕을 돋구기 위한 아뮤즈 부쉬로 고소한 연어와 푸아그라, 그리고 인간의 손가락 마디가 아담하게 얹어진 카나페가 바로 옆에 놓여져 있습니다.

따끈한 앙트레는 누군가의 귓바퀴 살과 눈알, 가리비 관자를 버터에 볶아낸 음식입니다.

생선 요리인 푸아송으로는 혓바닥과 가자미의 풍미를 살려 구운 뫼니에르가, 고기 요리인 비앙드로는 허벅지 살점의 육즙을 살린 필레미뇽 스테이크가 고급스러운 식기와 함께 플레이팅 되어 있습니다.

성공한 백진만 강제 <정신력> 판정.

캐릭터 인장

백 진

CC<=45 [ 정신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2 > 92 > 실패
내가 왜 사서 고생을)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실습에서나 보던 사람의 기관과 신체가 식탁에 올려져있는 묘한 위화감에 벙찐채 그 모습을 바라봅니다.

그러면 백진은 해당 음식을 맛보고 싶다는 기묘한 충동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를 막으려면 근력 대항이 필요하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어... 이게, 뭐지? 맛있어 보이는데..."
천천히 다가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선배? 미쳤어요?"
그를 막아보려고 합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선배! 뭐하는거에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현아. 너도 도와줘!"

캐릭터 인장

고 현

현도 진의 팔을 붙잡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60 [ 근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실패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다갓이 먹으라네요~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굉장히, 누군가 공들여 만든 프랑스 요리야. 누구에게든 먹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내게도 느껴져..."

잡담

캐릭터 인장

GM

넌 머거라~ ㅋㅋ

캐릭터 인장

백 진

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CC<=65 [ 근력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 > 8 > 대단한 성공

캐릭터 인장

고 현

...?

잡담

캐릭터 인장

GM

ㄷㄷ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CC<=45 [ 근력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6 > 86 > 실패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먹고 싶다고 말로 해!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비켜."
거구의 남성이 두명을 한 팔로 뿌리쳐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먹고 싶어!!

캐릭터 인장

고 현

역시 거대한 가슴팍이..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꺅!"
엉덩방아를 찧겠네요.

그러면 백진은 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뿌리치고 인간의 허벅지 살점으로 구워진 스테이크 고기를 입안에 집어 넣습니다.
음식에 대한 식욕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음식이 눈 앞에서 보이지 않게 되면 사라집니다.
인간으로 조리한 요리를 먹게 된 여러분은 자신이 식인을 했다는 사실에 <이성> 판정. (1/1d3+1)

캐릭터 인장

백 진

CC<=43 [ 이성 ] (1D100<=4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3 > 93 > 실패
1D3+1 (1D3+1) > 2[2]+1 > 3

 

system

[ 백 진 ] SAN : 43 → 40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벙쪄서 쩝쩝대는 소리를 듣고 있겠네요.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사유 : 괘씸하게도 예술 공예를 성공시켰다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니.. 대체.."

잡담

캐릭터 인장

GM

감히 행깎을 해? 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선배! 미쳤어요!?"

캐릭터 인장

백 진

"합. 역시 맛있... 어. 어? 아아아아아악! 우웨에에엑"
벽에 오열하듯이 구토합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COC에서 절대 성공해선 안되는것 : 예술

메인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뿌리쳐진 자세 그대로 어이가 없다는듯 그 광경을 금방이라도 헛구역질 할 것 같은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처구니 없다는 듯이 보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악..우에...웨웨웨에엑!"
더이상 나올 것이라곤 위액뿐임에도 눈물을 흘리며 쏟아내려 합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며 진의 등을 두드려주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내가 대체 무슨 생각을 한거지? 이게, 경민이가 겪은 최면?"
부들부들떨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는 그 모독적인 것들을 그냥 놔 두고 싶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져다 옆에 벽난로에 부어버리네요.

지소유가 벽난로에 음식을 붙기 위해 다가가면, 벽난로는 불을 피운 적이 없는지 잿가루 한 점 없이 깨끗합니다. 자세히 보면 벽난로 바닥에 문이 존재합니다. 바닥의 문을 열어보면 안쪽에는 아래로 향하는 계단이 보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니 이게?

캐릭터 인장

고 현

아니이게?

캐릭터 인장

백 진

이걸?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망설이다 식탁에 다시 놓고는 그대로 식탁보를 들고 반대쪽으로 달립니다.

그러면 와장창 하는 소리와 함께 식탁보 위에 있던 음식들이 모조리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대로 쏟아지고 섞여버리겠죠.

그리고 그 음식들은 식탁보 아래에 숨어 여러분들의 시야에서 사라지겠네요.
이렇게 말하니 의지를 가진 거 처럼 보이자나? 그냥 식탁보가 덮여 있다는 뜻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꼴좋다는 듯이 그걸 보고는 둘에게 다가가겠네요
"선배. 현아."

캐릭터 인장

고 현

"...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예배당은 저기 있는 것 같아."

캐릭터 인장

백 진

"뭐야... 난 방금 빈 속에 먹어선 안될걸 먹어서 힘든데 말이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벽난로를 가리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오...호."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잠시나마 굉장히 먹음직스럽고 미식적으로 꾸며져있던 음식들에 홀릴듯 멍을 때리고 있었지만 소유의 행동으로 시선을 거둘수 있었겠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잠시 망설입니다만 진이 그걸 먹은 걸 언급해서 좋은 건 없겠죠.
없었던 일인 것처럼 둘을 데리고 벽난로에 가서 통로를 열어보네요.

바닥의 문을 열어보면 안쪽에는 아래로 향하는 계단이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계단이군. 지금 내려가보겠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계단.."
"내려가면 사이비 신도들과 마주치게 되겠죠."
"아마 변명도 통하지 않을 거에요."
"둘 다.. 각오는 됐어요?"

캐릭터 인장

백 진

근처에 부지깽이같은게 있나요? 휘두르거나 무기로 쓸만한거)

부지깽이는 드리겠습니다. 새거라서 뜨겁지는 않은걸루

캐릭터 인장

백 진

예에-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바닥에 떨어진 나이프를 집어듭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두 손에 부지깽이를 들고 어깨를 폅니다.
"준비 완료."

캐릭터 인장

고 현

"나도"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가죠.."
주문을 머리 속으로 되새깁니다.
묘할 정도로 이 주문이 실제로 작동한다는 확신이 뇌리를 스치네요.
필요하게 된다면..

두분다 피해 넣어 드렸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오오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계단을 내려갑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오오오)

지하로 진입하면 넓고 어두컴컴한 시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아무래도 공장 시설로 쓰이는 모양인지 여러 가지 기계들과 [컨베이어 벨트]가 죽 늘어서있습니다.

기계들은 지금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계 라인은 [제1구역], [제2구역], [제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공장 가장 안쪽에는 [재료보관실]이라는 글씨가 빨간 페인트로 삐뚤빼뚤하게 적혀 있는 철문이 있습니다.

페인트는 오래 됐는지 이곳저곳 흘러내린 자국이 있어 공포영화에나 나올 법한 모습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예배당이.. 아니네?"
뭔가 김이 빠지면서도 뭔지 직감할 수 없는 재료보관실이라는 단어에 숨이 막히는 것을 느끼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 박경민.. 제발 살아만 있어라"

정보

캐릭터 인장

GM

지하로 진입하면 넓고 어두컴컴한 시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아무래도 공장 시설로 쓰이는 모양인지 여러 가지 기계들과 [컨베이어 벨트]가 죽 늘어서있습니다.

기계들은 지금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계 라인은 [제1구역], [제2구역], [제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공장 가장 안쪽에는 [재료보관실]이라는 글씨가 빨간 페인트로 삐뚤빼뚤하게 적혀 있는 철문이 있습니다.

페인트는 오래 됐는지 이곳저곳 흘러내린 자국이 있어 공포영화에나 나올 법한 모습입니다.

메인

[]표시 된 부분들은 살필수 잇는 부분입니당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거침없이 발걸음을 옮겨 재료보관실로 가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컨테이너 벨트에 뭐가 움직이는지 보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가장 눈앞에 보이는 컨베이어 벨트쪽을 우선 살펴보겠네요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운반되고 있는 조그마한 캡슐 알약을 볼 수 있습니다.

알약들은 컨베이어 벨트 끝에 다다르면 플라스틱으로 된 병 안에 모아져 포장됩니다.

병에는 ‘대원 영양보충제’라고 프린팅 된 라벨이 부착되고 있습니다.
재료 보관실로 가보면 감옥처럼 쇠창살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비좁은 쇠창살 내부에는 넋이 나간 사람들이 여유 공간 하나없이 수십 명씩 꽉꽉 들어차 있습니다.

안은 발 디딜 틈조차 없어 보입니다.

개중에는 박경민의 모습도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설마 저 재료보관실의 것들이.. 이 캡슐에까지 들어가는건 아니겠지"
"박경민..!"

캐릭터 인장

백 진

"글쎼. 모양을 살려서 먹는 녀석들이 알약이라고 안만들까."
실제로 먹은 진은 소름도 돋아하지 않습니다.

박경민은 혼이 나간 모습으로 그 자리에 그저 앉아만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일단.. 무사하네."
사람이 없는 것은.. '재료'가 알아서 기계에 들어가기 때문일까요..
그런 생각에 속이 울렁거리는 것을 느끼면서도 애써 참은 채 박경민의 뺨을 때려봅니다.

여러분이 쇠창살에 가까이 다가가면 작고 창백한 손이 갑자기 튀어나와 여러분의 옷자락을 덥썩 붙잡습니다.

사람들 틈에 가려져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어린 아이의 목소리가 울며 소리칩니다.

캐릭터 인장

최민수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저 좀 여기서 꺼내주세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헙..!" 현은 갑자기 튀어나온 하얀 손에 깜짝놀라며 뒷걸음질칩니다.

참고로 감옥문은 잠겨 있습니다. 열기 위해서는 <열쇠공> 혹은 <근력:어려움>판정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야, 박갱! 일어.." 소스라치게 놀랍니다만 아이인 것을 보고 애써 가라앉히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리고 이 '재료'들속에 아이들까지 포함된것을 보고는 속에서 들끓는 분노가 치밀어오르겠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너는? 왜 여기에.."

캐릭터 인장

최민수

“어헝헝! 옆집 아저씨가 엄마를 칼로 찌르고 저는 이곳에 가둬버렸어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런 망할.."

캐릭터 인장

최민수

"제발 살려주세요 으허헝!"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잠시만.. 기다려봐."

캐릭터 인장

백 진

"야. 비켜봐. 일단 열어보자."
부지깽이를 잠금쇠에 끼워넣고 비틀어 열어보려 합니다.

오... 부지깽이 머리 좀 좋네요. 근력 판정 ㄱㄱ

캐릭터 인장

백 진

자 보여줘라 방금 대단한 성공 띄웠잖아
CC<=65 [ 근력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6 > 56 > 보통 성공

일반 성공해도 봐줌

캐릭터 인장

백 진

어후)

그럼 철문이 비틀리며 틈이 생기고 타캉! 하는 소리와 함께 쇠창살이 열립니다.
쇠창살을 부수고 나면 안에 꽉꽉 들어차있던 사람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옵니다.

어린 남자 아이 한 명과 박경민 역시 인파에 휩쓸려 나옵니다.
사람들은 그 수가 너무 많아서 여러분의 힘으로는 모두를 데리고 나갈 수 없습니다.

또 박경민을 포함한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약에 의해 세뇌되어 의사소통이 불가능합니다.

일단은 박경민과 아이를 데리고 나오는 것만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들은 어디로 가나요?

어디로 향하지 않습니다. 그냥 쓰러진 채로 있을 뿐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그들의 사진을 찍어둡니다.
"선배. 쟤 좀 챙겨주세요."

캐릭터 인장

최민수

"어헝헝! 고마워요! 고마워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나옵니다.

어린 아이는 백진을 껴안으며 통곡합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그래, 그래. 아저씨들이 왔으니까 안심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현아. 쟤 좀 봐 줄래?"

캐릭터 인장

고 현

"아저씨는 한명뿐인데요 선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디 다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라는 거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시꺼."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진의 바짓가랑을 잡고 울고있는 민수를 살펴봅니다.

박경민은 다친 곳은 발바닥에서 피가 나는 것을 제외하면 없겠네요.
민수의 경우는 생채기는 조금 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크게 다친 곳은 없어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괜찮아. 크게 다친곳은 없어보여."
현은 손가락을 두개로 펼쳐보이며 흔들어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거 다행이네."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흠.. 단독으로 기사 올려버릴까?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일단 이 아이를 밖으로 보내자. 애를 이런 곳에 1초라도 더 있게 하면 안돼."

캐릭터 인장

고 현

"이거 몇개로 보여?"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드가쟈~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납치된 사람들로 어그로는 끌 수 있을 것 같은데

메인

캐릭터 인장

최민수

"두... 두개요... 어헝헝... 엄마..! 엄마...!"

캐릭터 인장

고 현

"자.. 진정하고....."
현은 난처해하며 아이의 등을 토닥입니다.
"그 사람. 경찰한테 연락하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럼 그러는 사이 소유는 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네요.
"어? 어. 잠시만."
"일단 선빵을 좀 치자."

캐릭터 인장

백 진

"옳지 옳지. 이제 안전해. 그 나쁜 아저씨는 여기 없어."
아이를 안아주며 진정시킵니다.
"무슨 선빵?"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단독]종교시설에 납치된 사람들
이라는 이름으로 납치된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서 기사를 업로드하네요
그리고 그걸 커뮤에 복붙하여 퍼트립니다.

그러면 지소유 핸드폰에 선배의 메시지가 와 있겠네요. [야 xx 이 약 안에 인체 성분과 함께 어째서인지 지금 갖고 있는 장비로는 파악할 수 없는 미지의 성분들이 검출되었다는데? 너 큰일 난거 아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가 몇 번만 하면 나머지는 커뮤 사람들이 자체생산해주겠죠.
[이미 늦었어요 선배.]
하고 URL을 보내주겠네요.
[이 사악한 놈들을 그냥 놔 둘 수도 없구요.]

캐릭터 인장

???

[이거 진짜냐...? 내가 이거 최대한 퍼트려 볼게. 너 일단 당분간 숨어 있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리고 아까 그 경찰에게도 문자로 사진과 자신이 쓴 기사의 URL을 보냅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우선 나가자. 인솔이나 뒷처리같은 귀찮은거 싹다 그 경찰에게 맡기자고!"
안절부절하면서 한손엔 아이, 한손에는 부지깽이를 들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소유가 경찰과의 연락을 마친 순간, 공장 전체에 귀를 찢는 듯한 날카로운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동시에 위층에서는 쿵, 하는 묵직한 폭발음 같은 것이 들린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런.."
[형사님. 제 친구들만이 아니었네요. 여기 주소는.. 3층으로 와서 벽난로에 숨겨진 계단으로..]

캐릭터 인장

고 현

"엄마야 방금 무슨 소리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재빨리 나머지 내용을 작성해 보냅니다.

여러분들이 재료보관실에서 나와 밖을 확인해 보면, 계단에서 검은 그림자 덩어리 같은 무언가가 내려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꿈틀거리는 수백 개의 다리, 일그러진 이목구비와 두꺼비 같은 몸뚱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리고 불안과 각오가 섞인 듯한 표정으로 위층을 봅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메인

그들은 저 멀리서 여러분을 발견하기가 무섭게 즉시 쫓아오기 시작합니다.

형태 없는 권속을 본 여러분은 <이성> 판정. (1/1d10)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게 나오네

메인

캐릭터 인장

백 진

CC<=40 [ 이성 ]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0 > 80 > 실패

캐릭터 인장

고 현

CC<=51 [ 이성 ] (1D100<=51)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62 [ 이성 ] (1D100<=6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백 진

얘들아 애를 잘 부탁해)

 

system

[ 지 소유 ] SAN : 62 → 61

캐릭터 인장

백 진

1D10 (1D10) > 6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호우,,

메인

 

system

[ 백 진 ] SAN : 40 → 34

백진 지능 판정

캐릭터 인장

백 진

CC<=65 [ 지능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4 > 34 > 보통 성공

 

system

[ 고 현 ] SAN : 51 → 50

캬 백진 단기적 광기. 그래도 순하게 도망쳐야 하는 강박으로 하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저런 괴물에게도 주문이 통할까요? 저 괴물이 그들이 아는 유일한 통로로 들어왔는데 어디로 도망칠 곳은 있을까요?

잡담

캐릭터 인장

백 진

광기도 발현 안하면 그게 COC임? 소신발언~

메인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크루시아투스 사용합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도망쳐야해. 도망쳐야해. 도망쳐야해. 도망쳐야해."
중얼거리며 아이의 눈을 가립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선배...! 어디가는..!" 현은 그렇게 말하다가 그 슬라임덩어리를 바라보고는 그 자리에 얼음처럼 굳어버립니다.

캐릭터 인장

최민수

"재료 보관실로 들어가야해요! 거기 숨겨진 문이 하나 더 있어요!"

지소유 첫 주문인 만큰 정신력 어려움 팥정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65 [ 정신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백 진

"어디든 저거한테서 멀어져야해. 안내해줘..."
멍한 시선을 허공에 두고는 천천히 걸어갑니다.

? 어캐 함?

캐릭터 인장

백 진

왜 저게 성공?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잡담

캐릭터 인장

고 현

에이본의 서 한번 뗐잖어~ 한잔해~

메인

비용 제거 해주세요
마력 3 이성 1 빼주세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가 뭔가 괴상한 소리를 내네요

 

system

[ 지 소유 ] SAN : 61 → 60
[ 지 소유 ] MP : 13 → 10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괴상하지만, 마치 노래처럼도 들리는 소리.
인간의 성대로 가능할까 싶습니다만 용케도 끊이지 않고 이어부릅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소리가 끊어짐과 동시에, 그녀의 번뜩이는 눈이 괴물을 직시합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혼란스러운 상황에 어찌할바를 모르며 민수의 손을 잡고는 민수와 자신을 끌고가려는 진을 애써 잡으려 노력하며 그 상황을 지켜봅니다.

다가 오던 끔찍한 무언가는 여러분들을 향해 다가오다가 지소유의 주문이 끝나자 자신의 몸을 한없이 부풀리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있는 모든 것들을 파괴합니다. 컨베이어 벨트, 그리고 그와 이어진 기계장치들, 그러던 와중 기계장치 내부에 아직 남아있던 시체 더미들이 사방으로 튀어 나가며, 자그마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꺄악-"

캐릭터 인장

지 소유

1D6 (1D6) > 3
분명히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죽을 것 같아 보이지는 않네요.
"도망쳐!"

캐릭터 인장

백 진

"멀어져야해멀어져야해멀어져야해멀어져야해멀어져야해멀어져야해."
거의 아이를 떠밀다시피하며 재료보관실로 이동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비명을 지르는 현을 끌고 재료보관실로 달립니다.
"얘! 통로는 어디에 있는데!?"
들어서자마자 아이에게 소리치겠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으아억 으아아악"

캐릭터 인장

최민수

"어헝헝! 빨리요! 재료보관실의 막다른 벽으로 끌려왔어요!"

회색 시멘트로 된 벽은 자세히 살펴보면 회색의 철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벽과 색이 비슷해서 눈에 띄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문은 밀어보면 무겁고 육중한 쇳소리를 내며 열립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가리키는 곳을 향해 달려가서 통로를 찾아봅니다.
그리고 위화감을 눈치채고 힘껏 밀자 통로가 나타납니다.
"달려!"

캐릭터 인장

백 진

"다들. 얼른 와! 늦겠어!"
먼저 통로에 들어가 있는 백진이 모두를 부릅니다.

문을 열면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쫓아오는 괴물들을 피해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초록빛으로 밝게 빛나는 비상구 표시와 함께 굳게 닫혀 있는 방화문이 보입니다.

방화문은 잠겨 있지만 이음새가 헐거워 틈 사이로 빛이 새어들어옵니다.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나간 순간 일행을 덮치는
총탄

메인

<근력> 판정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아직도 허공을 응시하는 박경민의 손목을 잡고 달립니다.
CC<=45 [ 근력 ]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7 > 17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60 [ 근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4 > 94 > 실패

캐릭터 인장

백 진

"이까짓게... 까불고 있어어어!"
CC<=65 [ 근력 ]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5 > 25 > 어려운 성공

잡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대실패가 아니라 다행이야..

캐릭터 인장

백 진

ㄹㅇㅋㅋ

메인

고현과 백진이 사력을 다해 몸을 부딫히자 방화문이 쾅하며 열립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돌고 돌아 여기냐!"
냅다 아이를 들고 바깥으로 뛰쳐 나가려 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여긴.. 그 때 그?"

밖으로 나와보면, 이곳은 대원 생활건강샵의 5층입니다.

밖에서는 지하에서 들리는 것과는 다른 느낌의 사이렌 소리가 들려오고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흐릿하게 들려옵니다.

바깥에 서있는 것은… 소방차인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하씨! 살았다..! 빨리..! 내려가!"
"박경민 정신차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딘지 눈치채자마자 계단을 통해 달려 내려갑니다.
멀리 들리는 사이렌소리를 들으면서요.


아니네용
공장의 사이렌 소리는 바깥까지 요란하게 들리고 있습니다.

소방차가 인근에 세워져 있으며 사람들이 건물 주변에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건물 밖으로 빠져 나오면 군중들 속 한 명이 다급하게 여러분을 보며 외칩니다.

캐릭터 인장

???

“저기 사람 있어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여기만 살아서나간다면 자취방을 정리하고 부모님집에 들어가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며 달려내려갑니다.

여러분이 영문도 모른 채 담요를 받고 구급차에 몸을 실으면 그제서야 빠져나온 건물의 모습이 보입니다.

1층을 제외한 건물의 위층은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소방차가 와 있고 사람들이 모여든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불길이 거세서 진압이 상당히 곤란한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증거인멸..?"

캐릭터 인장

경찰

"괜찮으십니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입술을 꾹 깨뭅니다.
"아. 형사님.."
"와 주셨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저 안에.. 사람들이 더 있어요! 그런데... 안에 들어가면 안돼요...! 하지만.. 사람들이"

캐릭터 인장

경찰

"네. 화재가 발생해 즉시 소방차를 불렀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직 안에 사람들이.."

캐릭터 인장

경찰

"아직 안에 사람들이 있나요? 이런..."

캐릭터 인장

고 현

"선배 좀 괜찮아요?" 현은 아직 허공을 바라보고있는 진의 얼굴앞에 손을 흔들어봅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경민이같이 멍하게 있는 사람들이 한가득..."
어떻게든 입술을 달싹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 공장은 몇 층에 있는지 어림짐작이 가능할까요?

수 많은 소방관들이 공장 근처에서 진입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다급한 목소리로 물러나라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어... 어어?"

불길에 휩싸여 무너진 건물의 잔해들은 지하로 가는 계단의 입구를 막을 것이고 연기에서 발생한 유독가스는 지하를 안개처럼 휘감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망할.."
저렇게 되어버리면 이미 늦었습니다.
그것을 직감하고 눈을 감네요.

캐릭터 인장

경찰

"이런 제기랄!"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아마 저 잔해 아래에 파묻혔을 사람들과, 무서운 속도로 쫓아오던 괴물의 모습을 상상하며 안도감을 느껴야할지, 비통함을 느껴야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떨굽니다.

소방대원중 하나가 여러분에게 다가와 병원으로 가실 건지 물어봅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병원으로 가요. 이 아이도 다쳤으니."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일행은 그렇다치고 박경민과 아이는 치료가 필요하겠죠.
임시 보호자로서 같이 가기로 합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현도 함께 가겠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다들, 얼굴 펴. 모든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가능성 조차 없었어... 애초에 경민이를 구한 것만으로도 기적이었잖아."
이빨로 입술에 피가 나올때까지 씹으며 두 사람을 위로합니다.

여러분은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게 되며 실종되었던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구출된 것을 보고 언론은 또다시 떠들썩해집니다.

그동안 여러분에게는 사건에 대해 탐문하기 위해 경찰이 찾아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본 모든 것을 경찰에게 말해줄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경찰은 여러분의 이야기와 구출된 아이의 증언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합니다.
며칠 뒤, 여러분은 신문이나 뉴스, 인터넷을 통하여 대원회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경찰청장은 건물이 완전히 연소되어 유의미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으며, 범인 방태식의 행방도 불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건물의 지하는 무너져 내려 아직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 지하에서 신원이 확보되지 않은 시신이 세 구가 발견되었으며 경찰 측은 피해자가 더 많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화재가 일어났던 건물의 가게에서 근무하고 있던 직원 한 명으로…”
박경민은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게 됩니다.

박경민은 기억에 약간의 혼란이 있으나 자신이 했던 행동에 대해 완전히 잊은 것은 아니므로 여러분에게 사과합니다.

처음 대원회에 갔을 때는 그냥 빠져 나오려고 했는데 그곳에서 준 약을 먹고 나서부터 제정신이 아니게 된 것 같다고요.

박경민은 이후 퇴원하여 휴학계를 내고 혼수 상태이신 어머니를 간호하는 데에 열중하기로 합니다.
이후 대원회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점차 주변에서 자취를 감춥니다.

예전에는 대학로에서 심심치 않게 대원회의 교리를 전파하는 신도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이 끔찍한 사이비의 마수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보상 :

1.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은 여러분은 생환 보상으로 1d8의 이성을 회복합니다.

2. 박경민을 구출해 같이 데리고 나왔다면 1d4의 이성을 추가 회복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1D8+1D4 (1D8+1D4) > 1[1]+2[2] > 3
?

지금 보니 여러분들이 아이를 구출 하지 않았을 경우 전투였네요...

캐릭터 인장

백 진

1D8+1D4 (1D8+1D4) > 5[5]+1[1] > 6

ㄲㅂ...

 

system

[ 백 진 ] SAN : 34 → 40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야 도망칠 길이 괴물을 통과하는 것밖에 없으니까

캐릭터 인장

백 진

찡긋-╋

ㄹㅇ...
기능 향상 시켜 두는거 추천. 또 쓰일지 모르니 ㅋㅋ

캐릭터 인장

고 현

1d8 (1D8) > 5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는 박갱의 뺨을 한 대 후리고 용서해주기로 합니다.

캐릭터 인장

고 현

1d4 (1D4) > 4

캐릭터 인장

백 진

호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그리고 이 떠들썩한 사건을 최초로 단독 보도한 소유는 일약 유명해지겠네요

 

system

[ 고 현 ] SAN : 50 → 59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이 정보가 범람하는 사회에서 그 명성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 인장

백 진

CC<=5 [ 예술/공예 (요리) ] (1D100<=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4 > 44 > 실패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당장 현재는 소유가 연재하는 컬럼의 조회수가 떡상하게 됩니다.
뒷맛이 씁쓸한 사건이었습니다만 소유의 야망은 한 걸음 진전.. 그녀는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고
이 사건도 과거의 것이 되겠지요.

캐릭터 인장

고 현

현은 마지막에 탈출할때 다짐했던 것처럼, 괴물에게 쫓기면서 인생사는 짧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보내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자취방을 정리하고 본가로 들어갔겠네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관찰력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9 > 69 > 보통 성공
CC<=50 [ 듣기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6 > 76 > 실패
1D10 (1D10) > 3
아 열쇠공 찍어놨었네 ㅋㅋㅋ

캐릭터 인장

고 현

덕분에 출퇴근 시간이 늘어나 더욱더 피곤한 레지던트 생활을 하겠습니다만은..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60 [ 오컬트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실패
1D10 (1D10) > 8

캐릭터 인장

고 현

그리고 원래 똑부러지는 현의 성격이라면 박경민을 두번다시는 보지 않았겠지만,, 그의 사죄와 어머니에 대한 사랑으로 부터 발원된 스토리 그리고 고등학생때 자신을 도운 친구임을 생각해 용서하기로 합니다.

그러나, 가끔 실습을 나갈때 그때 마주했던 식탁위의 사람들이었던 것들을 뇌리에서 지워내기까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듯싶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50 [ 추적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 > 8 > 대단한 성공

캐릭터 인장

고 현

CC<=79 [ 관찰력 ] (1D100<=7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5 > 25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70 [ 자료 조사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9 > 79 > 실패
1D10 (1D10) > 1

아니 자료조사 저걸 실패해?
근데 1올랐네 ㅋ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근데 1 ㅋㅋ

캐릭터 인장

고 현

CC<=55 [ 듣기 ]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7 > 77 > 실패
1d10 (1D10) > 5
CC<=70 [ 의료 ]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9 > 19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에이본의 서
연구판정 ㄱ?

오... 해보세요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어케 하는 거더라

캐릭터 인장

백 진

백진은 마감을 하면서도, 이 사건이 무의식 중에 맴돌았는지 그 진상이 조금이나마 소설에 반영됩니다.

이 작품이 또 크게 히트를 한지라 잠시간 먹고 살 걱정은 덜게 됩니다.

특히 끔찍한 요리를 먹는 묘사가 절묘해 편집자에게 [정말 그런거 먹어본거 아니예요?] 따위에 농담에 크게 웃지 못합니다.

경민의 경우 후려치겠다는 약속을 어머니 앞에서 못 지켜주고 그냥 퇴원하신 그 날 패기로 합니다.

민수는 보호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잠시나마 돌봐주려 할겁니다. 우리의 목숨을 구한 은인이니까요.

초독했으니까 크툴루 3 업 기본으로 있고요
본격적 연구니까 8점 더 올라가고
이성손실 2d4한 다음에

캐릭터 인장

지 소유

2D4 (2D4) > 6[3,3] > 6

지능 어려움 성공해야 주문 하나 얻겠네요

 

system

[ 지 소유 ] SAN : 60 → 57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80 [ 지능 ] (1D100<=8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0 > 60 > 보통 성공
CC<=33 신화지수 (1D100<=3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보통 성공

캐릭터 인장

백 진

CC<=5 [ 예술/공예 (요리) ] (1D100<=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7 > 17 > 실패
1D10 (1D10) > 7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뭔가 유용한 정보 '줘'

캐릭터 인장

백 진

CC<=50 [ 듣기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7 > 47 > 보통 성공
CC<=60 [ 관찰력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6 > 36 > 보통 성공
CC<=30 [ 인류학 ] (1D100<=3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대실패
?

이사람... 2차 밤마녀를 보았나...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네 봤어요 ㅋㅋㅋ

캐릭터 인장

백 진

좀 전에 본건데
다른 세계선 밤마녀 첫 사망자의 유언이

??? : "인어씌.. 저 맛없어요..!"

콰직(10뎀)
1D10 (1D10) > 10

캐릭터 인장

고 현

아니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니
10뎀이라고
10 올라가네

캐릭터 인장

고 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류학 10 올라간거 실화냐

캐릭터 인장

고 현

고인 농락이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여러분 다이스갓은 실존합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네가 인어구나

캐릭터 인장

백 진

CC<=60 [ 자료 조사 ]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실패
1D10 (1D10) > 6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정의의 사지위축을 받아라-!

캐릭터 인장

백 진

키에에에엑-!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백진 성장폭 실화냐

지소유는 주문 쪽에 격통이랑 원하는 거 암거나 넣으시면 될듯
유용한 정보라... 다음 시나리오 때 추격을 한다는 미래를 살며시 드리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격통 말고는 너무 위험한 주문이야..

캐릭터 인장

고 현

다음시날은 뭐죠?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50 [ 추적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9 > 29 > 보통 성공
소유를 가져가라는 건가

[입산 통제 구역] 입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소유.. 처음 만들 때는

캐릭터 인장

백 진

예-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기레기로 만들려고 했는데
왜 정의의 기자가 되어있지?

캐릭터 인장

백 진

선배 : 너 기레기 맞아... 내 소고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맞다
기자선배에게 소고기는 잊지 않고 얻어먹었다고 하네요~

캐릭터 인장

고 현

ㅋㅋㅋ 선배가 진정한 기레기였음을

맞네 ㅋㅋ 선배는 바로 발 뻈지? ㅋㅋ

캐릭터 인장

고 현

입산 통제구역... 제목을 들으니 군인을 만들고싶어지는
왠진 몰?루
수고하셨습니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수고하셨습니다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산림보호법?
국민의 알 권리가 우선입빼액!

캐릭터 인장

백 진

이 캐릭터는 인류학 10 성장했으므로 찢을 때까지 유지해보겠습니다
아 행운 올리는거 판정 가능?

캐릭터 인장

지 소유

형태없는 권속 접촉을 배워서

가능 다들 행운 판2정 실패하면 1d10올려주세요

캐릭터 인장

백 진

CC<=34 [ 행운 ] (1D100<=3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실패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산에다가 풀어놓고 도망친다..!

캐릭터 인장

백 진

자 10댐 보여준다 보여준다...!
1D10 (1D10) > 2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50 [ 행운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어려운 성공

캐릭터 인장

백 진

에라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 왜

 

system

[ 백 진 ] 행운 : 34 → 36

캐릭터 인장

지 소유

CC<=50 [ 행운 ]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3 > 63 > 실패
이게 정사거든요~
1D10 (1D10) > 7
왜 1 아님
슬프다

캐릭터 인장

백 진

너 못댇서 왜 나븐말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인장

고 현

CC<=62 [ 행운 ] (1D100<=62)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 > 5 > 대단한 성공

캐릭터 인장

지 소유

근데 배울만한 주문이 진짜 없는데

캐릭터 인장

고 현

에라이

캐릭터 인장

지 소유

마녀도 아니고 사지위축 녹색의부패 배워서 어따씀 ㅋㅋ

그러면
진짜 책을 보여드리죠

캐릭터 인장

백 진

멈춰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와라

캐릭터 인장

백 진

야메로-----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아자토스 소환!
옛날에 봤던 일본 동영상에 보스가 아자토스 소환하는 게 있었던 것 같은

충격 니알라토텝의 가면들에는 에이보느이 서가 없음

캐릭터 인장

지 소유

??? : 그런 허접한 책은 취급하지 않는다.
??? : 내 이름을 건 시나리오라면 외신 소환쯤은 있어야지

이걸로 바꿔드림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역시 네크로노미콘이야
화려하지

잡담

캐릭터 인장

GM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캐릭터 인장

지 소유

수고하셨어요~